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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7만호 중 65% 분양…강남 그린벨트는 유지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2.25 16:26:28정부가 경기도 광명 시흥지구 전체 7만 가구 중 4만 6,000가구를 분양 물량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25일 모 방송에 출연해 “(전체 7만 가구 중) 2만 8,000가구의 순수한 민간 분양 아파트가 나오고, 약 1만 8,000가구의 공공 분양 물량이 나온다”며 “‘내 집 마련’ 수요는 충분히 흡수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공공 분양과 민간 분양을 더하면 4만 6,000여 가구로 전체 공급 규모 7만 가구의 65%에 달한다. 관련 법에 따르면 공공 택지에서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 임대가 35% 이상, 공공 분양이 25% 이하여야 한다. 민간 분양은 50% 이하다. 공공 임대는 최소 수준으로 줄이고 공공 분양 물량을 최대치로 높인 것이다. 광명 시흥지구가 강남권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비쳤다. 그는 “서울 구로구에 붙어 있고 무려 6개 철도망이 연계되는 광역철도망을 깔 것이라서 강남 등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부는 강남권 그린벨트 해제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윤 차관은 “지난해 8·4 대책 당시 서울 강남 지역의 그린벨트를 풀자는 의견이 나와서 논란이 됐었고, 그때 ‘미래를 위해 서울 지역 내에 남겨놓는 땅도 필요하다’는 합의 아래 논란이 정리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택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앞으로 매달 공급 대책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
집값 잡으려 광명 시흥에 일산급 규모 조성…2023년 사전청약 '분양 속도'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2.24 18:40:00정부가 24일 발표한 ‘신규 공공 택지 추진 계획’의 핵심은 경기도 광명 시흥지구를 여섯 번째 3기 신도시로 지정한 것이다. 7만여 가구가 들어서는데, 일산신도시 규모에 해당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원래 이곳은 서울과의 접근성 등 여러 이유로 개발 후보지 1순위로 꼽혔던 곳이다. 국토교통부는 이곳에 신도시를 관통하는 남북도시철도를 구축해 1·2·7호선은 물론 신안산선 등과 연계해 수도권 어디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규모나 광역교통망 등 여러 면에서 사실상의 4기 신도시나 다름없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이미 발표된 5곳의 신도시의 경우 서남권만 없는 상태인데 결국 정부가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이곳(서남권)에도 대규모 신도시를 조성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정부 발표를 보면 광명 시흥지구의 경우 내년에 지구 지정을 마치고 오는 2025년 입주자 모집을 진행해 다른 3기 신도시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전청약은 2023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광명·시흥지구와 관련해 서남권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 여의도 면적의 1.3배(380만㎡)에 달하는 규모의 공원·녹지를 조성하고 국제 설계 공모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공간 구성도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광명 테크노밸리,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등을 활용해 기업인 등의 이주와 재정착도 지원할 방침이다. 광역교통망 계획도 공개했다. 광명 시흥지구와 관련해 7만 가구에 달하는 신규 인구 유입을 대비해 기존 도로망 인프라뿐 아니라 철도망 위주의 광역교통 대책안을 세웠다. 핵심은 신도시를 관통하는 남북도시철도다. 정부는 아직 시점과 종점은 미확정이지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지하철 1·2·7호선, 신안산선과 연결해 수도권 어느 곳으로든 접근이 쉽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장 유력한 방안은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역과 북쪽으로 연결하고 KTX 광명역 혹은 신안산선 학온역을 잇는 것이다. 철도는 경전철 방식이 유력하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수요 분석을 거쳐 최종적인 광역교통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제2경인선이 확정되면 사업지구 내를 통과하게 되는 만큼 역사를 설치해 환승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같은 광역 철도 교통망이 확충되면 서울 여의도까지 20분, 서울역까지 25분, 강남역까지 45분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정부의 평가다. 정부는 이외에도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계한 광역버스 환승 시설을 구축하고 지구 내 순환 대중교통체계(BRT)를 구축하는 등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공급 확대 시그널을 줄 수 있지만 서울 집값을 잡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광역철도망이 신도시 입주 시기에 맞춰 개통이 가능할지 확신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한 예로 GTX-B는 GTX 3개 노선 가운데 예비타당성 조사를 가장 늦게 통과해 아무리 일러도 2028년 이후에나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것도 토지 수용이 예정대로 진행돼야 가능한 일정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광역교통망을 발표했지만 신도시 입주 전에 개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GTX-B 등 핵심 노선이 운영되지 않는다면 입주민들에게는 불편을 초래하고 ‘희망고문’만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시장에 확실한 공급 신호를 보낸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당장 단기적인 집값 안정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서진형 경인여대 경영학과 교수(대한부동산학회장) 역시 “광명 시흥지구는 서울 수요를 흡수한다기보다는 경기 서부권의 인구 분산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서울 집값 안정화 측면에서는 직접적인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광명 시흥지구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 행위를 제한하기로 했다. 또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이상 거래 등 투기 수요에 대해서도 실거래 기획 조사 등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2·4 공급 대책에서 발표했던 신규 택지 중 나머지 15만 가구와 관련해서는 4월께 추가로 발표하기로 했다.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 -
분양가, 집값 상승률도 반영…중도금 대출불가 속출하나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2.23 18:40:00앞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분양보증을 받는 고분양가 사업장은 반경 1㎞ 이내 아파트 단지 2곳의 분양가(가격)를 기준으로 분양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분양가 산정 시 주택 가격 상승률도 고려된다. HUG는 심사 기준 변경이 분양가를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무주택 청약 대기 수요층에서는 “현금 부자들만 유리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HUG는 22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심사 기준을 마련해 적용해 들어갔다. ◇분양가 심사 새 기준 시행…1㎞ 내 가격=23일 업계에 따르면 HUG는 새롭게 개정된 고분양가 심사규정·시행세칙을 22일부터 적용하도록 했다. HUG가 공개한 심사 기준에 따르면 HUG는 22일 이후 고분양가 관리 지역 내에서 분양 보증을 신청하는 사업장에서는 반경 1㎞ 이내에 비교 사업장 2곳을 선정해 분양가 산정 기준으로 삼는다. 세부 평가 항목에 따라 분양 보증 신청 단지와 가장 유사한 사업장을 선정하는데 분양 보증을 받은 분양 사업장 1곳과 준공 후 10년 이내의 준공 사업장 1곳 등 2곳이다. 아울러 주택 가격 변동률(상승률)도 감안하도록 했다. 분양·준공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가격)에 주택 가격 변동률을 반영한 가격을 산출해 더 높은 가격이 분양가 상한액이 되는 식이다. 이 가격이 반경 500m의 인근 시세 수준에 85~90%를 넘을 경우 분양 가격은 시세 대비 반영 가격(85~90%)으로 결정된다. ◇큰 폭 인상 아니라지만…무주택자들은 ‘반발’=HUG와 업계의 의견을 종합하면 시세를 반영하기는 하지만 인근 비교 사업장의 분양가가 우선 기준이 되기 때문에 기존 대비 급격한 분양가 상승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세부 기준을 보면 우려했던 것보다는 분양가 인상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인근 시세가 급격하게 오른 일부 지역에서는 부담이 커질 수 있고 분양가가 소폭 오르더라도 대출 규제가 적용되는 9억 원 이상이 되면 액수와 별개로 수요자들의 불만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무주택자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집값 안정화와는 정반대 방향의 정책이다. 집값이 더 올라도 좋으니 건설사 폭리를 밀어주겠다고 대놓고 공표한 것”이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HUG 등에 집단 항의 전화를 거는 방식 외에 버스·지하철 광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분양 가격이 급격히 오르지 않는다는 HUG 설명에도 불구하고 실제 바뀐 기준에 따라 분양 보증을 받은 단지가 나타날 때까지는 불안 심리가 가라앉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전문가는 “오를 대로 오른 주택가격 시세를 반영한다는 점 자체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것”이라고 했다. HUG 관계자는 “산정 방식이 바뀐 것뿐 분양가가 오른다고 생각하는 것은 예측에 불과하다”며 “분양 가격을 높이기 위해 심사 기준을 개정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
분양가상한제에도 분양가 높아지자…변창흠 "제도개선 방안 검토"
부동산 정책·제도 2021.02.22 21:26:07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의 분양가가 높아지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변 장관은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송 의원은 지난달 3.3㎡(평)당 분양가가 5,668만원에 결정된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의 사례를 언급하며 "정부는 수년 전 분상제 주택의 분양가격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 가격보다 5~10% 낮을 것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느냐"라고 질의했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난달 평당 5,600만원을 넘는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됐는데, 이는 지난해 7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책정한 분양가인 4,892만원보다 높은 가격이다. 송 의원의 질의에 변 장관은 "이 점에 대해 저희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이 "이에 대한 유감의 뜻을 표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변 장관은 "분상제가 토지 가격을 감정가로 평가하다 보니 그렇게 됐는데, 당초 취지가 훼손돼 안타깝다"며 "저희도 이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제도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공시가격 현실화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하자 변 장관은 "토지 가격이 많이 올라서 그렇게 된 것이지, 공시가격 현실화와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자이에스앤디, 서울 양평동 '양평자이비즈타워' 분양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21.02.22 16:39:11부동산종합서비스기업 자이에스앤디가 다음 달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 자이에스앤디는 지난해 SK 네트워크로부터 매입한 주유소 부지 5개소 중 한 곳인 양평동 부지에 ‘양평자이비즈타워’를 건립,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양평자이비즈타워는 지식산업센터와 공장 밀집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과 5호선 양평역의 ‘더블 역세권’에 자리해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평가된다.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와도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과 신안산선도 건립될 예정이어서 교통 개선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자이에스앤디가 매입한 SK 네트워크 주유소 부지 중 미아동 등 나머지 4개 부지는 청년임대주택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 -
"분양가 3억 이하 가능하냐" …변창흠 "노력하고 있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2.22 13:23:38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2·4 공급 대책이 실효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3억 이하로 공급할 수있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분양가를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 장관은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공급대책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주택 공급 방안은 주로 나대지에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해서 추진돼 이번에 나온 시가지 공급 방식은 익숙치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책은 종전보다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행정절차도 간소화했기에 조합들은 기존 방식으로 할 것인지, 이 방식으로 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게 된다”며 “비교해보면 2·4 대책에 제시한 사업이 얼마나 빠르고 이익이 되는지 즉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책이 집값을 안정화 시킬 수 있다고 자신했다. 변 장관은 여당 의원 질의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는 것만으로도 주택 공급 부족으로 인한 공포적인 매수는 떨어질 것이고, 그로 인한 가격 상승이 억제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2·4 대책의 효과 등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이 대책이 공급쇼크라고 했지만 시장의 반응을 보면 쇼크받는 분은 한명도 없는 것 같다”며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는 공급발표가 정상이라고 보느냐”고 몰아붙였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공급 대책에서 서민도 가능한 어포더블(affordable)한 분양가로 공급하겠다고 했는데, 서민도 집을 사려면 분양가는 3억원 이하는 돼야 한다"며 "그런 가격으로 공급될 수 있는 주택은 몇채냐"고 따져물었다. 변 장관이 “최대한 분양가를 낮추려 노력하고 있다”고 하자 심 의원은 “정부가 수백만채의 주택을 지으면 뭐 하느냐"며 "서민들은 결국 내가 들어갈 집은 없다고 생각하고 기대를 접었다”고 말했다.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 -
3월까지 지방 조정대상지역 2만2,000가구 분양…작년보다 2배 많아
부동산 분양 2021.02.22 11:37:00올해 2월과 3월에 걸쳐 지방 조정대상지역에서 2만2,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전국 시군구의 절반 가량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12·17 대책 이후 지방 공급이 위축될 것이라고 점쳐졌지만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 풀린 것이다. 2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2·3월 지방 조정대상지역 아파트 3만655가구 중 2만2,24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동기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도시에서 분양된 7,220가구보다 2배 이상(1만5,021가구)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6,424가구로 가장 많다. 그 뒤를 △충북(청주) 5,474가구 △부산 4,168가구 △광주 1,974가구 △대전 1,954가구 △전남(순천, 광양) 1,038가구 △충남(천안서북) 98가구 등이다. 조정대상지역 신규 지정 이후에도 올해 청약에 나선 단지들의 인기는 여전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월 대구 달서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감산 센트럴’은 평균 15.6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17 대책을 통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올 1월에도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월대비 1.85% 상승하며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조정대상지역 등 강도 높은 규제를 통해 부동산시장 과열은 일부 진정되었지만 주택공급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갈증은 아직까지 해소되지 않았다”라며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에도 지방도시들의 주택가격은 상승하고 있는데다 상대적으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는 곳도 있어 당분간 지방 분양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대구에서는 호반산업과 현대건설, 그리고 한양 등이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호반산업은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 B3블록에 올 3월 호반써밋 이스텔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16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8㎡ 총 315가구 규모다. 중구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320가구)을, 북구에서는 GS건설이 ‘대구자이 더 스타’(425가구)를, 달서구에서는 한양이 ‘대구송현 한양수자인’(810가구)을 각각 3월 공급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서구에 ‘힐스테이트 광천’ 아파트 전용면적 70~84㎡ 30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9㎡ 54실을 3월 분양한다. 남구에서는 DL이앤씨가 ‘주월동 e편한세상’(171가구)을, 동구에서는 한국건설이 ‘무등산 한국아델리움 2단지’(294가구)를 3월 선보인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분양캘린더] 한산한 분양 시장…이번주 2,628가구 공급
부동산 분양 2021.02.21 17:26:222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3곳에서 2,628가구가 공급된다. 이번주에도 서울 물량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봄 이사철을 앞두고도 분양시장에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2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주 청약 접수가 시작되는 단지는 경기 용인의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포함한 총 세 곳이다. 23일 분양절차가 본격화되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용인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 들어서는 1,721가구 규모 대단지다.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해당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이 도보 9분 거리인 역세권이다. 영동고속도로 용인IC 진입도 용이하다. 같은 날 ‘울산 태화강 유블레스 센트럴파크(주상복합)’, 그리고 ‘군산 더샵 디오션시티 2차’도 청약을 진행한다. 개관을 앞두고 있는 견본주택은 7곳으로, 모두 26일 문을 연다.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주상복합) △청주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김천 더테라스 휴(테라스하우스) △대구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아파트 · 오피스텔) △대구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등이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강남 도산대로변 고급주거시설 … '루시아 도산 208' 3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1.02.19 13:44:44오는 3월 서울 강남 도산대로 한복판에서 프리미엄 주거상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1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을지병원 사거리에 들어서는 '루시아 도산 208'은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의 복합단지로,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41~43㎡ 5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52~60㎡ 37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시공은 대림건설이 맡았다. 사업지 인근에 압구정 로데오거리와 신사동 가로수길, 청담동 명품거리 등 상권이 있고 강남 중심상업지구와 업무밀집지역, 각 종 공원(도산공원·학동공원·잠원 한강공원 등)도 가깝다. 또한 강남 주요 지역은 물론, 성수대교와 반포·한남·동호대교를 건너면 이태원과 종로·동대문 등 강북 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잠원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쉽다. 여기에 강남구 신사역 3호선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사선이 2027년 개통하면 '을지병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사업인 강남~신사역 구간도 내년 1월 개통할 예정이다. 단지는 뉴욕의 '파크 애비뉴'를 콘셉트로 한 랜드마크 주거상품으로 조성된다. 외부는 펀치드 윈도우 시스템 설계로 차별화된 입면 디자인을 선보인다. 생활공간 내부는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최대 2.8m의 층고와 9m 폭의 초광폭 LDK(Living·Dining·Kitchen)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단지 안에 피트니스와 클럽 라운지, 코트 야드 등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고 세대 창고와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 공용 오픈 테라스도 기대를 모은다. 개관에 앞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포스코건설, 더샵 탕정역센트로
부동산 분양 2021.02.18 16:06:42포스코건설이 충남 아산에서 7년 만에 ‘더샵 탕정역센트로(조감도)’를 분양한다.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에 지상 최고 28층 11개 동 93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76~106㎡이다. 이 단지는 포스코건설이 천안불당지웰더샵 이후 7년 만에 천안 아산지역에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천안불당지웰더샵은 현재 천안아산지역 시세를 이끌어가는 대장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더샵 탕정역센트로 역시 미래가치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더샵 탕정역센트로는 곡교천을 사이에 두고 아산 탕정지구와 맞닿은 탕정지구 생활권에 속해, 탕정지구의 주거 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품격 있는 아파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의 동 배치는 남향 위주로 하고 통경축을 확보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가구 내부에는 알파룸, 현관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평면설계를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 넓은 주방창호 ‘조망형 주방창호’, 호텔 같은 욕실 ‘스타일링 베스룸’ 등 3040세대가 많은 천안 아산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해주는 ‘클린현관’ 등 미세먼지 저감과 안티 바이러스에 특화된 주거상품도 적용된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해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실내골프장, 스크린골프장, GX룸,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 스피닝룸, 탁구장 등 각종 운동시설과 건식사우나, 냉·온탕, 키즈룸, 멀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산시가 비규제 지역이라는 것도 장점이다. 당첨자 발표 이후 바로 전매할 수 있고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 각종 규제도 덜하다. 특히 최근 아산시와 바로 맞닿은 천안시가 추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부동산 분양 2021.02.18 16:00:11한화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서 선보이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조감도)’이 청약에 들어간다. 청약 접수는 19일(해당지역 1순위), 22일(기타 지역 1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3월 2일에 발표되며 이후 15~24일에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로 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장안구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최근 새 아파트 공급이 연이어 진행되면서 수원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으로 5,6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인근 이목지구에도 4,000여 가구가 계획돼 있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포함하면 이 일대에 1만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장안구의 풍부한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우선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바로 앞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이 2026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또한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경기과학고 등 탄탄한 학군을 갖추고 있으며 이 외에도 장안구청, 홈플러스,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등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세대 내부적으로도 탄탄한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타입별로 판상형, 타워형 등의 구조를 조화롭게 구성했으며 기존 아파트 대비 15cm 높은 천장고를 통해 한층 넓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2개 층 규모로 지어지는 커뮤니티 시설 ‘클럽 포레나’에는 트랙을 갖춘 대형 실내 체육관을 비롯해 게스트 하우스, 키즈카페, 스터디룸 등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서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인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DL이앤씨,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부동산 분양 2021.02.18 15:52:47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경남 거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서 빅아일랜드의 두 번째 분양단지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34층 8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746가구, 84㎡B 238가구, 99㎡ 126가구, 99㎡PH 3가구 등 총 1,113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남 거제는 한때 조선업계 부진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 역시 침체를 겪었다가 최근에 분위기가 반전되는 지역이다. 우리나라 선박 수주량이 최근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지역 경제도 살아 나고 있다. 여기에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 노선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서울과의 거리가 2시간대로 좁혀진다. 앞서 이 회시가 2019년 빅아일랜드에서 공급했던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렌드는 2,162가구의 대단지에도 불구하고 계약 두달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거제 지역의 굵직한 호재들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DL이앤씨의 분석이다. 특히 거제는 비규제지역으로 여러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단지가 들어서는 거제 빅아일랜드는 쇼핑몰, 마리나, 중앙공원, 영화관 등을 걸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고현동 일대 거제시청과 법원, 백화점, 홈플러스 등 기존 구도심 인프라 역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DL이앤씨는 거주자 취향에 맞춰 내부 공간을 구성할수 있는 혁신평면 ‘C2하우스’를 적용했다. 내부 벽체를 허물어 자유롭게 세대 구조 변경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용면적 84㎡A 타입의 경우 오픈 발코니를 적용해 세대 내부에서도 바다와 인접한 외부 경관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거제를 대표할 대장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현재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홍보관은 거제 빅아일랜드 내에 위치하며, 드라이브 스루 카페로 운영된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GS건설, '평택지제역자이'
부동산 분양 2021.02.18 15:48:25GS건설이 경기도 평택시에서 ‘평택지제역자이(조감도)’를 분양한다. 평택지제역자이는 평택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7층, 10개 동, 총 1,052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08가구 ▲59㎡B 106가구 ▲74㎡A 106가구 ▲74㎡B 104가구 ▲84㎡A 260가구 ▲84㎡B 260가구 ▲97㎡A 52가구 ▲97㎡B 51가구 ▲99㎡P 3가구 ▲113㎡P 2가구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을 걸어서 갈 수 있으며 고속열차로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또 평택지제역을 출발해 서울 강남역까지 가는 광역버스도 운행 중이어서 강남으로 접근이 쉽다.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평택~화성간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학교 및 편의시설도 인근에 자리해 있다. 초·중·고등학교(예정)가 근처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평택점)도 자리해 있다. 단지에서 약 6.2㎞ 거리에 대형 쇼핑몰 스타필드 안성도 문을 열었다. 평택지제역자이 앞에 지제역~안성 IC까지 운행하는 BRT 노선이 예정돼 있어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기대된다. 반경 약 2㎞ 거리에 단일 라인 기준으로 세계 최대규모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자리해 있다. 또 진위2 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위치한다. 영신지구 주변은 지제세교, 모산영신, 동삭, 세교, 소사벌 등 14개의 도시개발지구 개발이 완료됐거나 개발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부동산 분양 2021.02.18 15:21:14삼성물산이 오는 4월 강남 반값 로또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래미안 원베일리(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신반포23차·반포경남아파트 등의 통합 재건축으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가존 2,433가구를 허물고 최고 35층, 2,990가구 아파트 단지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현재 이주와 철거를 완료하고 공사중에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를 래미안 퍼스티지에 이어 반포 지역에서 래미안의 명성을 재확인 시켜줄 단지로 인식하고 있다. 래미안 원베일리라는 단지 이름에도 고품격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베일리는 중세 성 중심부에 영주와 가족들이 거주하던 공간으로 성의 핵심 지역을 의미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에 해외설계사(SMDP)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사우나 뿐 아니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브릿지와 북카페 등을 준비하고 있다. 래미안 블레스티지에 적용한 조식서비스 공간도 설치할 계획이다. 각 세대에는 삼성물산이 자체개발한 래미안 홈IoT 플랫폼을 적용한다. 실내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IoT 홈큐브가 제공되며, 얼굴인식·지문인식·자동환기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천장 높이는 일반아파트(2.3m) 보다 20㎝ 높인 2.5m로 설계했다. 단지 조경으로는 ‘리조트 레인보우’라는 콘셉트의 조경을 적용한다. 래미안의 조경 노하우를 활용, 7가지 콘셉트에 맞춰 구역별 조경 특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반포동은 교통과 학군,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이다. 이 아파트는 역대 최고 분양가로 결정됐지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강남권 반값 로또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2.18 15:15:33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에서 1,700여 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조감도)’을 이달 공급한다. 청약 일정은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당해지역, 24일 1순위 기타지역이다.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으로,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A 392가구 ▲59㎡B 54가구 ▲59㎡C 380가구 ▲75㎡A 110가구 ▲75㎡B 110가구 ▲84㎡A 489가구 ▲84㎡B 186가구 등이다.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용인 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무엇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에는 약 448만㎡ 부지에 120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밖에 용인테크노밸리,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예정)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확보했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도보권에 농협 하나로마트, 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인근에 위치한 둔전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반경 1㎞ 이내에는 영문중, 포곡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축구장 10개 넓이의 ‘경안천 도시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전 가구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통풍 등에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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