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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아바타'와 정반대 세계관"…'아바타: 불과 재' 국내 개봉 확정
서경스타영화 2025.07.22 13:07:34매 시리즈 역대급 스케일의 시각적 향연으로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아온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SF 영화 '아바타' 세 번째 스토리가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22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아바타: 불과 재'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바타'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 1333만 명의 관객을 동원, 글로벌 흥행 수익 29억2371만 달러(약 4조 551억 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1위를 16년째 지키고 있는 작품이다. 두 번째 작품인 '아바타: 물의 길'은 2022년 개봉해 글로벌 흥행 수익 23억2025만 달러(약 3조 2181억 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3위에 오르고 국내에서 10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작의 기록 행진을 이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아바타' 시리즈의 청량하고 푸르른 모습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아바타: 불과 재'라는 제목에서부터 보이는 것처럼 기존에 선보인 이야기와는 정반대의 세계관이 펼쳐지며 '판도라'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모습이 있음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가장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 것은 재의 부족의 인물 ‘바랑’의 모습이다. 휘날리는 불씨와 재 속에서 모든 것을 태워버릴 듯한 눈빛을 지닌 '바랑'이 과연 설리 가족과 어떻게 만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전편과는 완전히 다른 위기를 맞이한 설리 가족의 스토리와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는 재의 부족, 이제껏 보지 못했던 판도라의 이면을 필두로 한층 더 강렬해진 시각적 향연을 선보인다. 또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즐릿 등 기존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이 다시 한번 활약을 펼칠 예정이며 우나 채플린, 데이빗 듈리스 등이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고객 초청 간담회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7.22 13:03:09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8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신한금융이 밝혔다. 참석자들은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개인화 디자인과 고객별 자산현황과 금융상품 가입 정보를 활용한 자산관리 추천 서비스를 진 회장에게 제안했다. 진 회장은 이를 그룹 중점 추진 과제로 채택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신한금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파워 유저’와 고객 자문단 등 8명이 참석했다. 진 회장은 "고객이 생각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과 고객이 신한의 디지털 금융에 기대하는 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코>디모아,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5.07.22 13:00:52오후 1시 0분 현재 디모아(016670)가 +30.00% 오른 7,800원(▲1,8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8억3,280만, 거래량은 66만2,89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디모아는 전일 상승(6,000원, ▲230, +3.99%)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디모아는 상승 14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4.71%였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45%를 기록했다.현재 '유통업' 총 101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3개, 상승 종목은 2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형지글로벌(308100) +29.88%, 매커스(093520) +29.87%, 디와이디(219550) +18.62%)[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8.63%↑)
증권News봇 2025.07.22 13:00:2222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22p(-0.64%) 하락한 816.47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송업(-1.74%), 기계·장비업(-1.74%), 섬유·의류업(-1.44%)이며, 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8.63%), 기타 제조업(+1.09%), 통신업(+0.9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18:8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58:4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8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009억, 기관은 65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엘에스스팩1호(0041J0)가 83.25% 오른 3,665원을 기록 중이고, 디모아(016670)(+30.00%), 리튬포어스(073570)(+29.9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핸디소프트(220180)(-13.50%), 코디(080530)(-11.34%), 캔버스엔(210120)(-9.9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30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34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33:6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1.04%↓)
증권News봇 2025.07.22 13:00:1222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13p(-0.97%) 하락한 3179.68로,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3.42%), 건설업(-2.60%), 철강금속업(-1.91%)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0.98%), 전기가스업(+0.79%), 섬유의복업(+0.0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49:5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5,02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985억, 기관은 3,44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YG PLUS(037270)가 19.05% 오른 10,810원을 기록 중이고, 비에이치(090460)(+18.91%), 율촌화학(008730)(+13.6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태영건설(009410)(-17.09%), KCTC(009070)(-7.67%), 동방(004140)(-6.5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87개, 상승종목은 20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토사 유출로 막혔던 산청군 국도 3호선, 부분 개통
사회전국 2025.07.22 12:56:52경남 산청군에 내린 극한호우로 토사가 유출돼 통행이 중단됐던 국도 3호선인 신안면 외송리 구간이 이틀 만에 일부가 개통됐다.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산청군의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 3호선의 응급 복구가 완료돼 전날 오후 11시부터 상·하행 1개 차로가 열렸다.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국도 3호선 구간의 도로 사면이 붕괴됐다. 3000㎥에 달하는 토사가 도로를 막았고, 왕복 4차로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진주국토관리청은 장비 등을 동원해 토사 제거에 나섰고 이틀 만인 전날 오후 늦게 4차로 중 양방향 편도 1차로를 개통할 수 있었다. 이 도로는 진주와 산청군을 오가는 주요 통행로다. 도는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도로 통제 구간 79곳 중 64곳의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통제를 해제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도내 통제된 도로에 대한 전면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응급복구 중이며, 활용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여 통제구간 해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로의 사면유실 등의 추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위험구간은 중점 순찰을 실시하여 추가피해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새마을금고, 수해 복구 10억 성금…최대 3000만원 긴급대출
경제·금융은행 2025.07.22 12:54:06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수해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계,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긴급자금대출, 만기 연장, 원리금 상환 유예 및 공제료 납입 유예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긴급자금대출은 1인 3000만 원을 한도로 최대 3년의 기간 동안 지원된다. 기존 대출 만기 연장은 최대 1년, 원리금에 대한 상환 유예는 6개월 범위에서 이뤄진다. 지원 대상으로 확인된 공제계약자는 올해 말까지 공제료 납부가 유예된다. 이번 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 고객이라면 모두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새마을금고를 직접 방문해 지자체가 발급한 ‘재해 피해 사실확인서’ 등 증빙 서류,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 달 29일까지 받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신속한 지원을 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비상근무 하는데 시장은 춤판?…구리시장 해명 나왔다
사회사회일반 2025.07.22 12:49:27폭우로 경기 북부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구리시장이 야유회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 사실이 드러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당시 구리시 공무원들은 긴급 재난 상황에 대비해 비상근무 중이었다. 21일 SBS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이달 20일 강원도 홍천군의 한 식당에서 열린 야유회에서 춤을 추고 노래하는 영상을 보도했다. 당일 구리시는 집중호우로 전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하천 수위 상승으로 홍수주의보까지 발령됐다. 이로 인해 구리시 하상도로 4곳이 침수되고 교량이 일부 파손되는 등 시민 피해가 잇따랐다. 하지만 같은 시간 백 시장은 야유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장소에서 백 시장은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고 무대 위에서 춤까지 추는 장면이 영상으로 포착됐다. 영상 촬영 시점은 이미 홍수 피해가 발생한 상태였다. 실제로 당일 새벽부터 오전 11시 20분까지 홍수주의보가 발효됐고 구리시청 안전총괄과·도로과·녹지과 직원들은 새벽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비상근무에 나서야 했다. 더욱이 백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자신의 이름으로 "폭우 피해를 재난상황실에 신고하라"는 재난 문자를 시민들에게 보낸 직후 야유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난 상황을 경고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시외 지역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셈이다. 시청 측에 따르면 백 시장은 정오쯤 구리시를 출발해 오후 1시 30분쯤 홍천 야유회 현장에 도착했다. 시는 논란이 불거지자 "시장 본인도 부적절했음을 인식하고 시민들께 송구하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SBS에 "구리 시민 요청으로 잠시 참석한 것이며 머문 시간은 20분 정도였다"며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결국 백 시장은 다음날(22일) 성명을 통해 "경기북부 일대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시민 불안이 컸다"며 "이런 상황에 지역 단체의 관외 야유회에 참석하는 신중하지 못한 결정을 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던 시민과 재난 대응에 고생하는 현장 직원들의 마음에 깊은 실망과 분노를 드렸다"며 "전적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어떠한 질책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2016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처음 당선됐다. 이후 2022년 다시 당선돼 현재 두 번째 임기를 수행 중이다. -
李 대통령 '대북송금 의혹' 재판도 연기… 5개 재판 모두 중단
사회사회일반 2025.07.22 12:43:15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송금 의혹 사건 1심 재판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따라 대통령 당선 전부터 진행된 5건의 형사재판 절차가 모두 중단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송영훈)는 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통령의 공판준비기일에서 기일을 ‘추후 지정’했다. 추후 지정이란 재판 일정을 변경·연기하거나 속행하면서도 다음 기일을 정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한다. 해당 사건은 이 대통령이 기소된 5건의 형사재판 중 마지막으로 중단된 사건이 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통령 재직 중이며, 국가원수로서 국가를 대표하는 지위에 있다”며 “헌법이 보장한 직무에 전념하고 국정 운영의 계속성을 위해 기일을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 대한 재판은 별도로 진행된다. 앞서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위증교사 혐의 항소심 등 4건의 재판도 모두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각 사건을 담당한 재판부는 헌법 제84조 등을 이유로 기일을 추후 지정했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 전 부지사와 공모해 2019년 김 전 회장에게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와 방북 의전비 300만 달러를 대납하게 한 혐의로 지난해 6월 재판에 넘겨졌다. -
"드디어 이게 되네…" 아이폰·애플워치서 교통카드 기능 제공
경제·금융은행 2025.07.22 12:34:1522일 애플은 아이폰·애플워치 이용자도 애플지갑에서 티머니를 충전해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애플 지갑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추가(+)’ 버튼을 누른 후 ‘교통카드’에서 ‘티머니’를 선택해 화면의 지시를 따라 설정하면 된다. 현대카드 회원이 애플 지갑에 티머니를 추가하면 잔액이 부족할 때 애플페이에 추가된 현대카드로 언제든지 쉽고 편리하게 직접 금액을 충전하거나 자동 충전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자동 충전' 기능으로 현대카드 회원들은 여행을 하거나 출퇴근할 때 교통카드 잔액 부족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다. 현재 현대카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애플페이를 지원 중이다. 티머니앱에서는 다른 결제 수단을 통한 충전도 가능하다. 2023년 3월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뒤에도 2년이 넘도록 교통카드 기능이 빠져있어 많은 아이폰 이용자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애플페이는 이번 교통카드 기능 도입 이외에도 신한·KB국민카드를 통해 애플페이를 조만간 제공하며 국내 결제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8.75%↑)
증권News봇 2025.07.22 12:30:2022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7p(-0.23%) 하락한 819.82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송업(-1.40%), 기계·장비업(-1.27%), 섬유·의류업(-1.09%)이며, 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8.75%), 기타 제조업(+1.33%), 제약업(+0.8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45:5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25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762억, 기관은 56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엘에스스팩1호(0041J0)가 89.75% 오른 3,795원을 기록 중이고, 리튬포어스(073570)(+29.99%), 아이비젼웍스(469750)(+29.9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핸디소프트(220180)(-11.74%), 캔버스엔(210120)(-11.38%), 코디(080530)(-10.7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21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1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은경 복지장관 "국민-의료계 모두 공감할 '국민중심 의료개혁' 추진"
산업바이오 2025.07.22 12:25:50정은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과 의료계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국민 중심 의료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인사청문회에 이어 재차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민 중심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를 적시 제공하고 지속 가능성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도입해 적정 인력 규모에 대한 과학적 추계를 시행하고, 지역·필수·공공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충분한 보상도 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대병원 업무를 복지부로 이관해 지역 공공·필수의료 컨트롤타워로 육성하는 한편 비대면진료를 환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제도화한다는 의사도 재확인했다. 정 장관은 “복지부가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사회안전망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복지부 본연의 업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동수당의 점진적 확대, 국민·기초연금 내실화, 상병수당 확대, 맞춤형 고독 대응체계 구축,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국 확대,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단계적 적용 등의 추진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지역사회 기반 1차 의료체계 구축,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부담 완화, 자살 위험군 예방 지원 확대, 보건의료 연구개발(R&D) 확대, 보건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지원, 의사과학자 전주기 양성체계 확립, 난임·임산부 지원 강화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복지부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 삶의 기본인 건강과 복지를 지키는 것”이라며 “어떻게 일하느냐보다도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깊이 성찰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정책결정에서 항상 열린 마음과 자세로 임하면서 적극 소통하며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자부심과 신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노력한 만큼 보상이 따르면서 일손이 모자란 곳에 인력이 적절히 보강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일본 간다더니 결국 제주도 가네"…관광객 700만 명 돌파에 휴가철 회복세 뚜렷
사회사회일반 2025.07.22 12:23:52올해 제주 관광시장이 오랜 부진을 딛고 여름철을 맞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여름 휴가철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 누적 수는 711만 16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9% 줄었으나 지난달부터 월별 방문객 수가 반등세로 전환된 점은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올해 초부터 5월까지 제주 방문객 수는 꾸준히 감소했다. 1월은 전년 대비 6.6% 줄었고, 2월은 18.2%, 3월 13.9%, 4월 7.4%, 5월 1.2%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내 정치 불안과 경기 침체 영향으로 내국인 관광객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6월부터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6월 한 달간 제주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고, 7월에는 7.4%까지 늘어나 여름 성수기 효과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하계 휴가철 기간 동안 제주공항에 총 8697편의 항공기가 운항할 예정이며 약 158만 명이 제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 증가한 수치로, 하루 평균 512편, 9만 3000여 명이 공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회복세는 대선 이후 안정된 국내 정치 상황과 경기 활성화 기대, 그리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여행 촉진 프로모션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제주도는 6월부터 15명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제주공항 도착 시 1인당 3만 원 상당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지급하는 현금성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 3~4월 두 달간 탐나는전 QR 결제액은 24억 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중국과 일본 등 주요 도시와 제주를 연결하는 직항편 확대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흥행 영향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외국인 관광객 수는 14.2% 늘었고 7월에는 40%대의 성장률을 보이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바가지요금 근절 노력도 병행되고 있다. 4월에는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 민관 협의체가 출범했으며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도 운영 중이다. 그 결과 관광호텔 평일 숙박료는 10만 원 이하로 떨어졌고 유명 관광단지 내 한식당 1인분 가격은 기존 7만 원대에서 3만 원 이하로 크게 낮아졌다. 또한 올해 여름 제주 해수욕장 편의시설 대여료도 작년과 동일하게 파라솔 2만 원, 평상 3만 원 등 절반 이하 수준으로 책정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수도권 주요 지하철 노선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제주 여행 홍보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편안하게 제주를 즐길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4월 '비계 삼겹살'논란으로 촉발된 제주 관광 기피 현상은 올해까지 영향을 미쳐 1월 방문객 수가 코로나19 시기 수준인 100만 명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
홍준표, '홍카콜라' 재개 선언…"해산될 국민의힘 복당 없다"
정치정치일반 2025.07.22 12:13:32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해산될 정당"으로 평가하며 "다시 들어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2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 공간 '청년의꿈'에서 한 네티즌이 '차기 대선을 위한 노선'으로 국민의힘 복당, 무소속 완주, 신당 창당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하자 이같이 답했다. 또 다른 누리꾼이 "유튜브라도 올려주시면 안 되냐"고 묻자 본인의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를 9월 초부터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이 정계 복귀 의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달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치가 싫어도 정치가 아무리 혐오스러워도 우리는 정치를 떠나 살 수 없다"며 "국민들은 그들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는다"고 적었다. 이달 2일에는 '청년의꿈'에 올라온 "지지율 조사와 댓글 여론이 시들하고 '위헌 정당 해산'이라는 단어가 많이 보인다"는 글에 "대체 정당이 나올 것"이라며 ‘물극필반(物極必反)'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물극필반은 '모든 사물이나 일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되돌아오게 된다'는 의미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4강에서 탈락한 뒤 "당에서 내 역할이 없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김문수 후보가 그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으나 홍 전 시장은 이를 거절하고 하와이로 떠났다. 이후 지난달 17일 귀국해 신당 창당 가능성 등 향후 행보에 대해 "차차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
생일잔치 열어준 아들 왜 쐈나? '루머' 확산…"유명 에스테틱 대표 전처 소중한 것 노렸나"
사회사회일반 2025.07.22 12:06:19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 A씨가 경찰 조사에서 구체적인 범행동기 진술을 계속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의 추궁에도 “알려고 하지 말라”며 진술을 계속 회피해 경찰은 사건 조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62)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를 묻는 말에 "가정불화가 있었다"고만 진술한 뒤 구체적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 그는 직접 사제총기를 만들어 자신의 생일잔치를 열어준 아들 B(33)씨를 살해하고 서울 도봉구 자신의 주거지 안에는 인화성 물질과 함께 폭탄 타이머까지 설치하고도 범행의 이유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도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A씨는 다만 아들을 살해한 이후 계획과 관련해서는 "한강이나 미사리로 가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A씨가 복합적인 이유로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범행동기를 확인하기 위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라포르'(신뢰관계) 형성을 시도할 방침이다. 과거에도 범행동기를 진술하지 않던 피의자가 프로파일러의 계속된 설득과 회유로 범행 경위 전반을 털어놨던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앞서 A씨는 이달 20일 오후 9시 31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 꼭대기 층인 33층 집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일은 A씨의 생일로 아들 B씨가 잔치를 열었고 B씨와 며느리, 손주 2명, 지인 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서울 도봉구 쌍문동 집에서는 시너가 담긴 페트병, 세제통, 우유통 등 인화성 물질 15개와 점화장치가 발견됐으며, 전날인 21일 정오에 불이 붙도록 타이머 설정이 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유튜브에서 총기 제작법을 배웠고 탄환은 20년 전에 구매한 뒤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가 구체적 범행 동기를 진술하지 않고 있자 온라인상에는 “유명 에스테틱(미용) 그룹 대표로 있는 돈 잘 버는 전처와의 갈등에 아들을 숨지게 했다”거나 “A씨가 알고보니 귀화한 중국인이었다”는 말까지 각종 루머가 확산하고 있다. A씨가 20년 전에 이혼한 아내와의 갈등 끝에 아내가 소중히 여기는 아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지라시’ 형태로 돌고 있다. A씨 역시 경찰 조사에서 “20년 전 이혼한 뒤 이혼 사유를 둘러싸고 아들과 오랜 갈등을 겪어 왔다, 평소 아들이 ‘어머니와의 이혼은 아버지 때문’이라며 모든 책임을 나에게 돌려 다툼이 잦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는 "피의자가 직접 사제 총기를 만들어서 범행에 사용했다는 점에서 계획범죄로 봐야 한다"며 "피의자가 아내와 이혼한 뒤 20년 동안 여러 이유로 아들과 감정의 골이 깊어졌을 가능성이 높은데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살인,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를 받는 A씨는 이날 밤 구속됐다. 유아람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주거지 폭발 시도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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