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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휴메딕스, 상한가 진입.. +29.88% ↑
증권News봇 2025.07.22 09:42:35오전 9시 42분 현재 휴메딕스(200670)가 +29.88% 오른 75,200원(▲17,3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01억4,564만, 거래량은 59만4,03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휴메딕스는 전일 상승(57,900원, ▲2,400, +4.32%)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휴메딕스는 상승 16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9.26%였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35%를 기록했다.현재 '제약업' 총 128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6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엘앤씨바이오(290650) +19.18%, 케어젠(214370) +12.43%, 바이오플러스(099430) +8.6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진證, 컴투스와 손잡고 WTS 공동 개발 나서
증권증권일반 2025.07.22 09:41:46유진투자증권이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과 웹트레이딩시스템(WTS)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달 18일 주요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WTS 공동 개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강점을 보이는 개발사 컴투스플랫폼과 공동으로 유진투자증권의 WTS에 차별화 요소를 구현하기 위해 체결됐다. WTS는 별도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주식 거래 플랫폼이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대비 접근성·확장성이 뛰어난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개발 과정에서 △금융 서비스 기능 정의·검토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제공 등 서비스 요건을 책임질 예정이다. 컴투스플랫폼은 △WTS 기획·설계·개발 △사용자 환경·경험(UI·UX) 설계 △기술 지원 및 유지보수 전반을 수행한다.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금융투자 환경에 따라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용자 중심 매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업으로 게임 산업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금융 플랫폼에 도입해 차별화된 웹 거래 환경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갤럭시Z7 사전개통 시작…공통지원금 최고 60만원
산업IT 2025.07.22 09:41:31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7’과 ‘갤럭시Z폴드7’ 사전개통에 들어갔다. 최근 SK텔레콤(017670) 해킹 사태와 맞물려 폴더블폰 역대 최다 사전예약자를 모은 가운데 통신 3사는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를 계기로 본격적인 신제품 가입자 유치전에 나설 전망이다. 통신 3사는 22일 갤럭시Z7 시리즈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사전개통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최대 168만 원어치 제휴카드 혜택과 기기 파손 보험을 선보였다. 또 삼성전자와 제휴해 2년 후 기기 반납 조건으로 최대 50만 원 현금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구독 상품 ‘뉴 갤럭시 인공지능(AI) 클럽 위드 티 나는 폰교체 폴더블 7’도 출시한다. 구독 상품은 40만 포인트를 주는 월 1만 450원과 50만 포인트를 주는 1만 2900원짜리로 구성되며 5GX 프리미엄 이상 요금제를 선택하면 월 이용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온라인몰 티다이렉트샵 구매자에게 갤럭시버즈 등을 할인받을 수 있는 ‘티다문구점’ 10만원 할인권, 기존보다 30만 원 추가 보상이 가능한 중고 보상 ‘바로보상’ 이벤트 등도 제공한다. ‘다이렉트 5G 76(스마트기기) 요금제’ 가입자는 갤럭시워치8 시리즈 월 할부금을 매달 1만 2000원 할인받는다. 티빙 3개월 무료 이용권과 멤버십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KT(030200)도 삼성전자와 손잡고 중고 보상 프로그램 ‘미리보상’을 선보였다. 갤럭시 Z폴드7·Z플립7 개통 즉시 출고가 50%를 보상받아 구매 시점의 단말 구입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파손 시 최대 60만 원이 보장되는 보험도 함께 제공한다. KT는 또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X 안심체인지 플러스’를 통해 2년 후 새 휴대폰 구매 시 쓰던 폰 반납 조건으로 최대 50%를 보상해준다. 월 1만 500원이다. 월 1만 4000원에 피싱·해킹 보상, 세컨드 디바이스 보상, 폰 교체 및 파손 수리 대행을 지원하는 ‘365폰케어’ 서비스, 제휴카드 혜택, 청년 가입자 대상으로 데이터를 2배 제공하는 ‘Y덤’, 갤럭시 버즈3 프로와 갤럭시워치8 할인 등 혜택도 마련됐다. LG유플러스(032640)는 신제품 가입자에게 AI 구독 상품 ‘유독픽 AI’ 중 AI 검색 서비스 라이너와 PPT·이미지·영상 제작 서비스 캔바 6개월 이용권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 단말에서만 쓸 수 있는 AI 통화 앱 ‘익시오’도 제공된다. AI가 통화 녹음과 요약은 물론 음성을 판별하는 ‘안티딥보이스’ 기능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 역시 삼성전자 제휴 중고 보상 프로그램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위드 폰교체 패스’를 마련했으며 이번 개통 가입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 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삼성팩” 혜택을 선택해 갤럭시워치8 36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사전예약자가 자사 폴더블폰 시리즈 기준 역대 최다인 104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Z폴드7이 구매 비중 60%로 인기가 더 많았다. SK텔레콤 티다이렉트샵 기준 사전예약자 60% 이상이 30~40대였다. 특히 Z플립7은 여성(59%), Z폴드7은 남성(83%) 가입자 비중이 컸다. 신제품 공통지원금은 최고 60만 원이다. Z플립7을 최고 요금제로 번호이동할 경우 기존 공시지원금 50만 원과 전환지원금 10만 원을 더해 60만 원 기기값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날 단통법 폐지로 매장에서 지급하는 추가지원금 역시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 -
LX판토스, 서울고용노동청과 안전문화 확산 '맞손'
산업기업 2025.07.22 09:41:08LX판토스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한 가전 설치를 위해 정부기관과 기업이 체결한 MOU는 처음이다. 21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용호 LX판토스 대표, 권태성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협약식에 이어 에어컨 설치기사들의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장비 시연회 및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가전설치를 비롯한 물류 작업현장에서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 분야에서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LX판토스는 공익 목적의 에어컨 설치작업 안전 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유관기관과 에어컨 설치업 종사자들에 배포하기로 했다. 또 여름철 폭염을 맞아 산업용 선풍기,에어자켓, 쿨토시, 식염포도당을 비롯한 각종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협력사에 지원하며 전국 물류센터에 설치된 138대의 사이니지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 메시지를 송출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작업현장에 대한 안전보건 컨설팅을 지원하고 홍보 메시지 및 이미지 등을 개발하여 안전문화 확산 컨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이 대표는 “LX판토스는 전사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작업현장 및 업무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업계 전반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K뷰티 플랫폼 누리하우스, 누리라운지 글로벌 크리에이터 10만 돌파
산업중기·벤처 2025.07.22 09:39:39글로벌 K뷰티 마케팅 플랫폼 누리하우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플랫폼 '누리라운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누리라운지는 크리에이터의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연동해 활동 성향과 팔로워 특성 등을 분석해 최적의 캠페인과 이벤트를 매칭한다. 지난해 6월 북미 커뮤니티를 개설한 이후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약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만 명을 넘어섰다. 전체 크리에이터 중 약 8만 명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일 평균 7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신규 가입하고 있다. 인구가 많은 북미는 K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인플루언서 활동과 브랜드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설명이다. 누리라운지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국내와 일본을 포함한 약 100여개국의 나노에서 마이크로급 인플루언서들이 활동 중이다. 현재 누리라운지를 통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사는 약 300여 곳이다. 이들은 크리에이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용 대시보드와 분석 도구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누적 브랜드 캠페인 협력 사례는 2500회 이상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행사도 주목 받았다.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열린 '서울콘 K뷰티 부스트'에는 약 1600명의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뉴욕에서 개최된 K뷰티 행사는 5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와 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끈 바 있다.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는 “누리라운지는 글로벌 크리에이터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그들의 소셜 데이터와 활동을 분석해 브랜드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는 전략을 설계하는 플랫폼”이라며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매칭과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갖춘 '누리라운지 2.0'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LH, 국정원 '사이버보안 실태 평가'서 우수 등급
경제·금융공기업 2025.07.22 09:37:2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이버보안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LH는 국가정보원이 시행하는 평가에서 ‘우수’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정원은 매년 국가·공공기관의 사이버 공격·위협에 대한 예방·대응을 목적으로 사이버보안 실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관리적 보안·기술적 보안·위기대응 역량 분야 등 3개 분야 42개 항목에 대한 이행 여부에 대해 진행했다. LH는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해 지난해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2급 ‘정보보안센터’에서 1급 조직인 ‘정보보안처’로 확대 개편하고,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를 지속 강화해 왔다.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물론 △민간 클라우드와 연계한 통합 관제 체계 구축 △이상 징후 탐지 강화를 위한 EDR 도입 △취약점 진단 및 선제 조치를 위한 민간 전문기관 사전컨설팅 추진 등을 통해 보안·대응 수준을 높였다. LH 관계자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력을 계속해서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번 ’우수‘ 등급 달성을 발판 삼아 보다 다양한 사이버보안 강화 전략을 통해 LH 보안 수준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
태영건설,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 축조공사 수주
부동산정책·제도 2025.07.22 09:37:17태영건설 컨소시엄이 부산항만공사가 발주한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 1-1단계(2공구) 축조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영건설이 지분 33%의 주관사로 참여하며 GS건설(20%), 동부건설(15%), 관악개발, 영진종합건설, 해동건설, 정우개발, 정주건설, 덴버코리아이엔씨, 이에스아이, 삼미건설(각 4%)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설계는 세광종합기술단, 항도엔지니어링, 대양엔지니어링이 맡는다. 총 사업비는 6056억 원이다. 이번 공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 전면 해상에 위치한 8000TEU급 컨테이너선을 수용할 수 있는 450m 길이의 선석과 상부시설, 240m의 서측 호안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다. 12월 공사계약 체결 및 착공이 예정돼 있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설계 심의 과정에서 다기능 분리호안을 활용한 4원화 시공 방식을 적용한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 방식은 시공 단계를 네 개로 분할해 병렬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공법으로, 공기(工期)를 단축하는 동시에 구조적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연약지반에 대한 체계적인 처리계획을 수립해 장기침하에 안정적인 부지조성, 스마트건설기술 적용도 제안했다. 태영건설은 올해 들어 3월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5월 ‘동탄11고 외 3교 신축’, 6월 ‘과천 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 등 기술형 입찰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
조폐공사, 지역화폐 활성화 대국민 홍보 캠페인 전개
사회전국 2025.07.22 09:36:15한국조폐공사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Chak)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홍보에 본격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우선 본사 및 본부에서 운영중인 업무용 차량에 ‘지역사랑상품권(Chak)’을 홍보하는 랩핑을 부착해 국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상품권 사용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차량은 도심 곳곳을 오가며 이동형 광고판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이용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CEO 관용차량에도 동일한 랩핑을 적용해 경영진이 직접 대국민 홍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광고 활동을 넘어 민생경제 살리기에 대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조치다. 조폐공사는 차량 랩핑 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품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조폐공사는 지난 6월 30일 대전 소재 조폐공사 ID본부 옥상에 설치된 옥외광고판을 활용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는 새 광고물을 선보였다. 스마트폰 형태로 디자인된 이번 광고물은 ‘모바일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국민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조폐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랑상품권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은 “지역경제는 국민 삶과 직결된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조폐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반도체 호황 전망…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기지 ‘평택’ 부동산 시장 전운
사회사회이슈 2025.07.22 09:34:45평택 부동산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상반기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기지라는 상징성을 앞세워 ‘반도체 도시’의 위상을 재탈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 그간 반도체 산업이 수 차례에 걸쳐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형성해 온 만큼, 이번에도 그 사례가 재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및 6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반도체 분야 수출액은 총 733억1000만 달러(약 101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으로, 주요국들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주목할 점은 반도체 호황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한국은행은 최근 발표한 ‘반도체 수출 경기사이클 이번에는 다를까’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수출 호조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여기에 반도체 산업 지원 계획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운 이재명 정부의 출범 역시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싣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렇다 보니 주요 반도체 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는 분위기다. 특히, 평택시의 경우, 삼성전자가 2년 만에 평택캠퍼스 내 5공장(P5) 건립을 추진하는 등 투자 재개 움직임을 본격화하자 그간 반도체 호황기에 집값이 크게 뛰었던 학습효과를 경험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평택시는 지난 2020년,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평택 2라인이 본격 가동된 것을 필두로 이듬해에는 파운드리 및 낸드플래시 등 생산라인이 가동되는 등 반도체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폭발적인 집값 상승흐름을 보인 바 있다. KB부동산 통계를 보면 지난 2021년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36.17%로, 같은 기간 경기도(26.67%) 및 수도권(23.20%) 평균 상승률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였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평택 부동산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떠받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간 반도체 업황 분위기에 따라 상승과 침체라는 반복 사이클을 형성해 왔다”며 “최근 AI발 반도체 수요 증가로 반도체 산업이 사상 유래가 없는 호황을 맞이하고 있는 데다, 정부 차원의 지원책도 줄을 잇는 등 향후 전망이 밝은 만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반도체 호황의 최대 수혜처로 꼽히는 평택 브레인시티 내 들어서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대우건설이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3블록에 선보인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 59~119㎡ 총 1,990세대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4차산업 첨단 AI도시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세계 일류의 반도체 캠퍼스로 조성되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역시 브레인시티 내에 조성 예정이다. 여기에 스마트 수술실을 비롯해 로봇 의료장비, AI활용 입원 시스템 및 데이터 분석, 정보상황 통합관리 등 각종 의료 첨단 시설을 갖춘 아주대 평택병원이 오는 2030년 준공 예정이어서 향후 산업 및 연구, 의료시설이 집적된 자족기능을 갖춘 평택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으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등학교(2026년 9월 개교 예정)를 필두로 유치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고, 도보거리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가 위치한다.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어 입주 후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사통팔달 쾌속 교통망도 자랑한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평택동부고속화도로도 예정돼 있다. 차량으로 15분 거리에는 수도권 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있고, 연내 수원발 KTX가 정차하는 광역 노선이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GTX-A, C 노선 연장도 계획돼 있어 서울 등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1군 브랜드 아파트에 걸맞은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브레인시티 최초로 4개 레인을 갖춘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골프클럽, GX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입주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를 위한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되며 그리너리 스튜디오를 비롯해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그리너리 카페 등 차별화된 교육 및 문화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반도체 호황의 최대 수혜처로 꼽히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유일한 1군 브랜드 대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춘 데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과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입지환경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삼 박자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1차 계약금 500만원 적용 등 합리적인 계약조건도 다수 선보이는 만큼,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8년 4월 입주 예정이다. -
GS엔텍, 영광낙월해상풍력 모노파일 50기 납품…국산 품질 입증
산업기업 2025.07.22 09:34:23GS(078930)그룹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사 GS엔텍이 영광 낙월 해상풍력 사업에 공급하는 모노파일 64기 중 50기를 납품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영광 낙월 프로젝트는 전남 영광군 낙월면 인근 해역에 조성 중인 365메가와트(㎿)급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5.7㎿급 풍력발전기 64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GS엔텍은 2023년 2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 모노파일 전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10월까지 모든 납품을 마칠 계획이다. 모노파일은 대형 철판을 원통형으로 용접해 제작하는 구조물로 풍력 발전기를 해저에 고정하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 구조가 단순해 제작 기간이 짧고 비용 경쟁력이 높아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선호가 높은 기자재다. GS엔텍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0㎿ 이상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에 국산 모노파일을 전량 공급하는 첫 사례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국산 기자재의 품질과 생산역량을 입증하며 국산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GS엔텍 측은 설명했다. 생산능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GS엔텍은 총 3000억 원을 투자해 세계 1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업체인 네덜란드 시프사의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설비 구축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2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향후 본격적인 해상풍력 시장 확대에도 적극 대응한다. 국내에는 2027년 착공 예정인 344㎿ 규모의 한빛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전남 서해안에 추진 중인 한빛 프로젝트는 해상풍력 산업의 부품과 장비를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수출 가능성을 보여줄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해외 시장 공략도 가속화된다. GS엔텍은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해상풍력 시장을 타깃으로 기술력과 대량 생산체계를 기반 삼아 글로벌 공급망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GS엔텍 관계자는 “영광 낙월 프로젝트를 통해 모노파일 제작 기술과 납품 역량을 충분히 검증받았다”며 “설비 고도화와 기술투자에 선제적으로 나선 만큼 한빛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은 물론 수출도 확대하며 글로벌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투자증권, 나스닥 옥션 정보 도입…국내 증권사 최초
증권국내증시 2025.07.22 09:32:17한국투자증권이 22일 국내 증권사 최초로 미국 나스닥의 옥션 정보인 ‘NOII(Net Order Imbalance Indicator)’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NOII는 나스닥 토탈뷰에서 제공되는 핵심 지표다. 정규장 시작 및 마감 전 주문의 수급 흐름을 예측하는 데 활용된다. 나스닥 옥션은 나스닥의 시가 및 종가를 산정하기 위한 일종의 경매 제도다. 국내의 동시호가 제도와 유사하지만 일반 거래와 별도로 독립된 시장에서 운영된다. 해당 정보는 정규장 시작 5분 전부터 장 시작 시점까지 종료 10분 전부터 장 마감까지 제공된다. 옥션 예상가, 예상 체결량, 미체결 잔량 예상 시가 및 종가 등 다양한 지표를 포함한다. 이들 정보는 투자자들의 투자예측과 판단에 참고 지표로 활용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NOII 정보와 호가창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면 미국 주식 투자 시 보다 정밀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했다. -
SK,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20억 성금…구호물품도 지원
산업기업 2025.07.22 09:31:32SK(034730)그룹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20억 원의 성금과 3억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SK그룹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3억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함께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되며 구호 물품은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회복에 활용될 예정이다. SK그룹 멤버사들 역시 구호활동에 나섰다. SK하이닉스(000660)는 17일부터 하이세이프티 사업을 통해 호우 피해 지역인 충남 아산시, 예산군 등지의 이재민들에게 구호 텐트 및 바닥 매트 175세트를 지원했다. 하이세이프티 사업은 SK하이닉스가 재해 발생시 이재민 구호 지원을 목적으로 연 6억 원을 출연해 시작한 사업이다. SK텔레콤(017670) 역시 17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남 산청군, 충남 예산군 등에 스마트폰 충전 부스와 보조배터리 등 통신 편의 시설을 제공했다. 돗자리와 물티슈 등 구호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SK그룹은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증권업(0.60%↓)
증권News봇 2025.07.22 09:30:052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3p(-0.05%) 하락한 3209.18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2.18%), 건설업(-1.56%), IT 서비스업(-0.62%)이며, 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2.17%), 화학업(+1.05%), 통신업(+0.7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64:36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63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356억, 기관은 1,45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비에이치(090460)가 13.23% 오른 15,750원을 기록 중이고, 미래산업(025560)(+11.30%), 율촌화학(008730)(+10.4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CTC(009070)(-5.68%), 현대건설(000720)(-3.67%), 두산에너빌리티(034020)(-3.6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59개, 상승종목은 47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지질자원연-동티모르, 11년만 협력 재개
사회전국 2025.07.22 09:29:56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21일 백악기룸에서 동티모르 지구과학연구소(IGTL·Instituto de Geociencias de Timor-Leste)와 '지구과학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의 공식 협력은 2014년 이후 11년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질자원연 권이균 원장과 안토니우 데 사 베네비데스 주한 동티모르 대사와 조브 브리테스 도스 산토스 IGTL 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IGTL은 석유, 광물, 지하수 등 지질자원의 조사·관리뿐만 아니라 지진 등 자연재해 대응, 인프라 개발 자문, 환경 관리까지 담당하는 동티모르 내 핵심 과학기관이다. 양 기관은 △에너지, 광물, 수자원 등의 자원평가 및 지질조사 협력 △기후변화 대응과 지질재해 예측을 위한 응용 연구 △CO₂ 저장, 가스하이드레이트 등 지하자원 관련 기술협력 △기술·정보 공유 및 인력 교류기반의 공동연구 등 다양한 과제에 협력하기로 했다. KIGAM은 지난 100년간 축적된 지질자원 분야 기술역량과 과거 동티모르와의 공동연구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IGTL의 연구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 워크숍 개최, 맞춤형 기술 연수, 전문가 파견·초청 등을 추진해 동티모르의 지질 인프라 구축과 자원탐사 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지질자원연 권이균 원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관 간 교류를 넘어 지질조사 및 기후변화 등 동티모르가 마주하고 있는 지구과학 글로벌 의제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적 도움을 주는데 의미가 있다”며 “동티모르에 다양한 기술 노하우 전수를 통해 과학기술 외교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KB운용,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 출시
증권정책 2025.07.22 09:26:44KB자산운용은 정부의 성장 정책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를 23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ABCDEF’ 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구조적 성장의 수혜를 노리는 주식형 펀드다. ‘ABCDEF’란 각각 AI(인공지능), Bio(바이오), Contents(콘텐츠), Defense(방위), Energy(에너지), Factory(제조업)으로, 새 정부가 대한민국 경제 회복을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한 6대 전략 산업군이다.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는 코스피·코스닥 전반의 시가총액 상위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도 반영한다. 특히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반도체·바이오·방산·K-컬처’ 관련 기업을 집중 선별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또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 등에 따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수익성 확대가 기대되는 지주회사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 등에 선별 투자한다. 이와 동시에 저평가 우량주와 대형주 위주로 분산투자해 경기 반등 국면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펀드 운용은 주식운용본부 산하 전문 매니저들이 담당하며 서치팀과 이중 분석을 통해 투자 종목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산업 트렌드에 걸맞고 정책 수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주요 산업별 섹터 매니저와 협업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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