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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관계자 3명 중대재해법 위반 등 혐의 입건…불법파견 여부는 '확인중'
사회전국 2024.06.26 11:30:0123명의 사망자 포함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관계자 3명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민길수 고용노동부 지역사고수습본부장(중부고용노동청장)은 26일 오전 10시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화성 화재사고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조사 내용을 발표했다. 민 본부장은 “어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 위반 혐의로 회사 관계자 3명을 입건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며 “향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민 본부장은 이날 사망자 중 신원이 확인된 3명의 실명을 공개했다. 오전 10시까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한국 국적의 김모(52)씨, 이모(46) 씨, 김모(47) 씨 등 3명이다. 50대 김씨는 사고 현장에서 최초 발견됐고, 이씨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했다. 40대 김씨는 실종상태로 남아있다가 마지막으로 시신이 수습됐다. 민 본부장은 하지만 숨진 3명이 아리셀 공장에서 맡은 업무, 직위 등에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나머지 사망자에 대해서는 국적과 성별 등만 파악된 상태로, 정확한 신원은 경찰청과 법무부에서 DNA 일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민 본부장은 전했다. 신원 확인작업이 늦어지면서 현재 유가족 연락 등은 지체되고 있다. 민 본부장은 “신원이 확인되는대로 바로 입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고용부 측은 사고 현장에서 일한 일용직 근로자들을 송출한 업체 메이셀과 아리셀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특히 불법 파견 논란여부에 대해 민 본부장은 “수사과정이나 조사과정에서 사실관계를 들여다봐야 정확하게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마리셀은 현재 4대 보험 중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가입돼 있지만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가입하지 않은 상태다. 또한 아리셀과 메이셀간 근로자 송출 계약은 문서가 아닌 구두 상으로 이뤄졌다고 고용부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고용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아리셀 공장 전체에 대한 전면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전지제조업 사업장 500여개소에 리튬 취급 안전수칙 자체점검표를 토대로 긴급 자체점검을 실시토록 하는 한편, 전지 관련 200여개 회사에 대해서는 소방청 주관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날부터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
"기업 AI 교육 제공"..웅진씽크빅, 유데미 ‘기업출강’ 서비스 출시
사회사회일반 2024.06.26 11:29:25웅진씽크빅이 온라인 강의 콘텐츠에 오프라인 특강을 더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Learning)’ 프로그램을 앞세워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관련 교육에 나선다. 웅진씽크빅은 26일 글로벌 교육 플랫폼 ‘유데미(Udemy)’를 통해 ‘기업출강’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직 구성원들의 AI 기술 역량과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데미 내 3000개 이상의 생성형 AI 관련 온라인 강의는 물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GPT-4o, Llama3와 같은 최신 툴 강좌, 프로그래밍, 디자인, 리더십 관련 콘텐츠까지 모두 들을 수 있다. 또 교육기간 동안 실습, 워크숍, 멘토링 등 오프라인 참여형 학습을 진행하고, 교육이 끝난 이후에는 AI 활용능력시험 AICE(에이스)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AI 역량 진단 및 자격 취득 기회도 부여한다. 현재까지 KT, LG전자 등 국내 유명 대기업부터 AI 특화 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유데미 기업출강 서비스를 찾았다. 김형석 웅진씽크빅 유데미사업단장은 “기업에게 있어 AI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업교육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최신 글로벌 교육 트렌드를 모두 담아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
與국회부의장 주호영-박덕흠 경선…내일 의총서 투표로 선출
정치정치일반 2024.06.26 11:27:06국민의힘 몫으로 치르는 국회 부의장 선거에서 당내 최다선인 6선 주호영 의원과 4선 박덕흠 의원이 경선을 실시한다. 국민의힘은 26일 여당 몫의 국회부의장 후보 접수 마감 결과 국회부의장 후보에 주 의원과 박 의원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6선 조경태 의원은 이번 선거에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외교통일위원장 후보로는 안철수(4선)·김석기(3선) 의원이 복수로 입후보해 경선을 치른다. 외통위를 제외한 6개 상임위의 경우 △정무위원회 윤한홍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국방위원회 성일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정보위원회 신성범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의원이 단독 입후보해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국민의힘은 27일 의원총회를 열어 투표로 국회 부의장과 외통위원장 후보를 결정한다. 단독 후보가 등록한 상임위의 경우 경선 없이 합의로 위원장을 추대한다. 여야는 같은 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몫으로 남은 국회 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몫의 국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이 완료되면 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된다. -
산림청, 산사태 재난 대비 추진사항 점검 회의 개최
사회전국 2024.06.26 11:26:42산림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각 시‧도 산사태관계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회의를 열어 산사태 재난대비 현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도 및 지방산림청, 유관기관 산사태 담당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산사태 재난 대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대피 등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그동안 산림청은 부처별로 관리하던 약 200만 건의 위험사면 정보를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주민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 단계를 추가했다. 또한 산사태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2만8988개소, 민가 주변 임도시설지 산지 태양광 시설지 산림 분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연초부터 취약지역 점검, 대피소 정비, 주민대피 훈련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신 전국 산사태 대응기관의 노력과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인명피해 없이 장마가 무사히 잘 지나갈 수 있도록 산림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
아쉬운 5·18진상규명…"진실 위해 국가 차원 항구적 조사기구 설치해야"
사회전국 2024.06.26 11:24:31“핵심 쟁점을 제대로 밝히지 못한 미완의 상태로 막을 내려 아쉽다”면서 “5‧18진상규명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항구적 조사기구를 설치해야 한다” 광주광역시는 26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5·18조사위)의 활동 종료와 관련 이 같은 밝히고 “발포 책임, 암매장, 은폐·조작 사건 등 6개 핵심 과제를 제대로 밝혀내지 못했다”며 “직권조사보고서가 상당 부분 부실하고 왜곡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지역사회의 우려마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5·18조사위는 4년 간의 조사 활동을 통해 북한군 개입설이 허위라는 사실을 규명하고 민간인 집단학살, 성폭력 사건을 밝혀내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우리는 또다시 ‘철저한 5·18진상규명’이라는 역사적 과제 앞에 서 있다. 암매장과 행방불명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계엄군들의 진실 고백이 필요한데,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 5‧18진상규명 활동을 중단없이 계속해야 할 이유”라며 지속적인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5·18조사위 보고서 분석·평가 △지역사회 의견수렴을 통한 국가 차원의 항구적 5·18진상규명 조사기구 설치 △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기본법(가칭) 제정 등 국가 권고사항 이행 촉구 △5·18기록물 연구·조사 기반 구축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 항구적 진상규명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한은 "저축은행 부실채권비율 12%p 넘게 오를수도"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6.26 11:23:37자영업자 연체율 증가와 기업의 부동산 파이낸싱프로젝트(PF) 등 불안이 지속하면서 금융기관 자산 건정성이 저하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됐다.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PF 등 기업대출로 인한 부담감도 큰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은행은 26일 2024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국내 은행의 경우 가계 취약차주의 평균 부도율은 기준시점(2023년말) 2.9%에서 2025년말 4.7%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금융완화 지연, 경기 하방 압력, 신용 스프레드 확대, 자산 가격 하락 등이 동시에 발생하는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2024~2025년 중 금융기관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로 △원가 상승 압력 △수출 여건 악화 △예상치 못한 부동산 PF 신용위험 발생 등이 가정됐다. 저축은행의 경우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을 통해 은행의 부도율과 비교했다. 이들 취약(부실 우려 PF 대출 비중이 상위 25%) 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기준시점 14.0%에서 2024~25년 중 최대 26.5%까지 상승했다. 또 취약 새마을금고와 취약 신용협동조합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기준시점 10.1%, 10.2%에서 2025년말 19.4%, 12.3%로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취약차주(다중채무, 저소득, 저신용 차주)에 대한 대출이나 PF대출 비중이 높은 금융기관일수록 자본비율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됐다. 상호금융업 권 내에서는 새마을금고(8.6%→ 7.1%), 신협(6.8%→5.1%), 수협·산림조합(6.5%→5.2%) 등이다. 해당 취약 조합들은 최근 자산 건전성 악화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지는 기업대출 비중이 높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은이 이같이 분석한 데에는 최근 취약부문의 채무상환 부담 증가와 부동산PF 부실 우려로 금융기관 자산 건정성이 저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다. 자영업자대출 연체율은 2022년 2분기 말 0.5%에서 2024년 1분기 말 1.52%로 1.02%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연체율은 0.50%에서 0.98%로 0.48%포인트 올랐다. 특히 상환능력이 부족한 자영업자 취약차주의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했다. 자영업자 취약차주 연체율은 1분기 10.21%, 가계 취약차주는 9.7%를 기록했다. 한편 취약차주 수 비중도 가계(6.4%)보다는 자영업자(12.7%) 중심으로 높아졌다 기업을 중심으로는 부동산 PF 관련 잠재 리스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PF 대출의 연체율은 올 1분기 3.55%로 2021년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023년 중에는 부동산 PF의 신용공여자인 국내 건설사의 재무건전성이 저하되고, 취약기업 비중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비용 감내 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은 2021년 8%에서 1.2%로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PF대출 비중이 높은 기관들은 거시경제 충격 시 복원력이 크게 악화할 수 있는 만큼, 금융당국의 부동산PF 연착륙 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부실 우려를 사전에 제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급격한 기업대출 확대와 같은 과도한 고위험·고수익 위주 외형성장을 억제하여 충격에 대한 취약성을 낮추고 관계형 금융 등 서민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대전시-美 시애틀, 경제‧과학‧축제 실질적 교류 확대 합의
사회전국 2024.06.26 11:23:02대전시와 자매도시인 美 시애틀시가 경제‧과학‧축제의 실질적 교류 확대에 합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3일 차인 25일(현지시각) 자매도시 35주년 기념식과 경제사절단 교류를 위해 미국 시애틀 시청을 방문해 자매도시 35주년을 기념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두 도시는 앞으로 경제, 과학, 문화,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 실질적인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9월 대전에서 창립하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기념식 후에는 대전의 경제사절단과 시애틀의 기업 및 행정 관계자 간의 기업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4월 19일 시애틀 경제사절단의 대전 방문 이후 두 번째 미팅으로 미국 진출을 위한 기업 홍보와 기술 협력 사항 등 유의미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시장은 시애틀 브루스 해럴 시장에게 대전의 정보통신, 자율주행, 반도체 소재 분야 등 첨단산업 기업들을 소개하고 미국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기업교류를 요청했다. 이날 KAIST 관계자들도 대전시와 동행해 워싱턴대학교 관계자들과 의학 및 공학 분야의 대학 교류 확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를 요청하고 도시연합을 중심으로 경제, 과학, 대학 등이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해 시애틀시가 함께 협업하길 바란다”며 “35주년을 기념하며 더욱 끈끈한 우정으로 두 도시의 동반 성장과 실질적 교류가 매년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한미동맹처럼 대전시와 시애틀 관계는 중요하다”며 “자매도시에서 한 단계 나아가 산업과 스포츠, 대학과 연구기관의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은 “1989년부터 이어온 시애틀시와 대전시의 특별한 인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략적인 도시 시애틀은 기업, 산업, 무역 모든 분야에서 대전시와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주식 초고수는 지금] '10만전자' 기대감?…삼성전자 순매수 1위
증권국내증시 2024.06.26 11:22:18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6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로 나타났다. 그 뒤는 뷰노(338220)와 POSCO홀딩스(005490), 본느(226340), 에스티아이(039440)가 이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같은 시각 0.25% 하락한 8만6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국내 파운드리 사업에서 반도체 웨이퍼 생산 과정에 결함이 생겼다는 루머가 증권가에 퍼지며 약세를 띄고 있다. 다만 8만 원 대에 지지력이 형성된 상황에서 오히려 주식 초고수들은 매수 기회로 보고 삼성전자를 순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해당 루머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2위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다. 뷰노는 다음달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미국에서 공식 런칭할 예정이다. 뷰노는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핵심 제품인 ‘뷰노메드 딥카스’ 허가를 받고 수년 내 보험 급여 체계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이나 내후년께 연간 흑자로 돌아서겠다는 계획이다. 뷰노는 오전 11시 기준 5.95% 오른 2만6700원에 거래중이다. 3위는 POSCO홀딩스다. POSCO홀딩스는 올해 들어 주가가 20% 넘게 떨어졌다. 최대 수요처인 중국에서 부동산 관련 철강 수요가 회복되지 않은 영향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하반기부터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철강 업황이 바닥을 찍고 상향 전환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날 순매도 1위는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대원전선(006340), 더존비즈온(012510), 브이티(018290), 코세스(089890) 등 순이었다. 전거래일 순매수는 LG화학(051910)과 신한지주(055550), 손오공(066910), 이녹스첨단소재(272290), 현대차(005380) 순으로 나타났다. 순매도 상위는 선익시스템(171090)과 SK하이닉스(000660), 브이티, LG전자(066570), 워트(396470) 등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경북도 환동해본부 포항 흥해 신청사로 이전
사회전국 2024.06.26 11:21:41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임시청사인 용흥청사(구 용흥중학교) 시대를 마감하고 포항시 흥해읍 신청사로 이전한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새로운 동부청사는 지난 2021년 1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착공,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이후 6개월간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시험가동을 마쳤다.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1만2332㎡ 규모로 사무공간을 비롯, 강당, 라운지, 홍보전시공간 등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됐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신청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한층 향상된 도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복부영상의학회 새 회장에 고대구로병원 이창희 교수
사회사회일반 2024.06.26 11:20:41이창희 고대구로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대한복부영상의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한복부영상의학회는 지난 1983년 대한영상의학회 첫 분과 학회로 설립됐다. 매년 복부영상의학회 학술대회를 비롯해 월례집담회, 이미징 컨퍼런스, 심포지엄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교수는 1992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대구로병원 진료부원장, 기획실장, 고려대의료원 의료영상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복부영상의학회 총무이사와 학술이사, 대한자기공명의학회 총무이사 및 학술이사, 대한영상의학회 상임이사 등을 맡으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자기공명을 이용한 간 영상, 신장 영상, 해부학적 구조물 해석에 관한 연구부터 저선량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과 초음파를 활용한 지방간 예측 사인 등에 이르기까지 복부 영상의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업적을 쌓았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 받아 2022년 의학 분야 최고 권위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이 신임 회장은 “대한복부영상의학회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진료 및 연구 수행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며 "임기 동안 학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술대회와 모임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는 한편 회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강화해 지식과 경험을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장 불황에도 브랜드 아파트는 활황! 신두정지구에 들어서는 '더샵 신부센트라' 주목
사회사회이슈 2024.06.26 11:17:38[포스코이앤씨, ‘더샵 신부센트라’ 투시도]부동산 시장이 불황인 가운데에도 브랜드 아파트는 여전히 높은 거래량과 최고가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상품성은 물론, 기술력까지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은 브랜드 아파트를 더 선호하고 관심이 높은 편이다.또 브랜드 아파트는 그 지역의 시세를 이끌어가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해 지역의 가치를 상승시키기도 한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지방 분양 시장일수록 인프라가 밀집된 곳에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며 이어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 높은 시공 능력으로 신축 아파트들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이 가운데 대형 1군 건설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신두정지구에 ‘더샵 신부 센트라’를 공급해 화제다. 단지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150㎡ 총 592세대다.포스코이앤씨의 주거 브랜드 ‘더샵’은 6년 연속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1위(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7년 연속 브랜드 고객 충성도 1위(한국소비자포럼/미국 브랜드키 공동주관), 4년 연속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위(한국표준협회 주관), 역대 14회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를 달성했다.특히 ‘더샵 신부 센트라’는 포스코이앤씨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루 갖춘 단지로 손꼽힌다. 단지 내부는 다양한 평면과 특화된 설계가 도입돼 수요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작은 유형인 59㎡ A/B는 3룸 구조로 설계되었고, 거실과 주방이 마주 보는 맞통풍 구조를 갖추고 있다.주력 타입은 84㎡로, A와 C 유형은 4Bay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알파룸이 추가된다. 이는 서재나 취미방으로 활용 가능하며, 벽을 제거해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84㎡ C는 유일한 탑상형으로 LDK 구조를 갖추고 있다.단지 내 조성되는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눈에 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존(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과 자녀의 학업을 위한 에듀존(독서실 및 북카페),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퍼블릭존(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을 통해 일상 속의 편의와 여유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더샵 특화 지킴이, 더샵 홈제어, 더샵 클린에어시스템으로 구성된 포스코이앤씨의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더샵 신부센트라’는 현재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 및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원하는 동·호수 선택 후 계약이 가능하다.또한 ‘더샵 신부센트라’의 경우, 일반적으로 아파트 계약금이 10%인데 비해 계약금 5%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금 5%도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고, 1개월 내로 나머지 계약 잔금을 마련하면 돼 계약자에게 매우 유리한 계약 구조이다. 계약조건을 고려할 때 약 2000만원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추가금이 들어가지 않아 부담 없이 계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더샵 신부센트라’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
송혜교·수지, 빛나는 비주얼 자랑…이런 친목이라면 환영
서경스타TV·방송 2024.06.26 11:16:56배우 송혜교와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친분을 자랑했다. 송혜교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지와 함께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혜교와 수지는 흰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청순한 미모를 뽐내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3살이다. 송혜교와 수지는 이날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가 끝난 뒤 따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수지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출연한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 '더 글로리'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
"다수당이 상임위 선점"…野, 국회법 개정안 발의
정치정치일반 2024.06.26 11:16:21더불어민주당에서 국회 원 구성시 상임위원장 배분 방식을 여야 협의가 아닌 다수당 독식 방식으로 전환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의석 수가 가장 많은 원내 1당이 상임위원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박홍근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 구성 지연 방지’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상임위원회를 의석 비율에 따라 각 교섭단체에 배분하고, 제1교섭단체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박 의원은 “개원 후 3주 넘게 원 구성이 지연된 원인은 의장 선출과 상임위원장 배분의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지 않은 국회법 미비 때문”이라며 “상습적 파행이 예견되는데도 방치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행 국회법은 합의제 모델인 ‘원내교섭단체간 협상’으로 원 구성을 하도록 규정하지만 다수당 우선 선정을 통해 여야 갈등과 입법 공백을 줄이자는 게 박 의원의 주장이다. 박 의원은 “상임위원장 배분 방식을 다수당 독식 방식으로 전환하면 원내 정당 간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원 구성 지연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며 “의정활동에 대한 전문성이 보다 강화되며 다음 선거에서 이전 국회의 성과에 대한 책임을 다수당이 지게 하는 효과가 분명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의 개정안이 통과되면 2년 후 22대 후반기 원 구성을 할 때도 민주당이 원하는 11개의 상임위원회 선점할 수 있다. 관례와 무관하게 국회 운영위원장과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모두 가져갈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개정안에는 상임위원장이 선출되지 않았을 경우 연장자가 위원장 직무 대행을 맡는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이밖에도 개정안에는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 권한을 폐지하고, 국회의장을 제1교섭단체 소속 의원 중 선출하는 것을 국회법에 명시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기한과 관련해 격년 6월 5일까지는 국회 의장단을 선출하고 6월 10일까지 각 상임위원 선임을 마무리, 6월 12일까지는 상임위원장 등의 선출이 이뤄지도록 하는 내용도 명문화했다. 박 의원은 해당 법안의 당론 추진을 건의하겠다는 계획이다. 법안에는 박 의원 외에도 진성준 정책위의장, 황명선 조직사무부총장 등 의원 총 36명이 이름을 올렸다. 박 의원은 “국회가 각자의 기득권을 버리고 원 구성 협상의 중대 장애물을 제거해 일하는 국회를 바라는 민의에 답해야 한다”며 “여야가 함께 한국정치 선진화의 사명을 가지고 본 대안의 빠른 논의와 통과에 임해줄 것을 간곡히 촉구한다”고 했다. -
4명 중 1명은 최저임금도 못번다…자영업자들의 절규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6.26 11:15:32자영업자 절반 이상이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 혹은 인하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영업자 4명 중 1명이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월평균소득을 기록하며 이미 현행 최저임금만으로 한계 상황에 도달했다는 응답 비중도 높았다. 26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영업자 54.4%가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43.4%) 또는 인하(11.0%)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적정 최저임금 인상 수준에 대해서는 동결과 인하를 제외하고는 1% 이상∼3% 미만이 17.2%로 가장 많았고, 3% 이상∼6% 미만(13.4%), 6% 이상∼9% 미만(8.2%) 순이었다. 조사에서 자영업자 중 48%는 현재의 최저임금(시급 9860원)이 이미 경영에 큰 부담이라고 응답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62.5%), 숙박·음식점업(61.3%), 도소매업(47.8%), 부동산업(45.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시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48%가 '현재도 고용 여력이 없다'고 답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59.4%로 가장 높았고, 금융업, 건축업 등 기타(57.1%), 부동산업(54.5%), 예술·스포츠·서비스업(51.9%) 등이 뒤를 이었다. 최저임금을 1% 이상∼3% 미만 인상 때는 전체 응답자의 9.8%가, 3% 이상∼6% 미만 인상 때는 11.4%가 고용을 포기하거나 기존 직원 해고를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 '최저임금이 얼마나 인상되면 판매가격을 올릴 것이냐'는 질문에는 37.8%가 현재 최저임금 수준에서도 이미 판매가격 인상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업(45.5%), 운수 및 창고업(42.9%), 기타(42.9%), 도소매업(39.4%) 등의 순이었다. 자영업자 월평균 소득과 관련해선 4명 중 1명은 최저임금 수준에도 못 미치는 소득 수준을 기록했다. 전체 응답자의 25.4%는 주 40시간 근로 기준으로 최저임금 수준(월 206만 740원)보다 낮았고, 이어 25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23.8%), 35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16.0%), 최저임금 수준 이상∼250만원 미만(15.2%) 순이었다. '폐업을 고려하게 되는 최저임금 인상률'에 대해서는 자영업자의 34.2%가 '이미 한계 상황에 도달했다'고 답했다. 이어 최저임금을 1% 이상∼3% 미만 인상할 경우 6.6%, 3% 이상∼6% 미만 인상할 경우 7.2%가 각각 폐업을 고려하겠다고 했다. 현행 최저임금제와 관련해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는 업종별·지역별 차등적용(30.6%)을 꼽은 자영업자가 가장 많았다.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한 인상률 제한(23.2%), 사용자 지불능력 등 최저임금 결정 기준 보완(18.0%)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최저임금 인상은 인건비 부담을 가중시켜 경영 애로를 심화시킬 것"이라며 "최저임금의 합리적인 결정을 위해 사용자 지급 능력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고 업종별·지역별 차등적용 논의가 구체화 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다올證, AI 플랫폼으로 임직원 사칭 범죄 선제 탐지
증권정책 2024.06.26 11:15:04다올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으로 임직원 사칭 범죄에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 다올투자증권(030210)은 26일 그룹 차원에서 위조 상품 감시 서비스 마크비전의 AI 기반 브랜드 보호 플랫폼 ‘마크 커머스 솔루션’을 도입해 계열사 임직원 사칭 투자 사기 범죄를 탐지한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임직원 사칭과 웹사이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칭을 70∼80%까지 잡아내 조치한다. 다올투자증권이 해당 플랫폼을 도입한 것은 최근 금융사의 대표와 직원을 사칭해 불법 리딩방을 개설하고 투자금 입금을 유도하는 투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정재희 다올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팀장은 “소수의 담당자가 모든 매체를 탐지하고 대응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AI 기술을 적용한 설루션을 도입했다”며 “불법 사칭, 투자 사기에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돼 투자자 피해 예방은 물론 회사의 이미지 훼손도 막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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