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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영업익 61% 상승한 1.2조…“2분기 최대”
산업산업일반 2024.07.05 10:26:09LG전자(066570)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7009억 원, 영업이익 1조 1961억 원의 잠정실적을 5일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어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1.2% 올라 2분기 기준 1조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8.5% 올랐다. LG전자의 2분기는 실적은 주력 사업과 미래 성장사업에서 고루 성장했다. 생활가전 사업은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 사업이 실적에 기여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휘센 스탠드 에어컨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늘었다. 전장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LG 알파웨어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완성차 업체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에 발맞춰 미래기술 분야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홈 엔터테인먼트사업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등 원가상승 요인이 이어졌으나 유럽 등 선진 시장의 프리미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판매추세가 회복되고 있다. TV 콘텐츠 플랫폼인 웹OS 서비스 사업도 실적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 비즈니스솔루션 사업은 온디바이스 AI 노트북 ‘LG 그램’, 세계 최초 해상도·주사율 가변형 게이밍 모니터 등 프리미엄 정보기술(IT)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상업용 디스플레이에 AI를 적용하는가 하면, 전자칠판 등 맞춤형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제품들로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로봇, 전기차 충전 등 유망 신사업의 조기 전력화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 호실적에는 기업간거래(B2B) 등을 앞세운 사업 체질개선과 사업방식의 변화 노력이 크게 기여했다. 특히 최근 AI가 산업의 변곡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칠러(냉동기) 등을 앞세우는 냉난방공조(HVAC) 사업은 AI 인프라에 해당하는 후방산업 영역에서 추가 성장기회가 열리고 있어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또 다른 B2B 성장의 한 축인 전장 사업은 일시적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구동부품 △차량용 램프 등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그간 확보해 온 수주 물량을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개인간거래(B2C) 사업에서도 구독 사업을 강화하는 것이나 전 세계에 판매된 수억 대 제품을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콘텐츠·서비스 사업 등 새로운 방식의 사업 모델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러한 고객 관계 중심의 사업 다각화에 보다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 인수를 마무리한 만큼, TV에 이어 생활가전 사업에서도 개인화, 서비스화 관점의 변화를 본격 추진해 나간다. 특히 가전 사업은 공간 솔루션 중심의 사업 패러다임 전환이나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공감지능 가전’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
LIF3닷컴, 디파이 큐레이션 위한 레이어1 'Lif3체인' 출시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7.05 10:23:26Lif3닷컴이 evmOS와 협력해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큐레이션을 위한 레이어1 솔루션 ‘Lif3체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디파이 안전성 개선을 위해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최고 수준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유지한다. 현재 LIF3은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 BNB 체인(BNB), 팬텀(FTM) 등 플랫폼에서 레이어제로와의 연결을 통해 작동하는 옴니체인 생태계를 운영하고 있다. evmOS는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를 위한 보안 환경을 개선해 무단 접근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EVM 표준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접근성을 확장하고, 누구나 스마트 컨트랙트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vmO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Lif3닷컴의 지갑 서비스 Lif3월렛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진다. Lif3월렛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셀프 수탁(커스터디) 지갑으로, 디파이·게임·음악·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리 예 퀀텀 핀테크 그룹 매니징 디렉터는 “세계 최초의 디파이 큐레이션 레이어1을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 효율성을 강화하고, 디파이의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접근을 민주화할 것”이라며 ”현재 모든 무허가형 블록체인은 수많은 악의적이거나 쓸모 없는 계약이 실행되는 문제가 있지만 미래의 디파이는 구체화된 업계 표준에 따라 배포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니엘 버크하르트 evmOS 최고 사업 개발 책임자는 "Lif3월렛이 evmOS를 통해 IBC와 EVM이라는 두 가지 신뢰받는 블록체인과 호환된다"며 "이를 통해 Lif3월렛이 디파이 지형을 확장하고, 사용자와 개발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유>BNK금융지주, 장중 신고가 돌파.. 8,790→8,870(▲80)
증권News봇 2024.07.05 10:22:49오전 10시 22분 현재 BNK금융지주(138930)가 0.91% 오른 8,870원(▲8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8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7월 04일 기록한 8,790원이다. 체결강도는 141%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37,315주, 총매도체결량은 97,58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0억9,695만, 거래량은 23만7,83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1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7십7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DXVX, 장중 신저가 기록.. 2,245→2,230(▼15)
증권News봇 2024.07.05 10:21:00오전 10시 20분 현재 DXVX(180400)가 6.11% 내린 2,230원(▼14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2,245원이다. 체결강도는 49%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4,267주, 총매도체결량은 69,73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3,833만, 거래량은 10만3,99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7(매도):3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1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9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법원, 이재명 습격범에 징역 15년 선고
사회전국 2024.07.05 10:20:46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67)씨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5일 열린 김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1월 2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전망대를 찾은 이 대표에게 지지자인 것처럼 접근한 뒤 흉기로 목 부위를 찔러 살해하려 하고 선거의 자유를 방해한 혐의(살인미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됐다. 이 대표는 김씨 공격으로 내경정맥이 9㎜ 손상되는 상처를 입고 수술과 입원 치료를 거쳐 8일 만에 퇴원했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
닛케이225 장중 4만1100엔…역대 최고가
국제국제일반 2024.07.05 10:20:36도쿄 증시에서 5일 닛케이225평균주가가 장중 역대 최고가를 썼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평균은 오전 한때 전날보다 200엔 가까이 오른 4만1100엔대를 찍으며 이전 장중 최고 기록인 3월 22일의 4만1087.75엔을 경신했다. 엔저의 혜택을 받아 호실적이 계속 되는 제조업과 금리 상승 전망의 수혜주인 금융주 등 폭넓은 종목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닛케이평균은 전날 4만913.65엔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3개월 만에 새로 썼다. 이전 종가 기준 최고가는 3월 22일의 4만888엔이었다. 이날은 도쿄증권주가지수(TOPIX)가 1989년 12월 18일에 기록한 최고치(2884.80포인트)를 뛰어넘어 34년 반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
[속보]이재명 흉기 피습 사건 용의자, 1심서 징역 15년 선고
사회사회일반 2024.07.05 10:20:13[속보]이재명 흉기 피습 사건 용의자, 1심서 징역 15년 선고 -
이스라엘, 휴전협상 중 서안지구에 주택 5300채 건설 승인
국제국제일반 2024.07.05 10:19:58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재개된 가운데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구 유대인 정착촌에 신규 주택 5295채를 건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AP 통신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정착촌 건설 반대 단체인 피스 나우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정착촌 담당 위원회는 기존 정착촌에 주택을 대규모로 확대하는 계획과 더불어 인근 3개 지역에 전초기지를 세우는 방안도 승인했다. 전초기지는 이스라엘이 강제 점령한 서안지구에서 정착촌을 확장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판잣집, 컨테이너 등을 세워 놓은 구역을 뜻한다. 전날 피스 나우는 이스라엘이 서안 일대 땅 2965에이커(약 12㎢)를 국유화했다고 전했는데, 이 역시 정착촌 확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스라엘이 승인한 정착촌 확대 계획으로 가자전쟁 발발 후 폭력 사태가 급증한 서안에서 긴장이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서안지구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주도로 팔레스타인의 제한적 자치가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이스라엘은 1967년 3차 중동전쟁에서 승리하며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 등을 점령한 뒤 정착촌을 건설해 유대인들을 이주시켜왔다. 현재 서안지구에 거주하는 이스라엘인은 약 49만명에 달한다. 팔레스타인 주민은 300만 명 가량이다. 피스 나우는 이번 정착촌 강화 승인은 "서안지구에서 일어나는 영토병합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피스 나우는 "우리 정부는 서안지구 점령지에서 게임 규칙을 계속 변경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해악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 합병주의 정부는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인 모두의 안보와 미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으며, 이 무모함의 대가는 앞으로 몇 세대에 걸쳐 갚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안지구 정착촌은 이스라엘 정부의 허가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국제법상 불법으로 간주된다. 국제사회가 이 문제를 오랫동안 지적하고 중동 평화 방안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각각 주권국으로 평화롭게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정착촌을 확대해왔다. -
<코>KB제29호스팩, 장중 신고가 돌파.. 2,025→2,040(▲15)
증권News봇 2024.07.05 10:18:57오전 10시 18분 현재 KB제29호스팩(478390)이 1.24% 오른 2,040원(▲25)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7월 03일 기록한 2,025원이다. 체결강도는 500%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88,983주, 총매도체결량은 12,69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1,022만, 거래량은 10만3,68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12(매도):88(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1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9백7십5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하스, 장중 신저가 기록.. 15,280→15,250(▼30)
증권News봇 2024.07.05 10:16:59오전 10시 16분 현재 하스(450330)가 2.74% 내린 15,250원(▼43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3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7월 04일 기록한 15,280원이다. 체결강도는 6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05,463주, 총매도체결량은 462,89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24억6,971만, 거래량은 78만6,61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0(매도):4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천1백3십3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천1백3십3만4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이엔플러스, 장중 신저가 기록.. 2,630→2,625(▼5)
증권News봇 2024.07.05 10:16:51오전 10시 16분 현재 이엔플러스(074610)가 0.57% 내린 2,625원(▼1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2,630원이다. 체결강도는 5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4,879주, 총매도체결량은 65,589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7,070만, 거래량은 10만2,43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5(매도):3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5십1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3십1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에 당권주자들, 일제히 한동훈 때리기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7.05 10:15:20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가 보낸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읽고 씹었다)’ 의혹이 제기되자 당권주자들이 집중 공세를 퍼부으며 ‘논란 키우기’에 나섰다. 한 후보를 겨냥한 ‘배신의 정치·총선 참패 책임론’ 프레임이 재차 부각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원희룡 후보는 5일 페이스북에 “총선 기간 중 가장 민감했던 이슈 중 하나에 대해 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요구하는 걸 다하겠다는 영부인의 문자에 어떻게 답도 안할 수가 있느냐”며 “공적·사적 따지기 전에 인간적으로 예의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이 의혹은 지난 총선 당시 명품백 수수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김 여사가 총선 당시 당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한 후보에게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 등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지만 무시당했다는 내용이 골자다. 논란이 일자 한 후보는 “저는 집권당 비대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원 후보는 한 후보의 입장에 대해 “충격적 발언”이라며 “한 (전) 위원장은 대통령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도 공적·사적 관계를 들이대더니 이번에도 또 그렇게 했다. 세 분 사이의 관계는 세상이 다 아는데 그렇게 말하는 것으로 보아 절윤(윤석열 대통령과 절연)이라는 세간의 평이 틀리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이 그때 정상적이고 상식적으로 호응했다면 얼마든지 지혜로운 답을 찾을 수 있었고, 당이 그토록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을 것이고 그토록 많은 후보들이 고생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비판했다. 원 후보는 “이런 인식으로 당 대표가 된다면 대통령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 지 보나마나다”며 “정치도 사람이 하는 것이다. 공적·사적 다 떠나 도리와 예의가 먼저다”고 꼬집었다. 나경원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한 후보의 판단력이 미숙했다”며 공세에 힘을 보탰다. 나 후보는 한 후보의 대응을 두고 “경험부족이 가져온 오판이었다”면서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돌파구를 찾았어야 했다”며 총선 패배와 연결지었다. 그는 “한 후보는 지금이라도 당원과 국민, 그리고 우리 당 총선 후보자 전원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속보] LG전자 2분기 영업익 1조 1961억…전년 대비 61% ↑
산업산업일반 2024.07.05 10:15:18LG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 1961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61.2% 폭증했다. 매출은 21조 7009억 원으로 8.5% 증가했다. -
“구매 상담 400건 예정”…중기유통센터, ‘2024 공공구매 매칭데이’ 개최
산업기업 2024.07.05 10:15:10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24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5일 개최한다.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리는 공공구매 매칭데이에는 중소기업 70개 사와 강원랜드,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 70개 사가 참여한다.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시범 구매, 성능 인증 등을 거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다. 현장에서 1 대 1 매칭을 통한 구매 상담 400건이 진행될 예정으로 중소기업은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공공기관 담당자는 기관 운영에 필요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참여 중소기업의 제품을 안내하는 홍보물이 전시돼 공공기관 담당자가 설명서를 확인하고, 향후 구매를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칭데이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증권 “LGD, 2분기 실적 기대”…목표주가·투자의견↑
증권증권일반 2024.07.05 10:14:55삼성증권(016360)이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가동률 개선에 환율 효과까지 더해져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동시에 상향했다. 장정훈 연구원은 5일 “하반기 모바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량이 50% 증가하고 태블릿 OLED의 가동률 개선 등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기존 1만 18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2년 11월에 LG디스플레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린 후 1년 8개월 만에 다시 올린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 주력 부문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영업 적자 확대와 재무 부담 등이 이어졌지만, OLED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가면서부터는 LCD 사이클 영향력이 낮아졌고 IT OLED 물량 확대 덕분에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그는 “모바일 OLED 출하가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나면서 가동률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태블릿 OLED 패널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감가상각 부담이 늘어나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고정비 증가분을 상당폭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에 2분기 영업손실 규모는 2420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영업 손실 3517억 원)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이어 “모바일 OLED 증가와 아이패드 OLED 출시에 따른 하반기 흑자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3분기 중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이 진행되면 1조 원 중후반 규모의 현금화를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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