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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렬하고 정교해진 프리미엄 퍼포먼스 - 제네시스 GV70 V3.5 T AWD[별별시승]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7.01 11:30:00제네시스 GV70 V3.5 T AWD 스포츠 패키지. 김학수 기자개인적인 취향을 고백하자면 SUV를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일반적인 세단, 쿠페 모델에 비해 더욱 넓은 공간화 다양한 활용성이라는 매력은 분명하지만 포기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지면과 멀리 떨어진 시트, 그리고 무언가 허둥거리는 듯한 움직임 등 ‘자동차를 이동수단 그 이상’으로 평가하고, 꾸준히 함께 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분명 아쉬운 부분이 꽤나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SUV 중에서도 꽤나 이목을 끄는, 만족감을 주는 차량들이 더러 존재한다.제네시스가 선보이는 강렬하면서도 날렵한 SUV, GV70이 그런 차량 중 하나일 것이다.제네시스 GV70 V3.5 T AWD 스포츠 패키지. 김학수 기자날렵함, 그리고 더욱 대담한 GV70GV70은 다른 제네시스들과 같이 두 줄의 라이팅, 큼직한 크레스트 그릴을 앞세운 SUV로 개발됐다. 그러나 GV70은 또 다른 매력을 자아낸다. 실제 GV70은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중형 SUV의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지만 세단 모델인 G70과 함께 가장 역동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차량이다.SUV 고유의 비교적 높은 전고, 지상고를 갖고 있지만 무척이나 공격적인 인상을 드러낸다. 여기에 큼직하게 구현된 에어 인테이크를 품은 바디킷 역시 스포티한 감성에 힘을 더한다. 더불어 디자인을 채우는 세부적인 요소에 있어서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격을 고스란히 드러낸다.제네시스 GV70 V3.5 T AWD 스포츠 패키지. 김학수 기자측면에서는 유려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다른 제네시스처럼 두 줄의 빛을 강조하는 건 아니지만 날렵하면서도 볼륨감이 돋보이는 실루엣은 마치 ‘크로스오버’의 감성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입체적인 각종 연출과 독특한 윈도우 라인 가니시, 화려하면서도 공격적인 디자인의 휠 등이 매력을 더한다.이어지는 후면에는 다른 제네시스와 달리 곡선의 연출, 볼륨감을 강조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대신 두 줄의 라이팅을 반영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제네시스 레터링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여기에 거대한 머플러 팁 역시 ‘역동성’을 강조하기에 충분한 요소라 생각된다.제네시스 GV70 V3.5 T AWD 스포츠 패키지. 김학수 기자감성을 더하는 GV70 공간GV70의 실내 공간은 다른 제네시스보다 보다 드라이빙에 집중된 공간 구성, 그리고 보다 날렵한 감성을 더해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다.실제 운전석을 중심으로 구성된 대시보드와 함께 우수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디스플레이 패널, 그리고 스포츠 패키지를 통해 구현된 스티어링 휠과 각종 요소들이 보는 즐거움을 한껏 더한다. 여기에 붉은 가죽, 스티치 등의 디테일 역시 차량의 역동성을 더한다.제네시스 GV70 V3.5 T AWD 스포츠 패키지. 김학수 기자여기에 국산 차량인 만큼 다채로운 기능의 매력을 선사한다. 실제 디스플레이 패널,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더불어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매력을 더한다.더불어 실내 공간은 충분하다. 차량의 체격이나 실내 공간의 연출 모두 만족스럽고 고급스러운 가죽과 연출을 통해 탑승의 만족감 역시 높인다. 더불어 스포티한 1열 시트의 배치를 통해 ‘주행에서의 안정감’까지 구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제네시스 GV70 V3.5 T AWD 스포츠 패키지. 김학수 기자그렇다고 GV70의 공간이 단순히 스포티한 감성에만 집중된 것은 아니다. 실제 전동 조절 기능은 물론이고 다양한 편의사양, 그리고 충전 포트 등의 여러 기능 등이 마련되어 ‘패밀리카’로도 손색 없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적재 공간은 평이한 수준이다. 날렵한 실루엣, 그리고 많은 요소들이 담겨 있는 만큼 적재 공간이 만족스러운 건 아니지만 활용성 자체는 충분한 편이다. 더불어 2열 시트 폴딩을 통해 오토캠핑, 다양한 레저 활동 등에 능숙히 대응할 수 있다.제네시스 GV70 V3.5 T AWD 스포츠 패키지. 김학수 기자프리미엄 퍼포먼스의 문을 열다제네시스 브랜드가 출범한 이후 제네시는 ‘역동성’ 보다는 합리적이면서도 다채로운 기능, 그리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약속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왔고, 실제 포트폴리오 구성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그대로 이어왔다.그러나 프리미엄 브랜드는 단순히 구성과 연출에서의 고급스러움 외에도 퍼포먼스라는 걸 언제든 보여줄 수 있어야 하며 퍼포먼스라는 영역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춰야 할 필요성이 있다. 괜히 수 많은 브랜드들이 모터스포츠 무대에 참전하고 있는 게 아니다.제네시스 GV70 V3.5 T AWD 스포츠 패키지. 김학수 기자그런 관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어딘가 늘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제네시는 G70과 오늘의 주인공 GV70 등을 통해 ‘어느정도의 퍼포먼스’를 꾸준히 드러내왔던 것이 사실이다.오늘의 주인공, GV70의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380마력과 54.0kg.m의 풍부한 토크를 자랑하는 V6 3.5L 터보 GDI 엔진이 자리해 만족스러운 운동 성능을 과시한다. 엔진의 회전 질감 등은 다소 거친 모습이지만 절대적인 출력, 운동 성능 등에서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다.여기에 8단 변속기, AWD의 조합을 통해 단순한 출력을 앞세운 ‘힘의 주행’ 외에도 다양한 지형, 그리고 보다 극한의 상황에서 더욱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행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 역시 GV70에 담긴 ‘강점’ 중 하나다.제네시스 GV70 V3.5 T AWD 스포츠 패키지. 김학수 기자GV70와 함께 하는 내내 차량을 다루고, 또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이끄는 것도 충분함을 느낄 수 있다. 스티어링 휠의 조향, 조작 감각이 탁월한 편은 아니지만 운전자의 의지 대부분을 능숙히 대응하고, 또 그에 맞춰 반응하는 모습이다.덕분에 운전자 입장에서는 완벽하게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충분히 기분 좋게 달릴 수 있고, 생각보다 더 빠른 속도, 그리고 더 연속된 움직임을 이어가더라도 능숙히 대응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제네시스 GV70 V3.5 T AWD 스포츠 패키지. 김학수 기자더불어 GV70 초기의 특성, 즉 큰 휠을 조합할 때 조금은 어색했던 하체의 반응 역시 한층 완숙한 모습이라 만족감을 높였다. 참고로 이는 최근의 모든 제네시스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으로 ‘차량의 가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는 부분이라 생각된다.물론 스포츠 패키지의 특성 상 ‘절대적인 기준’으로 본다면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다소 견고한 질감, 노면 스트레스 등을 느낄 수 있는 편이지만 차량이 가진 역동성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타협할 수 있는 구성’이라 생각되었다.제네시스 GV70 V3.5 T AWD 스포츠 패키지. 김학수 기자한편 이와 더불어 다채로운 매력, 그러니까 국산 차량이기에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 등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주행을 하며 다양한 기능, 요소들이 운전을 돕고, 보다 안전한 일상을 보장함을 느낄 수 있다.제네시스 GV70 V3.5 T AWD 스포츠 패키지. 김학수 기자더욱 강화되는 제네시스의 가치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최근의 제네시스는 다양한 부분에서 완성도를 끌어 올리며 데뷔 초보다 훨씬 매력적인 브랜드, 그리고 더욱 설득력 높은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아직 프리미엄 브랜드, 자동차 브랜드로 해야할 의무를 일부 외면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소비자들에게 분명 ‘선택할 가치가 충분한’ 그리고 ‘고민하고 결정하기에 충분한’ 매력적인 차량을 선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그리고 이러한 행보의 선봉에는 GV70이 존재한다. -
보훈부, 유엔참전용사 후손 교류캠프…19개국 148명 참여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7.01 11:26:14국가보훈부는 2024 유엔참전용사 후손 교류 캠프를 오는 7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참전유공자 후손과 대학생 등 19개국 148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파주 비무장지대(DMZ), 도라전망대, 임진각, 서울 전쟁기념관, 부산 유엔기념공원 및 유엔평화기념관 등을 방문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과 유엔참전국 후손들이 유엔 참전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계승할 수 있도록 보훈을 통한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화성사고 대책위 "2017년 中 배터리 사고 때 정부·언론 역할했나"
사회사회일반 2024.07.01 11:26:07"그 때 한국 정부가 리튬 배터리 공장 위험성을 인지했어야 합니다." 23명 사망자를 낸 배터리 공장 화재 사고 전 정부와 언론이 유사한 사고를 소홀히 대응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반올림)에서 활동하는 이종란 노무사는 26일 경기 화성에 있는 사고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열린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2017년 중국에 있는 삼성SDI 텐진공장 화재 때 소방차가 수백대 출동했지만, 불을 끌 방법이 없어 전소를 기다렸다고 한다"며 "당시 한국 정부가 리튬 배터리 공장 위험성을 인지하고 사업주가 예방 대책을 세웠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사고를 알린 한국 기사들도 '인명 피해가 없었다' '영업생산 차질이 없었다' 등만 소개했다"고 역할 부재를 꼬집었다. 이 노무사가 당시 사고를 떠올린 이유는 '두 사고' 모두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아리셀의 모회사인 에스코넥은 삼성SDI의 1차 협력업체기도 하다. 이 노무사는 "이차전지는 산업적으로 각광을 받았지만, 노동자들은 배터리를 '폭탄'이라고 부를 정도였다"며 "실태 조사 결과 전기테스트에 참여하는 노동자 절반은 화재 사고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대책위는 화성 사고 원인이 현장과 법, 제도가 합쳐진 구조적인 문제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우다야 라이 이주노동조합 위원장은 "우리는 이주노동자를 비롯해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하도록 대책을 요구했지만, 정부가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며 "이주노동자는 같은 사회 구성원이다, 한국 사회의 인식과 법,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진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기본부장은 "(사고업체의) 법 위반 사실이 밝혀지고 있지만, 빙산의 일각일 것"이라며 "짐작하건데, 다른 업체도 이런 방식(아리셀)으로 운영하는 곳이 만연해 있을 것"이라고 이번 사고의 진상 규명과 대책을 촉구했다. -
삼성전자, 가격 낮춘 '비스포크AI 콤보' 출시…"세탁건조기 선택폭 넓힌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7.01 11:24:25삼성전자(005930)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의 7인치 풀 터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대신 실용성이 높은 4.3인치 LCD 스크린을 탑재하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세탁물에 맞는 최적의 코스로 작동하는 'AI 맞춤 코스', 세탁물에 맞게 적정 세제를 알아서 투입하는 'AI 세제 자동투입' 등 기존 제품의 대표 AI 기능을 그대로 유지했다. 기존과 동일한 세탁 25kg·건조 15kg의 대용량으로 빨래 양이 많은 여름철에도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하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국내 누적 판매량 3만 대를 돌파했다. 이번에 가격 부담을 낮춘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신제품의 출고가는 374만 9000원이다. 이무형 삼성전자 DA 사업부 부사장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세탁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이 되면서 올인원 세탁건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비스포크 AI 콤보의 선택지를 확대한 만큼 더 많은 소비자가 똑똑하고 편리한 세탁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코빗, ‘데일리 리워드' 서비스 출시 기념 사전 이벤트 진행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7.01 11:23:45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데일리 리워드’ 서비스 출시 기념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내달 선보일 데일리 리워드는 코빗에 상장된 가상자산 6종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에이다(ADA) △트론(TRX) △폴카닷(DOT) △비엔비(BNB)의 원화 환산 금액 총합이 50만 원을 넘는 이용자는 누구든지 매일 해당 자산 중 무작위로 일정 금액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데일리 리워드 사전 이벤트는 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미션으로 이용자는 서비스 이용을 동의하면 3000원 상당의 ETH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이벤트로 코빗에 신규 회원 가입하고 고객 확인까지 완료한 고객은 5000원 상당 ETH도 추가로 받게 된다. 서비스 이용 동의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를 통해 1등 1명에게 1.1ETH을 비롯해 당첨자 총 111명에게 소정의 가상자산이 지급될 예정이다. 두 번째 미션은 O/X 퀴즈다. 데일리 리워드 서비스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O/X 퀴즈 3문제의 정답을 모두 맞힌 이용자 중 선착순 1만 명에게 3000원 상당의 ETH이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투자리그 상금 Boost’도 있다. 데일리 리워드 서비스에 이용 동의하고 코빗이 운영 중인 주간 실전투자리그에서 상금 수령 조건을 달성한 이용자라면 기존 투자리그 상금의 3배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늘부터 8월 4일까지 5주간의 투자리그 시즌에 적용되며, 추가 리워드는 매주 투자리그 상금 지급 시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김일권 코빗 사업전략실장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면 고객이 본인 예치금(현금)에 대한 이자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것에 착안해 보유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서도 고객 참여를 통한 보상을 지급하는 데일리 리워드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위시리스트를 선물로" 1주년 맞은 카톡 선물하기 럭스, 프로모션 진행
산업IT 2024.07.01 11:15:31카카오(035720)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럭셔리 선물 전문관 ‘럭스(LuX)’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선물하기 내 이벤트 페이지인 위시리스트를 통해 선물 받고 싶은 ‘럭스’의 아이템을 5개 이상 담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위시 상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생 로랑’의 리브 드와 라인과 ‘구찌’ 로소 앙코라 미니 백, ‘티파니앤코’ 엘사 퍼레티 오픈 하트 실크 코트 브레이슬릿 라인은 ‘럭스' 1주년을 기념하여 선 발매한다. 샤넬은 약 한 달간 선물하기를 통해 ‘샤넬 코코 크러쉬 디지털 팝업'을 운영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럭스' 브랜드 멤버십 가입 또는 톡채널 친구 추가하면 3% 쇼핑 보상을 지급하는 ‘위드 리워드’ 브랜드를 선보인다. 단독 상품, 선 출시 브랜드와 특별 혜택 브랜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선물하기 ‘럭스’는 일상 선물뿐 아니라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선물의 경험을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6월 28일에 열었다.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10만 원 이하 패션∙뷰티 상품부터 하이엔드 주얼리까지 약 120여개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울러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본사가 직접 입점해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로 가품의 염려 없이 특별한 선물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편리함과 단독 상품, 주문 제작 선물, 리워드, 프리미엄 배송 등으로 차별화에 성공해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성준 카카오 커머스 총괄 리더는 “새로운 선물 문화를 선도해 온 선물하기는 앞으로도 가볍게 주고받는 선물뿐만 아니라 ‘럭스'와 같이 세심하게 고른 선물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모아타운 혁신적 디자인…대학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부동산주택 2024.07.01 11:15:00서울시는 이달 8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2024년 모아주택・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수상작을 포함한 우수 작품을 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모아타운(모아주택) 대학협력 프로젝트는 모아타운의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진행한 것으로, 교수와 학생이 ‘모아타운’ 관련 주제로 수학・연구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1월 참여대학 공모를 시작해 올해 초 12개 대학(원)이 선정되고 1학기 수업과 연계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올해 연구 주제는 서울 시내 모아타운 대상지를 발굴하고 적합한 모아타운 계획(안)을 제안하는 것으로, 학생들 대다수가 문화재 인접지와 산자락 및 구릉지 등 사업 여건이 불리한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일부 학생들은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최근에 선정된 기존 모아타운 대상지를 선택했다. 올해 프로젝트는 △대학별 지원예산 확대(1000만 원→1500만 원) △참여증 제공 △넓은 전시장소 등 늘어난 참여 혜택으로 작년(62팀, 105명)보다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일부 대학에서는 모아타운에 관한 높은 관심으로 연속 참여하는 교수들도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성과공유회(시상식)에서는 대학별 대표 1개 팀이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정책 이해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발표 점수 △작품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대상(2개 팀), 최우수상(4개 팀), 우수상(6개 팀)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주요 성과 내용으로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완화에 따른 산자락 역세권 계획 제안(한양대) △노량진 고시촌 일대의 직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주거단지 계획(숭실대) △성북구 전통시장 재활성화 및 청년 인구 유입 방안 제안(고려대) △종로구 성곽마을 일대 공공문화공간복합을 통한 상생형 모아타운 제안(한국교통대)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성과공유회 다음날부터 개최되는 ‘작품 전시회’는 획일적이지 않고 특색 있는 전시를 위해 각 대학에서 할당된 부스를 자율적으로 구성할 계획으로, 모아타운 아이디어를 구현한 모형(패널), 프로젝트 영상 및 관람 소감 작성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서울시청 본관 1층에서 수상작(12개)만 전시됐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 전시회는 모든 학생들이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설립된 도시건축 분야 전문전시관인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진행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모아타운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신 대학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대한민국 건축・도시계획을 이끌어 갈 학생들이 현장을 이해하고 전공분야 실무 전문성을 익힐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尹 연수원 동기' 이성윤 "尹과 맞짱" 최고위원 출마
정치정치일반 2024.07.01 11:15:00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윤석열 대통령과 외나무다리에서 맞짱 뜨겠다”며 민주당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초선 이 의원(전북 전주을)은 이날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에게 그 자체로 싫고 짜증 나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 무도함에 맞짱 뜰 수 있는 한 사람 정도는 민주당 지도부에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나는 윤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 같은 반 같은 조에서 공부한 동기”라며 “그가 거친 성정으로 인권을 짓밟으며 사냥하듯 수사하는 무도한 수사 방식을 오랫동안 지켜봤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윤 대통령을 30여 년간 겪어봐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윤 대통령은 근무지만 서초동에서 용산으로 바뀌었지 검사 시절 무도한 행태를 반복해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수권정당 민주당 정권 교체의 디딤돌이 되겠다”며 “검찰을 개혁해 국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심동일체’가 돼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당원동일체’가 돼 당원들의 목소리를 크게 내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당시 ‘한동훈 녹취록 오보 사건’ 등을 두고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 대통령과 여러 차례 충돌했다. 그는 지난해 현직 신분으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출판기념회 등에서 ‘윤석열 사단’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가 검찰의 공정성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에서 해임이 의결됐으며 이에 반발해 행정 소송을 진행 중이다. -
軍 “北탄도미사일 1발 실패, 평양 인근에 낙하 가능성”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7.01 11:14:34북한이 1일 새벽 발사한 탄도미사일 2발 중 1발은 실패로 평양 인근에 낙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고 이 중 1발은 600여km를 비행했지만 나머지 1발은 120여km밖에 비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처음 발사한 미사일은 600여km를 비행해 청진 앞바다에 낙하했고 두 번째 미사일은120여km를 비행하고 폭발해 파편 등이 육지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할 점은 황해남도 장연에서 동북 방향으로 120㎞ 지점은 평양 동쪽 지역에 해당한다. 합참 관계자는 “(사거리가 짧은 미사일의) 낙탄 지점을 정확히 알기는 어렵고 평양 쪽으로 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시험 발사한 미사일 2발은 모두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인 ‘화성-11형’(KN-23)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3월 14일에도 장연 일대에서 화성-11형 2발을 발사했고 2발 모두 약 610㎞를 비행했다. 당시 북한 관영매체는 “‘지상대지상전술탄도미싸일’(화성-11형) 2발을 중등사거리체제로 교육시범사격을 진행했고 미싸일은 611.4㎞ 떨어진 함경북도 청진시 청암구역 방진동 앞 목표섬 피도를 정밀타격했다”고 보도했다. -
레고랜드, 비 오면 재방문권 준다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7.01 11:13:44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비가 잦은 장마철과 여름 시즌을 앞두고 우천 시 방문객에게 재방문권을 주는 프로그램 ‘레이니 데이 프로미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레고랜드 빅샵 앞에 위치한 마법사 멀린 레고 피규어에 설치된 강우량 측정기에 방문일 기준 일일 강우량이 10mm를 초과할 경우 마법사 멀린의 마법이 완성돼 우천시 방문한 가족들에게 재방문권을 제공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재방문권은 우천 해당일에 테마파크에서 퇴장하면서 수령 가능하다. 해당 입장권으로 재방문 시 ‘재방문권’과 ‘신분증’, ‘기존 우천 시 입장권’을 모두 지참해야 한다. 레이니 데이 프로미스 프로그램으로 제공한 재방문권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주중에만 사용할 수 있다. 또 우천 시에는 레고랜드를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우산 및 어린이 바람막이 점퍼를 50% 할인해준다. 그 외에 모든 리테일샵에 판매 중인 전체 상품에 10% 할인이 적용된다. 레고랜드는 지난달 21일 여름 축제 ‘오-썸머 페스티벌’을 오픈하면서 비가 오더라도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워터메이즈’와 가족 모두가 공연자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이머시브 방식의 워터쇼 공연인 ‘고! 고! 파이러츠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옥 레고랜드 코리아 마케팅 담당 상무는 “한국의 최근 기후 특성상 장마가 길고, 여름 기간 소나기와 비가 자주 발생하지만, 고객들이 언제나 레고랜드에서는 즐거운 추억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방문권 제공 정책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레이니 데이 프로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 시즌 비가 오는 날에도 부담 없이 레고랜드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넷제로' 목표 5년 앞당긴 KT&G…ESG 통합보고서 발간
산업생활 2024.07.01 11:11:11KT&G는 지속가능 전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이행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2023 KT&G 통합보고서에는 ‘글로벌 톱 티어(Top-tier) 도약’이라는 새 비전 아래 3대 핵심사업(NGP·건기식·해외궐련)의 사업구조 혁신 및 환경경영 비전 체계 확대, 지배구조 고도화 등 ESG경영의 실질적 성과가 담겼다.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공시 기준을 참고해 기후 공시도 고도화했다. KT&G는 그룹 차원에서 온실가스 감축 범위를 확대하고, 가치사슬 전반의 ‘넷제로(Net-Zero)’ 목표 시기를 기존 5년 앞당긴 2045년으로 재수립했다. 자연보호 지역 내 산림 벌채 및 개간을 중지하겠다는 목표도 새롭게 공개했다.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9% 줄인 성과가 바탕이 됐다. 사업장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19%까지 높아진 상태다. 보고서에서 회사 측은 금융위원회가 권고하는 15가지 항목의 지배구조 핵심지표를100% 준수했다고 밝혔다. 이 지표는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여부, 최고경영자 승계 정책 마련 및 운영, 집중투표제 채택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방경만 KT&G 사장은 “회사의 ESG 역량은 사업구조 전환과 글로벌 성장을 촉진하는 혁신의 단초”라며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ESG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연결시켜 기업의 진정한 ‘밸류업’을 실현하고, 그 과정을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G는 지난 2007년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표명하고 ESG경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대내외에 제공한다는 취지다. -
정부, 부총리급 인구 컨트롤타워 신설…정무 장관도 부활
사회사회일반 2024.07.01 11:10:00인구 정책을 기획·평가하고 저출생 관련 예산을 사전에 배분·조정하는 부총리급 인구 컨트롤타워가 신설된다. 경제기획원과 유사한 모델로 설계하고 기획재정부는 특별 사유가 없으면 조정된 저출생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 정부 장관을 부활해 당정과 야당과의 소통을 확대한다. 정부는 1일 인구전략기획부와 정무 장관실 신설 등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하면서 이달 중 정부조직법과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조직 개편 후 정부는 20부·3처·20청·6위원회가 된다. 우선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저출생 뿐만 아니라 고령사회 대응, 인력·이민 등 인구정책 전반을 포괄할 수 있도록 인구부를 신설한다. 보건복지부 인구정책 및 기재부의 인구 관련 중장기 발전전략을 이관하고 부문별 전략·기획 기능을 신설한다. 구체적 사업은 출산·아동·노인은 복지부, 일가정양립·가족·청소년은 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가 수행한다. 인구부에 저출생 관련 예산 사전심의 권한과 인구 관련 조사·분석·평가 기능을 부여한다. 인구부는 각 부처의 저출생 사업에 대한 사전 예산 배분·조정을 맡고 기재부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예산 편성 시 이를 반영해야 한다. 중앙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장이 저출생 사업 신설·변경하려면 인구부와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 인구부는 중앙·지방 인구정책을 평가하고 결과를 정책에 반영한다. 인구부의 정책평가·수립·조정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연구기관도 지정된다.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인구위기대응기본법으로 개정해 현 대통령 소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인구부 장관 소속 자문위원회로 변경하고 사무처를 폐지한다. 통계청으로부터 인구동태 통계분석 기능을 넘겨 받고 실장급 대변인을 설치해 홍보 기능을 강화한다. 기존 저출산위원회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에 주력했다면 인구부는 기존 업무를 확대하면서 인구구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정책 대상에 이민과 주거지원 정책 등이 포함된다. 대통령 주재 위원회를 인구부 장관 소관으로 개편해 인구정책 권한과 책임을 일원화한다. 위원회 명칭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인구위기대응위원회로 변경된다. 기존에는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위주로 참여했지만 인구위기대응위원회에는 청년·양육 부모 등 정책수요자를 포함할 수 있도록 위원 범위가 확대한다. 정부는 민생 및 주요 개혁과제 관련 이해관계 갈등을 조정하고, 국회와 정부 간 원활한 소통 등 정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무 장관을 신설한다. 단일 부처에서 대응하기 어려운 난제를 민첩하게 해결할 조직이 필요함에 따라 정무 장관 제도를 도입한다. 과거 무임소장관(1970~1981년), 정무 장관(1981~1998년), 특임 장관(2008~2013년)과 유사하다. 정무 장관은 대통령이 특별히 지정하는 사무 또는 대통령의 명을 받아 국무총리가 특별히 지정하는 사무를 수행한다. 정부조직법에 정무장관 신설 근거을 마련하고 조직은 장관 업무 보좌를 위한 최소한의 기구·인력으로 구성한다. -
6월 中 차이신 제조업 PMI 51.8…8개월째 50 웃돌아
국제경제·마켓 2024.07.01 11:09:076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1.8로 나타나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수치는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6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51.8로 조사돼 시장 전망치인 51.5를 0.3포인트 웃돌았다. 전월인 51.7보다도 0.1포인트 상승하는 등 오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2021년 6월 이래 최대치이기도 하다. PMI는 기업의 구매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의 경기전망을 직접 조사해 산출하는 지표다. 통상 50을 웃돌면 경기 회복 국면을, 밑돌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차이신 PMI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공식 PMI와 달리 민간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을 조사 대상으로 폭넓게 포함한다. 차이신 PMI는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째 50을 웃돌고 있다. -
"앗, 내 우산" 에스컬레이터서 넘어진 70대 여성…뒤따르던 6명 '우르르'
사회사회일반 2024.07.01 11:09:06인천 지하철 역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던 70대 여성이 뒤로 넘어지며 연쇄 사고가 발생해 모두 6명이 다쳤다. 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3분께 미추홀구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에서 70대 A씨가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뒤에 있던 승객들이 잇따라 넘어지면서 A씨를 포함해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당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승강장에서 대합실로 이동하다가 우산을 놓쳐 줍던 중 균형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
신한證, 토스증권과 클라우드 기반 오픈플랫폼 추진 위해 손 잡았다
증권증권일반 2024.07.01 11:08:34신한투자증권과 토스증권이 지난달 27일 신한투자증권 서울 본사에서 클라우드 기술 기반 오픈플랫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양사 기술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으로 각종 사내외 서비스 확장을 위한 솔루션들을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증권사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서비스를 토스증권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한국 금융권 최초로 종합증권사의 핵심 원장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대대적인 차세대 시스템 구축(이하 프로젝트 메타)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메타의 토대 위에 기술과 비즈니스를 결합해 금융 서비스 공급자와 수요자가 자유롭게 만나는 '오픈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토스증권은 트래블월렛, 웨이커에 이은 세 번째 신한투자증권 오픈플랫폼의 프라임 파트너사다. 양사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로드맵을 설계해 단계별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것이 목표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토스증권은 클라우드 등 신기술 활용 및 지속적인 고객 분석을 통해 다양한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 활용이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였다는 점에서 오픈 플랫폼의 프라임 파트너사로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양사가 뭉치면 국내 금융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토스증권의 강점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한투자증권과 적극 협업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상호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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