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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태용 전 국정원장, 피의자 신분으로 순직해병특검 출석
사회 사회일반 2025.07.29 09:30:28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29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순직해병특검(이명현 특별검사)에 출석했다. 특검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조 전 원장을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한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조 전 원장은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했던 인물”이라며, “채 상병 사건의 수사 결과가 대통령에게 보고된 경위, 대통령이 이를 보고받은 뒤 보인 반응 및 지시사항 등에 대해 전반적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종현 기자 s4our@@sedaily.com -
“전국 법원 2주간 여름휴가”…尹·李· 文 관련 재판도 모두 ‘일시 중단'
사회 사회일반 2025.07.29 01:00:00전국 대부분의 법원이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28일부터 2주간 재판을 중단한다. 서울중앙지법에서 매주 진행되던 내란 관련 재판을 비롯해 주요 재판들도 이 기간 동안 멈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을 포함한 전국 각급 법원은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하계 휴정기에 들어간다. 서울고등법원은 다음 달 15일까지 3주간 휴정 기간을 갖는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에서 매주 1~2회 열리던 내란 사건 재판도 잠시 중단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은 오는 8월 11일 재개되며, 조지호 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전직 군 관계자들에 대한 재판은 각각 8월 13일과 14일에 다시 열린다. 또 내란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한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8월 19일로 예정돼 있다. 이로 인해 윤 전 대통령은 기존 내란 혐의 재판과 함께 두 건의 재판에 동시 대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이 김 전 장관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한 사건 역시 8월 1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을 제외하고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은 8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열린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 혐의와 관련한 재판은 오는 9월 9일 두 번째 준비기일이 예정돼 있다.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으로 1심에서 선고유예를 받았던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 시절 안보라인 인사들의 항소심 재판은 9월 24일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법원의 하계 휴정제도는 혹서기·혹한기 및 휴가 기간 중 재판 관련자와 소송 당사자에게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일정 기간 재판을 열지 않도록 한 제도로, 2006년 처음 도입됐다. 일반적으로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의 일정에 맞춰 전국 법원이 비슷한 기간 동안 휴정한다. 휴정기에는 급박하거나 중대한 사건을 제외한 대부분의 민사·가사·행정 사건과 불구속 피고인을 대상으로 한 형사 공판이 중단된다. 다만 가압류 및 가처분 같은 신청 사건과 구속 피고인 관련 형사 사건 심리, 영장 실질심사 등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사건 접수와 배당 등 사무 업무도 평소대로 이뤄진다. -
홍준표, '신천지 10만 입당설' 다시 꺼내…국민의힘 "음모론 재탕" 반박
정치 정치일반 2025.07.28 19:34:29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20대 대통령 선거 경선에 신천지 교인들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음을 거듭 제기했다. 홍 전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당시 책임당원은 3개월 당비 납부 요건이 있어 시기상 맞지 않는다'고 했지만 당시 상황을 전혀 모르고 한 말"이라며 "당시 일시적으로 1개월 당비 납부도 투표권을 주었고 신천지 교인들의 책임당원 가입은 그해 7월부터 9월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달 26일에도 "신천지 신도 10여만 명이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해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를 도왔다고 이만희 교주에게 직접 들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홍 전 시장은 "검찰총장 재직 시절 윤 후보가 코로나19 당시 신천지 압수수색을 두 차례 막아준 것에 대한 은혜 보답이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미 해소된 오래된 주장"이라며 거듭된 음모론 제기에 선을 긋는 분위기다.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내가 아는 선에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당시 당에 실체를 확인하라고 지시했고 보고받은 바로는 조직적인 가입 정황은 없었다"며 "정상적이라면 온라인이 아닌 뭉텅이로 원서가 들어와야 하는데 그런 정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일부 당 관계자들도 "홍 전 시장이 여론조사에선 앞섰지만 당원투표에서 졌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신천지 개입설을 꺼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당시 대선 경선엔 역선택 방지조항이 없어 오히려 민주당 지지자들이 홍 전 시장 쪽으로 몰린 게 합리적 해석"이라고 주장했다. 한 대구·경북(TK) 초선 의원은 "패배했다고 음모론을 반복 제기하는 건 부정선거론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당 인사는 "과거 전광훈 목사 추천으로 가입한 당원 숫자까지 밝히며 당의 독립성을 강조했는데 그때 문제 제기한 사람도 홍 전 시장"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대선 경선 직후에도 홍 전 시장은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며 '청년의꿈' 등을 통해 논란의 불씨를 지핀 바 있다.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대체로 사실에 접근해 보인다"며 윤 후보의 압수수색 불허 의혹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이번 주장 역시 "오래된 소문일 뿐"이라며 의미를 두지 않는 모습이다. -
이상민 구속영장 청구…특검 "이준석도 피의자 신분"
사회 사회일반 2025.07.28 17:05:10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 가운데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당 대표 취임 첫 날 압수수색 했다. 앞서 특검 조사를 받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 전 대통령의 공천 관여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을 바꾼 것으로 알려지며 관련 수사는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박지영 내란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날 오후 1시 47분께 이 전 장관에 대한 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이 청구 이유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소방청에 전화해 일부 언론사 등에 단전·단수를 지시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 전 장관은 ‘단전·단수 관련 쪽지를 봤지만 지시는 안했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이 전 장관이 헌법재판소에서 단전·단수에 대해 허위 증언한 혐의도 구속영장에 적시됐다.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비상계엄에 관여한 다른 국무위원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특검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의 노원구 상계동 자택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 대표는 2022년 재·보궐선거 관련해서는 피의자 신분"이라고 했다. 이날 압수수색에 이 대표는 "오해살 일을 특검이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반발했다. 특검은 지난 2022년 6월 재보궐선거 당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공천을 받는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 대표는 당시 국민의 힘 대표였다.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2022년 5월 9일 윤 전 대통령은 명씨와 전화 통화로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공관위원장이니까”라는 말을 한 바 있다. 그간 윤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전화를 한 적이 없었다고 주장해온 윤 의원은 이달 27일 특검에 나와 기존 진술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김건희 특검은 지난 25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김 여사 고가 목걸이 관련 내용을 추궁하기 위해 김 여사 오빠인 김진우 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
김건희 특검, '집사 게이트' 관련 황수남 KB캐피탈 전 대표 소환
사회 사회일반 2025.07.28 16:34:57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김 여사의 집사 역할을 한 김예성 씨가 설립에 참여한 회사에 투자를 한 KB캐피탈을 상대로 조사에 나섰다. 28일 특검은 “속칭 집사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이날 오전 황수남 KB캐피탈 전 대표를 소환했다”고 밝혔다. 집사 게이트는 김 여사의 집사 역할을 하던 김 씨가 2023년 자신이 설립에 관여한 렌터카 업체 IMS가 부실기업임에도 기업들로부터 180억 원의 거액을 투자받았다는 의혹이다. 이 중 46억 원은 김 씨의 차명 법인으로 의심되는 이노베스트코리아가 취득했다. IMS는 김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가 주최한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IMS는 자본잠식 상태였음에도 카카오모빌리티, 한국증권금융, HS효성, 키움증권, 신한은행, JB우리캐피탈, 경남스틸, 유니크,. 중동파이넨스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KB캐피탈도 IMS에 2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당시 KB캐피탈의 고위 임원이 김 여사의 주가조작 연루설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계열사로 이직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특검은 KB캐피탈이 IMS에 투자하게 된 경위 등을 추궁할 계획이다. -
김건희 특검, 김 여사 오빠 김진우 씨 소환조사
사회 사회일반 2025.07.28 16:34:17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를 소환조사했다. 특검은 김 씨를 상대로 양평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김 여사의 반클리프 목걸이 등과 관련한 질문을 할 예정이다. 28일 김건희 특검은 이날 오후 김 씨에 대해 소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은 앞서 김 여사 일가가 연루된 양평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전방위적인 압박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압수수색 장소에는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의 송파 자택 과 김 씨의 주거지 등이 포함됐다. 김 씨가 운영한 미개발사업 시행사 ESI&D 사무실도 강제수사했다. ESI&D는 최 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김 씨가 대표인 가족기업으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양평군 공흥리 일대 2만 2411㎡에 35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ESI&D에 개발 부담금이 부과되지 않았으며 사업 시한을 1년 8개월 넘겼음에도 이를 임의로 연장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은 김 씨의 장모 자택에서 김 여사의 반 클리프 목걸이가 발견된 경위도 추궁할 방침이다. 지난 25일 특검은 김 씨 장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2022년 6월 김 여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에 함께 따라나서며 착용했던 반 클리프 목걸이를 발견했다. 이와 관련해 김 여사 측은 해당 목걸이가 모조품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특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목걸이가 실제 김 여사가 착용한 목걸이인지, 가품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
장동혁 "'탄핵 반대' 당론 어긴 안철수, 당 대표 후보 사퇴해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7.28 16:00:35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장동혁 의원이 28일 당권 경쟁자인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여러 특검에서 당론과 반대 입장을 취했고, 당론을 어겨 탄핵에도 찬성했다”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안 의원이 탄핵을 반대한 40% 넘는 국민과 당원 앞에 사죄하고 자숙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 의원이 모 방송에서 제가 계엄을 찬성했다고 하셨는데, 저는 계엄해제 표결에 참여했고, 탄핵은 분명하게 반대했다”며 “윤석열 정부를 끌어내리기 위해 입법 폭거를 일삼은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그런 민주당과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내부총질을 했던 국민의힘도 계엄 유발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고 반박했다. 이어 “안 의원을 포함해 우리 당 의원들이 당론을 어기면서까지 탄핵에 찬성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있을 것”이라며 “단일대오로 ‘강한 국민의힘’을 만드는 것이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전당대회 공약으로 대선 후보 교체 사태와 관련해 권영세·이양수·권성동 의원의 윤리위원회 처분과 김 전 장관의 거취 결정을 촉구했다. 또 장 의원의 전한길 씨 유튜브 출연을 문제 삼으며 “그분은 계엄에 대해서조차 (불법성을) 거부하고 있다”며 “거기에 출연해서 이야기 나눈다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
野주진우 "李 대통령, 당 대표직 '방탄'에 썼지만 나는 안 그럴 것"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7.28 15:27:25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야당을 향한 특검 수사가 본격화되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당 대표 시절에 직위를 방탄에 썼는지 몰라도, 저는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검찰 출신인 주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될 경우 어떻게 대응할 지에 대한 질문에 “나는 당당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특검 수사는 국민들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여당이 일방적으로 정해서 야당을 수사하도록 설계됐다”며 “헌정사상 최초”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검이 수사의 정당성을 확보하려면 삼가고 또 삼가야 한다”며 “지금처럼 압수수색을 남발하면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느냐. 법률가로서 과잉수사라고 생각한다”고 직격했다. 그는 다만 “수사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수세적인 관점으로 나가는 것은 후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야당으로서 세금으로 돈을 받고 일하면 여당을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걸 우선적으로 하고, 특검수사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임하면서 법률적인 문제점을 칼같이 지적해야지, 특검방어가 우리 당의 주된 업무가 돼선 곤란하다”고 말했다. 특검 수사를 거부하거나 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주 의원은 “이 분야 전문가이기에 내란특검 프레임이 두렵지도 않고 과도한 프레임이라고 생각한다”며 “특검 수사는 정확하게 방어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특검을 향해 "개인 비리가 아닌 이상 우리 당 전체의 의사 결정을 함부로 재단해서 수사한 건 나중에 법적·정치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경고했다. -
野 김선교 "특검 수사, 비열한 공작정치…주도한 민주당 무고죄로 고소"
정치 정치일반 2025.07.28 14:53:47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는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저에 대한 저급하고 비열한 공작정치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과 이에 가담한 관계자들을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특검팀에서는 저에 대한 비리를 파헤친다는 명목으로 지난 6월 말에는 일방적으로 출국을 금지시켰고 급기야 25일에는 국회의원실과 여주와 양평 지역 사무실 그리고 노모를 모시고 있는 저의 집에 대하여 무차별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러한 특검팀의 무모하고 강압적인 행태는 지역에서의 지지도가 높은 저 개인의 정치생명을 단절시킬 목적”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친민주당 성향의 각종 시민단체를 동원하고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장 및 기초의원 등과 공모해 지난 수년 동안 저에 대한 고발을 남발해 온 공작정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양평고속도로와 양평공흥지구 개발 관련 의혹에 대해 “범죄혐의 없음이 판명됐다”고 강조했다. 관련 고발 7건 가운데 2022년 이전에 접수된 3건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고, 나머지 4건은 불송치 결정에 반발해 재고발한 것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2021년 10월 경기도에서도 양평공흥지구 특혜 의혹 관련 감사에 착수했으나 김 의원에 대한 감사 지적 사항은 전혀 없다는 사실이 판명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러한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집요한 공작정치를 일삼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저는 이들을 무고죄로 고소해 그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저 김선교는 지금까지, 국가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은 물론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정당하고 적법한 행정 및 정치활동을 열심히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부당한 공작정치에 대해서는 불굴의 투지로 결연히 대응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건진법사 청탁 의혹’ 핵심 인물 통일교 前 간부, 30일 구속심사
사회 사회일반 2025.07.28 14:15:24‘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키맨인 윤영호 전 통일교세계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30일 열린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본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 전 본부장은 통일교 내 ‘2인자’로 지칭되며, 김건희 여사와 통일교 유착 의혹을 규명하는 데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은 지난 25일 윤 전 본부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 등에 따르면 윤 전 본부장은 김 여사에게 통일교 관련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2022년 4~8월 사이, 2000만원 상당의 샤넬백 2개와 6000만원대의 영국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천수삼 농축차 등을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청구
사회 사회일반 2025.07.28 13:59:40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28일 지난해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날 오후 1시 47분께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이 지난해 비상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를 막아야 하는 국무위원의 헌법적 책무를 버리고 방조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또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에 일부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하고, 이와 관련한 내용을 올 초 헌법재판소에서 위증한 혐의도 있다. 이 전 장관은 25일 특검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8시간 40분 가량 장시간 조사를 받았다. -
순직해병특검 VIP 격노설 겨냥…29일 조태용 소환 조사
사회 사회일반 2025.07.28 11:56:29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오는 29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소환 조사한다. 특검팀이 지난 11일 조 전 원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지 18일 만이다. 특검팀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방해 관련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로 조 전 원장을 19일 오전 불러 조사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서초동 특검사무실에서 연 정례브리핑에서 “채상병 수사 결과가 대통령에게 보고된 경위를 비롯해 대통령이 어떤 반응을 보였고, 누구에게 어떤 지시를 했는지, 그 지시가 수사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전반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해병대 수사단의 채상병 사건 초동 조사 결과를 받고 ‘격노’했다는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외교안보 수석비서관 회의에 국가안보실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도 혐의자에 포함됐다는 보고를 받고 갑자기 화를 낸 뒤 조 전 원장과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만 남겨둔 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특검팀은 이날 이 전 장관의 최측근 참모였던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육군 소장)도 소환 조사 중이다. 특검팀이 박 전 보좌관을 불러 조사하면서 그가 이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등 윗선으로부터 지사받고 조사본부에 압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다. 박 전 비서관은 채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진 2023년 7~8월 당시 이 전 장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등 핵심 관계자들과 긴밀히 연락을 주고받은 인물이다. 박 전 보좌관은 2023년 8월 1일 김 전 해병대 사령관에게 “확실한 혐의자는 수사 의뢰, 지휘 책임 관련 인원은 징계로 하는 것도 검토해달라”며 채상병 사건 관련 혐의자를 줄이라는 지침을 준비한 바 있다. 특검팀은 박 전 보좌관이 2023년 8월 중순 채상병 사건 재검토를 하던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팀에 ‘장관 지시’라며 혐의자를 줄이라고 압박한 녹취록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순직해병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29일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사회 사회일반 2025.07.28 11:40:45순직 해병 특검(이명현 특별검사)이 오는 29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28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을 내일 오전 9시 30분,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한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조 전 원장은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했던 인물”이라고 밝혔다. 특검 측은 채 상병 사건의 수사 결과가 대통령에게 보고된 경위, 대통령이 이를 보고 받은 뒤 보인 반응 및 지시사항 등에 대해 전반적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특검팀은 ‘VIP 격노설’ 의혹과 관련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 참석자를 총 7명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조태용 전 국정원장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현 국방대학교 총장) △이충면 전 외교비서관 △왕윤종 전 경제안보비서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당시 대통령경호처장) 등이다. 이날 특검은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박 전 보좌관은 2023년 7월 30일,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과 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이 채 상병 사건의 초동 조사 결과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하던 현장에 함께 있었던 인물이다. 정 특검보는 “박 전 보좌관은 중요한 시점마다 이 전 장관, 김 전 사령관 등과 긴밀히 연락을 주고받은 핵심적 인물”이라며 “조사할 내용이 많아 여러 차례에 걸쳐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특검은 지난 25일 소환조사했던 허태근 전 국방정책실장도 이날 오후 2시부터 다시 불러 재조사할 예정이다. 허 전 실장은 앞선 조사에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안철수 "李에 대통령직 헌납한 김문수 스스로 거취 결정하라"
정치 정치일반 2025.07.28 11:07:05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이 인적 쇄신의 일환으로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해 “단일화 번복으로 당내 극심한 분열과 혼란을 초래하고 이재명에게 대통령직을 헌납한 김 후보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단절을 포함한 ‘혁신을 위한 2대 원칙’도 발표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혁신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의 5대 과제 중 첫 번째는 인적 쇄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무감사로 지목된 두 분과 스스로 조사를 자청한 한 분도 윤리위원회 처분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힘줘 말했다. 최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있었던 ‘후보 교체 사태’와 관련해 권영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양수 전 사무총장에 대해 당원권 정지 3년의 징계를 청구한 바 있다.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징계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당무 감사 결과에 반발해 “나도 징계에 회부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김 전 후보의 이름을 언급한 이유에 대해 안 의원은 “대선에서 후보로 나와서 패배하신 분이기에 언급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며 “사퇴를 포함해 본인이 거취를 결정하면 당원과 국민들이 거기에 따라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의 뜻도 거듭 밝혔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로 판결된, 반헌법적·반민주적 행위였다”며 “우리는 불법 계엄 시도에 대해 더욱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린다. 우리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이 아니다”라며 “혁신 당대표가 되겠다. 메스 대신 칼을 들고, 직접 우리 국민의힘을 새로 태어나게 하겠다”며 강한 혁신 의지를 내비쳤다. 혁신을 위한 2대 원칙도 발표했다. 안 의원은 “첫 번째 원칙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단절”이라며 “이들과의 완전한 단절 없이는 보수의 가치는 결코 회복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둘째, 극단 세력과의 단절”이라며 계몽령으로 계엄을 신봉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을 부정하는 집단과의 단절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인적 쇄신을 포함한 혁신을 위한 다섯 가지 과제도 제시했다. 그는 “당을 정부의 부하로 바꾸기 위해 개정했던 당헌·당규 부분을 모두 원래대로 복구해야 한다”며 당 대표 선출 예비 경선은 100% 국민 여론 조사로, 4인 경선은 일반 국민의 반영 비율을 50%까지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또 광역단체장 후보는 미국의 ‘코커스’ 같은 당원 100%로 선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원외 당협 강화 △인재 강화 △실질적 당내 청년당 창당 등을 제안했다. 특검 대응과 관련해서는 “가장 중요한 원칙은 170일이라는 기간을 연장하지 않게 하는 게 제1의 목표”라며 “특검이 연장되면 내년 지선과 겹쳐서 심각한 타격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말 수사를 위한 것이라고 인정할 수 있을 만한 것에는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반면 누가 보더라도 정치 탄압이라고 보이는 수사에는, 제가 당대표가 되면 일치단결해서 반드시 막겠다”고 부연했다. -
개혁신당 "이준석 취임 첫날 특검 압색, '정치적 망신주기' 의심"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7.28 10:57:14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28일 이준석 신임 당대표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와 관련해 “새 지도부의 임기 개시 첫날 이뤄진 무리한 압수수색은 ‘정치적 망신주기’라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개혁신당 새 지도부의 임기 개시 첫날 무리하게 이뤄진 압수수색은 정치적 오해를 불러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전 이준석 신임 지도부의 첫 최고위원회의 개최 일정이 예정됐지만, 특검이 이 대표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취소됐다. 이 대표가 당대표에 당선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조치다. 천 원내대표는 “특검의 무리한 압수수색 타이밍에 개혁신당 3기 지도부의 첫 최고위가 개최되지 못한 점에 유감이다”고 말했다. 그는 “권한도 지위도 없는 대선 후보의 배우자가 영부인의 지위에서 각종 이권과 공천에 개입한 혐의는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의혹”이라며 “이 대표와 개혁신당은 지금까지 조사에 성실히 임해 왔다. 이 대표는 지난 재보궐 공천 관련 자료를 제출했고 수사기관에 협조한 사실을 검찰을 포함한 수사 당국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자신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의심을 스스로 사고 있다”며 “나아가 이 대표가 국회의원이 되기도 전 사안에 대해 사무실을 압수수색한다면 명백히 국회에 대한 위협이고 입법·사법·행정 분리를 천명한 헌법정신을 강제 수사력으로 겁박하는 효과를 가지고 올 것”이라고 반발했다. 천 원내대표는 “우리는 언제든 공정한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할 것이고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가 자행한 권력남용 진상을 밝히는 데도 협조할 것”이라며 “정치적 의도가 의심되는 강제수사를 멈춰야 이번 특검 수사가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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