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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미분양주택 5% 감소...준공 물량도 줄었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2.03 11:00:0010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보다 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 분양 실적도 모두 전년 같은 기간보다 줄어 주택시장의 수급문제가 더 심화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0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보다 5.7% 줄어든 2만 6,703가구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3,607가구로 전월보다 5.2% 감소했고, 지방은 2만 3,096가구로 5.7% 줄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평가받는 준공 후 미분양도 전월보다 4.5% 줄어든 1만 6,084가구로 집계됐다. 지난달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물량 등 모든 지표도 전년보다 하락했다. 10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 3,257가구로 전년보다 16.3% 감소했고, 착공 물량은 3만 1,151가구로 25.5% 감소했다. 10월 전국 분양물량은 전년보다 23.3% 줄어든 2만 7,447가구로 집계됐고, 준공물량은 17.8% 감소한 2만 6,467가구로 나타났다. 인허가, 분양, 준공, 착공 물량 등이 모두 줄면서 앞으로도 주택 시장의 수급 불균형은 심각해질 전망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전셋값이 7년 1개월 만에 가장 많이 것으로 나타난 데 이어 주택 매매가격도 10월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임대차 3법 등으로 인해 전세 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셋값이 급등하고 매매 시장에까지 영향을 준 것이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준공, 착공, 인허가 등 물량들이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택 매매와 임대차 시장이 모두 공급자 우위 상황이 지속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주택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한동안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매매와 임대차 시장 모두 주택 수요자는 공급자보다 불리한 처지에서 거래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한신공영, 대전 ‘선화동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0.12.01 12:08:06한신공영은 대전 ‘선화동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을 내년 1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대전 ‘선화동 한신더휴 리저브’ 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일원에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지하 5층 ~ 지상 최고 49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75 ~ 84㎡ 418가구 및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선화동은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는 원도심 지역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다. 최근 분양을 진행한 코오롱글로벌의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차와 향후 공급될 2차분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인 만큼, 신흥 주거타운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각종 인프라 확충에 따른 추가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 대전 ‘선화동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은 이 같은 입지적 특성을 바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거느릴 전망이다. 배후단지 아파트 입주민 418가구를 도보권 고정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고, 인근에 조성될 대규모 주거타운 입주민도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KTX 대전역과 대전 지하철 중앙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역세권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BRT(간선급행버스체계)정류장이 가까워 인근 지역에서의 소비층 흡수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와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가 맞물리면서,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덜한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며 “한신공영의 대전 ‘선화동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은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 배후수요가 풍부한 만큼, 투자수요자들 사이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HDC현산, 충북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12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0.11.30 10:55:39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2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265-1번지 일원에 ‘가경 아이파크 5단지(조감도)’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925가구로 구성된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청주에서 다섯 번째로 들어서는 ‘아이파크’ 단지로 이미 공급된 1~4단지와 함께 총 3,678가구의 청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NC백화점, 충북대병원, 하나병원 및 각종 관공서 등 청주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서현2초는 물론 서현초·중, 충북사대부중·고, 가로수도서관(예정)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시내 외 다양한 멀티교통망도 구축돼 있다. 제2·제3순환로, 중부·경부고속도로, KTX오송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빠르게 시내 외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하이패스 전용인 흥덕IC(2022년 예정)와 청주-세종BRT도 추진중이라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외부로 녹지도 풍부하다. 서현공원,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등 단지 인근에 공원이 많고, 단지 내부에는 석남천 수변공원을 특화해 단지를 따라 흐르는 석남천의 상쾌함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전가구 전용 84㎡, 101㎡, 116㎡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5·4베이(Bay), 알파룸, 주방특화 등 혁신평면이 적용돼 여유로운 공간 설계에 힘썼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251-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2월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시기는 2023년 02월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시티건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 12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0.11.30 10:48:29시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B-14블록에 공급하는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조감도)’의 견본주택을 12월 초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4월 이다. 시티건설이 남양뉴타운에서 네 번째로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형 총 55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남양뉴타운은 화성시 서부권에 위치한 신규 주거지로 기존에 위치하고 있는 화성시청과 연계하여 행정복합 주거지로 발전하고 있는 곳으로 수용 인구 3만 9,0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지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가 위치한 B-14블록은 남양뉴타운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여건과 편리한 도로교통망 이용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앞으로 뻗어 있는 남양로를 이용해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및 서해안 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비롯해 노하 산업단지, 장안 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로 출·퇴근하기도 좋다. 남양뉴타운을 가로지르는 77번 국도를 이용하면 반월공단이 위치하고 있는 안산이나 시화공단이 위치한 시흥, 삼성 반도체 공장이 위치한 평택 등 인근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입지, 상품, 청약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청약 당첨자에 한해 실제 견본주택을 방문할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반값 ‘위례 로또’ 공공분양 30일부터 청약…얼마나 몰릴까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1.30 08:00:35반값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는 위례신도시 공공분양물량에 대한 특별공급 청약 접수가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절반 가격에 분양되는 ‘로또’ 분양이란 점에서 시장에서는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리지 관심이다. 일반분양은 12월 10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16일이다. 서울시와 SH공사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A1-5블록 (송파구 거여동 651번지, 1,282가구)과 A1-12 블록(송파구 거여동 606번지, 394가구) 총 1,676가구 중 80%를 넘는 1,386가구가 특별공급 물량으로 나온다. 단 두 단지 모두 발표날짜가 같아 중복 청약은 금지된다. 위례신도시는 서울시와 성남시·하남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데 이번에 공급되는 2개 블록은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다. A1-5블록은 전용 66~84㎡ 1,282가구, A1-12블록은 64㎡~84㎡ 394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는 시세의 반값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5블록 5억1,936만8,000~6억5,710만1,000원, 12블록 5억107만 6,000~6억5,489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일로부터 10년(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할 경우 완료한 시점에 3년이 지난 것으로 봄), 거주 의무기간은 최초 입주 가능 시점으로부터 5년이다. 재당첨제한도 10년이다. 공급대상별 모집가구 수를 살펴보면 두 단지 합산 총 1,676가구 중 특별분양은 1,386가구다. 유형별로 보면 △다자녀(167가구) △노부모(83가구) △신혼부부(502가구) △생애 최초(418가구) △기타(216가구) 등이다. 일반 분양은 290가구다. 지역 우선 공급물량도 배정된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규정에 따라 이들 2개 단지는 서울특별시 2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50%를 우선 공급하고 수도권(서울 2년 미만 거주자, 경기, 인천)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공급한다. 서울 2년 이상 계속 거주자가 우선 공급에서 낙첨될 경우 나머지 50% 물량의 수도권 거주자와 다시 경쟁하게 된다. 생애최초, 노부모 특공은 무주택 세대주만 지원할 수 있으나 다자녀 특공과 신혼특공은 세대원도 지원가능하다. 단, 공공분양이기 때문에 무주택 조건을 갖춰야 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코로나 상황에도 경산지식지구 분양 호조…2단계 본격화
사회 전국 2020.11.29 17:29:07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경산지식산업지구가 분양 호조를 보이며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2단계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383만㎡ 규모로 조성되는 경산지식지구는 시행자인 경산지식산업개발이 1·2단계로 나눠 개발 중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1,165억원 등 약 1조원이 투입된다. 공정률 98%인 1단계는 산업용지 분양율이 80%에 육박하고 이미 140여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건설기계기술센터·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무선전력전송융합기술센터 등 6개 국책사업을 유치하며 순항하고 있다. 토지보상이 진행중인 2단계(98만㎡)는 첨단 메디컬·의료기기 신소재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용지를 개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료산업 수요에 대응하게 된다. 산업용지 개발과 함께 상업시설과 공동주택 등도 조성해 입주기업의 편의를 높인다. 경산지식지구는 대구-포항 고속도로 청통와촌IC에서 5㎞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경산지역 12개 대학 12만명의 인재를 활용할 수 있고, 경북테크노파크·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우수한 연구기관이 인접해 있는 등 교통과 혁신 인프라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포항·울산을 잇는 자동차산업벨트 길목에 위치한 경산지식지구가 2022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며 “우수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
[분양캘린더] 서울 일반분양 또 '0'…수도권 민간임대 공급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1.29 17:03:5612월 첫째 주에도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공급이 예정됐다. 2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1만 44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서울의 경우 일반분양 물량은 ‘0가구’다. 수도권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가 선보인다. 이달 30일에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 아이파크MD·RD(민간임대)에서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들어서는 민간임대 아파트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도 내달 3일 청약을 시작한다. 12월 2일에는 △안성 쌍용 더플래티넘 프리미어 △대전 힐스테이트 도안2차(오피스텔) △영동 카이저아파트 △쌍용 더플래티넘 완도(주상복합)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그 다음 날인 3일에는 경기 고양 덕은지구 A3 블록에 짓는 호반써밋 DMC힐즈의 분양이 예정됐다. 전용 84㎡형 560가구가 공급된다. 상한제가 적용돼 수요자들이 제법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주 문을 여는 견본 주택은 총 5곳이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의무 거주기간, 민간택지 2~3년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1.27 17:33:25수도권 분양가상한제 대상 주택의 거주 의무 기간이 민간 택지는 2~3년, 공공 택지는 3~5년으로 정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27일 입법 예고 했다.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대상 주택에 대해 5년 내에서 거주 의무 기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주택법이 개정돼 내년 2월 19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세부 내용이 정해진 것이다. 입법예고 안을 보면 민간 택지에서 분양 가격이 인근 지역 주택 매매 가격의 80% 미만이면 3년, 분양 가격이 인근 지역 매매가의 80% 이상, 100% 미만이면 2년으로 정해졌다. 공공 택지에서는 분양 가격이 인근 지역 주택 매매 가격의 80% 미만인 경우 5년, 80% 이상, 100% 미만인 경우 3년이다. 아울러 거주 의무 기간 중 해외 체류, 근무·생업 등의 목적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거주한 것으로 간주하는 규정도 마련됐다. 거주 의무 기간 중 거주를 이전하려는 경우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되팔아야 한다. 이와 함께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 공급 주택의 전매 제한 기간을 투기과열지구는 현행 5년에서 8년으로, 투기과열지구 외 지역은 3년에서 5년으로 강화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포함됐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경실련 "위례신도시 로또분양은 사실 바가지분양"
사회 사회일반 2020.11.26 12:34:41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위례신도시 아파트(S1-5, 12블록)를 가구당 2억씩 바가지 분양해서 3,700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또 분양’으로 알려진 위례 신도시 공공분양 물량이 실은 ‘바가지’라는 것이다. 26일 경실련은 “이번에 SH공사가 책정한 분양가는 1,981만원으로 명백히 분양가를 부풀린 바가지 분양”이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이 SH공사 등이 공개한 도급내역 기준 건축비를 토대로 가격을 분석한 결과 해당 단지의 적정 분양가는 1,2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H공사가 책정한 분양가인 평당 1,981만원에 비해 58.5% 높은 가격이다. 총 1,676세대인 해당 단지는 전용 64~84㎡ 물량이 5억~7억원 수준으로 같은 신도시의 전용 84㎡ 실거래가 13억~14억원보다 수억원 이상 저렴해 ‘로또 분양’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구체적으로 경실련은 참여정부 당시 군부대를 택지로 수용한 뒤 조성한 원가는 평(3.3㎡)당 1,130만원이고, 여기에 제세공과금 및 금융비용, 용적률 등을 고려해 아파트 평당 토지비를 65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적정 건축비 600만원을 더하면 평당 1,250만원이 적정분양가라는 것이다. 앞서 SH공사가 공개한 건설사와 계약금액 기준 건축비는 내곡 2단지(2014년 7월)가 평당 452만원, 경기도시공사가 공개한 평택 고덕(2017년 3월) 건축비는 560만원이다. 아울러 경실련은 SH공사의 ‘바가지 분양’으로 아파트 평당 731만원, 30평 기준 2억 2,000만원의 부당이득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전체 1,676세대 물량을 고려하면 “3,720억원의 부당이득이 예상된다”며 “위례 뿐 아니라 올해 분양한 마곡 9단지, 고덕강일 8단지, 14단지까지 포함하면 부당이득은 7,58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날 경실련은 “중앙정부는 공공주택이 모자라 민간주택까지 매입하겠다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오히려 강제 수용 토지마저 민간에 되파는 상황을 좌시해서는 안 된다”며 “서울시는 지금 당장 바가지 분양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방진혁기자 bready@@sedaily.com -
분양가 통제에...둔촌주공 재건축 '헛바퀴'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1.25 17:52:03일반 분양만 4,700여 가구로 서울 분양 시장의 ‘최대어’로 주목받고 있는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이 여전히 답보를 거듭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분양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도 있지만 갈등의 시발점이 된 분양가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어서다. 25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최근 지난 8월 해임된 둔촌주공 조합 집행부가 제기한 소송에서 해임을 추진한 ‘조합원들(둔촌주공 조합원 모임)’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조합 집행부 해임에 따라 조합 업무를 맡을 직무 대리인을 추천받아 선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당분간은 새로운 조합장 없이, 직무 대리인을 중심으로 추진하게 됐다. 조합원 모임 측의 한 관계자는 “오는 12월 중 직무 대리인이 선정되면 시공사와 공사 관련 협의에 착수하고 차기 집행부 구성에 나설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조합원 모임 측은 내부 수습을 진화하고 당초 예정했던 2023년 8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 일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갈등의 시발점이 됐던 분양가 문제가 가장 크다. 조합원들은 3.3㎡당 3,550만 원 이상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78만 원 이상으로는 보증서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조합원들은 협상 실패 등의 책임을 물어 기존 조합 집행부를 해임하고 민간 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라는 강수를 뒀다. HUG의 분양 보증서는 지난 9월 만료됐다. 조합원 모임 측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더라도 핵심 기준인 택지비가 크게 올랐고 주변 시세도 높아진 만큼 HUG의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초 공시 가격이 발표되면 이를 기반으로 감정평가를 진행할 계획인데 지난해 기준으로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3,650만 원이 예상됐던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만하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후분양 가능성도 여전히 제기되는 상황이다. 4조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조달하기가 쉽지 않지만 상한제로 인해 분양가가 지나치게 낮게 책정되면 이익 극대화를 위해 선택을 검토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도 둔촌주공 분양 시기에 대해 가늠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분양을 계속 미룰 수 없는 만큼 내년 하반기쯤 청약 접수를 받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이라고 불리는 둔촌주공은 완공 시 지상 35층, 85개 동, 총 1만 2,032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일반 분양 물량은 4,786가구로 모두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어서 100% 가첨제로 공급된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반도건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
부동산 분양 2020.11.25 11:31:13반도건설이 경기 양평 다문리에 들어서는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오는 27일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절차를 시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9개동, 총 74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양평 첫 역세권 청정계획도시인 다문지구에 들어서는 유일한 아파트로, 경의중앙선 용문역세권에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원주 고속도로도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인근에 송파-양평고속도로(예비타당성 조사중)가 예정돼 개통시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할 전망이다. 또 다문지구 내 중심입지로 용문역과 연계된 다양한 상업시설(예정)이 계획돼 있으며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와 용문천년시장이 위치해 있고, 용문우체국, 용문파출소, 용문국민체육센터, 용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또한 다문초교와 용문중·고교, 용문도서관 등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김지호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양평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지역내 최초로 헬스케어, 문화강좌 및 교육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 라며 “경의중앙선 초역세권 입지에 청정계획도시 다문지구 내 유일한 아파트인 만큼 미래가치가 높고, 쾌적하고 안전한 전원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해당 단지의 분양가는 3.3㎡(평)당 평균 1,0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하며 비규제 단지로 당첨자발표일 기준 6개월 이후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예정일은 12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9일(수)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쌍용, 다도해 전망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분양
부동산 분양 2020.11.25 10:09:26쌍용건설이 전남 완도에 다도해 조망의 초고층 아파트를 선보인다. 37층 높이다. 쌍용건설은 오는 27일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3-22번지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는 지하 2층~지상 37층 2개동, 전용면적 80~181㎡ 총 19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0㎡ 28가구, 82㎡ 4가구, 84㎡ 132가구, 114㎡ 26가구, 172㎡-펜트(PENT) 1가구, 181㎡-펜트 1가구다. 37층에 들어서는 전용 172㎡·181㎡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옛 완도관광호텔 자리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는 다도해를 바로 앞에 두고 조성되는 만큼 바다 조망을 최대한 활용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지상 32층에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와이드 전망 설계를 적용한 스카이브릿지를 도입할 계획이다. 단지내에서 다도해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쌍용건설은 스카이브릿지와 함께 모든 가구 내에서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개선하기 위해 2면이상 개방형 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내에는 테마놀이터와 4개의 정원, 다도해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전망둘레길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최신식 시스템도 설치된다. 단지는 완도공용버스터미널이 차로 5분 거리다. 2024년에는 광주~완도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2023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가 진행된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봉담'
부동산 주택 2020.11.23 17:38:14현대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2지구에서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조감도)’ 임차인을 12월 모집한다. 전세난 확산으로 셋집 구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민간 일반분양 아파트 상품과 동일한 수준의 품질을 제공해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봉담은 화성시 봉담읍 상리 봉담2지구 B-3 블록에 위치했다. 지하 1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62~84㎡ 총 1,00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2㎡ 80가구 △72㎡A 88가구 △72㎡B 222가구 △84㎡ 614가구다. 최근 수도권 전역으로 전세난이 확산하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공임대주택보다는 청약 자격이 덜 까다롭고, 민간 건설사의 일반분양 아파트와 같은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로 상품성도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는 청약통장 유무나 소득수준(일반공급 기준), 거주지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임대기간도 8년간 보장돼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청약 신청 시 재당첨 제한에도 적용받지 않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봉담2지구는 총면적 143만㎢에 1만 1,400여 가구(인구 2만 8,000여 명)가 들어서는 공공주택지구다. 지난 9월 개통한 수인선 복선전철 오목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지구와 접한 봉담 IC를 통해 도로망 진입도 쉽다. 지구와 인접한 호매실지구에는 신분당선 연장선도 예정돼 있어 이를 통해 광교, 분당, 강남 등 이동도 편해질 전망이다. 인근에 유치원(예정)과 수현초, 수현중(예정)이 위치했다. 설치 예정인 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100%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돼 통풍이 우수하다. 아파트 지상부는 차 없는 단지로 설계되며 중앙광장과 녹지, 수경시설이 갖춰진다. 실내놀이터,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수준 높은 주거 특화서비스인 ‘힐스테이트 플러스’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수원 권선구 매송고색로에 위치했으며 2021년 6월 입주 예정이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GS건설, 경산 '중산자이'
부동산 분양 2020.11.23 17:37:05GS건설이 경북 경산에서 자이(Xi) 단지를 처음으로 공급한다. GS건설은 경북 경산시 중산동 230번지와 400-1번지 일대에 ‘중산자이(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중산자이는 2개 단지로 조성되는데 1단지는 8개 동 1,144가구이다. 2단지는 3개 동 309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1·2단지를 합치면 총 11개 동 1,453가구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1단지는 △74㎡ △84㎡ △117㎡이며 2단지는 △96㎡ △117㎡이다. GS건설은 중산자이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남동·남서 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하고, 타워형 설계 없이 전 가구 4베이 혹은 5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도 모든 가구에 제공한다. 중산자이가 들어서는 중산지구는 경산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신도시다. 부지 중 19.8%에 해당하는 면적이 공원과 녹지, 광장이다. 단지 인근에 중산 호수공원과 성암산이 위치해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리고 싶은 수요자에겐 최적의 주거환경으로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 수성구의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아파트가 대구 수성구와 경산시를 나누는 경계에 자리해 있다. 달구벌대로를 통해 수성구 학원가, 대구 스타디움,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 등 각종 문화·교육시설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사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수성나들목, 동대구나들목, 경산나들목 등을 통해 시 외곽으로 접근하기 편리하며 KTX 경산역도 근처에 자리해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단지 앞에 이마트 경산점이 자리해 있고 펜타힐즈, 시지 상권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이는 대구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월 분양한 청라힐스자이는 1순위(394가구)에 5만 5,700여 건이 접수된 바 있다. 또 6월 분양한 대구 용산자이에는 일반분양 270가구 모집에 3만 900여 건의 통장이 몰렸다. 9월 서대구 센트럴자이 역시 1순위 평균 경쟁률 21.1대 1을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대구와 인접한 경산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자이’인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산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되도록 건설하겠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대구 수성구 고산역 인근과 대구 스타디움 쇼핑몰에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마련될 예정이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대우건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부동산 분양 2020.11.23 17:36:12대우건설(047040)이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최대 8년 동안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조감도)’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세 대란의 장기화 우려 속에 내년 8월 입주(예정)가 가능하며, 푸르지오 브랜드의 프리미엄 민간임대 아파트라는 강점이 있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1778번지에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1,445가구로 공급된다. 임대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전용면적 62~84㎡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 이뤄져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아파트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특별공급주택은 85% 이하, 일반공급주택은 95% 이하의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다. 무주택자에게만 공급되며 청약통장과 세금, 대출, 거주지 제한 등의 주택규제에서 자유롭다. 일반적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차 계약 갱신 시 2년 단위 임대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지만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임대 상승률을 ‘연 2% 이내’로 책정해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을 더 줄였다. 단지는 영종하늘도시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종지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한다. 공항철도 운서역 이용이 편리하며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여기에 2023년 완전 개통을 앞둔 영종해안순환도로와 제3연륙교(2025년 예정)로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된다. 생활 인프라도 좋다. 영종고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하늘고·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 등 명문 학군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내부 설계나 커뮤니티 시설 등 상품적인 면에서도 뛰어나다.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라이프 케어센터에는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별마당 도서관, 24시 헬스케어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함께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이웃과의 공동 활동과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나누는 열린 공동체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마련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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