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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 위시 시온, 왕자님의 손짓
서경스타포토 2024.09.24 14:58:41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 시온이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미니 1집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스테디’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을 혼합한 비트와 모던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장르다. 지금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나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통통 튀는 감성으로 표현한 가사와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스테디’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철근값 올려도 원가 안돼…철강사 4분기도 감산
산업산업일반 2024.09.24 14:58:34철강사들이 중간 유통사에 판매하는 철근 가격을 지속적으로 인상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철근값이 원가 수준에 못 미치자 4분기에는 생산량을 더욱 줄여 가격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24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10월 1일부로 톤 당 철근값을 85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거래처에 전달했다. 8·9월에 이어 다시 한번 가격을 3만 원 올린 것인데, 회사는 앞으로도 ‘단계적 인상’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역시 10월부터 유통향 철근가격을 80만 원 중반대까지 인상했다. 올해 2분기까지 철근 시세는 건설 경기 악화 장기화로 수요가 급격히 줄며 곤두박질치는 모습을 보였다. 재고떨이까지 이어지며 지난 6월 말 철근가격은 톤 당 68만 원까지 하락했다. 이에 철강사들은 철근을 만드는 전기로를 장기간 보수하거나 야간에만 가동하는 등 고강도 감산 정책으로 가격 방어에 나섰다. 올해 1~7월 철근 생산량은 468만 8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급감했다. 올 7월에는 생산량이 59만 5000톤으로 아예 역대 월 간 기준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생산량이 눈에 띄게 줄며 철근 값은 3달 간 20% 이상 회복했다. 다만 철근 유통 가격이 여전히 원가 이하 수준인 만큼 철근사들은 4분기에도 감산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원자재 가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통상 철강사들의 철근 원가는 톤 당 85만~9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은 최근 마무리한 인천 공장 전기로 특별 보수에 이어 국내 최대 철근 생산 거점인 당진공장 내 전기로 정기 보수를 평소보다 훨씬 긴 3개월 간 시행한다. 동국제강은 야간 조업에서 감산 강도를 한단계 더 상향한 ‘상시 2교대 체재’를 도입했다. 자발적 감산을 넘어 아예 회사 차원의 구조적 감산을 통해 철근 생산량을 40% 이상 줄이기 위해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철강사들이 철근 수요가 늘어날 때까지의 ‘적자 판매’를 벗어나기 위해 공격적인 감산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유통사에게 할인 및 인센티브 등 예외 없는 원칙마감 방침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감산이 지속되며 그동안 쌓였던 철근 재고도 소진되고 있다. 올해 초 3월 67만 3000톤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철근 잔고는 5월 60만 5000톤, 6월에는 55만 8000톤까지 하락했다. 7월에는 51만 6000톤으로 연초 대비 20% 이상 줄었다. -
엔시티 위시 시온, 청량과 치명 사이
서경스타포토 2024.09.24 14:58:09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 시온이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미니 1집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스테디’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을 혼합한 비트와 모던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장르다. 지금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나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통통 튀는 감성으로 표현한 가사와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스테디’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광동제약, 상무 3명 승진… "리더십 쇄신해 주요 사업 강화"
문화·스포츠헬스 2024.09.24 14:55:59광동제약(009290)은 다음달 1일자로 한양수 약국영업부문장, 이세영 오프라인영업부문장, 안병일 전략기획부문장을 상무이사로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승진 인사는 각 부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양수 상무이사는 약국영업부문장으로서 약국 네트워크 강화 및 영업력 제고로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한다. 이세영 상무이사는 오프라인영업부문장으로 임명돼 식음료(F&B) 유통 부문을 이끌며 새로운 유통 채널을 개척하고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도모한다. 안병일 상무이사는 전략기획부문장으로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며 관리 기능 강화로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책임진다. -
“아빠, 밖이 바다가 됐어” 중학생 딸의 마지막 전화…日 기록적 폭우에 '7명 사망'
국제국제일반 2024.09.24 14:55:46지난 1월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덮쳤던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사망자와 실종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직접 수색에 나서는 등 사라진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요미우리 신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기록적인 호우가 내린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북부는 소방, 경찰, 자위대 약 400명을 투입해 하천 범람에 의한 실종자의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22일 오후 4시까지 노토 반도의 와지마시(輪島市)에 498.5㎜, 스즈시(珠洲市)에 394㎜의 비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9월 한 달 평균 강수량의 2배가 이틀 만에 쏟아진 수치다. 기록적인 폭우에 사망자와 실종자도 속출했다. 이시카와현 경찰본부 등에 따르면 22일 4시 기준 사망자는 와지마시 6명, 스즈시 1명 등 총 7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는 총 10명으로 지역 당국은 실종자의 이름을 공표하고 수색 중이다. 실종자 가족들은 무너진 주택 잔해와 인근 하천 등을 직접 수색하며 사라진 가족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폭우로 아내와 딸을 잃은 A(42)씨는 요미우리 신문에 “딸을 빨리 찾고 싶다. 안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A씨의 딸은 중학교 3학년으로, 폭우가 내리던 지난 21일 오전 9시50분께 “방 문이 열리지 않는다. 밖이 바다처럼 돼서 창문으로도 대피할 수 없다”는 통화를 마지막으로 연락두절됐다. 당시 회사에 있던 A씨는 자택 인근에 있던 하천이 범람한다는 소식에 딸이 걱정돼 전화를 걸었지만 15분 만에 딸과 연락이 끊겼다. A씨는 “내 딸은 밝고 머리가 좋고 착하다”며 “중학교에서는 미술부 부장을 맡고 있었다. 딸이 너무 걱정된다”고 했다. A씨는 마이니치 신문에도 “(딸에게) 소방서에서 구조하러 가니 창문으로 손을 흔들고 있으라고 했다”며 “도로가 침수돼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니 집터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였다”고 토로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노토 지역에서는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도로가 끊어지면서 와지마시 99곳, 스즈시 13곳, 노토초 3곳 등 마을 115곳이 고립됐다. 총 9개 지역에서 피난소 82개소가 설치돼 이재민 1088명이 대피 중이다. 요미우리는 노토반도 지진 이재민의 임시주택 침수도 확인돼 복구에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NHK에 따르면 이번 폭우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도 확대되고 있다. 정전으로 인한 펌프의 정지나 수도관 파손에 의해 단수가 잇따라 2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스즈시에서는 1738가구, 노토초에서는 일부 임시주택에서 수도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와지마시에서는 전체 가구의 60%에 해당하는 약 6200가구에 단수가 됐다고 NHK는 보도했다. 또 와지마시와 스즈시 등 폭우가 내린 일부 지역에서는 23일 현재도 휴대전화 등이 연결되지 않는 등 통신장애가 빚어졌고, 택배, 우편배달도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우 피해로 이시카와현 와지마시 교육위원회는 24~25일 시내 전 시립 초중등학교 12개교(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3개교)를 임시 휴교하기로 결정했다고 NHK는 전했다. -
<코>아이스크림에듀, 현재가 6.58% 급등
증권News봇 2024.09.24 14:55:31오후 2시 55분 현재 아이스크림에듀(289010)의 현재가는 2,915원으로 1분전 2,735원 대비 6.58%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아이스크림에듀는 9.59%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1.86%를 기록했다. 이 기간 '출판·매체복제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72%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25%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출판·매체복제업'은 1.31%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셀트리온 육성 국내 스타트업, 日 KLSAP 우승기업 선정
문화·스포츠헬스 2024.09.24 14:55:12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엔테로바이옴이 일본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KLSAP) 우승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24일 셀트리온은 자사가 육성하는 국내 스타트업 엔테로바이옴이 KLSAP 우승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KLSAP는 일본 고베의 공익재단법인 고베의료산업도시추진기구(FBRI)와 고베시가 2020년 출범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우승기업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바이오랩스에서 미국에서 임상 전략 및 인허가 관련 자문, 사업전략 컨설팅, 미국 자회사 설립 관련 법률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받는다. 미국 현지에서 투자 유치 기회도 지원받을 수 있다. 엔테로바이옴은 셀트리온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1기 참여기업 중 하나다. 이번 'KLSAP 2024' 참가도 셀트리온과 교류한 국내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 마련 차원에서 제공됐다. 셀트리온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컨설팅과 경쟁력 제고로 국내외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파이프라인 및 기술 도입 등 동반 성장할 기회를 적극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국제금융도시 평가 25위…전년 대비 8단계 껑충
사회전국 2024.09.24 14:54:19부산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121개국 중 25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금융 순위는 2015년 이후의 평가 중 최고 성적으로, 지난해 9월 33위에 비해 무려 8계단 상승했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두바이, 도쿄 등에 이어 9위를 기록했다. 부산 금융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의 부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직간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설명했다. 부산은 지난 6월 정부로부터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국내외 금융기업들을 유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 본격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10월 출범 등을 추진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규제 특례 부여 및 물류·금융·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를 위한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2030년까지 글로벌 20위, 아시아 5위권에 진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고려아연 주식 샀습니다' 울산 각계각층 호응 이어져
사회전국 2024.09.24 14:52:29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지분 확보에 나선 가운데 울산시가 주도하는 고려아연 1인 1주식 갖기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 중소기업협회와 중고기업융합울산연합회와 국제라이온스협회 울산양산지구, 울산시체육회, 울산광역시관광협회, 울산광역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 등은 24일 울산시청에서 차례로 기자회견을 열고 “향토기업인 고려아연을 지켜내기 위해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이들은 “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에 넘어 간다면, 무분별한 사업재편과 인력 구조조정 등으로 고려아연의 기업경쟁력은 단숨에 무너지고 울산의 고용시장 악화와 지역경제 쇠퇴는 물론,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 저하로도 이어 질 것”이라 우려했다. 앞서 23일에는 울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울산문화원연합회, 한국예총울산시연합회, 울산 사회복지법인·단체연합, 재울산연합향우회 등이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고려아연 1인 1주식 갖기 운동은 지역경제 악화를 우려한 울산시 주도로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3일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최대 주주 영풍은 고려아연에 대한 경영권 확보를 위해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김두겸 시장은 추석 연휴 중인 지난 16일 긴급 성명을 내고 “고려아연에 대한 사모펀드의 약탈적 인수합병 시도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라면서 “지역 상공계와 힘을 모아 ‘고려아연 주식 사주기 운동’을 펼치고, 120만 시민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김 시장은 연휴가 끝나고 주식시장이 개장한 19일 가장 먼저 주식 매입을 인증하며 주식갖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20일에는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울산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총동문회 등 울산지역 6개 기업 경영인 단체, 고려아연을 비롯해 330여 개의 기업들이 위치해 있는 온산공업단지협회 등도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현재는 지역 정치권을 비롯해 상공계와 사회·문화·체육 단체, 봉사단체까지 합세하고 있다. 김두겸 시장에 이어 두 번째 주식 매입을 인증한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시장경제 체제에서 정부의 과도한 개입은 바람직하지 않으나, 국가 핵심산업의 보호라는 관점에서 전략적이고 제한적인 개입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울산에서는 20여년 전 SK가 외국계 헤지펀드와 경영권 분쟁을 벌일 때 ‘울산시민 SK주식 1주 갖기 운동’에 벌이며 경영권을 지킨 사례가 있다. -
대전신세계, 지역 환아 치료비 지원
사회전국 2024.09.24 14:50:32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24일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에서 대전지역 환아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552만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아동의 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
피노바이오, 셀트리온 ADC 계약 기반 첫 기술료 수령
문화·스포츠헬스 2024.09.24 14:50:16피노바이오가 파트너사인 셀트리온이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실시 옵션을 행사하며 단계별 기술료(비공개·마일스톤)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양사가 2022년 10월 체결한 총 12억 4280만 달러(약 1조 7000억 원) 규모 ADC 플랫폼 기술실시 계약의 첫 마일스톤이다. 피노바이오는 최근 셀트리온이 두 가지 후보물질에 대해 연구개발(R&D)을 이어 가기로 확정하며 마일스톤을 지급받게 됐다. 셀트리온은 피노바이오의 자체 ADC 플랫폼인 '피놋-ADC'를 통해 최대 15개 타깃을 대상으로 하는 ADC 치료제의 글로벌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고 고형암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피놋-ADC는 기존 ADC 치료제의 안전성과 내성 발생 문제를 발전시킨 차세대 ADC 플랫폼이다. ADC 개발에 필수적인 약물과 링커를 수요 기업의 의향에 맞춰 맞춤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 독자 개발한 새로운 캠토테신 유도체를 페이로드(payload)로 사용해 항암 효력을 극대화시키고 순차절단 링커를 통해 안전성과 친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이번 마일스톤 달성은 당사 ADC 플랫폼이 셀트리온의 기술적 요구 수준을 우수하게 통과했으며 향후 추가 타깃 옵션 실행 가능성 또한 높아졌음을 의미한다"면서 "셀트리온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마일스톤 기반의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청, 사무환경 개선 + 복지공간 확충
사회전국 2024.09.24 14:49:35경기도가 도청 직원들의 사무환경을 개선하고 복지공간을 확충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번 개선사업은 직원이 우선이라는 김동연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도는 당초 도지사 집무실과 정책보좌실 등의 기능 개선을 위해 리모델링을 계획했지만 “사무공간 부족으로 불폄함을 겪는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복리증진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김 지사 뜻에 따라 사무환경 개선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도 청사 내 도지사 집무실과 수석실, 정책보좌실, 부속실 등이 저층부나 서로 다른 층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 부족, 보안 및 환경 기능 저하, 신속한 의사결정 지장 등의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도는 정책결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직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지사 집무실과 정책보좌실을 중층부로 통합 배치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도청 3개 노조에서도 지난 8월 7일 김 지사와의 간담회에 있어 신청사 근무여건 개선과 체력단련실 및 휴게공간 조성을 건의한 바 있다. 김 지사 결정에 따라 도는 감사관실의 복합시설관 이전으로 공실이 된 공간을 활용해 여러 층으로 분산된 실국을 동일층으로 통합하고 과밀한 층은 일부 부서를 이동 배치하는 등 사무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환기 부족, 공기질 저하, 자동차 매연 등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했던 지하층 부서를 지상층으로 이전하고 체력단련장과 휴게라운지를 조성하는 방안 역시 추진된다. 도는 11월까지 직원용 복지공간 확충 등 순차적으로 추진해 연내 모든 공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김 지사는 “청사 내 시설개선이 활기찬 직장 문화를 만들고 나아가 도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요불급한 사안에 대한 지출은 최대한 줄이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볼보 EX90, 브랜드 최초 엔비디아 SoC 탑재…자율주행 고도화
산업기업 2024.09.24 14:47:59볼보자동차가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EX90에 브랜드 최초로 엔비디아(NVIDIA)의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 온 칩’(DRIVE Orin SoC)을 탑재한다고 24일 밝혔다. EX90은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차세대 모빌리티를 실현한 모델로 엔비디아의 중앙 집중형 컴퓨팅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EX90에 적용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 온 칩은 초당 250조 건 이상의 연산 능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능동 안전 및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안전한 자율 주행 등 차량 내 주행 경험 전체를 조율한다. 볼보차와 엔비디아는 2030년까지 고도화된 프로세서인 ‘드라이브 토르(NVIDIA DRIVE Thor)’를 개발할 예정이다. 드라이브 토르는 초당 1000조 건의 연산 능력을 구현해 드라이브 오린보다 4배 높은 처리 능력, 7배 개선된 에너지 효율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자율 주행,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등 새로운 경험을 선보인다. 볼보차는 소프트웨어 자회사인 잰스액트(Zenseact)를 통해 AI 슈퍼컴퓨팅 플랫폼인 엔비디아 DGX 플랫폼에도 투자하고 있다. 엔비디아 DGX 플랫폼은 생성형 AI 모델 훈련에 필요한 방대한 양의 컴퓨팅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향후 출시하는 신차의 안전성과 편의성, 자율주행 기술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짐 로완 볼보차 최고경영자(CEO)는 “볼보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를 통해 차량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경영적인 부분에서도 비용 절감 및 마진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KOTRA "미래 비즈니스 트렌드는 AI·모빌리티·친환경 기술"
산업산업일반 2024.09.24 14:47:43KOTRA가 미래 글로벌 비즈니스의 핵심 키워드로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친환경 기술, 스마트 커스터마이징 네 가지를 제시했다. KOTRA는 ‘2025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랜드’ 도서를 26일 출간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 글로벌 비즈니스 흐름을 조명하는 책으로 2011년 처음으로 선보인 후 올해가 13번째 출간이다. 전 세계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에서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비즈니스 사례가 담겼다. 도서는 미래 트렌드를 네 가지 주제로 나눠 미래 비즈니스 환경을 분석했다. 우선 AI 혁신이다. 도서는 일하는 방식부터 분리수거, 중고 거래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 미치는 AI의 파급력을 제시한다. 또 섬유·e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의 변화도 조명한다. 둘째는 모빌리티다. 도심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항공과 우주 산업에 대한 각국의 발전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앞으로 펼쳐질 미래 도시를 예견한다. 또 환경과 사회적 책임에 필수적인 친환경 기술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개인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스텀 비즈니스도 분석한다. 이외에도 도서는 33가지의 비즈니스 사례를 통해 △AI가 혁신하는 일상과 산업 변화 △국가별 모빌리티 기술 발전의 현주소 △친환경 기술이 설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초개인화 시대의 새로운 소비 패턴 등 다가오는 변화와 흐름을 분석한다. 파킨슨 환자용 AI 신발부터 지능형 섬유, 에너지 하베스팅, 스마트 홍채까지 세계 곳곳의 특징 있는 사례도 수록했다. KOTRA는 도서 출간을 기념해 28일 교보문고와 공동으로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2025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지형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비롯해 저명한 연사들이 AI 시대의 일상과 산업을 주제로 비즈니스 시사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관광공사, ‘2024 경기도 시군 마이스(MICE) 역량강화 교육’ 실시
사회전국 2024.09.24 14:44:29경기관광공사가 24일 수원 영통구 영흥수목원에서 ‘2024 경기도 시군 마이스(MICE)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관광·마이스(MICE) 산업 관련 공무원과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마이스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 마이스 산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다졌다. 주요 교육내용은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 △경기도 마이스 산업의 현황 및 시군 협력사업 △유니크 베뉴 활성화 전략 △시군 지역특화컨벤션 육성 성공사례 △마이스 산업과 AI 등 총 5개의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이 진행된 영흥수목원은 올해 신규 유니크베뉴로 지정된 곳으로, 참석자들에게 수목원 해설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니크베뉴 활용의 모범 사례를 알려 큰 호응을 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군 관계자들에게 마이스 산업의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시군별 마이스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유용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군 마이스 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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