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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조기업 절반 "올해 목표 실적 달성 어려워"
사회전국 2024.10.15 10:47:31부산지역 제조기업의 절반 이상이 올해 목표 실적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봤다. 과감한 금리인하와 내수 경기부양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부산상공회의소가 250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4분기 부산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4분기 BSI가 81을 기록해 6분기 연속 경기부진 전망이 이어졌다. 고금리·고물가, 수출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환경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미만이면 악화를 의미한다. 형태별로는 수출기업 ‘98’, 내수기업 ‘76’으로 나타나 수출기업 대비 내수기업의 경기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의 52%는 연초에 계획한 목표실적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47.6%에 비해 4.4%p 증가한 것으로 유가 및 원자재가 변동, 금리인하 지연 등 경영환경에 부정적 요인들이 지역기업의 목표달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화학·고무와 조선·기자재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경기부진을 전망했다. 특히 신발, 의복·모피, 음식료품 등 소비재 업종은 원자재가 상승, 물류비 증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부산상의 기업동향분석센터 관계자는 “내수부진 장기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지역 전·후방 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신규 판로 개척 지원 등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 보복, 美대선 전 군사시설 겨냥할 것"
국제국제일반 2024.10.15 10:47:29이란에 대한 보복을 앞둔 이스라엘이 그동안 유력하게 거론됐던 핵이나 석유 시설이 아닌 군사시설을 공격할 것이라는 의사를 미국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전쟁으로의 확전을 우려한 미국의 입장을 반영해 미 대통령 선거 이전에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4일(현지시간) 익명의 미 고위 관리들의 발언을 인용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바이든 행정부에 이란의 군사시설을 공격할 계획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러한 뜻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 핵 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미 대선에 대한 정치적 개입이라는 인식을 피하기 위해 보복 조치가 조정될 것"이라면서 "이스라엘의 공격 범위가 미 대선을 재편할 가능성이 있다는 네타냐후 총리의 이해를 시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이스라엘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미국의 의견을 듣겠지만 국익에 따라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정상의 전화통화에 대해 미국 관리들은 그동안 강경한 입장을 취해온 네타냐후 총리가 이전보다 더 온건한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미 국방부가 이스라엘에 약 100명의 병력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를 추가 배치한 것도 이러한 영향 때문이란 분석이다. 미국의 만류에도 전쟁 강행 의지를 보여온 네타냐후 총리의 기조가 누그러진 것이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추가적인 군사 지원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미 국방부는 지난 13일 이스라엘에 사드 배치를 발표하면서 "이스라엘 방어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약속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한편으론 미국의 사드 지원이 이스라엘의 보복이 임박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미국 관리는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오는 11월 5일 미 대선 이전에 이뤄질 것이라며, 그 이유로 이스라엘이 행동도 나서지 않을 경우 나약함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모사드 전 정보국장인 조하르 팔티는 "네타냐후 총리가 절제에 대한 미국의 호소와 압도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이스라엘 내 대중의 요구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한 고위 관리는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이 미국과의 협의 속에 이뤄질 것이지만 미국의 승인을 기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을 결정한 사람은 결국, 네타냐후 총리라는 것이다. -
종로구, 17일 일자리박람회 개최
사회사회일반 2024.10.15 10:47:03서울 종로구는 오는 17일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2024 종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내 일(My Job) 찾아 희망 잡고(Job Go)’라는 주제로 현장 면접, 맞춤형 취업 상담, 1:1 면접 컨설팅이 진행된다. 현장 면접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치러진다. 9개 기업 인사 담당자가 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한다. 취업상담관 부스에서 구직 등록 뿐만 아니라 상담과 이력서 컨설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일자리 유관기관 부스에서는 맞춤형 직업훈련교육 정보를 안내한다. 퍼스널컬러 진단과 인공지능(AI) 기반 심리상담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종로구측은 “박람회뿐 아니라 내실 있는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
한화에어로, 'K9A2' 미국에 전시…"美 신형 자주포 사업 겨냥"
산업산업일반 2024.10.15 10:44:07‘글로벌 베스트셀러’ K9 자주포의 자동화 성능개량 버전인 ‘K9A2’가 미국 방산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미국은 현재 개발이 완료된 자주포 체계 도입을 추진 중이다. 한화(000880)는 14일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AUSA) 2024 방산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미 육군협회가 1950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이 전시회에서 회사는 K9 자주포의 자동화 성능개량 버전인 ‘K9A2’를 중심으로 전시했다. 미 육군은 현재 기존에 개발된 자주포 체계 도입을 검토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K9 자주포가 후보 장비 중 하나로 꼽힌다. K9A2는 탄약 및 장약을 100% 자동 장전할 수 있다. 분당 최대 9발 이상의 신속하고 집중적인 포탄 발사가 가능하며 포탑 자동화를 통해 운용 인원은 기존 5명에서 3명으로 줄어든다. 기존 철제궤도 대신 복합소재를 활용해 진동과 소음을 대폭 줄였다. 아울러 미 육군용 차륜형 자주포 콘셉트 모델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 차량은 미국 ‘맥 트럭’사의 트럭 차체에 K9A2의 자동포탑을 얹은 형태로 미 육군의 차륜형 자주포 도입 추진을 겨냥한 모델이다. 한화 관계자는 “차별화된 자주포 기술력으로 미군의 안보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한미 방산동맹’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오픈놀, 현재가 6.36% 급락
증권News봇 2024.10.15 10:41:25오전 10시 41분 현재 오픈놀(440320)의 현재가는 4,935원으로 1분전 5,270원 대비 6.36%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오픈놀은 7.87%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2.1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출판·매체복제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4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23%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출판·매체복제업'은 0.27%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서플러스글로벌, 현재가 5.31% 급등
증권News봇 2024.10.15 10:41:25오전 10시 41분 현재 서플러스글로벌(140070)의 현재가는 3,670원으로 1분전 3,485원 대비 5.31%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서플러스글로벌은 22.54%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2.30%를 기록했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91%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5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유통업'은 0.75%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국유미코아 배터리머티리얼즈, 박상훈 신임 대표 선임
산업중기·벤처 2024.10.15 10:41:15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재 기업 유미코아는 한국유미코아 배터리머티리얼즈의 대표로 박상훈씨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대표의 공식 임기는 이날 취임과 함께 시작된다. 박 대표는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글로벌 기업 3M에서 아시아 지역 및 글로벌 제조와 공급망을 담당하는 운영 임원을 비롯해 아태지역 린 식스 시그마 총괄 등 다양한 요직을 거쳤다. 유미코아 합류 직전에는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 기업인 솔라엣지 에너지 스토리지에서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을 지냈다. 1999년 충청남도 천안 외국인투자단지 내에 설립된 한국유미코아 배터리머티리얼즈는 국내 최초로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생산을 시작했다. 2005년에는 천안에 유미코아 최초의 기술센터를 개소했으며 2022년에는 양극활물질 제조 공장이 소재하는 같은 산업 단지 내에 양극재 물질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
중랑구, ‘2024 그린 중랑 페스티벌’ 개최
사회사회일반 2024.10.15 10:40:25서울 중랑구는 오는 19일 면목역 광장 일대에서 ‘그린 중랑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주민단체, 마을활동가 등이 참여하고 중랑구 마을공동체 활동의 특색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체험 부스, 판매 부스, 포토존 등 구민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족 단위의 구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려동물 목걸이 만들기와 재활용품을 이용한 공예품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자투리 천을 이용한 생활용품과 오미자·매실 원액 등 사회적기업이 생산하고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다양한 마을단체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
尹 "금투세 폐지에 여야 힘 합쳐달라…시장불안 없애야"
정치정치일반 2024.10.15 10:40:21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을 향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해 폐지로 의견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금투세 폐지를 통해 시장의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우리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데 여야가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금투세에 대한 ‘폐지’, ‘유예’, ‘시행’ 중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장기간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 밸류업 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는 높이고, 국민들은 자산을 형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업 밸류업 정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를 소각하는 주주친화 기업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등 공매도 제도를 개선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공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내년 3월 말 법이 시행되면 전산시스템을 통해 불법 공매도를 전수 점검할 수 있게 된다”며 “기관과 개인투자자 간의 ‘기울어진 운동장’이 해소되고, 불법 공매도와 불공정 거래에 대한 처벌과 제재도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에 대한민국이 편입이 된 것을 두고는 윤석열 정부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자본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리 정부가 펼쳐온 정책들이 올바른 방향이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우리 자본시장에 폭과 깊이를 더해줄 물길이 열렸다”이라고 환영했다. 이어 “지수 편입으로 약 75조 원의 글로벌 투자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정적인 글로벌 국채 수요를 기반으로 금리가 안정되면서, 정부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절감되고 외환 유동성 공급도 원활해져서 원화 가치가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대통령은 “세계국채지수 편입과 불법 공매도 근절, 세제 개편, 그리고 기업 밸류업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우리 자본시장의 위상을 높이고 더 많은 투자를 이끌 것”이라며 “정부의 부단한 노력이 실물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져 더 많은 국민께서 민생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차 인도법인 IPO에 싱가포르 정부·블랙록 '큰손' 참여
국제국제일반 2024.10.15 10:38:51지난 14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에 싱가포르 정부와 세계 최대 투자회사 블랙록 등 큰 손들이 참여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기관투자자들에 주식 9억8940만달러(1조3441억원)어치를 매각했는데 이 중 싱가포르 정부·블랙록이 7730만달러, 피델리티가 7650만달러어치를 각각 인수했다. 현대차 인도법인 주식은 22일 뭄바이에서 거래가 시작되며, 개인 투자자는 15∼17일에 청약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인도법인은 주식 8억1254만주 가운데 17.5%(1억4219만주)를 구주 매출로 처분한다. 공모 예정가는 1865루피(3만120원)∼1960루피(3만1654원)로, 이 범위에서 공모가가 정해지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최대 33억달러(4조4800억원)를 조달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현대차 인도법인 IPO는 인도 증시 역대 최대 규모가 된다. 이전엔 2022년 인도 생명보험공사가 25억달러를 조달한 사례가 있다. IDBI 캐피털의 애널리스트들은 현대차 인도법인이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중심으로 대형차와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인도에서 2위 업체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내년 초엔 처음으로 자체 인도산 전기차를 출시하고 2026년엔 두 가지 가솔린 모델을 발표할 계획이다. -
<코>피델릭스, 현재가 5.50% 급등
증권News봇 2024.10.15 10:36:25오전 10시 36분 현재 피델릭스(032580)의 현재가는 1,439원으로 1분전 1,364원 대비 5.50%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7(매도):43(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피델릭스는 19.52%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6.0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87%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0.90%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LS마린솔루션 3분기 영업익 77.1% 증가한 72억…분기 최대
산업산업일반 2024.10.15 10:35:31LS마린솔루션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3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0% 늘었다. LS마린솔루션은 "해저 전력 케이블 사업 확대와 선박 등 자산 운용의 효율화가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LS마린솔루션은 최근 육상 케이블 시공 전문업체 LS빌드윈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해저와 육상을 아우르는 통합 케이블 시공업체로 도약했다. 이달 중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LS빌드윈의 4분기 매출이 반영돼 연간 매출은 전년도 708억 원 대비 두 배 가까운 13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자산 총액은 6월 말 기준 1945억 원에서 약 27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크래프톤 플라이웨이게임즈, 스팀 행사에 커맨더 퀘스트·커스베인 출품
산업IT 2024.10.15 10:35:04크래프톤(259960)의 개발 자회사 플라이웨이게임즈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의 신작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차기작 '커맨더 퀘스트'와 '커스베인' 2종을 출품한다고 15일 밝혔다. 커맨더 퀘스트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종족 간 전쟁을 그린 전략 게임으로, 덱을 구축하는 카드 게임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로그라이크(판마다 구성이 바뀌는 게임)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커스베인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운명의 숲을 탐험하는 여정을 그린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내러티브 엔진을 통해 이용자의 선택을 기반으로 다음 탐험 지역과 이벤트가 실시간으로 결정된다. 두 게임은 이달 22일까지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
매드엔진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미드나잇워커스' 공개 테스트 실시
산업IT 2024.10.15 10:31:42매드엔진 개발 자회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좀비 슈팅게임 신작 '미드나잇워커스'의 첫 글로벌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테스트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진행된다. 미드나잇워커스는 다양한 테마의 층으로 이뤄진 빌딩에서 좀비 혹은 다른 생존자와 싸우며 아이템을 가지고 탈출하는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게임이다. 시작 지점이 층마다 무작위로 결정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출입할 수 있는 층이 폐쇄되는 등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게임을 2025년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선보일 계획이다. -
쿠팡, 울산시에 서브허브 착공…“400명 이상 직고용”
산업기업 2024.10.15 10:31:27쿠팡이 동남권 ‘로켓배송’ 권역 확대를 위해 울산광역시에 서브허브를 구축하고 2026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울산 서브허브가 운영에 들어가면 지역 고용 확대,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은 이날 오전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쿠팡 울산 서브허브’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브허브눈 물류센터에서 배송센터로 상품을 보내는 중간 물류시설을 말한다. 쿠팡 울산 서브허브는 쿠팡이 울산에 처음으로 건축하는 물류시설이다. 서브허브는 물류센터에서 배송센터로 상품을 보내는 중간 물류시설으로 쿠팡의 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운영한다. 약 55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5300여평 규모로 지어지며 약 400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내년 11월에 준공, 2026년 상반기에 운영 시작이 목표다. 쿠팡 울산 서브허브가 담당할 배송권역은 울산시를 포함해 부산광역시(기장군, 해운대구) 와 포항시를 아우른다. 2027년까지 5000만 전국민 로켓배송 쿠세권 추진을 위한 동남권 로켓배송 권역 확대에 있어 핵심적인 시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홍용준 CLS 대표는 “울산 서브허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영남권 중소상공인들이 물류비를 절감하고 전국 각지로 판로를 확대하여 로켓배송과 함께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해 전국을 로켓배송 가능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올초 밝혔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최근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 광주광역시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식에 이어 이번 울산 서브허브 착공 등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물류 인프라 확장에 나서고 있다. 대전을 포함해 광주, 경북 김천·칠곡·울산 등 전국 9개 지역에 추가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1만명 이상을 직고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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