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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문화재단, 해피빈과 통합…"시너지 목적"
산업IT 2024.10.15 09:30:27네이버가 문화 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 네이버문화재단이 네이버 산하 재단법인 '해피빈'에 통합된다. 네이버는 네이버문화재단과 해피빈을 통합한 뒤 새로운 공익사업을 계속 모색할 계획이다. 15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문화재단 사업권은 다음 달 1일 해피빈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네이버문화재단은 지난달 23일 해산 등기를 마치는 등 해산 절차를 밟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해피빈과 통합을 통한 시너지를 위해 해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문화재단은 네이버가 2010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그동안 음악 지원 사업 '온스테이지', 대중 강연 프로젝트 '열린연단', 한글사랑 캠페인 '한글한글 아름답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온스테이지는 숨은 음악과 실력 있는 음악가를 발굴해 소개하는 사업으로 작년 11월 페퍼톤스를 마지막으로 13년 만에 서비스가 종료됐다. 음악가 650여 팀이 온스테이지에 출연했다. 사회의 지식 대중화에 기여한 열린연단은 올해 8월 콘텐츠 업데이트를 10년 만에 종료했다. 열린연단은 2014년부터 고품질 강연을 통해 고전, 윤리, 패러다임, 근대성, 삶의 지혜, 자유와 이성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 사회 전반에 대한 화두를 던진 것으로 평가된다. -
오전 9: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금속업(0.48%↑)
증권News봇 2024.10.15 09:30:141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77p(+0.62%) 상승한 775.03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음식료·담배업(+1.42%), 제약업(+1.05%), 기타서비스업(+1.02%)이며, 약세업종은 기타 제조업(-0.49%), 운송업(-0.41%), 오락·문화업(-0.3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금속업이 49:5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447억, 기관은 1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5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씨이랩(189330)이 30.00% 오른 9,100원을 기록 중이고, 알파녹스(043100)(+29.88%), 엑스게이트(356680)(+24.4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예림당(036000)(-19.31%), 중앙에너비스(000440)(-10.08%), 무림SP(001810)(-9.2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853개, 하락종목은 66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0.93%↑)
증권News봇 2024.10.15 09:30:101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26p(+0.24%) 상승한 2629.55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1.34%), 의약품업(+1.23%), 기계업(+1.12%)이며, 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2.47%), 종이목재업(-1.30%), 화학업(-0.6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2:3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38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40억, 외국인은 36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고려산업(002140)이 22.45% 오른 3,545원을 기록 중이고, 디아이(003160)(+6.80%), 신송홀딩스(006880)(+6.1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15.13%), 한국제지(027970)(-7.41%), 무림페이퍼(009200)(-5.3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86개, 하락종목은 43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글로벌 신드롬에 '흑백요리사' 시즌 2 제작 확정…내년 하반기 공개 목표
문화·스포츠방송·연예 2024.10.15 09:30:00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내년 하반기 공개가 목표다. ‘흑백요리사’는 지난 9월 17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보인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 잡고 있다. 시즌2에서는 시즌1을 진두지휘한 스튜디오슬램(대표 윤현준)의 김학민, 김은지 PD와 모은설 작가가 한 번 더 의기투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리 계급 전쟁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학민·김은지 PD는 “시청자분들 덕에 시즌2까지 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흑백요리사’는 지금껏 요리 서바이벌에서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미션, 스포츠 경기와 무협지를 보는 듯한 역동적인 서바이벌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요리에 진심인 흑백 셰프들의 치열한 경쟁, 압도적인 스케일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 결과로 박진감과 도파민을 폭발시켰다는 평가도 받는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인이자 국민 요리 멘토 백종원과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모수 서울’의 셰프 안성재의 최고의 ‘맛’을 찾아가는 치열한 여정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대중적인 시각과 맛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으로 다시 한 번 진가를 보여준 백종원과, 파인다이닝 정점에 오른 최고의 셰프답게 채소의 익힘, 미세한 간, 셰프가 표현하고자 했던 의도까지 세밀하게 살폈던 안성재의 심사에 대해 요리 서바이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도 쏟아졌다. 국내 화제성 역시 ‘올킬’했다. 공개 직후 4주간 대한민국을 온통 ‘흑백요리사’ 열풍에 몰아넣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10월 1주차 TV- 통합 조사 결과 드라마와 비드라마 통틀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OTT 예능 최초 한국 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9월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
코스맥스, 中 진출 20주년…상하이에 신사옥 건립
산업중기·벤처 2024.10.15 09:29:56코스맥스가 중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상하이 신사옥 건립에 착수했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심상배 코스맥스차이나 대표,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경수 회장은 근속 20년차 임직원 6명에게 장기 근무상을 시상하고 지난해까지 코스맥스차이나를 이끌어 온 최경 코스맥스 대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창립 20주년에 맞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신사옥 건립에도 들어갔다. 코스맥스차이나 신사옥은 상하이 내 신좡공업구 내에 부지를 마련했다. 신사옥은 1만 3000㎡(약 4000평) 크기 부지에 연면적 7만 3000㎡(약 2만 2000평) 규모로 건립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한 곳에서 연구, 생산, 마케팅까지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의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2004년 국내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해 2013년에는 코스맥스광저우를 세웠다. 코스맥스는 중국 내 현지 R&I(리서치 & 이노베이션)센터를 운영하면서 중국 현지 고객사와 소비자들의 피부와 취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왔다. 특히 중국 시장에 선보인 립틴트 제품은 보습력을 가장 중요시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맞아 떨어지며 누적 생산량 2억 개를 넘어섰다. 아울러 코스맥스는 중국 온라인 화장품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품 기획, 연구·개발, 생산, 제조에 이르는 전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올어라운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제품 교체 주기가 빠른 온라인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제품 의뢰부터 출시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2~3개월까지 단축했다. 그 결과 중국 매출은 2021년엔 6600억 원을 넘어섰으며 현재 중국 내 고객사 수는 약 1000여 곳으로 한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했다. 현재 코스맥스는 중국 내에서 7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스맥스 중국 법인들의 연간 총 생산가능수량(CAPA)는 중국 인구보다 많은 14억 9000만 개에 달한다. 코스맥스 내 중국사업을 맡고 있는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는 기념식에서 “중국 법인의 모든 구성원은 물론 한국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중국 법인이 지금의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화와 고객 감동을 실천하며 미래 20년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코>올릭스, 장중 신고가 돌파.. 27,400→27,650(▲250)
증권News봇 2024.10.15 09:28:56오전 9시 28분 현재 올릭스(226950)가 7.80% 오른 27,650원(▲2,0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10월 11일 기록한 27,400원이다. 체결강도는 147%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71,967주, 총매도체결량은 117,04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69억9,542만, 거래량은 26만4,03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1십9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6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환율·유가 내리니…9월 수출입 물가 2개월째 하락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10.15 09:28:549월 환율과 유가가 내리면서 수출입 물가도 두 달 연속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2.2% 하락했다. 수입물가지수는 8월 석 달 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뒤 2개월 연속 하락하게 됐다. 이는 환율과 국제유가 영향이 컸다. 9월 원·달러 환율은 평균 1334.82원으로 한 달 새 1.4% 떨어졌다. 국제유가의 경우 두바이유 기준 월평균 배럴당 73.52달러로 5.3% 내렸다. 원재료는 광산품(-4.0%)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3.4% 하락했다. 중간재는 컴퓨터·전자·광학기기(-3.5%), 석탄·석유제품(-3.7%), 1차 금속제품(-1.1%) 등이 내리면서 -2.1% 뒷걸음쳤다. 자본재와 소비재도 전월대비 각각 0.8%, 0.7% 하락했다. 9월 수출물가지수는 석탄·석유제품 등이 내리며 전월보다 2.3%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0.2% 상승한 반면 공산품인 석탄·석유제품(-7.8%), 화학제품(-2.7%) 등이 내렸다. 품목별로는 전기장비(-1.1%), 기계·장비(-1.1%), 운송장비(-1.3%)가 하락했다. 9월 우리나라 교역조건을 보여주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 올라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는 수입가격이 0.4% 하락한 반면 수출가격은 1.0% 상승한 결과였다. -
기아, 세계 최초 태평양 폐플라스틱 활용 EV3 트렁크 매트 선보인다
산업기업 2024.10.15 09:28:40기아가 플라스틱 없는 바다를 위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트렁크 라이너 매트를 출시했다. 기아는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과의 협업을 통해 해양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자동차 용품인 EV3 전용 한정판 트렁크 라이너(매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션클린업은 플라스틱 없는 바다를 목표로 해양 플라스틱과 쓰레기 제거 활동을 하는 네덜란드 비영리단체다. 기아는 2022년 오션클린업과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와 재자원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EV3 전용 한정판 트렁크 라이너는 세계 최초로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Great Pacific Garbage Patch)에서 수거한 후 추출한 해양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차량 용품이다. 오션클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상단 표면 패턴에 파도치는 바다 위에서 그물망으로 수거되는 해양 플라스틱의 모습을 담아 해양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오션클린업의 활동을 반영하고 있다. 또 재활용 해양 플라스틱을 40% 사용했으며 기존 트렁크 라이너만큼 우수한 내구성과 품질을 자랑한다. EV3 전용 한정판 트렁크 라이너는 유럽 등 일부 지역에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개발 과정 등은 제품에 담긴 QR코드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전무는 "기아와 오션클린업이 협력과 연구개발을 거쳐, 재활용된 해양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차량 용품을 선보이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고객에게 유용하고 가치 있는 제품을 계속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분야를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향후 2030년까지 완성차의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률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차량 폐기 시 기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Virtuous Recycling Loop)'를 구축하고 활성화해 폐배터리,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
그린 수소 시대 한 발 더~~~
사회전국 2024.10.15 09:28:22국내 연구진이 친환경 에너지인 그린 수소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 비용은 절감할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KRISS 첨단소재측정그룹 연구진이 음이온교환막(AEM) 수전해에 쓰이는 고성능 비(非)귀금속계 촉매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값비싼 금속 촉매보다 저렴하면서 성능은 향상돼 그린 수소 상용화를 앞당길 전망이다. 음이온교환막(AEM) 수전해란 다양한 수전해 방식 중 하나로 이론상 저렴한 비금속 촉매를 사용할 수 있고 많은 양의 수소를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어 차세대 수전해 기술로 주목받는다. 현재 음이온교환막 수전해 장치에는 백금(Pt), 이리듐(Ir) 등으로 만든 귀금속 촉매가 주로 활용된다. 다만 소재의 원가가 비싸고 부식(열화)도 빠르게 진행돼 수소 생산단가를 높이는 한계가 있다. 그린 수소 상용화의 걸림돌인 높은 생산 비용을 낮추려면 값싸고 내구성 높은 비귀금속 촉매 개발이 필요하다. KRISS 첨단소재측정그룹은 몰리브덴 산화물계(MoO2-Ni4Mo) 소재에 극소량의 루테늄(Ru)을 배합한 비귀금속계 촉매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몰리브덴 산화물 소재는 높은 전기전도도를 가졌지만, 알칼리성 환경에서 열화 반응이 일어나 수전해 촉매로 사용하기엔 어려웠다. 연구진은 가속기 실험으로 몰리브덴 산화물의 구조를 면밀히 분석해 수산화 이온(OH-)의 흡착이 열화 발생의 원인임을 밝혀냈다. 이를 바탕으로 몰리브덴 산화물 소재에 루테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하는 기술을 고안했다. 3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내의 루테늄 입자가 소재의 표면을 얇게 덮어 열화를 막고 내구성을 높인다. 연구진이 개발한 촉매의 수전해 성능 측정 결과, 기존 상용 소재에 비해 4배 우수한 내구성과 6배 이상 높은 활성도를 보였다. 일반 전기가 아닌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를 이용한 수전해에서도 22.8%의 높은 태양광-수소 전환효율을 보여 재생에너지와의 연계성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에 개발한 촉매는 담수(淡水)뿐만 아니라 해수(海水)에도 적용할 수 있다. 불순물을 제외한 알칼리성 모의 해수를 전해질로 이용한 수전해에서도 높은 활성도와 안정성을 보이며 고품질의 수소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KRISS 첨단소재측정그룹 박선화 책임연구원은 “현재는 그린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반드시 정제된 물이 필요하지만, 만약 실제 해수를 이용한다면 담수화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만큼 후속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장호원 교수 연구팀과 한국재료연구원 최승목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화학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Applied Catalysis B-Environment and Energy(IF: 20.2)에 7월 게재됐다. -
미래에셋證 "현대로템, 수주 잔고 10조…목표가 6만 5000→7만 8000원"
증권국내증시 2024.10.15 09:26:42미래에셋증권이 방산 수주 잔고 10조 원을 넘어선 현대로템(064350)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 5000원에서 7만 8000원으로 높였다. 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폴란드와 K2 180대 외 계열전차 81대 등 계약 시점은 11월 11일로 예상한다”며 “계약금액은 1차 사업 4조 5000억 원을 넘어선 6~7조 원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이를 K2 대수로 나눠보면 1차사업의 평균 가격인 250억 원 대비 40% 증가한 350억 원으로 산출된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현대로템의 3분기 매출액을 1조 1578억 원, 영업이익을 1222억 원으로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기대치 상회 배경은 폴란드 수출, 철도 사업부 마진 개선 등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도 기대된다. 현대로템의 시가총액은 6~7조 원으로 MSCI 편입 기준치를 충족한 상태다. 정 연구원은 “11월 말까지 500억 원 이상의 추가 외국인 순매수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 UI'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
산업IT 2024.10.15 09:25:57현대오토에버(307950)는 자체 개발한 내비게이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이 '2024 레드 닷 어워드'의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기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현대오토에버가 수상한 디자인 콘셉트 부문은 초기 개발단계의 아이디어 또는 시제품의 디자인을 평가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0여 년간의 내비게이션 개발 경험과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번 내비게이션 UI의 프로토타입을 완성했다. 현대오토에버의 UI 프로토타입 'NIMS'는 △유니버스(Universe) △익스플로어(Explore) △커넥트(Connect)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유니버스는 '초현실, 새로운 현실, 경계 없는 가상과 현실'이라는 의미다. 현실 세계는 물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정보를 추가한 디지털 트윈을 뜻한다. 익스플로어는 '새로운 탐험, 나만의 탐험, 몰입된 탐험'을 강조한다.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 시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 자동차를 의미하기도 한다. 커넥트는 '유연한 연결, 매끄러운 연결, 세상과의 연결'을 말한다. 개인의 스마트폰, 소셜미디어 등이 내비게이션과 연결되며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동권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사업부장(상무)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CJ ENM,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밑돌아…목표가 18% 하향”
증권국내증시 2024.10.15 09:25:18NH투자증권(005940)이 CJ ENM(035760)에 대해 프로야구 폐막에 따른 티빙 지표 둔화, 방송광고·음악 부문 부진 등으로 3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 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9만 원으로 18% 하향 조정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연결 매출액 1조 2000억 원, 영업이익 48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티빙 및 영화는 선방했지만 피프스 시즌 및 음악 부문의 아쉬운 성적과 더딘 방송광고 시장 상황 및 커머스 비수기가 합쳐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가에) 프로야구 폐막을 앞두고 티빙 지표 둔화 우려가 반영돼 하락폭이 과도한 상태”라며 “‘정년이’, ‘퍼펙트 리그’ 등 기대작 대기 중인 만큼 지표 둔화 폭은 우려 대비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목표주가도 9만 원으로 내렸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 방송광고 및 피프스 시즌, 음악 부문의 더딘 하반기 흐름을 감안해 실적 추정치를 조정했다”며 “목표 주가는 기존 11만 원에서 9만 원으로 18% 하향했다”고 말했다. -
<코>딥마인드, 현재가 5.04% 급등
증권News봇 2024.10.15 09:22:20오전 9시 22분 현재 딥마인드(223310)의 현재가는 2,605원으로 1분전 2,480원 대비 5.04%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딥마인드는 17.69%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1.6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71%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5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유통업'은 0.56%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특징주] 식량 가격 비상에 고려산업, 장중 주가 15% 급등
증권국내증시 2024.10.15 09:21:08러시아가 흑해 곡물 수출로인 우크라이나 오데사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사료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고려산업(002140)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러시아의 오데사 공격 재개로 세계 식량 가격이 급등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고려산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5원(14.68%) 오른 3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다른 국내 사료 기업인 미래생명자원(218150)(5.06%) 한일사료(005860)(5.00%) 한탑(002680)(4.30%)의 주가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유엔 우크라이나 인권감시단(HRMMU)은 지난 11일 공개한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이 이달 7일 이후에만 5차례나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민간인 14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오데사는 우크라이나의 대표 항구 도시로, 세계 4위 밀·옥수수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된 곡물을 흑해로 내보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국을 비롯해 중동, 아프리카, 유럽에서 약 40개국이 이곳을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입하고 있다. -
<코>중앙첨단소재, 장중 신고가 돌파.. 15,940→15,950(▲10)
증권News봇 2024.10.15 09:20:53오전 9시 20분 현재 중앙첨단소재(051980)가 5.21% 오른 15,950원(▲79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10월 11일 기록한 15,940원이다. 체결강도는 11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05,939주, 총매도체결량은 545,28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55억4,124만, 거래량은 100만6,07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백6십9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백7십7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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