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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코스닥 783.63.. 개인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1.12, +0.14%)
증권News봇 2025.06.20 09:05:06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2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2p(+0.14%) 오른 783.63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5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87억, 기관은 3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건설업(+0.73%), 오락·문화업(+0.40%), 음식료·담배업(+0.26%)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송업(-0.48%), 출판·매체복제업(-0.28%), 기타 제조업(-0.21%)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위드텍(348350)이 29.92% 오른 11,55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정보통신(025770)(+18.77%), 대창솔루션(096350)(+17.0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유니슨(018000)(-20.02%), 코나아이(052400)(-11.98%), 쿠콘(294570)(-10.7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00개, 하락종목은 87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2986.52.. 개인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8.78, +0.29%)
증권News봇 2025.06.20 09:05:05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2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78p(+0.29%) 오른 2986.52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00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55억, 기관은 17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서비스업(+0.79%), 전기전자업(+0.69%), 종이목재업(+0.68%)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IT 서비스업(-0.64%), 유통업(-0.23%), 보험업(-0.19%)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두산퓨얼셀1우(33626K)가 17.29% 오른 6,240원을 기록 중이고, 애경산업(018250)(+14.78%), 카카오뱅크(323410)(+13.8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석유(004090)(-6.31%), 녹십자홀딩스2우(005257)(-5.96%), STX그린로지스(465770)(-5.2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46개, 하락종목은 48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불법 어선 꼼짝 마” 서특단,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
사회전국 2025.06.20 09:04:59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이 인천 중구 서특단과 인천항 일원에서 ‘2025년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특단 소속 중·대형함정 해상특수기동대(특기대) 12개 팀, 108명이 참가하며 23일까지 진행된다. 평가는 육․해상 평가로 구분되며, 육상 평가는 특성화 전술 개발․발표 및 심폐소생술, 진압장비 운용법, 고속단정 이해도 평가로 실시된다. 해상 평가는 불법 외국어선 단속 절차인 추적, 정선, 등선, 진압 등 검문검색 단계별 종합 전술로 이어지는 팀워크를 평가한다. 서특단은 평가 결과 중·대형함정 우수 1·2팀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새로운 전술과 단속 노하우를 공유해 불법 외국어선에 대한 단속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해양경찰로서 주어진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
삼성증권 "기아, 美 관세 정책 영향 본격화…목표가↓"[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증권일반 2025.06.20 09:04:47삼성증권이 20일 완성차 업체 기아(000270)에 대해 미국 관세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13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내렸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 관세 영향이 지난달부터 원가에 반영됐고 월 2500억 원 정도의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실적 감소에 따라 단기 주가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미국 관세가 지난 5월부터 기아의 판매 원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수출하는 본선인도조건(FOB) 가격은 1대당 2만 5000달러, 미국 시장 도매 판매 가격은 3만 5000달러다. 25% 관세를 적용하면 1대당 800~900만 원의 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면서 기아의 2분기 영업이익이 2조 9300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3조 2000억 원을 약 8.5%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인상을 최대한 늦추며 점유율 확대 전략을 선택한 만큼 월별 점유율 추이가 주가를 결정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관세 영향으로 인한 실적 감소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가장 늦게 가격 인상을 할 것이고 유럽에서는 전기차 이익이 손익분기점(BEP) 수준”이라며 “관세 25%가 유지된다면 2026년 2년 연속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아가 글로벌 완성차 업계 최고 수준인 9%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중국 전기차 업계의 경쟁 구도 재편이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아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
<유>두산퓨얼셀2우B,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5.06.20 09:04:28오전 9시 4분 현재 두산퓨얼셀2우B(33626L)가 +29.98% 오른 11,100원(▲2,56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0억4,142만, 거래량은 10만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2(매도):78(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두산퓨얼셀(336260)2우B는 전일 상승(8,540원, ▲170, +2.03%)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두산퓨얼셀2우B는 상승 13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1.40%였다. 이 기간 '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2.49%를 기록했다.현재 '전기전자업' 총 80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퓨얼셀1우(33626K) +21.43%, 두산퓨얼셀 +12.63%, 대한전선(001440) +4.7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닥] 1.12포인트(0.14%) 오른 783.63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5.06.20 09:04:22[코스닥] 1.12포인트(0.14%) 오른 783.63 출발 -
[코스피] 8.78포인트(0.29%) 오른 2986.52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5.06.20 09:03:22[코스피] 8.78포인트(0.29%) 오른 2986.52 출발 -
<코>위드텍, 상한가 진입.. +29.92% ↑
증권News봇 2025.06.20 09:02:30오전 9시 2분 현재 위드텍(348350)이 +29.92% 오른 11,550원(▲2,66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0억9,703만, 거래량은 9만4,98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100(매도):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위드텍은 전일 상승(8,890원, ▲1,010, +12.82%)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위드텍은 상승 16회, 하락 1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1.57%였다. 이 기간 '의료·정밀기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00%를 기록했다.현재 '의료·정밀기기업' 총 9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리시젼바이오(335810) +5.70%, 엠투아이(347890) +1.92%, 피앤에스미캐닉스(460940) +1.6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남양주시,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개소식…"여성 도전·열정 실현 기대"
사회전국 2025.06.20 09:02:30경기 남양주시는 여성의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여성창업플랫폼 ‘남양주시 꿈마루’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 공식 개소 이후 약 한 달간의 운영을 거쳐 개소식을 연 꿈마루는 금곡동 일원 129.16㎡ 규모에 △교육실 △미팅룸 △공용 사무공간 △상품 촬영실 등을 갖췄다. 창업 및 세무 교육, 인공지능(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역량을 높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AI 기반 창업교육, 성공사례 공유, 창업경진대회 참여 지원 등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개소 이후 14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하는 등 높은 참여율도 보이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력보유여성의 창업 지원 필요성을 절감해 꿈마루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며 “꿈마루가 여성의 도전과 열정을 실현하는 창업 인큐베이터이자 든든한 출발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1차분 지급 개시
사회전국 2025.06.20 08:58:35경기도는 20일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자 중 지급요건 검토를 완료한 예술인부터 순차적으로 예술인 기회소득 1차분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달 말까지 경기민원24와 28개 시·군을 통해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서를 접수했다. 각 시군은 개인 소득인정액, 예술활동준비금 중복수혜 여부 등을 검토해 오는 7월 중 1차분(75만 원) 지급을 완료하고, 9월 중 2차분(7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 15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예술정책이다. 지난해까지 1만 6000여 명의 예술인을 지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사업이자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예술인 기회소득의 2024년 분석 결과를 보면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의 창작활동시간(42분/주)과 예술활동소득(3만 원/월) 등이 늘어났고, 예술인으로서 만족도는 일반예술인 67.0점 대비 17.8점 높은 84.8점으로 나타났다. 곽선미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예술인 기회소득이 도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오는 7월부터 경기도미술관 등에서 개최되는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에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720㎞ 주행거리에 압도적 승차감…디 올 뉴 넥쏘, 수소차 독주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6.20 08:55:1218일 한적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가속 패달을 힘껏 밟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수소 전기차 '디 올 뉴 넥쏘'가 힘차게 튀어나갔다. 시속 130㎞가 넘는 고속 주행에도 차량은 바닥을 꽉 붙잡은 채 안정감 있는 주행감을 이어갔다. 새로운 넥쏘에 적용된 150㎾(킬로와트)급 전동 모터가 빠르게 돌아갔지만 실내는 고요했다. 풍절음은 물론 하부 진동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과속방지턱 등 둔덕을 넘을 때도 차량은 부드럽게 탑승자를 받쳐줬다. 현대자동차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신형 수소 전기차 ‘디 올 뉴 넥쏘’의 테크 토크 및 시승회를 진행했다. 디 올 뉴 넥쏘는 2018년 3월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뛰어난 승차감은 물론 5분 안팎의 짧은 충전 만으로 720㎞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김호중 MLV프로젝트 2팀 책임연구원은 “역대 수소차의 판매량인 7만 7000여 대 중 넥쏘는 4만여 대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소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라며 “수소차가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닌 내연기관이나 전기차와 같이 현실적인 모빌리티임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넥쏘는 기존 모델(113㎾)보다 향상된 150㎾급 전동모터를 탑재했고 수소연료전지 스택 출력도 기존 대비 11% 상승한 94㎾로 높아졌다. 고전압 배터리의 출력도 기존 40㎾에서 80㎾로 2배 확대해 동력 성능을 개선했다. 실제 넥쏘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7.8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1회 충전 주행거리도 압도적이다. 기존 넥쏘(609㎞) 대비 1회 충전 주행거리는 100㎞ 이상 늘어 720㎞를 달성했다. 연비 주행을 할 경우 1회 충전으로 1000㎞ 가까운 주행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조영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성능시험팀 책임연구원은 “연료전지시스템의 배터리 간 출력 분배를 최적화하고 수소저장시스템의 용량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승차감도 기존 넥쏘 대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전륜·후륜에 적용된 쇼크업소버로 탑승자에 전해지는 충격을 크게 줄였을 뿐 아니라 전동화 모터를 기반으로 곡선로를 진입할 경우 구동모터가 상황에 맞게 가·감속을 제어하는 기술이 탑재돼 차 흔들림을 5%가량 줄였다. 메인 소음기 구조를 최적화하고 뒷쪽 창문도 기존 대비 더욱 두껍게 설계해 실내 공간이 더욱 정숙해졌다. 이외에도 기존 넥쏘의 아쉬운 점 중 하나인 2열 공간이 넓어졌다. 뒷좌석 등받이 두께를 얇게 변경해 기존 넥쏘 대비 무릎 공간이 2배 가량 늘어났다. 뒷좌석의 리클라이너 기능도 기존 8도에서 14도로 확대됐다. 실제 180㎝ 키의 성인 남성이 앉았을 때도 무릎 앞쪽이 남을 정도였다. 정현준 현대차(005380) MLV프로젝트2팀 연구원은 “이외에도 뒷좌석 승하차 공간 확대 등을 통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면서 “2열 폴딩 시 적재용량도 1630ℓ로 기존 대비 164ℓ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쏘는 3개 트림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익스클루시브 7644만 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7928만 원, 프레스티지 8345만 원이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 2250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 700만~1500만 원가량을 모두 지원받으면 시작가격 기준 약 3894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
청계천·도림천·안양천 등 서울시내 하천 29곳 통제
사회사회일반 2025.06.20 08:54:0320일 오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청계천, 도림천, 안양천, 성북천, 정릉천 등 서울 시내 29곳의 하천이 통제되고 있다. 에 따르면 시는 이들 29개 하천 통행을 통제하고, 방재시설인 빗물펌프장 5개를 부분 가동하고 있다. 또 강우에 대비해 재해우려지역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전 부서·기관에 공문을 내려보내고, 오전 6시를 기해 '상황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461명 및 자치구 3천94명 1단계 근무를 실시 중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
NH투자증권 "아모레, 중국·면세 실적 회복…목표가↑"[줍줍 리표트]
증권증권일반 2025.06.20 08:47:22NH투자증권이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중국 매출이 반등하기 시작했고 주력 더마(피부미용) 브랜드의 서구권 침투가 빨라졌다며 20일 목표주가를 15만 5000원에서 17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 실적 회복과 연구개발(R&D) 능력이 집결된 더마 및 바디·헤어케어로의 뷰티 영역 확장을 긍정 요인으로 본다”며 “2분기 중국과 면세점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보다 21%와 10% 올라 성장세로 전환했고 중국 내 소비 회복과 양국 관계 개선의 기류도 투자 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은 하반기 '에스트라'와 '코스알엑스' 브랜드 중심으로 더마 브랜드의 SKU(최소재고단위) 확대와 서구권 침투가 가속할 전망”이라며 “지역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분기 아모레퍼시픽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 160억 원, 758억 원으로 추정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1724% 늘어난 수치다. 올 한해 예상 매출액은 4조 3680억 원, 영업이익은 42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4%, 92.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전사 채널을 재정비하며 국내 법인의 수익성 개선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중국은 사업구조 재편, 기저 효과에 힘입어 매출 증가와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이며, 코스알엑스의 실적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기보, '한-아세안 벤처파이낸스 토크'…"글로벌 창업·금융지원"
산업중기·벤처 2025.06.20 08:39:37기술보증기금은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공동으로 19일 싱가포르에서 '한-아세안 벤처파이낸스 토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보 싱가포르지점 개소를 기념하는 공식 일정의 일환이다. 한국과 아세안 간 금융 협력 모델 구축 및 글로벌 인재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세안 지역에 진출한 국내 금융기관, 벤처캐피털(VC), 스타트업 관계자 등 38명이 참석해 글로벌 인재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정책적 대안을 중심으로 현장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눴다. 토론회를 주관한 기보는 △ 아세안 진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 △ 기술평가 기반 투자연계 프로그램 △ 글로벌 인재 창업 지원 전략 등 주요 정책과제를 공유했다. 해외진출 벤처·스타트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와 함께 향후 추진 방향도 제시했다. 발제자로 나선 문성욱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은 "해외에서 학업과 실무 경험을 쌓은 인재들이 한국으로 돌아와 창업에 도전하려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금융 시스템 전반의 일관성과 사회적 수용성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정책금융기관이 창업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완충해줄 수 있는 구조를 갖추는 것이 글로벌 인재 창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헬스테크 스타트업을 운영 중인 청년 기업가 권상윤 AidMi 대표는 “창업 초기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금보다 시장 접근성과 실질적인 네트워킹 기회”라며 "한-아세안 간 창업 교류 프로그램이 제도화된다면 양방향 창업 생태계가 한층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영직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 센터장은 "기보의 기술금융 모델이 아세안 지역의 창업 및 벤처 생태계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기보와 뜻을 모아 센터 차원의 정책 연계와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보 이사는 "기보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정책금융 수요에 부응해 국가 간 경계를 넘어선 기술금융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투자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글로벌 벤처·스타트업을 폭넓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
부산 대형유통업체 지역기여도…신세계백화점·메가마트 최우수
사회전국 2025.06.20 08:38:57부산시는 20일 지역 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5개사 151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지역기여도 조사’(2024년 실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신세계백화점과 메가마트가 종합평가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지역기여도 조사는 대형유통업체의 지역사회 상생 협력 실태를 파악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지표는 지역인력 고용, 지역은행 활용, 공익사업 참여 등 지역기여 분야 3개 항목과 지역상품 납품액, 지역업체 입점, 상설매장, 기획전 개최, 외부용역업체 활용 등 상생협력 분야 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2024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한 올해 조사 결과, 유통업계는 온라인 유통의 강세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 침체로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지역인력 고용 비율은 98.0%로 전년 대비 0.2%p 하락했고 지역업체 입점 비율도 9.0%로 0.5%p 낮아졌다. 반면 지역상품 납품액 비율(38.8%)과 지역생산품 납품액 비율(21.1%)은 각각 3.0%p, 6.2%p 상승했다. 시는 19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어 대형유통업체에 공익사업 참여와 상생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협의회에는 부산시, 시의회, 소비자단체, 중소유통, 대형유통업체 등 25명이 참석했다. 종합평가에서 신세계백화점은 전통시장과의 상생 협력, 공익 캠페인 광고, 바다 생태숲 조성사업 등 다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메가마트는 지역 인력 고용과 지역 상품 납품, 오프라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근 시장과의 상생 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업체로 뽑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기여도 조사를 통해 대형유통업체와 지역 소상공인 간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실질적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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