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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신원식 ‘한미일 불가역적 안보협력’ 문서는 탄핵 사유”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7.26 11:45:49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 내용을 가리켜 “장관 탄핵 사유”라고 직격했다. 조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신 장관은 일본 보수 신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한미일 간 불가역적 안보 협력을 위해 대략적인 문서를 합의했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헌법 60조 1항에 따라 조약 체결·비준 동의권은 국회에 있다”며 “한미일 간 불가역적 안보협력은 정부 맘대로 해서는 안 된다. 국회의 권능을 침해하는 위헌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 대표는 “신 장관은 더 나아가서 그동안 중단됐던 한국군과 일본 자위대 간의 교류를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그러고는 곧 일본에서 열리는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에 참석한다고 한다. 2009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 국방 수장의 방일인데, 이러다 일본과 군사동맹이라도 맺을 태세”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일본에는 아양이라도 떨던 신 장관이 북한에는 전쟁을 불사 할 것처럼 대한다”며 “신 장관은 요미우리에 남측 대북 전단 살포용 풍선 격추나 풍선을 날리는 거점에 대해 북측이 총격이나 포격을 행할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쟁을 막아야 할 국방부가 전쟁이 나도 어쩔 수 없다는 식”이라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 대표로서, 국회 국방위원으로서 경고한다”며 “윤석열 정권은 한미일 유사 동맹 추진 기조를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정부 내 친일 프락치 같은 인사들, 종일(從日), 숭일(崇日), 부일(附日)하는 모리배·매국노를 모두 치우라”며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부의 친일 매국적 행위와 전쟁 불사 폭주를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
<코>아이진, 현재가 5.60% 급등
증권News봇 2024.07.26 11:39:24오전 11시 39분 현재 아이진(185490)의 현재가는 3,300원으로 1분전 3,125원 대비 5.60%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아이진은 15.99%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1.42%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0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6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1.98%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삼성카드, 상반기 순익 3628억 원…전년比 24.8% 늘어
경제·금융카드 2024.07.26 11:38:49삼성카드(029780)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증가하고 연체율은 감소하면서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가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상반기 362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전년 동기보다 24.8% 증가했다. 2분기 순이익은 1849억 원으로 27.4% 늘면서 증가 폭을 키웠다. 삼성카드는 조달금리 상승에 따라 금융 비용은 증가했으나 수익성 중심의 효율경영과 체계적인 자산건전성 관리로 대손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봤다. 같은 기간 총 취급고는 81조 20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 1.7% 감소한 80조 9654억 원이다. 각 부문별로 살펴보면 △신용판매(일시불+할부) 72조 7397억 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8조 2257억 원 △할부리스사업 2394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카드사업 취급고 감소는 수익성과 효율 중심의 경영 기조에 따라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업종의 이용금액이 감소한 영향이다. 연체율도 개선됐다. 지난달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전 분기 대비 0.08%포인트 하락한 0.99%로 집계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내실 기반의 효율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데이터 사업 경쟁력 강화 등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
<코>에스엘에스바이오, 상한가 진입.. +29.94% ↑
증권News봇 2024.07.26 11:38:47오전 11시 38분 현재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가 +29.94% 오른 4,080원(▲94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57억2,106만, 거래량은 156만5,76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에스엘에스바이오는 전일 상승(3,140원, ▲70, +2.28%)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상승 14회, 하락 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2.91%였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06%를 기록했다.현재 '기타서비스업' 총 193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3개, 상승 종목은 10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엔젠바이오(354200) +29.87%, 셀리드(299660) +29.79%, 아이진(185490) +17.32%)[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윤동기 KAIST 교수, 국제액정학회 중견학술상 수상
사회피플 2024.07.26 11:37:46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윤동기(사진) 화학과 교수가 국제액정학회(ILCS) 중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ILCS 중견학술상은 액정 분야에서 최초 발견이나 커다란 연구성과를 낸 중견 과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년마다 한 명에게만 수여한다. 윤 교수는 액정 기반 나노 및 마이크로패터닝과 관련한 연구에 기여했다. 그는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액정디스플레이(LCD)의 핵심 물질인 액정을 물리·화학적 관점에서 융합 연구를 주도했으며 특히 ‘네마틱’이라는 액정 상(相)을 포함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응용되는 판상형 액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윤 교수는 이를 통해 ‘사이언스 어드밴시스’를 포함한 국제 학술지에 연구결과 150여편을 발표했고 특허도 30여건을 출원이나 등록했다. 그는 현재 ‘초분자 액정물질 및 액정고분자 패터닝’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 중이다. 기초과학연구뿐만 아니라 차세대 통신 분야에 대해서도 액정물질을 기반으로 융합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KAIST는 플렉시블·폴더블·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필름, 차량용이나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윤 교수 성과와 같은 액정 기반의 연구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ILCS가 젊은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미치 나카타 상과 중견학술상을 동시에 받은 사례는 윤 교수가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윤 교수는 2021년 미치 나카타 상을 수상했다. -
<코>에스엘에스바이오, 현재가 6.66% 급등
증권News봇 2024.07.26 11:37:25오전 11시 37분 현재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의 현재가는 3,925원으로 1분전 3,680원 대비 6.66%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에스엘에스바이오는 16.22%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99%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0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6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1.98%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국내외 CEO, 향후 3년 최우선 전략은 '탈탄소화·넷제로'"
증권증권일반 2024.07.26 11:35:18국내외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향후 3년간 가장 중요한 전략으로 ‘탈(脫)탄소화 및 넷제로(탄소배출량 0) 달성’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글로벌 CEO는 절반 가까이가 탈탄소화 및 넷제로 달성을 1순위로 꼽은 반면 한국 CEO는 10명 중 3명만 이 같은 응답을 해 온도차를 보였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한국 포함 전 세계 21개국의 CEO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최신 설문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향후 3년간 가장 우선시할 전략을 묻는 질문에 글로벌 CEO와 한국 CEO 응답자 모두 탈탄소화 및 넷제로 달성을 1위로 꼽았다. 그러나 체감온도에는 차이를 보였다. 글로벌 CEO의 절반에 가까운 43%가 탈탄소화 및 넷제로 달성을 가장 중요한 장기 전략으로 지목한 반면 한국 CEO는 28%만이 해당됐다. 한국 CEO들은 넷제로 외에도 매출 확보 및 새로운 수익원 창출(28%), 기술 혁신 투자(28%), 데이터 관리 및 사이버 보안 개선(22%) 등을 중요 장기 전략으로 꼽았다. 특히 한국 기업 CEO 10명 중 4명은 경기 둔화 또는 재정난으로 1년 전 대비 ‘지속가능성’의 우선순위를 낮췄다. 6%는 이사회 우선순위에 집중하기 위해 지속가능성의 우선순위를 낮췄다. 결과적으로 한국 CEO 절반에 가까운 46%가 지속가능성을 단기 우선순위에서 밀어낸 셈이다. 반면 글로벌 CEO 응답자 중 54%가 1년 전보다 지속가능성을 중요시하고 18%는 우선순위를 낮춘 것으로 조사돼 한국 기업 CEO들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지속가능성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글로벌 기관 투자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별도 조사 결과 글로벌 기관 투자자의 28%는 기업 투자 시 1년 전보다 지속가능성을 우선적으로 보고 있고, 36%는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나머지 36%는 거시 경제, 규제 당국의 감시 강화, 경기 둔화 등으로 우선순위를 낮췄다. 박재흠 EY한영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 경영 서비스(CCaSS) 리더 겸 ESG 임팩트 허브 리더는 “전 세계 경제 불황 영향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ESG 관심이 줄고 있다는 분석이 있지만 이는 치열한 글로벌 경쟁 심화에 따른 착시 현상일 수 있다”며 “실제로 이미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 사회적 무역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ESG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 상황에서 기업들이 비용에 초점을 두어 ESG경영을 실천하기 녹록지 않겠지만 지속가능성, 비재무적 사항들은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장기적인 지속가능성 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오락·문화업(0.36%↑)
증권News봇 2024.07.26 11:30:1926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22p(+0.40%) 상승한 800.51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속업(+2.00%), 기타서비스업(+1.88%), 건설업(+1.19%)이며, 약세업종은 금융업(-1.01%), 일반전기전자업(-0.50%), 화학업(-0.2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오락·문화업이 55:4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기기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36억, 기관은 26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9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퀀타매트릭스(317690)가 29.88% 오른 8,650원을 기록 중이고, 엔젠바이오(354200)(+29.87%), 셀리드(299660)(+29.7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자람테크놀로지(389020)(-15.18%), 휴림로봇(090710)(-10.15%), 중앙첨단소재(051980)(-7.6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852개, 하락종목은 68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53%↑)
증권News봇 2024.07.26 11:30:1126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42p(+0.90%) 상승한 2735.07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건설업(+3.43%), 금융업(+2.79%), 의약품업(+2.35%)이며, 약세업종은 화학업(-0.72%), 섬유의복업(-0.28%), 음식료품업(-0.2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67:3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88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438억, 외국인은 45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KCTC(009070)가 21.83% 오른 4,995원을 기록 중이고, HDC현대EP(089470)(+13.83%), GS우(078935)(+13.0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포스코퓨처엠(003670)(-5.09%), LX하우시스(108670)(-5.06%), 한올바이오파마(009420)(-5.0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40개, 하락종목은 32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애스턴마틴, FIA WEC 무대를 향한 ‘발키리 AMR-LMH’ 테스트 실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7.26 11:30:00애스턴마틴, ‘발키리 AMR-LMH’ 테스트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이 브랜드의 모든 역량을 남아낸 초고성능 레이스카 ‘발키리 AMR-LMH(Valkyrie AMR-LMH)’의 테스트를 시작했다.애스턴마틴은 브랜드의 공식 발표를 통해 ‘발키리 AMR-LMH의 트랙 테스트를 시작했음을 밝히며 2025년부터 본격적인 내구 레이스에 참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트랙 테스트를 시작한 발키리 AMR-LMH는 애스턴마틴의 초고성능 차량인 ‘발키리’를 기반으로, 프로토타입 레이스카의 전형적인 형태와 디자인 요소를 고스란히 드러낸다.애스턴마틴, ‘발키리 AMR-LMH’ 테스트다만 아직 완성된 상태가 아닌 ‘테스트 과정’의 레이스카인 만큼 위장을 한 상태로 공개됐다. 대신 애스턴마틴에서는 ‘발키리 AMR-LMH’의 주요 제원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브랜드의 설명에 따르면 발키리 AMR-LMH에는 코스워스에서 제작한 V12 6.5L 엔진으로 하이퍼카 클래스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고, 각종 조율을 통해 주행 성능을 높였다.애스턴마틴은 올해 내로 발키리 AMR-LMH의 개발 및 최종 조율을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FIA WEC와 미국의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 GTP 클래스에 투입할 예정이다.애스턴마틴, ‘발키리 AMR-LMH’ 테스트특히 미국의 유명 레이싱 팀 중 하나이자 현재 FIA GT3 파트너 팀으로 활동하는 ‘하트 오브 레이싱’을 내구 레이스 파트너로 낙점, 트랙 위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한편 애스턴마틴은 발키리 AMR-LMH를 통해 F1를 비롯, 하이퍼카와 FIA GT3, GT4 등 ‘글로벌 주요 레이스 카테고리’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자동차 제조사가 된다. -
상승세 유해란·최혜진 공동6위 ‘3연속 톱10’ 보인다…나란히 버디 3개·보기 1개, 선두 2타차 추격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7.26 11:29:27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최근 가장 샷 감이 좋은 한국여자골퍼는 유해란이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단독 5위, 데이나 오픈 단독 2위로 2연속 톱5 성적을 냈다. 올해 7번 10위 이내에 들어 톱10 횟수에서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무엇보다 1위에 올라 있는 그린적중률이 보여주듯 아이언 샷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유해란 못지 않게 최근 샷 감이 좋은 선수는 최혜진이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과 데이나 오픈에서 연속으로 공동 7위 성적을 냈다. 최혜진도 그린적중률 9위에 올라 있는 아이언 샷이 특히 빛난다. 상승세의 유해란과 최혜진이 이번 주 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CPKC 첫날 나란히 공동 6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 그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쳤다. 4언더파 68타를 치고 단독선두에 나선 로런 쿠글린(미국)과는 2타차다. 호주동포 이민지를 비롯해 해나 그린(호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제니퍼 컵초(미국)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신지은과 미국 동포 앨리슨 리 그리고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도 유해란, 최혜진과 같은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유해란과 최혜진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비슷한 스코어 카드를 적어냈다. 유해란은 15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았고 17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더했다. 후반 들어 7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가 나왔으나 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곧바로 만회했다. 최혜진은 버디보다 보기가 먼저 나왔다.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최혜진은 17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으며 이븐파로 돌아왔고 후반 2번과 8번 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잡고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주수빈과 장효준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12위에 올랐고 이븐파 72타를 친 강민지는 공동 2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
타다기사까지…‘입법 공백’에 재판 내몰린 ‘진짜 근로자’
사회사회일반 2024.07.26 11:25:162018년 6월 대법원은 학습지 교사를 노동조합법 상 근로자로 인정했다. 2005년 12월 이들을 근로자로 볼 수 없다는 종전 대법원의 판단이 뒤집혔다. 2022년 대법원은 4월과 6월 각 각 학원 강사와 물류센터 모바일 서포터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했다. 작년에는 1월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대법원에서 근로자 성을 인정받았다. 같은 해 10월에도 자동차 판매 업무를 수행하는 카마스터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본다는 대법원이 판단이 나왔다. 올 들어서는 전일 대법원이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 운전기사의 근로자 지위를 인정했다. 대법원이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에 이어 플랫폼 종사자까지 근로자로 인정하는 판결이 늘고 있다. 기존 법과 제도가 근로자와 자영업자 경계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 결과란 지적이다. 우려는 이들을 제대로 보호할 제도와 입법 공백 탓에 근로자 스스로 재판을 해야 근로자 지위를 인정받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26일 한국노동연구원이 작년 출간한 ‘노동개혁 과제 쟁점분석과 추진방법 연구’에 따르면 특고와 플랫폼 종사자 보호 논의의 선결 과제로 ‘오분류’가 꼽혔다. 오분류는 임금 근로자인데 특고로 분류된 상황이다. 정흥준 서울과기대 경영학과 교수가 2018년 이를 처음으로 실증했다. 한국노동연구원 의뢰로 특고 3만명 표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당시 특고 221만 명 중 74만5000명이 임금 근로자로 분류됐다. 보고서는 “74.5만명을 모두 임금근로자로 해석할 수 없지만, 임금근로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하는 경우여서 오분류 가능성이 적지 않다”며 “많은 소송에서 특고가 임금근로자 지위를 회복하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예견된 결과다.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는 계약 형식이 아니라 근로제공 관계의 실질을 본다. 겉으로는 자영업자처럼 보여도 사용자 지휘 감독 등을 받는 종속적인 관계라면, 근로자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게 그동안 법원의 판단 흐름이다. 문제는 특고와 플랫폼 종사가 규모가 고용시장에서 점점 늘고 있는데, 이들을 보호할 입법 공백이 있다는 점이다. 특고는 작년 8월 기준 55만명으로 추산된다. 넒은 의미의 플랫폼 종사자는 2022년 292만 명에 이른다. 2년 만에 100만명 넘게 늘었다. 특고 보호 방안은 2000년 초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신인 노사정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했다. 하지만 특고를 근로기준법에 포함할지를 두고 이견일 좁히지 못했다. 결국 고용보험, 산재보험처럼 사회보험 가입 확대로 대안을 찾았다. 특고와 플랫폼 종사자를 보호할 방안 마련 역할은 국회로 넘어갔다. 하지만 21대 국회에서 관련 3개 법원은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들을 근로기준법으로 보호할지, 별도 법을 제정할지 보호 방법론을 두고 이견이 컸기 때문이다. 22대 국회에서는 아직 특고와 플랫폼 종사자를 보호할 법안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못했다. 현장에서는 특고 근로자성을 인정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0년 특고도 노조할 권리를 인정하는 국제노동기구(ILO) 결사의 자유 협약 87호와 98호를 비준했다. 보고서는 “정부는 특고와 플랫폼 종사자가 소송을 통해 근로자 지위를 확인하는 수고를 덜어줘야 한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
개혁신당, 현 당명 유지키로…당원 65% 찬성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7.26 11:23:45당명 교체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당원투표를 실시한 개혁신당이 현재의 당명을 유지하기로 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24~25일 당명 개정에 관한 전 당원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며 “65.6%(1만 9162명)의 당원들이 개혁신당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당원 총 7만 1447명 가운데 2만 9204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한국의희망은 15.4%(4488명), 제3의 당명은 19.0%(5554명)가 선호한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개혁신당은 지난 1월 한국의희망과 합당 당시 전당대회 절차를 통해 당명 변경을 합의한 바 있다”며 “그러나 이후 2월 9일 다시 제3지대 통합신당 출범을 선언하면서 합의문 제1항에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한다’고 새로이 결정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당원 투표는 당명 변경과 관련한 그간의 논란을 해소하고 상충되는 두 차례의 약속을 모두 이행하고자 한 것”이라고 했다. 앞서 당명 교체 작업이 늦어지자 지도부에 문제를 제기한 양향자 전 원내대표와 소통 여부를 묻는 질문에 허 대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소통을 계속 하고 있다”며 “(양 전 원내대표가) 함께 잘 해보자는 말씀을 주셨다”고 밝혔다. -
일산병원, 소셜아이어워드서 '종합의료 블로그 분야' 대상
사회전국 2024.07.26 11:18:39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종합의료 블로그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의 평가지표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일산병원 블로그는 일산병원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독창적인 디자인, 신뢰도 높은 건강정보 제공, 방문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활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의료 블로그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일산병원 의료진의 도움말로 작성된 건강정보를 건강칼럼, 카드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구성과 제작으로 정보의 정확성과 전문성, 가독성을 높이며,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방문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통의 창구로도 적극 활용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일산병원 관계자는 “일산병원은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병원소식을 비롯해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며 “앞으로도 일산병원 SNS채널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건강, 의료 정보의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블로그를 비롯해 포스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
대통령실 "위메프·티몬 사태 예의주시…관계 부처 신속 대응 지시"
정치정치일반 2024.07.26 11:16:50대통령실은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빚고 있는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 부처에서 신속히 대응 중이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에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응책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 이커머스 중소 입점 업체를 위한 ‘긴급 경영안전자금 지급’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안은 각 부처에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공정위와 금감원 합동 현장 점검이나 소비자나 판매자 피해 대응 방안 등 검토하는 것을 각 부처에서 대응하고 있다”며 “관련해 대통령실에서 지시했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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