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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사 대구‧안동에 현 상태 유지’…경북도 자체 통합안 공개
사회전국 2024.08.19 09:37:33경북도가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안을 공개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공개된 법률안은 총 6편 272개 조문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공개된 대구시 행정통합 법률안은 각종 권한 이양과 특례 내용 바탕 위에 청사 위치와 관할 구역 조정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경북도 특별법안은 행정통합을 통한 자치권 강화, 재정 보장과 자율성 강화, 시군 자치권 강화, 통합 청사의 현행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도는 밝혔다. 통합안을 보면 ‘특별시의 청사는 기존의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안동시에 둔다’고 명시해 대구와 안동에 현 상태 유지하도록 했다. 대구시가 대구, 안동, 포항에 각각 청사를 두고 관할구역을 구분한 것과 달리, 경북도는 청사별 관할구역을 별도로 지정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청사 위치, 관할 구역, 자치 입법, 시군 권한 등 주요 쟁점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 경북도 법률안에는 또 완전한 자치권 및 자치입법권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외교, 국방, 사법 등 일부 국가 존립 사무를 제외한 중앙행정기관의 권한을 특별시와 시·군·구로 단계적으로 이양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확실한 재정 보장과 재정 자율성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재 수준 이상의 재정 지원 규모를 보장받아 자율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행정통합으로 두 지역의 재정 자원이 통합되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고, 통합된 행정 체계를 통해 중앙정부와의 협상에서 더 큰 협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군의 자치권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광역 간 행정통합이 시·군의 권한을 축소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기본 입장으로, 통합을 통해 시·군이 수행해야 할 중앙행정기관의 권한을 추가로 이양하고 자치권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
코레일, 18일 KTX 장시간 지연에 추가 보상 조치
사회전국 2024.08.19 09:37:29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8일 동대구~경주 간 KTX 사고로 인한 열차운행 지연에 대해 사과하고 지연보상 규정에 따른 지연배상금 이외에 추가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레일은 △새벽시간 이용한 택시비 지급 △2시간 이상 지연열차 전액 환불 △좌석 구매 후 입석 이용한 경우 50% 환불 등 조치를 시행한다. 열차가 대중교통 막차시간 이후 도착한 경우, 열차 승차권과 택시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 열차가 2시간 이상 지연된 경우와 운행중지로 인해 열차를 타고 경주, 울산, 포항역에 도착하지 못한 경우 승차권 영수 금액을 전액 환불한다. 별도 신청 없이 순차적으로 환불처리된다. 다만 으로 승차권을 구매한 경우 코레일톡, 홈페이지, 역에서 1년 이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승차권을 갖고도 다른 열차를 입석으로 이용하는 불편을 겪은 경우는 지연배상금 외 추가로 영수금액의 50%를 지급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국민께 죄송하다”며 “택시비 등 지불내역을 접수해주시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 5개 지자체,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김해' 설치 건의
사회전국 2024.08.19 09:36:47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보유한 경남 5개 지자체장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김해 설치를 지지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국가유산청에 19일 전달한다. 이번 건의문에는 김해시를 비롯해 함안군, 고성군, 합천군, 창녕군이 함께 한다. 앞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은 7월 26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기구 설립·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 설립 입지 1순위로 김해를 선택한 바 있다. 연구 용역은 가야고분군이 속한 10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에서 추진했다. 지난해 9월 착수 이후 올해 2월 최종보고회를 거친 연구용역에서 경북 고령군의 입지 선정 지표 문제 제기로 6월까지 용역이 일시 정지됐으며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입지 선정에 대한 지자체 의견수렴과 추가지표 제안 선정,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7월 용역을 최종 완료해 발표했다. 통합기구 설립 위치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에도 고령군은 '농촌지역에 불리한 입지 선정 지표'라며 밝히며 "용역 결과가 구속력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자체 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용역 결과가 나온 이상 통합지원단 이전을 이어가는 것은 비효율적인 만큼 결과대로 통합기구 입지의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 전북 남원시를 방문해 통합기구 김해 설치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객관성 확보를 위해 공정하게 실시한 연구용역 결과를 무색하게 하는 것은 시간적으로나 예산 낭비와 행정력 손실을 초래할 뿐이므로 용역에서 제시한 대안을 따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며 “하루빨리 용역 결과대로 통합기구 설립 위치가 조속히 결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건의문에는 전국 역사문화권으로 보면 경남은 가야역사문화권, 경북은 신라역사문화권, 전북은 백제역사문화권 중심지로 구분된다며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7곳 중 5곳이 경남에 자리하고 있고 특히 김해시는 가야의 발원지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는 만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는 가야역사문화권의 중심인 경남 김해에 위치해 대표성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세계유산 통합기구 설립과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해 설립 위치를 검토한 결과 김해시가 최적지로 도출됐을 뿐 아니라 김해시는 편리한 광역교통망과 도시기반시설을 갖춰 국내외 방문객 접근성이 좋고 통합관리기구 원활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프라로 근무 직원들의 안정적 정착과 연구·교육인력 확보가 용이하다”며 “경남 5개 시·군은 7개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효율적으로 통합보존 관리, 활용, 홍보하기 위한 통합관리기구를 최적 입지를 보유한 김해에 설치할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5개 지자체장은 “올 9월 개관하는 김해시의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내 통합기구를 설치하면 건축비 등 비용 절감과 설치 신속성,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가야유적 2495건 중 1669건 67%가 경남에 집중해 있고 국립김해박물관,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와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라고 덧붙였다. -
[특징주]아프리카서 엠폭스 확산…관련주 급등
증권국내증시 2024.08.19 09:36:10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MPOX·옛 원숭이두창)가 확산하는 가운데 19일 장 초반 관련주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파미셀(005690) 주가는 전장 대비 21.88%(1540원) 오른 8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은 미국의 천연두 치료제 개발업체 키메릭스에 핵심 중간체(화학 반응 과정 중에 있는 화학종)를 공급하는 회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4일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한 바 있다. 올 들어 지금까지 아프리카에서 1만8700명 이상의 엠폭스 확진자와 500명 넘는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처럼 엠폭스가 확산할 기미가 보이자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들이 계속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엠폭스 진단키트를 개발한 진매트릭스(109820)(13.23%)를 비롯해 바이오노트(377740)(7.23%), 씨젠(096530)(12.72%), 엑세스바이오(950130)(4.99%), 랩지노믹스(084650)(4.28%)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
"프랑스 명품 매장서 라방"…현대홈쇼핑, 라이브커머스 3.0 시대 선도
산업생활 2024.08.19 09:35:07현대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해외에 있는 명품 직영 매장에서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현지에서 모바일 생중계로 방송을 진행하며 이색 연출과 가격 혜택까지 더한 신개념 글로벌 라방(라이브방송)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쇼라’의 간판 프로그램 ‘구해왔쇼라’를 통해 해외 직구 라이브커머스를 본격 편성한다. 구해왔쇼라는 MZ세대 사이에서 희소성이 큰 아이템을 확보해 소개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론칭 후 액세서리 등 희귀 아이템을 꾸준히 판매해 왔다. 해외 직구 라이브커머스는 라이브 방송용 스튜디오를 벗어나는 것은 물론, 글로벌로 공간을 넓혀 해외 명품 브랜드 직영 매장에서 진행된다. 구해왔쇼라 진행자가 카메라로 진열대를 비추면서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고 요청에 따라 착장 모습도 보여줘 마치 해외에서 쇼핑을 즐기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시청자는 현지 매장 판매가를 결제하면 되고, 주문이 접수된 상품은 진행자가 매장에서 즉시 결제해 한국에 있는 고객에게 발송해 준다. 기존 라이브커머스의 고정관념을 깨고 공간적 제약이나 상품 라인업의 한계를 과감하게 뛰어넘은 것이다. 방송에서 소개되는 상품도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는 해외 전용 라인업이나 일반적인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는 품절 등으로 구매하기 어려운 상품 위주로 구성한다. 회사 측은 각 브랜드를 관리하는 현지 에이전트와 직접 판매 라인업 및 물량에 대해 협의하기 때문에 소싱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명품 아울렛 라발레 빌리지(La Vallée Village) 내 ‘보테가 베네타’ 매장에서 진행한 파일럿 방송은 국내 유통채널은 물론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도 구하기 힘든 컬러와 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여 목표 매출을 30% 초과 달성했다. 정식 론칭 방송은 라발레 빌리지의 ‘페라가모’ 매장 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오는 22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한국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어려운 라인업 상품을 현지 아울렛에서 판매하는 가격 대비 최대 2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스튜디오 백, 호보 숄더 백 등이 있다. 김주환 현대홈쇼핑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희소성 있는 제품과 특별한 경험에 큰 가치를 부여하는 MZ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이브커머스 방식에 과감한 변화를 줬다”며 “명품 외에도 현지 식품 브랜드를 포함해 해외 매장을 둘러보며 구매하는 게 강점인 다양한 카테고리로 글로벌 라방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라이브커머스 3.0 시대에 질적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콘텐츠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탈북 외교관' 리일규, 국회서 '김정은 독재 실상' 알린다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19 09:33:48‘망명 외교관’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참사가 오는 26일 여당 주도의 통일 연구모임에서 특강을 한다. 지난해 11월 귀순한 사실이 최근 알려진 리 전 참사의 첫 공식 행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리 전 참사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북한 그리고 통일' 포럼에 초청받아 ‘3대 세습과 고립 외교’를 주제로 강연한다. 리 전 참사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의 4대 세습 시나리오를 두고 “독재는 영원한 적이 없다”며 “언젠가는 무너질 것이고 무너질 것을 기다리기보다 가속하는 게 우리 임무 아닌가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강연에서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김주애 등에 대해 거침 없는 발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리 전 참사는 2012년 김정은 집권 후 공식 확인된 4번째 탈북 외교관으로 2016년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귀순 이후 한국에 온 북한 외교관 중 가장 직급이 높다. 리 전 참사의 가장 큰 임무는 한국과 쿠바의 수교를 막는 것이었는데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해 망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이 북한 주민 인권을 외면하고 북한인권재단 출범을 사실상 막고 있는 만큼 리 전 참사를 국회로 초청해 실상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한 그리고 통일은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5선 권영세 의원이 대표의원을, 윤 정부 초대 통일부차관을 역임한 김기웅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 박대출, 신성범, 정점식, 권영진, 서일준, 인요한, 유영하, 정연욱, 박성훈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리 전 참사 섭외에는 ‘대북통’ 김기웅 의원이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1990년 통일부 관료로 공직에 입문해 30년 넘게 북한 문제를 최전선에서 다뤄왔다. 22대 국회에 입성해서는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과 북한인권재단의 조속한 출범을 위한 북한인권법 개정안 등을 발의했다. 북한인권재단 설립 근거인 북한인권법은 2016년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했지만 민주당이 야당 교섭단체 몫 이사 추천을 보류하면서 8년째 출범조차 못하고 있다. 특히 여당은 윤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8·15 통일 독트린’을 계기로 북한인권재단 설립을 재추진하는 등 통일과 북한 인권 이슈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 민주 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며 북한 주민의 자유·인권 등을 위한 7대 통일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
장애 딛고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던 50대, 4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사회사회일반 2024.08.19 09:32:41어렸을 적 당한 교통사고로 평생 허리가 휘는 장애를 겪으면서도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며 정성껏 가정을 돌봤던 5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삶을 마감했다. 19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김연화(58) 씨가 작년 말 고대안산병원에서 심장, 간, 좌우 신장을 기증해 4명을 살렸다. 김 씨는 작년 11월 28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유가족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힘들어 하던 중 김 씨가 쓰러지기 10개월 전쯤 남긴 말을 떠올렸다고 한다. 당시 김 씨는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가족과 함께 장기 기증 희망 등록을 해둔 상태였다. 강원도 양양에서 1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난 김 씨는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가 휘는 장애를 안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트 직원과 환경미화원 등의 다양한 일을 해왔다. 힘든 환경 속에서도 누구에게든 주저 없이 선의를 베풀었으며 딸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늘 노력하는 헌신적이고 자상한 엄마였다. 특히 노래 듣는 것을 좋아해 트로트 가수 안성훈의 노래를 가족과 함께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김 씨의 딸 박지희 씨는 "딸 하나만 보고 살았던 우리 엄마. 이제는 엄마가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 하늘에서도, 다시 태어난다면 그곳에서도 엄마만의 삶을 살아. 많이 사랑해. 보고 싶어"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도우며 살아오신 기증자와 숭고한 생명나눔의 뜻을 함께해주신 유가족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삶의 끝에서 다른 생명을 살리고 떠난 기증자의 아름다운 모습이 사회를 따뜻하게 환하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트업 축제 '컴업',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강화
산업중기·벤처 2024.08.19 09:31:28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주관 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액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을 고도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컴업은 학점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신설해 기업 설명 활동(IR)·법률·투자 유치·글로벌 진출·마케팅 등 스타트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학점 이수 방식으로 제공한다. 김광록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안희철 DLG 파트너 변호사, 안영일 한국엔젤투자협회 팁스타운 센터장, 지상철 고려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교수, 최동현 쿼타랩 대표 등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해 18개의 강의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최소 13학점을 이수해야 하고 강의당 부여되는 학점은 2~3점이다. 올해 컴업은 12월 11일~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계하고 유망 스타트업이 신제품을 발표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양질의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고자 보다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처음 선보이는 전문가 특강과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S-Oil, 장중 신저가 기록.. 64,100→63,800(▼300)
증권News봇 2024.08.19 09:30:51오전 9시 30분 현재 S-Oil(010950)가 2.15% 내린 63,800원(▼1,4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3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64,100원이다. 체결강도는 17%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6,117주, 총매도체결량은 94,35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4억6,324만, 거래량은 11만5,87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5(매도):1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4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4만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파미셀, 장중 신고가 돌파.. 8,490→8,680(▲190)
증권News봇 2024.08.19 09:30:49오전 9시 30분 현재 파미셀(005690)이 23.30% 오른 8,680원(▲1,64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9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09월 20일 기록한 8,490원이다. 체결강도는 117%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7,506,890주, 총매도체결량은 6,412,10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188억7,178만, 거래량은 1,451만7,30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백3십1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십6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동훈 "이재명 회담 제의 환영…조속히 시간·장소 잡자"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19 09:30:38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대표가 제안한 양당 대표 회동에 대해 “대단히 환영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시간과 장소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 회담을 통해 여야가 지금 미뤄지고 있는 여러 민생 과제들에 대해 실질적인 많은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양한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를 하길 기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또 당내 ‘격차해소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은 지금까지 자유 민주주의 정당으로서 ‘파이 키우기’를 강조해왔는데, 격차해소 정책에도 중점을 두겠다”며 “대한민국의 우성향은 개개인 삶의 우상향과 동반돼야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이를 키우는 것뿐 아니라 어려운 현실 속에 있는 사람들을 지원해야 한다”며 “우리는 집권여당의 행정과 결합된 실천력이 있는 만큼 특위가 다중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민주당이 추진 중인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법(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과 관련해서도 “(여당의 격차해소 정책은) 일률적 현금살포와 다르다”며 “지속가능한 균형 있는 정책으로 국민의 삶을 낫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난임부부를 위한 더 많은 정부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코>이오플로우,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4.08.19 09:30:36오전 9시 30분 현재 이오플로우(294090)가 +30.00% 오른 14,170원(▲3,27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48억2,040만, 거래량은 334만4,98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이오플로우는 전일 하락(10,900원, ▼-310, -2.77%)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이오플로우는 상한가 1회, 상승 12회, 하락 17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8.58%였다. 이 기간 '의료·정밀기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5.41%를 기록했다.현재 '의료·정밀기기업' 총 90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4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젠텍(253840) +6.49%, 미코바이오메드(214610) +5.38%, 멕아이씨에스(058110) +5.2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금속업(0.69%↑)
증권News봇 2024.08.19 09:30:07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0p(+0.19%) 상승한 787.83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1.76%), 운송장비·부품업(+0.76%), 의료·정밀기기업(+0.71%)이며, 약세업종은 금융업(-0.96%), 비금속업(-0.83%), 음식료·담배업(-0.1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금속업이 54:4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397억, 기관은 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0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우정바이오(215380)가 29.88% 오른 2,760원을 기록 중이고, 이오플로우(294090)(+28.26%), 케스피온(079190)(+21.5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CNH(023460)(-20.81%), 에스바이오메딕스(304360)(-13.28%), 유라클(088340)(-12.6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27개, 하락종목은 69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금융업(1.75%↑)
증권News봇 2024.08.19 09:30:04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9p(+0.05%) 상승한 2698.52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2.82%), 금융업(+1.75%), 의약품업(+1.15%)이며, 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1.37%), 음식료품업(-0.77%), 운수창고업(-0.1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금융업이 66:3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679억을 순매수 중이며, 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전진건설로봇(079900)이 64.85% 오른 27,200원을 기록 중이고, 파미셀(005690)(+22.16%), 한농화성(011500)(+21.1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C그린홀딩스(009440)(-24.93%), 한국석유(004090)(-5.92%), 산일전기(062040)(-5.4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99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4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소각로 배기가스 잡는다”…한솔제지, 에어레인과 ‘CCUS 기술 업무협약’
산업중기·벤처 2024.08.19 09:29:52한솔제지(213500) 환경사업본부가 기체분리막 전문업체 에어레인과 ‘폐기물 소각로 배기가스 분야에 대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활용 사업(CCUS)’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CCUS란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폐기물 등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별도 분리해 활용하거나 저장하는 기술이다. 양측은 △폐기물 소각로 배기가스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실증 △한솔제지 대전공장 폐기물 소각로에 CCUS 기술 도입 △CCUS 기술을 적용한 EPC(설계, 자재, 조달, 시공을 포함한 플랜트 건설 서비스) 사업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솔제지 대전공장 소각로에 CCUS 기술을 적용해 현재 연간 17만8000톤 수준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만7000톤까지 저감하는 것을 1차 사업 목표로 정했다. 김범준 한솔제지 환경사업본부장은 “기체분리막을 이용한 CCUS 기술을 통해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에어레인과의 협력을 통해 CCUS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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