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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2.1조 규모 선박 수주 '잭팟'…작년 실적 넘겨
산업산업일반 2024.07.01 14:36:40한화오션이 2조 원이 넘는 대규모 상선 수주에 성공했다.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에 이어 초대형원유운반선(VLCC)도 ‘선별 판매’ 전략에 포함하는 등 지난해와 달리 상선 수주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삼성중공업 역시 같은 날 LNG운반선 4척을 계약하며 K조선에 힘을 보탰다. 1일 한화오션은 중동 지역 선사 2개사로부터 각각 LNG운반선 4척, VLCC 4척 등 8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총 2조 1577억 원으로 LNG운반선 4척 1조 4381억 원, VLCC 4척 7196억 원이다. LNG운반선은 아랍에미리트(UAE), VLCC는 오만 국적 선사가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들은 모두 2028년까지 인도된다. 한화오션은 올해 LNG운반선은 물론 최근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VLCC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VLCC는 전 세계적으로 발주가 2022년 3척, 2023년 18척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5월 말까지만 37척이 발주됐다. 한화오션은 올 2월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VLCC 2척을 2021년 이후 3년 만에 수주한 후 올해만 7척을 계약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고수익 제품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며 “한화오션이 강점을 보유한 VLCC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만큼 핵심 사업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919척의 VLCC 중 가장 많은 185척을 건조한 바 있다. 글로벌 조선해운 리서치 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VLCC의 선가는 2021년 이후 3년 동안 무려 40% 이상 상승하며 LNG운반선·암모니아운반선과 함께 새로운 고수익 선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화오션은 올해 LNG운반선도 16척 계약하는 등 지난해 출범 후 상선 수주에 소극적인 모습을 탈피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올해 상반기 총 27척, 53억 3000만 달러(약 7조 3277억 원)가량을 수주했는데 이는 지난해 총 10척, 19억 달러(약 2조 6200억 원)보다 훨씬 많다. 한편 삼성중공업도 이날 중동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1조 4381억 원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2척, 49억 달러를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 97억 달러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발주가 예상되는 가스운반선과 해양 설비 등 다양한 프로젝트 수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韓·베트남 기업인 '협력' 한목소리…"내년 양국 교역 1000억 달러 달성"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7.01 14:33:57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투자와 교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팜민찐 베트남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2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서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국 측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 등이 정부를 대표해 참석했다. 또 대한상의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경제계를 대표해 포럼을 주관했다.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등 베트남 투자 의향 기업인 350여 명도 자리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찐 총리를 비롯한 정부 인사와 류쭝타이 베트남 밀리터리뱅크 회장, 응우옌타잉흥 소비코 사장 등 기업인 18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서로에 아주 중요한 경제 파트너가 됐다”며 “포럼의 주제인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전환, 공급망 협력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해법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찐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인 내년까지 양국 교역 규모 1000억 달러(약 138조 원) 달성 목표를 새롭게 설정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찐 총리는 “한국은 베트남에 투자하는 146개 국가 중에서 1만여 개 프로젝트에 총 870억 달러(약 120조 원) 이상을 투자한 최대 투자국으로, 베트남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국 기업의 공헌을 높이 평가한다”며 “향후 양국 간 무역 규모가 100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간소화와 규제 개선 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SK·포스코·효성 등 19개 한국 기업·기관과 18개 베트남 기업·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3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첨단에너지·재생에너지·반도체·철강·바이오 등 산업 분야에서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연구개발, 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AI), 교육, 마케팅 등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인사] 고려대
사회피플 2024.07.01 14:32:40◇고려대 <부처장 승진> △중앙도서관 부관장 겸 학술정보개발팀 부장 겸 학술정보기획팀 부장 이상오 △비서실장 이재철 <부장 승진> △경영전략실 부장 박종성 △연구진흥팀 부장 겸 국제연구협력센터 부장 겸 공동기기원행정팀 부장 정현민 △감사팀 부장 겸 연구감사팀 부장 설지영 △대외협력팀 부장 박용민 <부장 전보> △체육위원회체육지원팀 부장 최한기 △건축팀 부장 김흥덕 △경영지원팀 부장 장휘진 △산학진흥팀 부장 겸 연구지원팀 부장 한재호 △학예팀 부장 겸 대학기록팀 부장 배성환 △사범대학행정팀 부장 겸 교육대학원행정팀 부장 겸 교직팀 부장 겸 교육연수원 부장 김영석 △생명과학대학행정팀 부장 겸 생명환경과학대학원행정팀 부장 겸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부장 홍준석 △안전관리팀 부장 조기찬 △정보개발팀 부장 장봉춘 △교수학습지원팀 부장 겸 원격교육센터 부장 겸 교육매체지원팀 부장 이상조 -
김태흠 충남도지사,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 집중”
사회전국 2024.07.01 14:30:11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끄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지난 2년 동안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써왔다. 도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고 국내외 투자유치는 2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각종 기관을 잇따라 유치하는가 하면 굵직한 정부 공모 사업들을 따내며 미래 먹거리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20만 도민과 함께한 힘쎈충남 2년’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농업·농촌 구조 개혁과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 대책 등을 추진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2년 동안 민선8기는 밋밋한 도정을 파워풀한 힘쎈충남으로 탈바꿈시켰다”고 평가했다. 민선8기는 힘쎈 도정을 바탕으로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상황을 뚫고 올해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는 163개사 19조 3688억 원을 기록, 민선7기 4년 실적(14조 500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삼성에서 약속한 52조 원의 추가 투자까지 이뤄지면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약 이행 완료도는 전국 평균(27.44%)를 압도하는 40.46%를 기록, 전국 시도지사 공약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냈다. 힘쎈충남은 또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홍예공원 명품화, 공공기관 합동임대청사 건립, TBN 교통방송국 착공 등을 통해 내포신도시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서산공항 건설, 장항국가습지 복원 사업,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등 지지부진하고 방치됐던 도정 현안은 물꼬를 터내며 본격 시작했다. 아산경찰병원 유치와 대한파크골프협회 청양 이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공주 이전, GTX-C 천안아산 연장 본격화, 전국 최초 외국인투자지역 확장(15만 5337㎡) 등도 힘쎈충남의 성과다. 김 지사는 또 지난 2년 동안 대통령과의 독대 등을 통해 도정 현안을 수시로 건의해왔으며, 충남 발전에 필요한 일이 있다면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해왔다. 지난 2월 서산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에서는 아산경찰병원 신속 건립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충남경제자유구역 복원 등을 꺼내 정부의 확실한 뒷받침을 약속받았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근거 마련을 위한 보건의료기술법 개정과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국립학교설치령 개정 등도 국가·국회에 요구하며 관철시켰다. 특히 대형 산불 등 도내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에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신속한 복구·지원을 요청, 발빠르게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 지난해 홍성 등 도내 산불과 관련해서는 김 지사 요청 하루만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올해 서천특화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 등을 통해 화재 발생 94일 만에 임시시장 문을 열 수 있었다. 김 지사는 “타 시도와의 샅바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고 충남뿐만 아니라 국가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굵직한 정부 공모 사업들을 유치해왔다”고 말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그동안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와 모빌리티연구원을 내포신도시에 유치했고 천안과 홍성 2개소에는 비수도권 가운데 최대 면적의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다. 대한민국 국방수도로 육성 중인 논산에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태안에는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를, 당진에는 국립해양경찰인재개발원을 각각 유치해냈다. 이와 함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예타 통과, 양수발전 예타 대상 사업지 선정,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논산 국방국가산단 승인,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특구 지정 등의 성과도 올렸다. 아쉬운 점으로는 지난 국회 때 현안 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을 꼽았다. 김 지사는 “21대 국회에서 석탄발전소 폐지지역 특별법 등 도정 현안 사업 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며 “이번 22대 국회에서 재발의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정부에 강하게 촉구, 금년내 이전 계획이 발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남은 민선8기 2년 동안에는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민선8기 후반기 첫 번째 과제로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꺼내들며 “복지도 산업도 아닌 농업에서 돈 되는 농업으로 재구조화 하겠다”고 밝혔다.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토지 확보부터 교육·금융·시공·경영설계 등 창농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서산 간척지 B지구에 스마트팜 집적단지와 농업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고령은퇴농 연금제를 확대하고 농촌리브투게더와 청년 농촌보금자리, 충남형 실버홈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단지와 농생명 그린바이오클러스터 등은 미래 농업 선도 모델로 육성한다.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도 후반기 핵심 과제로 꼽았다. 김 지사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기를 성장 기회로 창출하고, 석탄화력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역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탈석탄 에너지 전환, 산업 구조 재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탄소중립 R&D 기관 유치를 핵심적으로 추진한다. 힘쎈충남은 그동안 수소도시 조성,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 구축,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 등 총 27개 사업 3180억 원의 국비를 이미 확보한 바 있다. 충남의 미래 발전과 역동적인 성장을 견인할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도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아산만권에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베이밸리’를 건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 거점으로 중점 육성한다. 행정안전부의 규약안 승인으로 초석을 마련한 충청권 메가시티는 연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에 총력을 다한다. 도는 이밖에 첨단 미래모빌리티, 바이오산업, 해양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에도 매진할 방침이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지역별 특색·특장을 살린 5대 권역별 발전 계획과 전략사업으로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경제자유구역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추진을 통해선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 발전을 견인한다. 보령∼대전 고속도로, 충청내륙철도, 장항선-SRT 연결, 서해선-KTX 직결, 격렬비열도항 등 도로·철도·항만 SOC 인프라 구축도 차질없이 진행한다. 지난 4월 발표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도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위해 중점 추진한다.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현금성 정책보다는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365일 24시간 완전 돌봄에 초점을 맞춘 민선8기 저출생 극복 대책이다. 김 지사는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비율 100% 확대, 주4일 출근제 등 공공에서 솔선수범해 민간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주거 지원 및 인식 전환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정부에 5개 개선·검토 정책 제안을 했는데 최근 신생아 특례 대출 부부 합산 소득 기준 확대, 양육지원금 통합, 출산가구 특공 기회 확대 등에 대한 정부 발표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타 시도 우수 사례는 적극 반영·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그동안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많은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해야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았다”며 “남은 2년도 충남의 미래를 위해, 어떤 일이든 끝까지 해낸다는 자세로 도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루닛, 강북삼성병원과 유방암 AI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문화·스포츠헬스 2024.07.01 14:25:41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강북삼성병원과 유방촬영술 AI 영상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딥러닝 기반 AI 기술로 유방촬영술 영상을 분석해 유방암 의심 부위를 탐지하고 시각화하는 솔루션이다. 유방 조직의 밀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판독 오류를 최소화한 특징이 있다. 강북삼성병원이 해당 기술을 도입함에 따라 국내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약 60%에 해당하는 28곳에서 루닛 인사이트가 쓰이게 됐다. 강북삼성병원은 올해 '미래헬스케어본부'를 신설하고 ICT 융합 디지털 헬스케어에 힘주고 있다. 루닛은 강북삼성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AI 솔루션 관련 교육 및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효과적인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의료 분야에서 AI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임상 연구를 통해 더욱 정교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루닛 인사이트 MMG는 5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돼 올해 3분기부터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이 가능하다. 회사는 지속적인 임상 근거 창출을 통해 신의료기술 평가를 거쳐 건강보험 정식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2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유방암 검진 및 진단 시장에서의 선점을 도모할 계획이다. -
[단독]180억 국내 첫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수상한 쪼개기'…지방계약법 위반 의혹
사회전국 2024.07.01 14:23:54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180억 원을 확보한 전남 함평군 함평축협. 이 예산으로 가축 사료를 소화가 용이하도록 생산해 메탄가스와 질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는 사료 원료 전처리 시설과 사료 제조시설을 시범적으로 설치한다. 이 공모사업은 자부담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보조 65%(국비 30%·도비 7%·군비 28%), 자부담 35%다. 비교적 관리감독에서는 자유롭게 함평군과 함평축협의 주도로 사업이 추진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저메탄 축산환경 조성을 통해 전남이 축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잠시.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에 대한 지방계약법에서 금지한 이른바 ‘쪼개기 발주’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무려 쪼개기 액수가 20억 원에 달한다. 1일 서울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는 총 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함평군 대동면 백호리에 생산시설, 미생물 제조설비 등 7484㎡ 규모로 건립하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김영주 함평축협 조합장, 지역 정치인,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축 행사까지 펼쳤다. 앞서 농식품부는 외부전문가를 통해 조사료 공급능력과 국내산 조사료 사용비율, 유통체계 구축·운영, 사업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서를 종합 평가해 함평축협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처럼 첫 삽까지 뜨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수상한 쪼개기 계약 의혹과 함께 흉흉한 뒷말이 무성하게 돌고 있다. 지난 5월 3일 함평축산농협조합장 직인이 찍힌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건축(토목, 기계설비) 공사에 대한 입찰 공고문이 나온다. 이 공고문에 제시된 공사비는 자부담 80여억 원 중 56억 원이다. 나머지 20억 원(철골공사)은 앞서 언급했듯 쪼개기가 금지된 수의계약이다. 의혹이 불거지는 이 쪼개기 계약 20억 원은 지역의 한 업체가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서울경제는 전남지역의 여러 기초단체 계약 담당자에게 이번 함평축협 쪼개기 계약 의혹에 대해 문의한 결과 “입찰공고에서 토목공사와 철골공사를 일괄로 발주하고 낙찰된 업체와 철골(특허공법)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관련 업체 등 협의를 진행 후 계약을 진행해야 하지만 함평축협은 분리해서 발주했다”며 “낙찰률 적용 없이 100% 적용한 것은 분명히 문제 소지가 있다”고 귀띔했다. 함평축협의 한 관계자는 “건축사에 심의 요청을 한 결과 10억 정도의 공사비(철공공사) 절감이 있다는 의견과 함께 계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추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77조(공사의 분할계약 금지)를 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계약담당자는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하는 동일 구조물 공사 또는 단일 공사로 설계서 등에 따라 전체 사업내용이 확정된 공사는 이를 시기적으로 분할하거나 공사량을 분할해 계약할 수 없다고 명시되면서 특혜의혹 시비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
빗썸, 전 임직원 대상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서약식’ 개최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7.01 14:21:10빗썸이 1일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서약식’을 실시했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와 황승욱 부대표, 최희경 준법감시인 등 임직원이 참석해 △이용자 자산 보호와 신뢰 우선 △업무 기밀 유지와 미공개 정보 이용 금지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행위 방지 및 신고 △법률 및 규정의 적극 준수 △이용자 이익 우선 및 책임과 투명성 등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 5대 행동 지침이 담긴 서약서에 사인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서약식은 빗썸의 신뢰성·투명성 강화와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고객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 가장 큰 책임이자 비즈니스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한미약품, 면역조절 항암제 임상 1상 계획 美 FDA 승인
산업산업일반 2024.07.01 14:17:45한미약품(12894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면역조절 항암 신약 ‘HM16390’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HM16390이 비임상 연구에서 악성 종양이 전부 사라지는 ‘완전 관해’를 확인한 차세대 면역조절 항암 혁신신약이라고 설명했다. HM16390는 면역세포의 분화와 증식을 통해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IL-2(인터루킨-2)를 차별화된 전략으로 디자인한 차세대 IL-2 변이체다. 한미약품은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효능과 안전성, 지속성을 극대화했다. 항암 약물 치료 주기당 1회 피하 투여가 가능한 지속형 제제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 임상 1상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HM16390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치료 효과를 혁신적으로 높이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금센터 “韓, 선제적 금리인하시 환율 압력 커져”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7.01 14:15:10국제금융센터가 한국은행이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내릴 경우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금센터는 1일 ‘2024년 하반기 세계경제·국제금융시장 전망 및 주요 이슈’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 통화정책국장을 역임한 홍경식 국금센터 부원장은 “한은이 기준금리를 다른 나라보다 선제적으로 인하하면 원·달러 환율 절하 압력을 키울 것”이라며 “한은은 환율 리스크를 보고 통화정책을 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최근 부각된 가계부채 문제도 금리로 대응할지, 금융당국의 거시건전성 규제로 대응할지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원·달러 환율은 갈수록 내려갈 것이라고 봤다. 김응준 국제금융센터 국제금융시장분석실장은 "하반기에는 달러 강세 흐름이 점차 약화할 전망"이라며 "원화를 비롯해 주변국 통화 약세는 점차 완화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앞으로 분기별로 20~30원씩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금센터는 올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을 시작으로 기준금리를 2회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11월 미 대통령 선거에서는 현 시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소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센터 측은 "현재 미국 대선 승리의 추는 트럼프로 약간 기울어진 상태”라며 “해외 주요 기관들의 미국 대선 예측 시뮬레이션은 트럼프 당선확률을 다소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 주요 기관들은 △양자대결에서 트럼프 리드(0.7%포인트) △바이든의 국정수행 지지율(39%)로는 재선에 성공한 사례가 없다는 점 등을 내세우고 있다. -
[인사] 휴온스그룹
문화·스포츠헬스 2024.07.01 14:12:10◇휴온스그룹 ▶휴온스·휴온스글로벌 △상무이사 윤인상 ▶휴온스글로벌 △이사 이재권 김창준 -
‘아리셀도 우수’ 받은 위험성평가…화성사고 수습본부 “전면 개편”
사회사회일반 2024.07.01 14:09:46정부가 경기 화성에 있는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이달 발표한다. 아리셀 사고 위험 요인을 걸러내지 못한 위험성평가 제도도 전면적으로 개편된다. 이정식 중앙사고수습본부장(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와 중수본 2차 회의를 열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산업안전 강화방안 등 개선 대책을 7월 중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23명 화성 사고 사망자 가운데 18명이 외국인 근로자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교육이 미흡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 본부장은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건설업처럼 외국인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는 취약분야에 대한 지원과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중수본은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등 현장 안전을 돕는 정부지원 사업에 대해 개편을 예고했다. 사고를 낸 아리셀은 2021년부터 올 2월까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 덕분에 산재보험료 감면 혜택도 누렸다. 이 본부장은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은 전 과정을 원점에서 다시 살펴보고 실효성 있게 전면 개편하겠다”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등 정부 지원 사업을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중수본은 사고 이후 현장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지 관련 사업장 266곳에 대해, 고용부는 100여곳에 대해 점검과 지도를 실시했다. 추가적으로 관계 부처는 이달 150여곳 사업장에 대해 기획 점검에 나선다. -
카이먼, 원스톱 통합 맞춤형 개발 및 유지보수 서비스 선봬
사회사회이슈 2024.07.01 14:08:14대기업과 중견기업 온라인 쇼핑몰과 홈페이지 개발 및 유지보수를 전문적 수행하는 카이먼이 높은 완성도와 원활한 운영을 위한 원스톱 통합 맞춤형 개발&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NHN커머스 고도몰 공식 제휴사인 카이먼은 다양한 업종의 고도몰 솔루션 기반 쇼핑몰의 신규개발 및 유지보수를 오랜기간 진행해오고 있으며 샵바이, 카페24 등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한 전방위적인 개발 및 유지보수가 가능하다.현재까지 다양한 업종의 대기업, 중견기업과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신 트렌드의 구조와 기능을 접목시킨 제약, 뷰티, 헬스케어, 패션, 식품 등의 150개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을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한 바 있다.온라인 쇼핑몰 개발만 10~17년의 경력을 갖춘 고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문제해결 능력이 우수하며, 프로젝트 진행 시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기업의 기술적 노하우와 경험, 신규 기술 도입 등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은 개발 및 유지보수를 완벽하게 처리한다.여기에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장애에 대해서 양사의 공동대응 방침과 시스템 문제에 대한 조기발견 및 업그레이드 진행 등의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로 장애율을 대폭 낮추고 있다.또한 품질보증 일정에 따라서 품질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산출물에 대한 품질감사를 자체적으로 수행한 후 최종적인 시스템 품질을 평가하여 결과물을 인도하는 등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업체 관계자는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아 유지보수 및 추가 개발을 진행하는 사례가 많고 뉴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구조설계, 개인화서비스, 핫딜, 정기배송, 정기결제시스템 등을 개발했다”라며 “더불어 쇼핑몰 개발의 성공적인 수행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관리자 교육용 매뉴얼을 제공하고 담당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고객사 담당자가 새로운 기술 및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한편, 카이먼은 쇼핑몰 전반의 개발 및 디자인 전문성과 품질보증, 소통능력, 성공 노하우 등을 위한 전문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솔루션 제공 및 위험에 대한 선제대응, 고객사 지원 프로세스 등을 바탕으로 푸드, 제약, 화장품, 패션, 펫쇼핑몰 등 다양한 업종의 대형 프로젝트 150여개 이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
[인사] 일동제약그룹
문화·스포츠헬스 2024.07.01 14:07:18◇일동제약그룹 ▶일동홀딩스 △기획조정실장 상무이사 이승현 △준법경영실장 상무이사 신아정 ▶일동제약 △생산본부장 전무이사 이석준 △청주공장장 상무이사 이정환 △OTC부문장 상무이사 김석태 △Cx부문장 상무이사 강대석 △ETC1본부장 이사대우 오장훈 △ETC3본부장 이사대우 권대호 △강북병원1영업부장 부장 김현수 △강북병원2영업부장 부장 박용태 △강남병원1영업부장 부장 설동혁 △경기병원영업부장 부장 하승목 ▶일동이커머스 △ICT개발실장 이사대우 박우석 -
6월 모평 영어 1등급 비율 '1.47%'…절대평가 도입 이후 최저
사회사회일반 2024.07.01 14:06:49지난달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에서 영어 1등급의 비중이 1.47%에 불과해 역대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모평 영어과목 응시자(39만 2110명) 가운데 1등급을 받은 응시자는 1.47%(576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8학년도에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된 이후 1등급의 비율이 가장 적었던 지난해 수능(4.71%)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이다. 수능 과목에서 1등급을 받으려면 상위 4%에 들어야 한다. 다만 영어의 경우 절대평가가 도입돼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받으면 1등급이 부여된다. 이번 6월 모평은 90점을 넘은 응시자가 2%도 안될 정도로 난도가 높았던 셈이다. 영어 못지않게 국어와 수학 영역도 어려운 편이었다.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8점으로, 킬러문항 배제 원칙이 적용되지 않은 지난해 6월 모의평가(136점)보다 12점 높았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52점으로 지난해 6월 모평(151점)보다 1점 높아졌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시험이 어려울수록 만점자 표준점수가 높아진다. 교육계는 6월 모평 영어 영역의 난이도를 두고 수험생들의 학업 부담 완화와 사교육 경감이라는 영어 절대평가 전환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평가원이 의대 증원으로 인한 N수생(졸업생 응시자) 증가를 지나치게 의식해 전반적으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입시 업계는 올해 의대 정원 증원, 자율전공 확대 등의 영향으로 N수생이 역대 최다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출제진이 수능 난도를 맞추기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킬러 문항이 배제되고 9월 모의평가가 쉽게 나온다고 하더라도 수험생 입장에서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험생들은) 본수능 때까지 어렵게 공부하는 학습패턴 유지할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평가원은 9월 모평과 올해 11월 14일 예정된 수능에서는 난이도 조정을 통해 수험생들의 부담감을 최소화 하겠다는 입장이다. 오승걸 평가원장은 “6월 모의평가 체감 난도가 높아 난도를 좀 낮춰달라는 의견을 충분히 들었다”며 “9월 모의고사와 수능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앞으로 영어는 절대평가 취지에 맞게, 나머지 과목들도 학교 수업만 잘 들으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견본주택 개관 이후 방문객 인산인해
사회사회이슈 2024.07.01 13:59:58‘의정부역 파밀리에 Ⅱ’가 지난 6월 28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초역세권 품은 40층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 단지인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는 오는 7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에는 1순위 청약, 10일 2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오는 7월 17일에는 당첨자 발표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3일간 정당계약이 준비돼 있다.‘의정부역 파밀리에 Ⅱ’는 신동아 건설이 선보이는 초고층 건물로 지하 2층 ~ 지상 40층 1개동, 전용 59·77·84A/B/C·134·136㎡ 총 1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총 7개 타입의 다양한 평형을 선보일 예정으로 주거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당 현장의 가장 큰 메리트는 초역세권을 필두로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3번 국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자리하고 있어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또 대형 교통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의정부역은 GTX-C 노선 개발이 오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수도권 북부와 남부를 관통하는 GTX-C 노선은 의정부에서 청량리, 삼성, 과천, 금정, 수원 등을 연결한다. 노선 개통 시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 안으로 도달할 수 있다.여기에 의정부역에는 수도권 외곽을 순환하는 GTX-F 노선도 추진되고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송파구부터 경기도 의정부까지를 잇는 동부간선도로의 일부 구간인 강남구 청담동에서부터 성북구 석관동 일대에 왕복 4차로 연장 10.4km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발 완료시 강남 등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의정부역에서 고양 능곡역을 잇는 ‘교외선’이 올해 12월 재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북부 지역의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새롭게 변화하는 의정부역 일대 개발 호재도 있다.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인근에는 미군반환 공여지 ‘캠프 라과디아’ 부지를 새롭게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곳에는 공동주택을비롯해 공공청사와 공원, 주차장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역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돼 주거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합리적인 생활 인프라도 주목된다.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바로 앞에는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자리한다. 이에 따라 쇼핑과 문화, 여가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을지대병원, 백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로데오거리, 제일시장, CGV가 주변에 위치하며 의정부시청, 의정부세무서, 의정부지방법원 등기소 등 각종 관공서도 가깝다.학(學)세권과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도보 3분 거리에 경의유치원과 경의초등학교가 자리하며 발곡중, 다온중, 상우고 등 모든 학군이 가깝다. 여기에 의정부동·신곡동에 밀집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이와 함께 중랑천수변공원을 비롯해 백석천근린공원, 추동근린공원, 직동테마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또한 차별화된 상품 가치도 관심사다. 독보적인 초고층 높이와 다양한 평면 구성이 대표적이다.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는 최고 40층 규모의 초고층으로 설계돼 우수한 조망권과 함께 높은 상징성을 바탕으로 의정부역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전용 59㎡부터 전용 136㎡까지 중소형에서 중대형까지 총 7가지 타입의 주택형을 선보였다. 다양한 주택형을 통해 신혼부부, 4인 가구 등 각자의 환경에 맞춰 주택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다.이와 함께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최상층은 복층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복층 설계는 주거 공간을 용도에 따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커뮤니티에는 유아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돼 있어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육아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했다.한편,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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