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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덕도신공항 예정지 주민 이주대책 용역 착수
사회전국 2024.07.26 09:02:19부산시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 주민들의 이주 대책과 폐업어선어업인의 생활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부산시는 26일 오후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덕도신공항 이주대책 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한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를 겸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강서구청 관계자와 가덕도신공항개발예정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지난해 6월 부산시와 가덕도신공항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국토부는 주민 이주·생활대책 마련을 위해 이번 용역을 시에 맡겼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사가 가덕도신공항 예정지역 내 주민 이주대책과 폐업 어선 어업인의 생활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과업수행 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용역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대안과 타당성 검토, 기본구상을 마치고 최종보고서를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오성첨단소재, 장중 신고가 돌파.. 2,225→2,260(▲35)
증권News봇 2024.07.26 09:00:49오전 9시 0분 현재 오성첨단소재(052420)가 11.88% 오른 2,260원(▲24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3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7월 25일 기록한 2,225원이다. 체결강도는 18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009,466주, 총매도체결량은 1,092,93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02억7,483만, 거래량은 464만3,04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천3백9십5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백5십5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하임앤컴퍼니, 항공 시뮬레이터 기업 쓰리디아이 인수
산업중기·벤처 2024.07.26 09:00:00오하임앤컴퍼니(309930)가 항공 시뮬레이터 기업 쓰리디아이를 인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쓰리디아이는 실제 항공 비용의 약 10분의 1 수준으로 다양한 비행 시나리오와 절차를 습득할 수 있는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한국항공우주(KAI)를 대상으로 20건의 시뮬레이터 납품 실적을 가지고 있다. 시뮬레이션의 기반이 되는 항공 영상 솔루션 관련 37건의 산업·지식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고 NICE평가정보로부터 기술신용평가 T-4 등급을 받았다. 이런 실적은 추후 회사가 기술 특례 상장을 추진할 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비행 시뮬레이터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6.9%씩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뮬레이터 시장 역시 2019년 8460만 달러(약 1169억 원)에서 2025년 1억 1590만 달러(약 1602억 원) 수준으로 연평균 5.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하임앤컴퍼니는 가구 등 인테리어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사다. 이번 인수로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 나형균 오하임앤컴퍼니 대표는 “쓰리디아이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 시뮬레이터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외 전투기 관련 시뮬레이터 사업을 확장하고 낙하산 시뮬레이터, 디지털 트윈(현실 세계를 디지털 등 가상 세계에서 구현한 것), 레저용 시뮬레이터,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시뮬레이터 등 관련 산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푸른 산 속에서 진짜 골프 치는 기분…경주 화랑의 언덕 파크골프장[주목이구장]
레슨ㆍ구장ㆍ장비 2024.07.26 09:00:00파크골프의 매력은 푸른 자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전국 각지에는 잘 꾸며진 구장들이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파크골프 전문지 ‘어깨동무 파크골프’는 독자 여러분께 전국의 이름난 구장을 소개하는 <주목 이 구장> 시리즈를 연재한다. 김유신 장군과 신라 화랑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수련을 하던 산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화랑의 언덕 파크골프장’이다. 경북 경주시 산내면에 위치한 화랑의 언덕은 경주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관광 장소로 꼽힌다. 이곳은 4년 전 핑클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화랑의 언덕 파크골프장은 경주 시내에서 차로 50분 정도 거리에 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고 천천히 10여 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은 다름 아닌 수의지 호수다. 수의지는 김유신 장군이 화랑 60여 명과 단석산에서 수련할 때, 말들에게 물을 먹이기 위해 만든 연못이다. 수의지 호수를 구경하고 다시 팻말을 따라 걸으면 넓은 들판이 펼쳐진다. 화랑의 언덕 파크골프장은 총 6만 6000여 ㎡(약 2만 평) 부지에 36홀 규모로 조성됐다. 각 9홀인 A, B, C 세 개의 코스와 3, 4월에만 운영하는 9홀 D코스로 구성돼 있다. 가장 긴 홀은 100m를 약간 넘고, 나머지 홀은 모두 60m~80m 사이다. 원래 목장이었던 곳을 파크골프장으로 만들어 경사가 있는 편이지만, 언덕을 타고 오르며 파크골프를 치는 재미가 있다. 파도치듯 굽이치는 심한 언듈레이션으로 정확한 위치에 공을 안착시키지 않으면 공이 다시 원래 위치로 굴러내릴 수 있어 상당한 실력을 요한다. 코스 난이도는 높지만 사실 이제 막 파크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입문자가 방문하기에도 좋은 구장이다. 개인이 운영하는 화랑의 언덕 파크골프장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곳처럼 이용객이 붐비지 않는다. 파크골프 입문자들은 코스를 완주하기까지 숙련자보다 훨씬 긴 시간이 필요한데, 화랑의 언덕 파크골프장에서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여유롭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화랑의 언덕 파크골프장은 자연을 잘 살린 구장으로도 유명하다. 구장을 운영 중인 노정환 대표는 약 14년 전 억새가 덮여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았던 이곳에 새로운 잔디를 심고 예초 작업을 거쳐 지금 화랑의 언덕을 완성했다. 산을 깎지 않고 자연 본연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화랑의 언덕 파크골프장에는 데이지, 꽃창포와 같은 꽃은 물론이고 듬직한 소나무와 활엽수도 가득하다. 화랑의 언덕 파크골프장은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충분히 갖췄다. 파크골프장을 둘러싼 나무 그늘 아래에는 최대 6명까지 앉을 수 있는 평상이 20개 정도 놓여있다. 울창한 나무 사이에 놓인 평상에 앉아서 도시락을 먹다 보면 소풍 나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선풍기, 의자, 책상이 있는 휴게실도 있다. 산 중턱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어 시내에 비해 기온이 3도가량 낮아 여름에도 도심보다 시원한 편이다. 골프장 곳곳에는 나무가 있어 파라솔이나 천막 없이도 한여름 더위를 피하기 충분하다. 골프장 경사가 가파른 만큼 이용객의 휴식을 위한 벤치는 각 홀마다 배치돼 있다. 산 중턱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인 만큼 가까운 곳에 식당이 없기 때문에 근처에서 허기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필수다. 소의지 호수 건너편에 있던 카페는 현재 문을 닫았지만 골프장에서 300m 떨어진 곳에 새로운 카페와 매점을 신축해 올해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파크골프장 내부에 음료수 자판기와 야외 음수대가 있어 급한 갈증을 해결할 수 있다. 화랑의 언덕 파크골프장은 연중무휴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료는 한 명당 화랑의 언덕 입장료 2000원에 파크골프장 입장료 10000원을 더한 1만 2000원이다. 예약은 010-2520-8627로 하면 된다. 또한 골프장 입구에 있는 매점에서 골프공과 골프채를 5000원에 대여해주고 있으니 장비 부담 없이 방문해도 좋다. 또한 파크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도 진행하고 있다. 강습 신청은 화랑의 언덕 매표소를 통해 문의하거나, 예약 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화랑의 언덕 입구에 30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어 주차도 여유로운 편이다. 파크골프를 다 쳤다면 화랑의 언덕 주변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화랑의 언덕 파크골프장에서 150m 정도 더 올라가면 명상 바위가 있다. 해발 600m 산 정상에 있는 명상 바위에 오르면 내남면 비지리 학동마을 다랑논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특히 가을에 방문하면 푸른 하늘과 무르익은 벼들의 황금빛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양 목장, 각종 조형물,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화랑의 언덕에 입장하는 것 만으로도 다양한 놀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
영업 마친 김해 식당서 불…인명피해 없어
사회사회일반 2024.07.26 08:59:0325일 오후 10시 35분께 경남 김해시 대청동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가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식당 내부가 전소됐지만 인명 피해 없었다. 당시 식당은 영업을 마친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건물 3층 주민으로부터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10시 55분께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
'불륜 의혹' 강경준 "위자료 줘도 불륜 인정한 건 아냐…장신영과 헤어지고 그런 것 없어"
서경스타TV·방송 2024.07.26 08:54:40유부녀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은 배우 강경준 측이 상대방 측의 위자료 청구를 받아들인 결정과 관련, "불륜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강경준의 법률대리인인 김성계 변호사는 강경준이 위자료 청구를 받아들인 것을 두고 "사실관계를 다투려고 했으나, (강경준이) 너무 힘들어하고 빨리 끝내고 싶어 했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이번 결정을 두고 일각에서 '불륜을 사실상 인정했다'라는 해석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서는 "불륜 관계를 인정한다는 건 아니다"라며 "이 재판 관련해서 계속 기사가 나오고 말도 많이 나오니까 힘들어서 (재판을) 끝내려고 한 결정이었다"고 이 매체에 전했다. 김 변호사는 이어 강경준-장신영 부부가 혼인 관계를 유지할지를 두고는 "(부부가) 상처를 어루만지는 시간이 아니겠나"라며 "헤어지고 그런 것은 없다"라고 했다. 앞서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김미호 판사)은 지난 24일 유부녀 A씨의 남편 B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서 강경준의 법률대리인은 "강경준은 사실관계를 다투는 과정에서 상대방과 가족들, 이를 지켜보는 분들에게 상처와 불편함을 주는 상황을 더 이상 견디기 힘들다는 의견을 밝혔다"면서 "저희 법률사무소는 강경준의 의견을 존중해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이번 소송을 종결하게 됐다"고 했다. 이후 강경준은 입장문을 통해 “올해 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저와 저희 가족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이번 일을 통해 더욱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26일 A씨로부터 5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A씨는 강경준을 자신의 아내 B씨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했다. 피소 소식이 전해진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강경준은 그동안 침묵을 지킨 이유에 대해 “행여 저의 말 한 마디 혹은 행동이 상대방 당사자 분과 주변 사람들에게 큰 상처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다”며 “하지만 이런 저의 태도가 오히려 많은 분들께 더 큰 상처로 이어지지는 않았을까 후회하기도 한다”고 했다. 강경준은 이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소송관계인의 주장 가운데 일부 내용이 발췌된 것으로, 이 일과 관련된 모든 사실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제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도 감내하는 것이 제 몫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상황을 짚었다. 아울러 강경준은 “소송이 제기된 이후 줄곧 당사자 분과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가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양측 모두가 원만한 결론에 이르지 못하였고, 부득이하게 법원을 통해서 이 일을 끝맺게 됐다”며 “오해를 풀고자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되면 당사자분께서 받을 마음의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이고,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더 큰 불쾌감만 드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도 했다. 여기에 덧붙여 강경준은 "이에 저는 해명을 하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을 법적인 절차로 다투지 않고, 상대방 당사자분의 청구에 응하기로 결정했다”고 A씨의 청구를 받아들인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강경준은 “다시 한번 저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지난 2013년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만나 5년간 열애 후 2018년 5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낳은 아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19년 10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최근에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육아하는 일상을 공개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
김정은,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장례식장·주북 대사관에 조화
국제국제일반 2024.07.26 08:54:3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별세한 베트남 권력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의 장례식장에 조화를 보냈다. 26일 조선중앙통신은 정부 특사인 리호준 주 베트남 임시대리대사가 지난 25일 쫑 서기장 장례식장에 김 위원장 명의의 조화를 진정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 주재 베트남 대사관에도 조화를 보냈다. 조용원 노동당 비서가 최선희 외무상과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과 함께 대사관을 방문해 김 위원장의 조화를 진정했다. 강윤석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정명수 내각부총리, 원경호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민섭 국방성 부상, 박상길 외무성 부상 등 간부들도 대거 베트남 대사관을 찾아 쫑 서기장을 조문했다.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은 오랜 기간 북한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019년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공식 방문한 베트남에서 쫑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응우옌 푸 쫑 베트남 서기장 조문
부동산주택 2024.07.26 08:51:2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25일 서울 삼청동 주한베트남대사관을 찾아 지난 19일 향년 80세를 일기로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해외사업단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주한베트남대사관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에게 “훌륭하신 분으로 큰 일을 더하셔야 하는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이 중흥그룹으로 편입된 2022년 이후 베트남을 4차례 방문하고 방한한 베트남 고위관계자들과 3차례 면담하는 등 베트남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이달 초에도 방한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예방했다. 이후 베트남을 방문해 정재계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현지 사업지와 전략을 점검하는 등 아시아의 대표적인 거점시장으로 자리잡은 베트남에서의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대우건설이 100% 단독으로 수행한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기획, 금융조달, 시공,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해외시장에서 한국형 신도시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신도시에 들어서는 글로벌 기업을 통해 베트남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는 2014년 1단계 사업, 2019년 2단계 사업을 착공했으며, 현재 2단계 잔여부지 보상과 인프라공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베트남 정부가 기존 도심의 정부부처를 스타레이크시티 사업지 내로 이전하는 마스터플랜을 승인함에 따라 2035년까지 13개 중앙부처가 순차적으로 이전하게 되면 대표 행정복합도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준신축이 뜬다…거래량 급증에 강동·송파 신고가 속출
부동산부동산일반 2024.07.26 08:50:59지어진 지 10년 이하의 신축 및 준(準)신축 아파트가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 회복을 주도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7000건을 돌파한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는 신축·준신축 아파트가 많은 자치구가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비 상승에 따른 재건축 위축 여파로 올 들어 뚜렷해진 준신축 선호 현상이 자치구별 거래량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 지난달 거래량 상위 13개 자치구는 노원구를 제외하면 준공 10년 이하의 준신축 아파트 물량이 모두 1만 가구를 웃돌았다. 구별로 보면 준신축 물량이 3만 7257가구로 가장 많은 강동구가 거래량도 565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송파구(거래 536건, 준신축 물량 2만 7365가구)와 성동구(481건, 1만 2617가구), 강남구(416건, 2만 9941가구), 서초구(410건, 2만 1484가구), 성북구(397건, 1만 4399건) 등이 뒤를 이었다. 준신축 물량이 많은 지역에서 아파트 거래도 많이 이뤄지는 추세는 올 들어 뚜렷해진 준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실랩장은 “최근 공사비가 올라 재건축 아파트 인기가 덜해지면서 신축보다 비교적 낮은 가격에 좋은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준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 점이 거래량에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들어 7월 셋째 주까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준공 5년 이하가 2.74% △5년 초과~10년 이하가 2.2% △10년 초과~15년 이하가 2.06% △15년 초과~20년 이하가 1.26% △20년 초과가 0.7%로, 아파트 준공 연도에 따른 차이가 두드러졌다. 집값이 급등한 2021년에 준공 20년 초과 아파트가 연간 8% 넘게 오르며 4~5% 오른 신축과 준신축 상승률을 앞지른 것과는 정반대 흐름이다. 준신축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들 아파트가 몰린 강남권에서는 연일 신고가가 나오고 있다. 강동구 고덕그라시움(2019년 준공) 전용 84㎡는 이달 20억 1000만 원에 거래돼 2021년 10월의 직전 최고가인 20억 원을 넘어섰다. 송파구 거여동 시그니처롯데캐슬(2021년 준공)도 이달 전용 84㎡가 15억 원에 팔려 신고가를 썼다. 특히 강동구의 경우 오는 11월 입주가 예정된 국내 최대 규모(1만 2032가구) 아파트인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권도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전용 84㎡ 입주권은 지난달 28일 23억 1404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한 하루 만에 4000만원 오른 23억 5177만원에 팔렸다. 한편 서울 아파트 가격도 18주 연속 상승하면서 강남권을 필두로 회복세가 완연해지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30% 상승해 전주 상승 폭(0.28%)을 넘어섰다. 이는 2018년 9월 0.45% 이후 5년 10개월 만의 최대 상승 폭이다. 지역별로 보면 송파구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송파구(0.56%)는 잠실·가락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46%)는 잠원·반포동 재건축·선호단지 위주로, 강남구(0.42%)는 압구정·개포·역삼동 위주로, 강동구(0.37%)는 고덕·암사동 위주로 상승했다.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매도 물량은 감소했다. 추가 상승을 기대한 아파트 보유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실에 따르면 7월 7일 기준 8만 2174건까지 늘어난 매도물량이 이날 기준 7만 9875개로 감소했다. -
2차전지·우주·바이오·친환경 조선…'그랜드 전남' 전략 산업 위해 전문가 모였다
사회전국 2024.07.26 08:46:062차전지, 우주항공, 바이오, 친환경 조선 등 산업별 전문가 12명이 전남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전략산업 분야 시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날 열린 전략산업 전문가 토론회에서 2025년 추진을 목표로 전남도에서 발굴한 전략산업 분야 신규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민선8기 그랜드 전남을 실현할 혁신적 시책 제안을 중점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대형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국가적 컨트롤타워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 정부사업과 연계한 도정 핵심사업 등 규모 있고 의미있는 시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전남도는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효과성 등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내년도 신규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이 강점을 가진 첨단전략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해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민선8기 그랜드전남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부사업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등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라이즈 원빈, 신이 빚은 조각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08:45:24그룹 라이즈(RIIZE) 원빈이 26일 오전 2024 라이즈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RIIZING DAY)’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방콕으로 출국하고 있다. -
라이즈 성찬, 우락밤 피지컬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08:44:56그룹 라이즈(RIIZE) 성찬이 26일 오전 2024 라이즈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RIIZING DAY)’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방콕으로 출국하고 있다. -
라이즈 성찬·원빈, 커플룩도 같은 듯 다른 매력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08:44:03그룹 라이즈(RIIZE) 성찬, 원빈이 26일 오전 2024 라이즈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RIIZING DAY)’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방콕으로 출국하고 있다. -
라이즈 쇼타로,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08:39:58그룹 라이즈(RIIZE) 쇼타로가 26일 오전 2024 라이즈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RIIZING DAY)’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방콕으로 출국하고 있다. -
라이즈 원빈, 잠꾸러기 왕자님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7.26 08:39:26그룹 라이즈(RIIZE) 원빈이 26일 오전 2024 라이즈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RIIZING DAY)’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방콕으로 출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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