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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청탁 의혹’ 통일교 前 간부, 오늘 구속 심사
사회 사회일반 2025.07.30 05:30:00‘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영호 전 통일교세계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본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연다. 윤씨는 통일교 내 ‘2인자’로 지칭되며 김건희 여사와 통일교 유착 의혹을 규명하는 데 핵심 인물로 꼽힌다. 앞서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달 18일 윤 전 본부장의 자택과 통일교 가평본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같은 달 22일 윤 전 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지난 25일에 윤 전 본부장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 등에 따르면 윤 전 본부장은 김 여사에게 통일교 관련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2022년 4월부터 8월 사이 약 2000만 원 상당의 샤넬백 2개, 6000만 원대 영국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천수삼 농축차 등을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청탁 내용에는 통일교가 추진하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국내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본부장은 물품을 건넨 사실과 청탁 행위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윗선의 지시에 따른 행동이었다는 입장이다. 반면 통일교 측은 해당 행위가 윤씨의 개인적 일탈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
"尹 오늘 소환 불응땐 체포영장 청구 강행"
사회 사회일반 2025.07.29 22:38:42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29일 첫 소환 조사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수사 카드를 꺼내들었다. 윤 전 대통령에게 재차 출석을 요구하는 한편 계속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 청구까지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서울 광화문 KT웨스트 빌딩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전 대통령 측에 29일 오전 10시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는 통보를 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아무런 사유도 밝히지 않은 채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30일 오전 10시 재출석 요구서를 송부했다. 문 특검보는 “만일 이마저도 응하지 않는다면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수사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실명 소견을 받았다’ ‘건강이 악화됐다’ 등의 이유로 특검의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의 출석요구를 두 차례 무시한 바 있다. 김건희 특검은 그러나 반드시 대면 조사를 성사시킨다는 방침이다. 체포영장 발부를 통한 강제수사를 통해서라도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또 이달 25일 김 여사 오빠인 김진우 씨의 장모 한 모 씨 집에서 압수한 고가 물품들이 성명 불상의 누군가가 김 여사에게 건넨 뇌물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출처를 확인하고 있다. 우선 특검팀은 당시 압수한 반클리프 목걸이가 모조품인 것을 확인했다. 이 목걸이는 2022년 6월 29일 스페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김 여사가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제품은 6000만 원이 넘는 고가 목걸이로 재산 신고 대상이었는데, 착용 당시 윤 전 대통령 재산 신고에서 누락됐다. 특검팀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우환 화백의 ‘프롬 포인트(From point)’ 1점도 발견해 출처를 조사하고 있다. 이 작품은 20억 원 이상에 거래되는 작품이라고 한다. 그림에는 진품 감정서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다만 진품 감정서가 이 화백이 그렸다는 사실을 보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특검팀은 그림의 진품 여부를 다시 들여다볼 방침이다. 김 여사 측 법률대리인은 “이 화백의 그림은 김 여사가 전혀 모르는 것으로, 이는 타인의 재산”이라며 “모조품 목걸이를 사서 김 여사 오빠에게 줬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
특검, 김건희 여사 오빠 장모집 압수수색…'20억대 추정 이우환 그림 확보'
사회 사회일반 2025.07.29 21:05:32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25일 김 여사 오빠 김진우 씨 장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우환 화백의 작품과 고가 목걸이 모조품을 확보했다. 김 여사 측은 “이 화백 그림은 전혀 모르며 타인의 재산”이라고 했다. 특검팀은 지난 25일 김 여사 오빠인 김진우 씨의 장모 한모씨 집에서 압수한 고가 물품들이 성명 불상의 누군가가 김 여사에게 뇌물로 줬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출처를 확인하고 있다. 우선 특검팀은 당시 압수한 반클리프 목걸이가 모조품인 것을 확인했다. 이 목걸이는 2022년 6월 29일 스페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김 여사가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제품은 6000만 원이 넘는 고가 목걸이로 재산 신고 대상이었는데, 착용 당시 윤 전 대통령 재산신고에서 누락돼 비판이 있었다. 김 여사 측은 모조품 목걸이 가격은 200만 원 안팎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검팀은 당시 압수수색에서 이우환 화백의 '프롬 포인트(From point·점으로부터)' 1점을 발견해 출처를 확인하고 있다. 이 작품은 20억 원 이상에 거래되는 작품이라고 한다. 그림에는 진품감정서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다만 진품감정서가 이 화백이 그렸다는 사실을 보증하는 것은 아니라 특검팀은 그림의 진품 여부도 다시 들여볼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특검팀은 장모 집에서 억대 현금 다발도 발견했다고 한다. 김 여사 측 법률대리인은 "이 화백의 그림은 김 여사가 전혀 모르는 것으로 이는 타인의 재산"이라며 "모조품 목걸이를 사서 김 여사 오빠에게 줬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
당 대표 출마 선언한 안철수 "국힘 해산 시도" 특검에 반발
정치 정치일반 2025.07.29 17:52:49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내란 특검’ 수사를 두고 “국민의힘 해산을 노린 정치 폭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동시에 “당을 혁신하고 국민의힘을 지키겠다”며 8·22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특검팀의 출석 요구 문자를 공개했다. 안 의원이 공개한 문자에 따르면 특검팀은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서 표결 방해 시도 행위 및 관련 고발 사건이 수사 대상”이라며 출석 조사를 통보했다. 그는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냈다”며 “황당하기 그지없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이렇게까지 무도한데 과연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사람이 누구겠나”라며 “혁신 당 대표가 되어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
내란특검 “안철수 참고인 조사 요청…수사 대상 아냐, 협조 구한 것”
사회 사회일반 2025.07.29 17:05:07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9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에게 참고인 조사 협조를 요청한 사실을 공개하며, 정치적 수사라는 야권 비판에 강하게 반박했다. 내란특검법에 따라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시도도 명시적 수사 대상에 해당하며, 안 의원이 유일하게 특검법에 찬성한 여당 의원인 점을 고려해 사실관계 확인 차원에서 조사 요청을 한 것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특검법 제2조 제3호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군경 등의 물리력을 동원한 국회 표결 방해 시도가 수사 대상에 포함돼 있다”며 “안 의원은 당시 계엄 해제 표결 현장에 있었고, 특검법에 찬성한 유일한 국민의힘 의원으로서 관련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 판단해 참고인 조사에 협조를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 측은 지난 28일 박억수 특별검사보 명의로 안 의원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참고인 조사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자에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표결 방해 관련 조사를 위해, 국민의힘 내부 의사 형성과 표결 불참 경위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 박 특검보는 “참고인 조사는 본인의 판단에 따라 응할 수 있는 비강제적 절차이며, 거부하더라도 저희가 이를 강제할 방법은 없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 측은 이날 “특검이 정권의 앞잡이가 되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짓밟고 있다”고 비판한 데 대해, 특검은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 요청을 정치 탄압으로 몰아가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박 특검보는 “참고인 조사가 당 해산 시도라는 주장은 비약이며, 특검 본질을 정치적으로 왜곡하는 발언은 삼가달라”고 강조했다. 특검은 향후 안 의원이 조사에 응할 경우, 국민의힘 내부에서의 계엄 해제 표결 불참 결정 경위 및 회의 내용 등에 대해 확인할 방침이다. -
[속보]당 대표 출마 安 "국힘 '내란정당' 아냐…민주당 정치폭주 맞설 것"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7.29 16:39:11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혁신 당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폭주에 맞서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 상징석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저 안철수는 계엄에 반대했고 탄핵에 찬성했다”며 “매 순간 헌법의 명령과 국민의 뜻만을 따랐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검으로부터 받은 내란 수사 관련 출석 요구 문자를 공개하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냈다. 황당하기 그지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는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며 “우리당 해산을 노린 정치폭거”라고 규정했다. 안 의원은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라”며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저는 과거 특검을 찬성했다. 윤 전 대통령의 잔재를 털어내고, 계엄정당의 오명을 벗기 위한 길이었다”면서도 “지금의 특검은 본질을 잃고 정권의 앞잡이가 되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짓밟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는 “극단세력과 함께하고 있다”며 견제구를 던졌다. 안 의원은 “과연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무결한 사람이 누구겠나”라고 반문했다. 안 의원은 “오직 저 안철수만이 할 수 있다”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저 안철수는 두렵지 않다. 오직 국민과 헌법, 보수의 재건만을 바라보고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회 상징석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 해제를 기념해 최근 설치된 곳으로 안 의원이 의도적으로 이곳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
김건희 특검 "尹 조사 불응시 체포영장… 방문조사 고려 안한다"
사회 사회일반 2025.07.29 16:20:35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불법 공천개입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를 시도했지만 불발에 그쳤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재차 출석을 요구하는 한편, 계속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 청구도 검토하겠다는방침이다. 29일 문홍주 특검보는 서울 광화문 KT웨스트 빌딩에서 정례기자 브리핑을 열고 “지난 월요일 윤 전 대통령 측에 29일 오전 10시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는 통보를 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아무런 사유도 밝히지 않은 채 출석하지 않았다”며 “특검은 30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서울구치소에게 다시 송부했다”고 밝혔다. 문 특검보는 “만일 이마저도 응하지 않는다면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수사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군 관계자들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수사를 이어오던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의 출석 요구도 건강상의 이유로 불응하기도 했다. 이번에도 윤 전 대통령은 ‘실명 소견을 받았다’, ‘건강이 매우 악화됐다’는 등의 이유로 김건희 특검의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문 특검보는 “서울구치소로부터 윤 전 대통령의 건강과 관련한 어떠한 소식도 전해들은 것이 없다”며 “내란 특검이 소환했을 때도 건강에 큰 이상이 없었고, 그 이후에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은 소환에 불응한 윤 전 대통령을 바로 구속기소한 내란특검과는 달리 체포영장 청구 등을 통해 조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체포영장 발부 요건이 ‘소환에 응하지 않거나, 응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인 만큼 불응 횟수에 관계 없이 이번에도 출석을 거부할 경우 바로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의 출석 요구를 두 차례 무시한 바 있어 특검은 체포영장 발부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서울구치소로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는 것은 고려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을 곧바로 구속기소하는 방안에 대해 문 특검보는 “이미 신병이 구속돼 있는 상태라 별도 구속 절차를 밟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한 법원에서 구속 기소돼 재판이 진행되고 있으면 다른 법원에서는 구속해야 할 피고인일지라도 당장 영장을 발부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건희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태균 씨의 청탁을 받고 지난 2022년 진행된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등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명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1일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에게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공천을 주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통화녹취록에 따르면 보궐선거 공천 발표 전날 윤 전 대통령은 명 씨에게 “김영선이를 좀 (공천)해줘라 그랬는데 당에서 말이 많다”며 “(윤)상현이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 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최근 윤 의원은 특검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전화를 했다는 사실을 시인한 바 있다. 한편, 김건희 특검은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김 여사의 집사 역할을 해온 핵심 인물 김예성 씨가 배우자의 출국금지 조처를 해제한다면 특검의 출석 요구에 응하겠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의혹이 제기된 직후 해외로 도피한 김 씨는 현재도 외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특검은 김 씨의 아내 정 모 씨의 출국금지를 해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
김건희 ‘반클리프’ 목걸이 ‘짝퉁’이 맞았다…특검 "진품과 바꿔치기했을 가능성"
사회 사회일반 2025.07.29 15:44:11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논란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감정한 결과 모조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검은 김 여사가 진품을 해당 모조품과 바꿔치기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29일 KBS 보도에 따르면, 특검은 김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 씨 장모의 거처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해당 목걸이를 확보했다. 이후 감정을 의뢰한 결과 해당 목걸이는 정품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진품의 정가는 약 62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김 여사 측이 진품은 다른 장소에 숨기고 오빠의 인척 집에 가짜를 배치하는 식으로 알리바이를 만들었을 정황이 있다고 보고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김 여사 측은 해당 목걸이가 언론 보도로 주목받은 지 약 3년이 지난 시점에야 “모조품”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바로 그 이후 특검이 오빠 측 인척 집에서 실물 모조품을 확보한 점이 수상하다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 취임 직후 첫 외교 일정이었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착용했던 목걸이가 가품이라는 주장 자체가 신빙성을 얻기 어렵다는 인식도 수사팀 내에서 감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특검은 전날 김진우 씨와 그의 장모를 소환해 해당 장신구의 실제 출처와 구매 경로, 관리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우 씨가 진품을 따로 숨겼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증거인멸 및 증거인멸 교사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 중이다. 김 여사의 ‘초고가 목걸이 논란’은 2022년 6월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가 언론에 포착되며 촉발됐다. 해당 장신구가 윤 전 대통령의 공직자 재산 신고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공직자윤리법 위반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대통령실은 당시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며 해명했지만, 이후 김 여사 측은 “순방 당시 착용한 장신구들은 모조품”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실제로 사용한 목걸이의 진품을 확보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으며, 내달 6일 김 여사를 직접 불러 진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
[속보] 김건희 특검 "尹, 내일도 출석 안하면 체포영장 등 염두"
사회 사회일반 2025.07.29 14:39:52 -
與 박상혁 "날 美 CIA에 신고한다고 공격…어처구니 없어"
정치 정치일반 2025.07.29 14:32:15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가 29일 “저를 미국 중앙정보부(CIA)에 신고하겠다는 (야당 지지자들의) 공격이 쇄도하고 있다”며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한민국 국회의 집권 여당의 원내수석부대표를 미국 CIA에 신고하겠다니 정말 황당할 따름”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 같은 공격이 이뤄진 이유에 대해 “아마도 최근에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의 프레드 플라이츠 부소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불공정 인권 침해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한) 취지의 보도를 접하고 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내란 수괴 윤석열은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법질서에 따라 공정하게 재판받고 평생 감옥에 살 것’이라는 글을 올렸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플라이츠 부소장의 발언을 보도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절대 부당한 대우, 인권 침해는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정의로운 법질서에 따라 ‘내란의 죄’에 맞게 사형 또는 무기징역으로, 평생 감옥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최근 극우와 친윤(친윤석열) 세력들은 얼마 전 있었던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의 부정선거론처럼 크게 고무돼 있는 것 같다”며 “미국이 윤석열을 구해줄 거라는 망상에 빠져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윤 전 대통령이 일으킨 내란 때문에 지금도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위기를 겪고 있지만 내란 수괴 윤석열은 어떻게 지내고 있냐”며 “다른 재소자들은 6~7명이 쓰는 공간을 혼자 사용하고 하루 평균 2~3회에 걸쳐서 에어컨이 나오는 접견실에서 접견실에서 접견한다. TV도 나오고 책도 얼마든지 반입 가능하다고 한다. 내란 수괴에게 천국 같은 특혜 시설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더해 “알코올 중독자에게는 술을 끊을 수 있는 최적의 시설”이라고 비꼬았다. 박 수석부대표는 “윤 전 대통령은 김건희 특검의 소환 조사에 불응할 것으로 보인다. 변호인 선임계조차 제출하지 않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황제 조사를 대놓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목에 칼이 찔려도, 단식 중에도 재판과 검찰 소환에 응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미 과잉 대접, 특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란 수괴에게는 특혜를 줄 수 없다. 신속하게 강제 구인해서 진상 규명을 명백히 해야 한다”며 “법원은 내란죄에 맞게 사형 또는 무기징역으로 엄벌 처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순직해병특검,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 31일 소환 조사
사회 사회일반 2025.07.29 11:49:33순직해방 특검(이명현 특별검사)이 오는 31일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29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이 전 비서관을 오는 31일 오전 9시30분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특검보는 “이 전 비서관은 해병대 수사단이 채 상병 사건 수사기록을 경찰에 이첩한 이후, 이를 국방부가 다시 회수하는 과정에서 검찰 및 국방부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국방부의 수사기록 회수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특검의 중요한 조사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특검은 이날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특검 측은 이른바 ‘VIP 격노설’이 제기된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했던 조 전 원장이 당시 상황을 상세히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 특검보는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어떤 내용이 보고됐고, 그에 대한 반응은 어땠는지, 또 보고를 받은 윤 전 대통령이 누구에게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검은 전날 조사를 진행한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소장)을 오는 30일 재소환할 계획이다. 박 전 보좌관은 2023년 7월30일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과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이 채 상병 사건의 초동 조사 결과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한 현장에 참석한 인물이다. 정 특검보는 “전날 장시간 조사했지만, 추가로 조사할 부분이 남았다”며 “채 상병 사건 수사기록이 국방부로 회수된 이후 재조사 과정에서 관계자들과 주고받은 내용을 중심으로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속보] 김건희특검, 尹에 30일 오전 10시 출석 재통보
사회 사회일반 2025.07.29 10:36:27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를 시도했지만 끝내 불발에 그쳤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재차 출석요구서를 송부했다. 29일 김건희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늘 오전 10시에 출석하도록 통보했지만, 별다른 설명없이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변호사 선임계조차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군 측과 정치계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수사를 벌여오던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의 출석 요구도 건강상의 이유로 불응하기도 했다. 김건희 특검은 오는 30일 오전 10시까지 특검에 출석하라고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 재차 송부했다. 윤 전 대통령의 출석요구서에는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 혐의가 적시됐다. 김건희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태균 씨의 청택을 받고 지난 2022년 진행된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등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명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1일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에게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공천을 주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통화녹취록에 따르면 보궐선거 공천 발표 전날 윤 전 대통령은 명 씨에게 “김영선이를 좀 (공천)해줘라 그랬는데 당에서 말이 많다”며 “(윤)상현이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 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최근 윤 의원은 특검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전화를 했다는 사실을 시인한 바 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조사를 시도하는 한편, 내달 6일로 예정된 김건희 여사의 소환을 위해 압박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
"'반클리프 목걸이', 오빠에게 모조품 사줬다 다시 빌린 것"…김건희 측 주장 들어보니
사회 사회일반 2025.07.29 10:31:05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최근 김 여사 인척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를 확보한 가운데, 김 여사 측은 “(해당 목걸이는) 2022년 6월 나토 정상회의 때 김 여사가 착용한 목걸이가 맞지만, 이는 김 여사가 친오빠 김진우씨에게 사줬던 모조품을 다시 빌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2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 여사는 특검이 김진우씨 장모의 집에서 해당 목걸이를 확보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김 여사가 해당 제품을 직접 구매해 친오빠에게 선물했고, 이후 2022년 6월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이를 다시 빌려 착용했다는 주장이다. 해당 목걸이는 진품일 경우 가격이 6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김 여사가 2022년 나토 회의에 참석하면서 착용한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공직자윤리법상 500만원을 초과하는 고가 보석류를 신고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대통령실은 같은 해 8월 “김 여사가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특검은 확보한 목걸이가 실제 제품인지 여부와 함께, 나토 회의 당시 착용된 제품과 동일한 것인지도 함께 확인 중이다. 김 여사 측은 해당 목걸이를 오빠에게 선물했기 때문에, 공직자 재산 신고 기준상 신고 대상인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전날 특검은 김진우씨를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김씨를 상대로 장모 자택에서 해당 목걸이가 발견된 경위, 실질적인 소유관계 등을 파악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진우씨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도 관련이 있는 인물이다. 해당 의혹은 김 여사 일가가 김씨가 실소유한 ESI&D를 통해 양평 공흥지구에서 아파트 개발을 진행하며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ESI&D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양평군 공흥리 일대 2만 2411㎡ 부지에서 도시개발을 추진하며 총 35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했다. 이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이 전혀 부과되지 않았고, 사업 시한 또한 뒤늦게 소급해 연장된 정황이 드러나 특혜 논란이 제기됐다. -
‘압수수색’ 이준석 감쌌다가…국힘, 되레 “관심 꺼라” 면박당해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7.29 10:22:58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문제 삼았다가, 정작 개혁신당으로부터 “관심 꺼달라”는 일침을 받았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이준석 대표에게 관심 꺼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는 같은 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해 “전방위적이고 무차별적인 압수수색이 도를 넘고 있다. 전당대회 선출 직후에 압수수색이 이뤄진 점에 대해 국민과 함께 분노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한 반응이었다. 자당 대표에 대한 수사를 “망신주기”라고 평가하면서도, 외부의 정치적 개입에는 선을 그은 모양새다. 이날 특검은 이 대표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자택과 국회 의원회관 내 사무실에 수사관을 투입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개혁신당이 국민의힘에 거리감을 드러낸 배경에는 김건희 특검을 둘러싼 양당 간 인식차가 존재한다. 개혁신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꾸준히 고수해왔고, 여권이 추진한 김건희 특검법에도 자당 의원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해당 특검법에 강하게 반대해왔다. 천 원내대표는 “김건희 특검 등에 관련해서 국민의힘과 입장이 완전히 다르다. 윤석열 정부에 빌붙어서 윤석열, 김건희의 일탈 행위에 함께한 국민의힘 주요 구성원과 완전히 다른 상황”이라며 “이준석 대표의 상황에 대해 관심 꺼주시고, 국민의힘과 관계없는 일이니까 별도 대응을 하겠다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국민의힘 대표직에 있었던 2022년, 지방선거 및 재보궐 선거 공천 과정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특검 첫 조사 불출석
사회 사회일반 2025.07.29 10:11:04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김건희 여사 특검팀의 첫 소환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달 21일 윤 전 대통령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변호인 선임계를 포함해 현재까지 어떠한 의견도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내란특검의 소환 및 재판에도 건강 악화를 이유로 불응해온 바 있다. 특검팀은 조만간 출석을 다시 요구할 방침이며, 불응이 이어질 경우 강제 구인 등의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출석 요구서에는 2022년 대선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그해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도왔다는 의혹이 담겼다. 윤상현 의원은 특검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의원 공천 관련 통화를 나눴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도 적시됐다. 윤 전 대통령은 2021년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에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한 넉 달 정도 (위탁관리를) 맡겼는데 손실이 났다” 등의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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