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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국수 맛보세요”…당진시, 백종원과 손잡고 개발한 음식들 보니
산업생활 2024.07.03 11:11:56충남 당진시가 백종원과 손잡고 콩, 순부두 등을 활용해 새로운 음식들을 개발했다. 당진시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만든 따뜻한 콩국수인 ‘두렁콩수제비’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콩 활용 음식을 개발해 우수업소로 선정된 음식점 5곳을 대상으로 두렁콩수제비 요리법을 전수했다. 이달부터 박명숙면사랑과 또와분식에서 선보인 뒤 9월 중순에는 진관삼거리식당, 면천에이스식당, 면천콩국수식당에서도 판매한다. 당진시와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순두부아이스크림, 순두부녹차라떼, 콩막걸리 등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불어 시는 우강·합덕평야를 중심으로 재배되는 두렁콩 서리태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남부권을 중심으로 118㏊에 콩을 재배해 두렁콩 직거래 장터 운영, 볶은 두렁콩 서리태 상품화, 두렁콩 찰떡 개발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
추경호 "김병주 사과없이 본회의 참석 쉽지 않다"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7.03 11:06:59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국회 대정부질문 참여 여부와 관련해 “본회의 전까지 김병주 의원 사과가 우선이 돼야 한다. 사과가 없다면 본회의장에 참여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히며 “김병주 의원이 동료 의원에게 한 막말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기다린다”고 촉구했다. ‘김병주 의원이 사과하면 한미일 동맹 관련 논평 등에 수정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앞으로 그런 부분은 정확한 표현과 의견을 낼 것”이라면서도 “초점은 김병주 의원이 자기 의사를 표현함에 있어 국회 품격에 맞지 않은 막말, 망언 수준의 거친 말을 한 것”이라고 답했다. 추 원내대표는 또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채상병특검법이 상정할 경우 필리버스터(법안 처리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를 실시한다고 예고했다. 그는 “어제도 저희가 강하게 말했지만 대정부질문에 법안을 처리한 전례가 없다. 국회의장도 그 문제를 인식하고 민주당도 상황 인식은 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에 민주당과 의장이 (특검법) 상정을 강행한다면 저희는 강하게 항의하고 그래도 진행하면 필리버스터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전 대표 수사 담당 검사 4명(강백신·엄희준·박상용·김영철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지만 여당 간사가 선출되지 않은 데 대해선 “민주당이 맡고 있는 법사위원장 행태에 관해서 언론인과 국민 여러분도 분명히 예의주시하셔야 한다”고 추 원내대표는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천하에 단독으로 강행해서 당연히 제2당 몫이 될 법사위원장을 강탈했다. 그리고 국회를 정상화한다는 일념으로 여당에서 법사위에 참석했으면 당연히 간사를 뽑는 게 수순이고 국회와 일반 국민 삼척동자도 인정하는 수순”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사를 뽑지 않고 법사위원장이 자기 마음대로 운영하겠다는 행태는 정말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생을 챙겨야 하고 여러 법안도 논의하고 처리해야 해 가능한 빨리 국민의힘 의원을 간사로 선정하고 정상적으로 법사위를 운영해야 한다. 법사위가 진행되면 비정상적인, 반헌법적인, 비합리적인 것에 문제를 제기하고 시정 요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조국 “채상병 특별검사 비교섭단체 추천권 양보…尹, 재가해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7.03 11:01:00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채상병 특검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특별검사 추천권을 양보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3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두 원내교섭단체가 서로를 향해 적대감만 표시하며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본회의가 중간에 파행된 것을 두고 “야당 의원 질의 한 대목 때문에 국회가 갑자기 멈춰섰다”며 “어느 한쪽도 물러서려고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채상병 특검법을 놓고 대통령실은 아예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공포했다”며 “이래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야 극한의 대치를 풀어야 한다”며 “조국혁신당이 물꼬를 트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 대표는 “채상병 특별검사 추천권을 양보하겠다”고 선언했다. 국회에 제출된 특검법은 특별검사 추천권을 대통령이 소속되지 않은 교섭단체에서 1인, 비교섭단체에서 1인을 추천하도록 되어있는데 이중 비교섭단체 추천권을 포기하겠다는 의미다. 대통령실이 “야당만의 추천으로 이뤄지는 특검 임명 절차는 권력 분립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하며 거부권 행사를 주장하는 만큼 비교섭단체 몫은 다른 정당에 양보하겠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굳이 조국혁신당이 특검을 추천하지 않아도 좋다”며 “부디 채 해병 특검법안이 국회를 무사히 통과하고 대통령도 이를 재가해 특검이 임명되기를 간절하게 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대표는 이날 당 대표 사퇴 의사를 밝히며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의 차기 당 대표직에 도전하기 위해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다”며 “지난 3월 창당 대회에서 대표로 추대돼 숨 가쁘게 달려왔다.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오는 20일 전당대회 전까지 당 대표 권한대행은 김준형 의원이 맡는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건설업(0.87%↓)
증권News봇 2024.07.03 11:00:203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40p(+0.05%) 상승한 830.31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3.98%), 제약업(+3.34%), 운송업(+0.38%)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업(-2.44%), 기계·장비업(-1.65%), 화학업(-1.5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47:5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15억, 외국인은 544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61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하스(450330)가 48.44% 오른 23,750원을 기록 중이고, HLB제약(047920)(+29.95%), HLB(028300)(+26.9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메디콕스(054180)(-24.06%), 이즈미디어(181340)(-17.07%), 아이엠비디엑스(461030)(-10.6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82개, 하락종목은 119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32:6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금융업(2.38%↑)
증권News봇 2024.07.03 11:00:133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61p(+0.20%) 상승한 2786.47로, 32(매도):6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2.38%), 운수창고업(+1.72%), 철강금속업(+0.91%)이며, 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2.99%), 음식료품업(-1.99%), 의약품업(-1.6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금융업이 50:5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65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448억, 외국인은 3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HLB글로벌(003580)이 24.58% 오른 5,220원을 기록 중이고, 에코프로머티(450080)(+8.74%), 세기상사(002420)(+7.8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G글로벌(001380)(-8.39%), 디아이(003160)(-7.82%), 한화엔진(082740)(-7.7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259개, 하락종목은 62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세무·변리사 시험 '공무원 프리패스' 없앤다
사회사회일반 2024.07.03 11:00:00공인회계사·변리사·세무사·관세사 등 전문 자격 시험에서 공무원들에게 자격증을 자동 부여하거나 일부 과목 시험을 면제해주는 특례가 앞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국가 전문 자격 176종 가운데 15종에서 공직 경력자에게 시험의 전 과목 또는 일부 과목을 면제해주는데 면제 과목에서 80%를 넘는 과락률을 기록할 정도로 시험이 어렵게 나오기도 하면서 ‘공무원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일 이 같은 ‘국가자격시험 제도·운영 과정의 공정성 제고’ 방안을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관계부처들은 권고를 수용해 법률을 개정하기로 했다. 대상은 감정평가사·경비지도사·공인노무사·공인회계사·관세사·법무사·변리사·보험계리사·세무사·소방안전관리자·손해사정사·행정사 등 15개다. 이들 15개 자격 시험은 공직 경력자에게 1·2차 시험의 전 과목 또는 일부 과목 시험을 면제해주고 있다. 5급 이상 공무원 또는 금융감독원에서 대리급 이상으로 감사 업무를 5년 이상 하면 회계사 1차 시험 전 과목이 면제되는 식이다. 국세청에서 국세 행정 업무를 10년 이상 하면 세무사 1차 시험 전 과목이, 5급 이상 직급으로 5년이 넘거나 20년 이상 세무 공무원으로 일할 경우 2차 시험 과목 일부도 면제된다. 소방 공무원으로 일정 기간 근무한 사람은 아예 시험을 치르지 않고 소방안전관리자 3급~특급 자격을 받는다. 그런데 이 공직자 면제 과목에서 대규모 과락 사태가 발생하며 청년층의 반발이 일었다. 2021년 9월 치러진 58회 세무사 2차 시험이 대표적이다. ‘세법학 1부’ 과목에서 응시자 3962명 중 3254명(82.1%)이 과락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아 탈락했는데 이에 분노한 세무사 수험생들이 관련 감사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을 정도다. 당시 시험에서 최종 합격자 706명 중 세무 공무원 출신은 151명(21.4%)에 달했다. 이전 3년간 평균 비율(2.8%)보다 8배 많은 규모다. 정부는 내년 6월까지 관련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실제 폐지는 국회에서 법 개정안이 통과하면 이뤄진다.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은 “정파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사안은 아니라 (야당의) 동의를 얻는 데는 큰 문제가 없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다만 법무사 시험 특례는 폐지되지 않을 수도 있다. 행정부가 아닌 법원·헌법재판소 소속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특례여서다. 권익위 관계자는 “행정부와 달리 법원과 헌재는 특례 폐지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권익위가 2022년 9월 일반 국민 643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는 76%가 공직 경력자에 대한 전문 자격 시험 특례에 반대한다고 했다. 반면 같은 기간 공무원 13만 754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79%가 전문 자격 시험 특례가 전부 또는 일부라도 존치되기를 바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권익위는 파면·해임 등 징계 처분을 받은 자들도 공직 경력 인정 대상에서 제외하라고 권고했다. 공직에서 퇴임한 전문 자격사가 일정 기간 이전 소속 기관과 관련한 업무를 맡지 못하도록 하는 근거 규정도 마련하기로 했다. -
中매체 "美항구들, 중국산 크레인 25% 관세·교체 명령에 집단 반발"
국제국제일반 2024.07.03 10:48:54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중국산 크레인을 겨냥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대대적인 중국산 교체에 나서자 미국 내 주요 항구들이 강력히 반발했다. 3일(현지시간)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보도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플로리다·사우스캐롤라이나·텍사스·버지니아주 내 항구 운영자들은 지난주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정부 조치에 항의했다. 미국 항만협회(AAPA)도 동참했다. 이들은 중국산 크레인에 25% 관세를 부과하면, 그로 인해 1억3000만달러(약 1800억원)의 운영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는 점을 짚었다. 경쟁력이 저하되면 화물이 캐나다·멕시코로 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산 크레인 교체 작업으로 성수기인 여름철에 심각한 화물 운송 지체 현상이 빚어질 것이라고도 우려했다. 앞서 미 행정부는 자국 항만 내 200개의 중국산 크레인을 대상으로 사이버 위협 평가를 내렸다. 중국산 STS 크레인(Ship to Shore Crane)이 원격 제어·서비스·프로그램이 가능한 만큼 중국의 '스파이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해안경비대에 해양 운송체계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필요한 권한을 부여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여기에는 크레인 생산 기반을 미국에 두는 데 5년간 200억달러(약 26조7000억원)를 투자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일본기업인 미쓰이 E&S의 미국 자회사인 페이스코가 미국 내 크레인 생산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국은 원격으로 항구 크레인을 조종해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논리라면서 자국산 크레인에 대한 관세 인상은 부당하다고 맞서고 있다. 중국은 특히 세계무역기구(WTO)가 이미 미국의 301조 관세 부과에 대해 WTO 규정 위반으로 판결한 바 있다면서 추가적인 관세 부과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황정민·김소진·송일국 '맥베스' 연습 현장 공개
문화·스포츠문화 2024.07.03 10:48:21배우 황정민, 김소진, 송일국이 열연하는 연극 '맥베스'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3일 샘컴퍼니의 6번째 연극 시리즈인 연극 '맥베스'가 3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맥베스'의 주역들은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상황이다. 공개 된 연습실 현장 사진에서도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돋보인다. 맥베스 황정민과 레이디 맥베스 김소진은 왕관을 쓴 모습이다. 마녀의 예언으로 인해 점차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는 맥베스와 그를 살인으로 부추기는 레이디 맥베스의 이야기가 엿보인다. 또한 뱅코우 역의 송일국은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맥베스에게 죄책감을 일으켜 번뇌의 불씨를 일으킨다. 맥베스로부터 아들을 지키기 위한 사투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맥베스'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벤츠,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재탈환'…BMW와 엎치락뒤치락
산업기업 2024.07.03 10:44:56메르세데스벤츠가 대표 모델인 ‘E클래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보다 4.5% 증가한 2만 5300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보다는 5.4% 감소했다. 올해 6월까지 상반기 누적대수는 12만 565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다. 브랜드별로 벤츠는 지난달 6661대 판매해 1위에 올랐다. 벤츠는 1월부터 3월까지 BMW에 월간 판매량에 뒤지며 2위를 유지하다 4월에 1위를 자리하는 등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5월에는 BMW가 다시 1위를 되찾았으나 한 달 만인 지난달 6172대를 판매해 2위로 다시 내려왔다. 3위는 테슬라(5293대), 4위는 볼보(1452대), 5위는 렉서스(1047대)다. 이어 아우디(902대), 미니(746대), 도요타(660대), 랜드로버(414대), 폭스바겐(400대) 순이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 7244대(68.2%), 미국 6119대(24.2%), 일본 1937대(7.7%) 순으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 1504대(45.5%), 전기 7240대(28.6%), 가솔린 5266대(20.8%), 디젤 793대(3.1%) 플러그인하이브리드 497대(2.0%) 등이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 5300대 중 개인구매가 1만 6604대로 65.6% 비중을 차지했다. 법인구매는 8696대(34.4%)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369대(32.3%), 서울 3470대(20.9%), 인천 1005대(6.1%) 순이었고 법인구매는 부산 2480대(28.5%), 인천 2306대(26.5%), 경남 1502대(17.3%)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테슬라 모델 Y는 3404대 판매로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모델 3도 1753대로 전체 모델 중 2위를 차지했다. 벤츠의 E 200도 1111대 팔리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
건설업 불황에 수요 급감…시멘트 출하 15% 줄었다
산업중기·벤처 2024.07.03 10:44:03올 상반기 국내 시멘트 출하량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15% 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업 불황에 따라 수요가 감소하면서 출하량도 덩달아 줄어든 것인데 유럽연합(EU)를 중심으로 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규제가 강화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업계 긴장감은 커지고 있다. 3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시멘트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 이상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1분기 내수 출하량이 지난해 1201만 톤에서 올해 1040만 톤으로 13.4% 줄어든 데 반해 지난달에 들어서는 감소율이 20% 이상으로 조사돼 흐름이 악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통상 건설 현장 일부가 휴업을 맞는 겨울을 지나 2분기에 들어서면 시멘트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여름에 접어들어도 꽁꽁 얼어붙은 건설 경기 탓에 좀처럼 수요가 늘지 않아 출하량은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시멘트 출하 감소에 따라 재고는 늘어나는 모습이다. 집계가 완료된 1분기 재고량은 지난해 81만 톤에 그쳤지만 올 1분기에는 129만 톤까지 늘어났다. 2분기 출하량 감소율이 더욱 가팔라진 점을 고려하면 현재 재고 수준은 1분기 말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 시멘트 업계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기 위해 ‘친환경 시멘트’ 생산을 늘리고, 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친환경 시멘트 생산에 필요한 대체 설비를 도입하는 데에는 통상 수백억 원 이상이 든다. 출하량이 감소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덩달아 줄어들면 ESG 투자 또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시멘트 수요 급감에 더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정과 전기 요금 인상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한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 여건이 예상된다"며 “이 추세대로라면 연간 출하량이 20% 넘게 줄어들 것이라는 절망적인 전망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
AI 경쟁에 빅테크 탄소배출량 급증…구글 5년래 48%↑
국제경제·마켓 2024.07.03 10:43:53인공지능(AI) 열풍 속에서 데이터센터의 확장이 이뤄지며 구글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난 5년간 48% 급증했다. 앞서 구글은 2030년까지 ‘넷제로(탄소제로)’를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을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발표한 연례 환경보고서에서 지난해 자사의 탄소 배출량이 2019년 기준치보다 48%, 전년 대비와 비교해서는 13% 증가한 1430만 톤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거대언어모델(LLM) 및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면서 탄소배출량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데이터센터는 거대언어모델과 생성형 AI 개발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엄청난 물과 전력을 소비하고 이에 따라 탄소배출도 증가시킨다. 앞서 5월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데이터센터 건설로 2020년 이후 탄소배출량이 3분의 1 가까이 증가했다고 인정했다. 구글 측은 AI의 미래 환경 영향이 매우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렵다는 입장도 밝혔다. 케이트 브란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는 “구글이 청정 에너지 계약을 체결하는 등 배출량 감축을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AI로 구현될 엄청난 기후 솔루션 기회가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2030년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빅테크의 AI 투자가 이어지면서 탄소배출뿐 아니라 전력 소비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모습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가 사용하는 총소비전력량이 2026년 1000테라와트시(TWh)에 이르러 2022년의 두 배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구글 역시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이 2023년 17% 증가했으며 이는 전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의 7~10%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추정했다. 또 데이터센터 물 소비량 역시 전년 대비 17% 더 많이 썼다고 밝혔다. -
대방산업개발 '동탄역 대방 엘리움' 견본주택 개관
사회사회이슈 2024.07.03 10:43:09대방산업개발이 3일(수) 오늘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대방그룹이 화성시에 공급하는 4번째 단지로 이미 검증받은 시공능력과 높은 시세 차익을 향한 기대감에 견본주택은 오픈 당일 오전부터 대기줄이 늘어서며 인파가 몰렸다.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63㎡와 82㎡의 아파트 464가구와 전용면적 85㎡와 86㎡의 오피스텔 88가구, 총 552가구로 조성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7월 8일(월) 특별공급, 9일(화) 1순위, 10일(수)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접수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7일(수)이며, 계약 체결은 오는 29일(월)~31일(수) 사이 진행된다.분양가는 전용면적 63㎡ 기준 4억 4,500만 원대부터, 전용면적 82㎡ 기준 5억 9,400만 원대부터 책정되었다. 3.3㎡당 환산 시 확장비포함 평균 약 2,049만 원 수준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인근 실거래가 대비 합리적인 선에 책정되었다고 평가받는다.분양 관계자는 “동탄역 인근 마지막 분양단지이고,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라 수요자분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입주민분들이 최고의 주거 만족도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탄 최초 발코니 서비스 면적 제공! 주거용 오피스텔'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주거용 오피스텔이 견본주택을 통해 특화평면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설계라는 평이 대다수를 차지했다.세 가지 평면은 각각의 특장점을 갖추고 있어 관람객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다. 우선 전용 85㎡OA의 경우 4.2m 넓은 거실폭이 두드러지며, 전용 86㎡OA는 일반 아파트와 유사한 4베이(Bay) 3룸(Room) 구조를 적용했다. 또한 세 타입 모두 드레스룸 및 팬트리를 갖춘데다 동탄신도시 최초로 발코니를 적용한 오피스텔로 면적에는 포함되지 않은 서비스 면적으로써 최대의 실사용면적을 누릴 수 있다.또한, 주거의 질 향상을 위해 일반 오피스텔에서 보기 어려운 마감재가 사용된다. 광폭(원목)마루 바닥재와 벽체 인테리어 판넬, 주방에는 세라믹 마감 및 프리미엄 조명이 적용돼 구조뿐 아니라 마감재 역시 아파트 못지않은 수준의 고급화를 이루었다. 여기에 외산수전(그로헤), 고급싱크볼, 스마트오븐, 전실 FCU 등 다양한 옵션들도 한시적 무상 제공돼 입주민의 편의성은 높여주고 부담은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 청약 일정은 7월 9일(화)~10일(수) 이틀간 청약을 접수 받으며, 16일(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18일(목)~19일(금) 진행된다. -
해리스 부통령 45% vs 트럼프 47%…오차범위 내 격차
국제정치·사회 2024.07.03 10:43:09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첫 대선 토론에서 참패한 이후 민주당 대선 후보 교체 논란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CNN 방송이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달 28~30일(현지 시간) 일반 유권자 12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대결 시 45%의 지지율을 받은 것으로 2일 나타났다. 이는 47%의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과 오차범위(±3.5%) 내 차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 43%를 얻어 49%의 트럼프 전 대통령과 6%포인트 차이나는 것과 대비된다는 해석이다. ‘바이든 대체자’로 거론되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등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결할 경우 43% 수준의 지지율로 바이든 대통령과 큰 차이를 만들지 못한다는 점도 해리스 부통령을 주목하게 만드는 배경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여성과 무당층을 중심으로 많은 지지를 얻는 모습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결 시 여성의 44%를 지지를 받는 것과 달리 해리스 부통령은 50%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당층도 바이든 대통령에게는 34%를 지지 의사를 보낸 반면 해리스 부통령에게는 43%가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친민주당 응답자의 56%는 민주당이 바이든 대통령 이외 후보를 내세울 경우 대선 승리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로 나섰을 때 승리 가능성이 크다는 답변은 43%에 불과했다. 앞서 올 1월 바이든 대통령을 내세우는 것이 경쟁력 높다는 답변이 전체의 53%로 절반을 넘었다. 한편 로이터통신이 입소스와 유권자 107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40%로 동률을 기록했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상 대결에서는 해리스 부통령 42%, 트럼프 전 대통령 43%로 오차(±3.5%) 내인 1%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이 조사에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붙을 경우 오바마 여사가 50%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39%)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미글로벌,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서 자본재 부문 1위…사회공헌 '만점'
부동산부동산일반 2024.07.03 10:42:43국내 1위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자본재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의 ESG점수는 99.44점으로 전체 조사 대상 기업 1284개사 중 4번째로 높았다. 등급은 가장 높은 ‘AA’ 등급을 획득했다. 한미글로벌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2011년 시작된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는 기업을 업종별로 구분해 ESG 관련 경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자본재 분야엔 건설업, 중공업 등이 포함돼 있다. 한미글로벌은 환경 부문에서 최근 10여 년간 누적 용량 3.7G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PM 용역을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ESG 경영에 부합하는 제로에너지 및 에너지 절감 건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한 점도 고려됐다. 특히 한미글로벌은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 설립 당시부터 모든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고 회사가 이에 두 배 되는 금액을 지원하는 ‘더블 매칭 그랜트’ 방식의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을 통해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여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총괄하는 ESG위원회와 사내 실무협의체를 설립하는 등 ESG 경영 체계를 정비하면서 ‘ESG경영 인프라’ 점수도 최상위 점수를 기록했다. 한미글로벌은 최근 이 같은 ESG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홈페이지 형태로 제작했다. 올해는 홈페이지 형태로 발간한 보고서를 한국거래소에 공시해 한미글로벌 홈페이지는 물론 전자공시채널에서도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오전 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2780선 붕괴…2차전지株 강세
증권국내증시 2024.07.03 10:41:10테슬라발 2차전지 훈풍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투자가의 순매도 전환으로 2780선 밑으로 추락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1포인트(0.13%) 내린 2,777.1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16.28포인트(0.59%) 오른 2,797.14 출발해 오전 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이 각각 278억 원, 1169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투자가가 1589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장 초반 순매수 규모를 키웠으나 오전 중 순매도세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2780 밑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005930)(-0.49%)와 SK하이닉스(000660)(-2.59%)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차 전지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4.95%)과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2.33%)가 상승세다. KB금융(105560)(+3.37%)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현대차(005380)(+0.9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86%), 기아(000270)(-0.16%), 셀트리온(068270)(-0.98%) 등이 약세다. 이날 증시에서는 2차 전지 종목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테슬라의 2분기 차량 인도량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기차에 필요한 2차 전지 종목들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차 전지는 1차 전지와 달리 방전 후에도 다시 충전해 반복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말한다. 테슬라는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총 44만 3956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46만 6140대) 대비 4.8% 줄어든 수치로 지난 1분기에 이어 올해 2분기 연속 전년 대비 인도량이 감소했다. 다만 올해 1분기 인도량(38만 6810대)보다는 14.8% 늘었고으며 시장분석 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전문가 예상치(43만 8019대)를 상회했다. 시장에서 자율주행 테마로 테슬라와 함께 분류되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업체 현대오토에버(307950)(+5.27%)도 강세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오토에버의 2분기 매출액을 7830억 원, 영업이익 540억 원으로 추정했다. 2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21만 5000원으로 상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4포인트(0.22%) 상승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가 각각 449억 원, 265억 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이 547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비엠(247540)(+4.93%), 알테오젠(196170)(+0.19%), 에코프로(086520)(+5.67%), HLB(028300)(+23.35%) 등이 강세다. 엔켐(348370)(-3.29%), 삼천당제약(000250)(-0.90%), 셀트리온제약(068760)(-1.38%), 리노공업(058470)(-3.36%), 클래시스(214150)(-1.18%), HPSP(403870)(-4.04%) 등은 내림세다. HLB는 이날 간암신약의 허가심사 재개를 위한 FDA와의 미팅이 완료됐다고 밝히면서 HLB그룹주가 모두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께 HLB(+24.37%), HLB생명과학(067630)(+20.88%), HLB글로벌(003580)(003580)(+18.85%)을 비롯해 HLB제약(047920)(047920)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앞서 HLB는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허가 과정에서 CRL을 수령하며 허가가 연기 된 바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테슬라가 2분기 인도량과 에너지저장장치 판매 급증 소식으로 국내 2차 전지 밸류체인주들의 투자 심리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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