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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AI반도체로 작동하는 스마트홈 만든다
산업IT 2024.06.26 12:00:00정부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해 개인정보 유출을 막으면서도 거주자에게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홈(지능형 홈)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AI 모델을 내장해 외부와의 연결 없이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내장형) AI 기술을 스마트홈에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 AI반도체 기반 온디바이스AI 지능형 홈 선도모델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셋톱박스, AI스피커, 월패드 등 집안의 기기에 국산 AI반도체를 탑재해 모든 데이터를 스스로 처리하는 지능형 홈 모델을 전문가와 사전 검토한 끝에 효돌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효돌은 거주자와 감성 대화가 가능한 돌봄인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이번 사업에서 돌봄인형을 통해 대화, 복약 제안, 음식 추천 등 거주자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온디바이스AI로 제공한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딥엑스는 국산 AI반도체를 공급한다. 행복커넥트와 SK텔레콤은 보호자나 119에 자동으로 긴급전화를 거는 안전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왓츠매터, 주택관리공단 등도 참여해 조명 등 다양한 기기들을 자동화해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 과기정통부는 조도, 거주자의 얼굴 표정, 움직임 등 집 안 상황을 인식하는 AI 비전 모델과 지역 방언, 거주자별 발음 특성 등이 반영된 ‘홈-소형언어모델(SLM)’을 개발할 계획이다. 제조사와 무관하게 다양한 기기를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는 국제 연동표준인 매터를 본 사업에 적용한다. 내년까지 실제 주거 공간에서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실증사업은 국산 AI반도체를 지능형 홈 서비스에 최초로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개인정보보호가 강화된 온디바이스A I 기반 지능형 홈 선도모델은 지속 성장 중인 지능형 홈 글로벌시장에서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에너지연, 바나듐 대체하는 ‘비올로겐 레독스 흐름전지’ 개발
사회전국 2024.06.26 12:00:00대용량 ESS ‘레독스 흐름전지(Redox Flow Battery)’의 활성물질을 보다 저렴한 물질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에너지저장연구단 황승혜 박사 연구진이 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로 주목 받는 레독스 흐름전지의 활성물질을 대체하고 용해도, 안정성을 개선하는 작용기를 도입해 성능과 수명을 대폭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레독스 흐름전지(Redox Flow Battery)는 환원(Reduction), 산화(Oxidation), 흐름(Flow)을 합성한 용어로, 전극 표면에서 전해액 내의 활성 물질의 산화, 환원 반응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저장하고 필요할 때 다시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전지(Battery)를 말하며 대용량화가 가능한 것을 비롯해 전해액의 주기적인 교체를 통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고 화재 발생 위험이 없는 것이 큰 강점이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상 상황이 좋을 때 생산된 전기를 8시간 이상 저장하고 필요 시 다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장주기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 중 레독스 흐름전지는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리튬이차전지에 비해 화재 위험성이 낮고 20년 이상의 긴 수명을 갖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2030년 전후 보급을 위해 저가화, 고효율화를 중점으로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레독스 흐름전지의 활성물질로 바나듐이 상용화돼 있지만 매장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이를 대체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자연계에 존재하는 탄소, 산소 등의 물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유기 화합물 비올로겐은 가격이 저렴해 바나듐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로 가장 주목받고 있다. 다만 비올로겐이 지닌 낮은 용해도로 인해 전체 에너지밀도가 낮아지는 점과 충방전이 반복될수록 저장의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갖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진은 비올로겐에 작용기를 도입해 문제를 해결했다. 작용기는 마치 조립 블록처럼 비올로겐 안에 끼워져 용해도와 안정성을 향상키시는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진은 비올로겐의 용해도를 높이기 위해 물에 친한 성질을 지닌 술폰, 에스테르 작용기를 도입했다. 2개의 작용기는 비올로겐의 표면에서 물(전해액) 분자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 분자끼리 끌어당기는 힘을 발생시키고 비올로겐이 물에 쉽게 퍼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비올로겐은 샌드위치와 같이 2개의 분자판을 갖는 판상 구조로 구성돼 있는데, 충전이 진행되면 판이 합쳐지는 반응이 빈번히 일어나 더 이상 에너지를 저장할 수 없는 구조로 바뀌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장애물 역할을 수행할 알파-메칠 작용기를 도입했다. 도입된 작용기는 판상 구조에 뒤틀림을 주고 분자간에 반발력을 일으켜 반응을 억제함으로써 에너지 저장의 효율과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연구진이 개발한 활성물질을 레독스 흐름전지에 적용한 결과,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 대비 에너지 밀도가 2배 이상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또 200회의 반복 충방전에도 99.4%의 쿨롱 효율(충전용량 대비 방전용량), 92.4%의 용량 유지율을 나타내 성능과 안정성 모두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의 제1저자 황승혜 박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저가이면서 장수명 특성을 갖는 레독스 흐름전지 개발을 통해 에너지 저장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저가와 장수명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활물질 설계가 가능해 레독스 흐름전지의 조기 상용화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재 분야 저명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and Interfaces(IF 9.5)’에 게재됐다. -
"각양각색 저축보험, 네이버페이서 비교하세요"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6.26 12:00:00네이버페이에서 27일부터 여러 종류의 저축보험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네이버페이와 교보생명·삼성생명·한화생명 등 생명보험사가 27일 저축보험 비교·추천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핀테크사가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온라인 보험을 비교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올 1월 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 비교 서비스가 먼저 출시됐다. 저축보험은 은행 예적금과 비슷하지만 사망 보장 등 보험 성격이 추가된 상품이다. 납입금에서 사업비와 보장보험료 등을 뺀 나머지 금액에 이자를 붙여준다. 금융위는 “저축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 참여한 3개 보험사 모두 자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보험상품 가격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보험상품 가격을 동일하게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다음 달 중순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 당국은 당초 올 상반기 내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일반보험(재가입형 상품)과 장기보험(갱신형 상품) 중 어떤 형태를 탑재할지를 두고 보험사 간 이견이 생겨 출시가 미뤄졌다. 펫보험 비교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와 3개 이상의 손해보험사가 참여해 서비스 형태를 논의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여행자보험 비교 서비스도 다음 달 출시를 목표로 업계와 협의 중이며 네이버페이와 8개 이상의 손보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
<코>큐렉소, 장중 신저가 기록.. 10,110→9,600(▼510)
증권News봇 2024.06.26 11:59:06오전 11시 59분 현재 큐렉소(060280)가 1.74% 내린 9,600원(▼17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5일 기록한 10,110원이다. 체결강도는 4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2,406주, 총매도체결량은 67,079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9억7,468만, 거래량은 10만79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7(매도):3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3만1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큐라클, 장중 신저가 기록.. 6,050→5,690(▼360)
증권News봇 2024.06.26 11:59:06오전 11시 59분 현재 큐라클(365270)이 6.72% 내린 5,690원(▼41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36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5일 기록한 6,050원이다. 체결강도는 3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0,685주, 총매도체결량은 100,719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억7,534만, 거래량은 13만1,55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7(매도):2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1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십3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외자유치 다급한 中, 韓 기업 애로사항 즉각 해결하며 손 벌려
국제경제·마켓 2024.06.26 11:52:01외자 유치에 혈안이 된 중국이 한국 기업의 애로 사항을 즉각 해결하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중국한국상회 회장인 양걸 중국삼성전략협력실 사장은 26일 베이징 차오양구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92회 베이징 모닝포럼’에서 “최근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적인 변화는 우리 기업이 중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기반이 되고, 외자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는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17일 탕숭 중국 상무부 외자사 부사장(부국장)이 중국한국상회 사무국을 직접 방문해 한국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전달한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양 중국한국상회 회장은 회원사 등 한국 기업들로부터 사전에 취합한 문제를 탕 부사장에게 전달했는데, 간담회 직후 애로사항 하나가 곧바로 해결된 것이다. 중국한국상회 등에 따르면 국내 기업 K사는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을 러시아로 수출하며 대금은 중국은행을 통해 받기로 했다. 중국 사업장에서 진행된 일인데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 기업들이 중국의 은행들과 위안화 거래를 늘린 만큼 자연스러운 거래였다. K사는 러시아 업체로부터 중국은행에 대금을 입금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대금 지급이 차일피일 미뤄졌다. K사는 이를 중국한국상회에 토로했고, 이를 양 회장이 탕 부사장에게 대신 전달하자 곧바로 대금이 지급됐다. K사 관계자는 “장기간 지급이 미뤄진 것은 아니다”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중국 당국이 한국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처리해주는 것을 보면 현재 얼마나 외자 유치에 시급한 상황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중국에서 사업하고 있는 한 기업 관계자는 “최근 중국 당국을 비롯해 지방정부에서 한국은 물론 해외 기업들을 수시로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어려운 점이 없는지 묻고 있다”며 “투자 유치에 얼마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체감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중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이 유치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는 총 4125억 1000만 위안(약 78조 635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2%나 감소했다. 세부 업종별로 스마트 소비재 제조업(332.9%), 첨단기술 서비스업(103.1%) 등 첨단 분야에 대한 투자는 크게 늘었지만 중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전체 투자 규모는 감소하는 추세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내수 소비가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 반간첩법 시행 등 중국 내 투자 환경을 우려한 외국 기업이 투자를 주저하는 형국이다. 이와 관련 이날 포럼에서 기조 발표를 맡은 탕 부사장은 중국 내 투자 환경이 계속해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투자에 나서달라고 한국 기업에 손을 내밀었다. 그는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책이며, 중국 정부는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중국은 앞으로도 시장 접근을 확대하고 외국인 투자 서비스 보장을 강화하며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의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곧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중국에 대한 외국 기업의 투자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양 회장은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에 발맞춰 우리 기업들도 유연하게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639마력에 제로백 3.3초…'괴물 전기SUV'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스펙 보니
산업산업일반 2024.06.26 11:51:19포르쉐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마칸 일렉트릭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올 하반기 국내 인도를 시작으로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는 24일 포르쉐 스튜디오 송파에서 마칸 일렉트릭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마칸 일렉트릭은 2019년 처음 출시된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이은 두 번째 전기차 모델이며 SUV로는 브랜드 첫 전기차다. 마칸 일렉트릭은 포르쉐의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런치 컨트롤 작동 시 마칸 4는 408마력(300㎾), 마칸 터보는 639마력(470㎾)의 강력한 힘을 낼 수 있다. 최대 토크는 각각 66.3㎏·m와 115.2㎏·m이다. 마칸 4와 마칸 터보의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각각 5.2초, 3.3초다. 마칸 일렉트릭의 전기모터는 차체 하부에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총 100㎾h 용량의 전력을 공급받는다. 최대 95㎾h를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800V 아키텍처를 탑재해 충전 속도도 높였다. DC 급속충전 출력은 최고 270㎾로 급속충전기 사용 시 약 21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긴 주행거리 역시 마칸 일렉트릭의 강점이다. 국내 주행거리 인증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지만 유럽 WLTP 기준 복합 주행 가능 거리는 마칸 4가 613㎞, 마칸 터보가 591㎞다. 경쟁 모델로 꼽히는 테슬라 전기 SUV 모델 Y 롱레인지보다 길다. 중형 SUV임에도 휠베이스가 길어져 상급 차량인 카이엔 못지않은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마칸의 휠베이스는 2893㎜로 기존 모델(2807㎜)보다 86㎜ 길어졌다. 상위 차급인 준대형 SUV 카이엔과의 차이는 2㎜에 불과하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연내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마칸 일렉트릭은 전형적인 포르쉐 스포츠카 핸들링과 함께 높은 수준의 실용성을 모두 갖춰 시장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코>랩지노믹스, 장중 신저가 기록.. 2,320→2,230(▼90)
증권News봇 2024.06.26 11:49:04오전 11시 49분 현재 랩지노믹스(084650)가 1.55% 내린 2,230원(▼3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9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2,320원이다. 체결강도는 4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8,489주, 총매도체결량은 71,69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2,779만, 거래량은 10만1,65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2(매도):2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5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7십5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써니전자, 장중 신저가 기록.. 1,833→1,659(▼174)
증권News봇 2024.06.26 11:44:51오전 11시 44분 현재 써니전자(004770)가 1.66% 내린 1,659원(▼28)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74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1,833원이다. 체결강도는 27%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3,320주, 총매도체결량은 85,41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8,306만, 거래량은 10만9,42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9(매도):2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1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5십7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日매체에 조롱당한 한국 등산객"…"버린 라면국물 탓에 한라산 위기" [지금 일본에선]
국제국제일반 2024.06.26 11:40:11일본 매체가 세계문화유산인 제주도 한라산이 한국의 일부 몰상식한 국민들의 행동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저기 버려지는 라면 국물 때문에 한라산이 오염되고 식물들이 고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도 등산객들의 행동을 비아냥거리는 뉘앙스가 강하다. 세계유산에도 등록돼 있는 한라산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원인은 라면이라고 설명한다. 식물이 시들어가는 등 자연이 파괴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 이 매체는 “설원에 인스턴트 라면 용기, 젓가락, 라면 국물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며 “눈이 일부 오렌지색으로 변색돼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라산은 해발 1950미터 정도로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돼 있다고 설명한다. 이 매체는 “계절에 따라 표정을 바꾸는 한라산이 라면 국면의 피해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면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그 배경에 한국에 뿌리를 둔 라면 문화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어 “산기슭의 편의점에는 선반을 가득 채울 정도의 다량의 컵라면이 놓여 있다”면서 “텀블러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텀블러를 빌려주고 있다”고 소개한다. 아울러 “실제로 산을 취재해보면 휴게소의 도처에서 컵라면을 먹는 소리가 들린다”며 “등산객 중에는 라면을 먹기 위해 산을 오르는 사람도 있다”고 지적한다. 이 매체는 “등산객의 목적은 SNS에 사진을 띄우는 것”이라며 “한국에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라산 등정의 증거로 정상에서 라면 먹는 사진을 올리는 것이 붐이 되고 있다”고 소개한다. 이 매체 기자는 “젓가락이 버려져 있다. 쓰레기 불법 투기”라면서 “마시지 못하는 라면 국물을 산에 버리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다”고 말한다. 서울 한강에서 한가로이 라면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하면서도 일본에서는 낯선 풍경이라고 설명한다. -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 본격화…전준위원장에 4선 이춘석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6.26 11:37:26더불어민주당이 26일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구성하며 8월 18일로 예정된 전당대회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최고위에서 전준위 구성의 건과 중앙당 선관위 구성의 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전준위는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방식 등을 논의하는 당내 기구다. 전준위원장으로는 4선의 이춘석 의원이 선임됐다. 위성곤, 이수진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고 황명선 조직부총장이 전준위 총괄본부장을 맡는다. 위원은 최기상·허종식·송재봉·김남희·김현정·허성무·모경종 의원 등 15명이다. 선관위원장은 정책위의장을 지낸 이개호(4선) 의원이 맡는다. 부위원장으로는 김정호·임오경 의원이 선임됐고 윤준병·차지호·황명선·채현일·문금주 의원 등 12명이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 대변인은 “당헌·당규에 따라 여성, 청년 인사의 비율을 맞춰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 대변인은 위원장 선임 배경에 대해 “두 분 모두 위원장으로서 능력을 잘 발휘해 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관위원장은 공정한 선거관리를 하는 데 적임자라는 판단을 지도부에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국회 AI 포럼 26일 출범…"AI 산업 육성 기본법 추진"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6.26 11:32:50AI(인공지능) 산업 육성과 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 초당적 연구단체인 AI 포럼이 26일 공식 출범했다. 21대 국회에서 AI 기본법이 발의됐으나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 가운데 22대 국회에서 여야 공조로 재입법을 추진한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AI 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 세미나가 개최됐다. 포럼 대표의원을 맡은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나라의 AI 산업이 주도권을 확보하고 공정하고 안전한 제정법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국회, 정부, 기업, 협회 및 시민사회가 협력하는 유기적인 연구 모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책임연구위원을 맡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AI가 유토피아를 가져다줄지 디스토피아를 가져다줄지 여러 전망이 나오지만 (결국) 우리가 선택할 몫"이라며 “AI 기술과 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지원도 열심히 해야 하겠지만 AI가 우리 삶의 가치관을 어떻게 바꿀 것이냐를 함께 고민하는 포럼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포럼은 AI 산업 육성의 뼈대가 될 기본법 제정을 비롯해 관련 제도 정비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AI 산업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것을 포럼 목표로 정함에 따라 국회에서 충돌을 거듭하고 있는 여야는 물론 기업 및 AI 관계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 실제로 이날 세미나에는 국민의힘 의원 18명과 조 의원을 포함해 김영배·손명수·홍기원 의원 등 민주당에서도 4명이 참석했다. 조 의원은 포럼의 활발한 운영을 강조하며 “지금 상임위원회 곳곳이 전쟁터인데 이곳 포럼은 여야가 화기애애해서 보기 좋다”고 말했다. AI와 메타버스 등 디지털 도정을 추진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포럼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세미나장을 찾았다. 또 산업계에서는 △유봉석 네이버 대표 △김경훈 구글코리아 대표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 △이준영 야놀자 테크부문 대표 △전경수 쿠팡CPBL 대표 등이 참석해 AI 포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봉석 네이버 대표는 “우리나라는 검색 엔진을 갖고 있는 세계 5개국이고 AI를 세 번째로 개발한 나라다. 하지만 글로벌하게 우리 기술이 쓰이냐는 관점에서는 한계도 느낀다”며 “AI 관련 진흥도 규제도 필요하다. 포럼을 통해 많은 진흥 정책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네이버도)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정우 네이버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초거대 AI 경쟁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우리나라가 AI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현정 김&장 변호사,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 오순영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AI 데이터분과 위원이 각각 생성형 AI의 발전과 역기능, AI 리터러시, 급격한 AI 도입과 활용 증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
제일헬스사이언스, 삼성제약 까스명수·쓸기담 독점판매
산업산업일반 2024.06.26 11:30:33제일헬스사이언스가 다음 달부터 까스명수·쓸기담 등 삼성제약(001360)의 일반의약품·의약외품을 독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삼성제약은 이를 위해 25일 서울 서초구 제일파마홀딩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상 품목은 국내 최초 탄산 소화제인 까스명수, 간 기능 개선과 피로회복을 돕는 쓸기담, 마시는 감기약 판토에이, 마시는 멀미약 스피롱액, 고혈압 및 뇌졸중 등 질환에 상비약으로 복용 가능한 삼성우황청심원이다. 이 제품들은 2021년 7월부터 오스틴 제약이 판매를 담당했지만 이달 계약이 만료됐다. 삼성제약 측은 전국 자체 영업 조직망 및 1만 처 이상의 직거래 유통망을 보유한 제일헬스사이언스가 파트너사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7월부터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2016년 제일약품(271980)에서 분사하여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전문 회사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제일헬스사이언스의 강력한 영업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질 좋은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류업(0.61%↓)
증권News봇 2024.06.26 11:30:2826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30p(+0.04%) 상승한 842.29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디지털컨텐츠업(+3.27%), IT부품업(+1.65%), 비금속업(+1.37%)이며, 약세업종은 제약업(-1.69%), 기타서비스업(-1.21%), 운송업(-0.8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류업이 56:4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터넷업은 2:9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38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207억, 기관은 7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에코캡(128540)이 29.95% 오른 2,690원을 기록 중이고, 데브시스터즈(194480)(+22.83%), 레이저옵텍(199550)(+21.7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스오에스랩(464080)(-9.29%), 지오릿에너지(270520)(-8.44%), 지씨셀(144510)(-7.9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22개, 하락종목은 79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33:6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창고업(0.66%↑)
증권News봇 2024.06.26 11:30:1526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71p(+0.31%) 상승한 2783.10로,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2.22%), 기계업(+0.98%), 전기전자업(+0.84%)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1.29%), 음식료품업(-1.04%), 섬유의복업(-0.9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창고업이 58:4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통업은 18:8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072억, 외국인은 1,837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04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원전선우(006345)가 23.71% 오른 6,470원을 기록 중이고, 대원화성(024890)(+22.18%), 대원전선(006340)(+19.6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세기상사(002420)(-9.09%), 한국화장품제조(003350)(-6.54%), 엔씨소프트(036570)(-5.9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49개, 하락종목은 50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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