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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팀 체코리아, 원전 르네상스 함께 이뤄나가자"
정치정치일반 2024.09.20 17:13:01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팀 체코리아(Czech-Korea)’가 되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양국의 경제협력 비전을 모색하고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체코상공회의소, 체코산업연맹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한국과 체코가 수교도 하기 전인 1989년에 ‘한-체코 경제협력위원회’가 발족 돼 양국 경제계가 교류를 시작했고, 35년이 지난 지금은 체코 노쇼비체에서 양국 기술자들이 현대자동차를 함께 만들어 74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이끈 경제인들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7월 ‘팀 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기쁜 소식이 있었다”며 “이제는 ‘팀 코리아’에서 나아가 ‘팀 체코리아(Czech-Korea)’가 돼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 분야의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살려나가야 한다며 양국 정부 간 ‘무역투자촉진 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해 산업 전반의 포괄적인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 또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를 통해 주요 협력 사업을 논의하고 배터리·미래차 산업협력센터를 설치, 수소연료전지 협력 확대 등 첨단 산업 분야별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Aerospace(우주항공), Bio(바이오), Chemistry(첨단화학·소재), Digital(디지털), Energy(에너지)가 양국 연구기관 간 협력이 유망한 분야로 도출됐다며 한-체코 과학기술 협력의 ‘ABCDE’가 마련된 만큼, 양국 간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인프라 협력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고속철도가 패스트 앤드 세이프(Fast and Safe) 명성을 쌓아 온 만큼, 체코의 고속철도 건설과 운영에 한국 기업들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우크라이나의 인프라 재건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양국의 기업인, 정부 관계자 등 47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체코에서는 즈데넥 자이첵 체코상공회의소 회장, 얀 라파이 체코산업연맹 회장, 페트르 노보트니 스코다그룹 최고경영자, 이르지 노우자 체코건설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양국 기업·기관 간 총 14건의 MOU가 체결됐다. -
사육사 공격하는 판다 모습에 '오싹'…온순한 판다 이럴 때 '돌변' 조심
국제국제일반 2024.09.20 17:12:08판다의 공격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베트남 언론 매체 docnhanh은 최근 판다가 동물원 사육사를 공격하는 영상을 보도했다. 판다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항상 온순하거나 귀엽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영상에는 여성 사육사가 문 밖으로 나가려고 하지만 ‘딩딩(Ding Ding)’이라는 이름의 9살 판다가 그녀를 막고 다시 안으로 뛰어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판다는 갑자기 사육사를 향해 달려들었고 그녀를 쓰러뜨린 뒤 그녀 위로 뛰어올랐다.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는 사육사의 팔을 물고 있는 장면도 담겼다. 판다가 주의를 딴 데로 돌리는 틈을 타 사육사가 판다에게서 벗어나 문쪽으로 달려가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이 사건은 지난 9월 19일 중국 충칭성 충칭동물원에서 발생했고 동물원 방문객들은 비명을 질렀다. 해당 동물원은 이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지 언론은 피해를 입은 사육사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판다는 유대 관계가 있는 사육사와 놀다가 매달리거나 달려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판다가 사람을 공격하는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몸무게가 100kg이 넘고 무는 힘도 불곰이나 사자 못지않은 판다가 공격하면 자칫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쇠창살형 우리에 갇힌 판다에 관람객이 가까이 다가갔다가 심하게 공격당하기도 했다. 판다가 영역을 침범당한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번식기나 새끼를 키우는 경우, 또 아프거나 다쳤을 때 판다가 공격성을 띠는 경우가 있는데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목적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
"266억 대박 터졌다"…美 '인생 역전' 복권 1등 당첨자는 한인이었다
국제인물·화제 2024.09.20 17:11:23수천 만 달러 상당의 미국 슈퍼로또플러스 한인 당첨자가 나왔다. 19일(현지 시간) 라디오코리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CA)주 복권국은 지난 2월 3일 진행된 슈퍼로또플러스 추첨에서 2000만 달러(약 265억9000만원) 잭팟의 주인공이 장모씨라고 밝혔다. 장씨는 사우스-센트럴 LA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올해 초 Y&Y마켓에서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은 당첨자의 이름과 티켓을 구매한 장소, 총 당첨금을 공개하고 있다. 슈퍼로또플러스의 추첨 방식은 47개의 일반번호에서 5개, 27개의 메가볼 중에서 1개의 번호를 뽑는다. 6개의 번호가 모두 일치하면 1등 잭팟이며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무한으로 계속 이월된다. -
경남도, AI 전문인력 29명 양성
사회전국 2024.09.20 17:10:53경남도가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 과정 5기를 통해 29명의 AI 전문인력 수료생을 배출했다.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 과정은 2022년부터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해 도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AI 전문인력 양성교육이다. 교육생은 AI, 딥러닝, 데이터 전처리, 컴퓨터 비전, 시계열 분석‧학습 등의 이론교육에 더해 3개월간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토대로 과제를 선정해 데이터 전처리, 인공지능 모델 개발 등 실습교육을 받았다. 도는 3년간 1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11월에는 모든 수료생을 대상으로 100여 명을 초청해 회사에 적용한 인공지능 적용 사례 등을 다룬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카드론, 8개월 연속 증가세… 사상 최대치 경신
경제·금융카드 2024.09.20 17:10:29서민들의 ‘급전 창구’인 카드론이 지난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역대 최대치를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금융 당국은 카드론 잔액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카드사에 대해 건전성 관리를 요구하기로 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8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 831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말(38조 7613억 원)보다 2조 4653억 원 늘었다. 지난해 연간 증가폭(2조 4422억 원)은 이미 뛰어넘었다. 카드론은 올해 들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다. 지난 1월 전월 대비 4508억 원 급증했고 △2월 2623억 원 △3월 77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874억 원 △7월 6206억 원 △8월 6044억 원 등 증가했다. 고물가·고금리로 경기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저축은행과 대부업 등이 건전성 관리를 이유로 대출 문턱을 높이자 중·저신용자들의 대출 수요가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카드론 잔액 증가세는 일부 카드사에서 두드러졌다. 한 달 만에 가장 크게 증가한 카드사는 우리카드였다. 우리카드의 카드론 잔액은 8월 말 기준 3조 8669억 원으로 7월 말(3조 7199억 원)에 비해 1462억 원 늘면서 전체 증가분의 24.2%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카드가 같은 기간 1430억 원 늘어난 5조 5866억 원으로 전체 증가분의 23.6%를 차지했고, 롯데카드는 1314억 원 늘어난 5조 3425억 원으로 전체 증가분의 21.7%를 차지했다. 3개 카드사의 한 달 사이의 증가분은 전체의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감원은 카드론을 급격히 확대한 3개 카드사에 이달 말까지 리스크 관리 계획 제출을 요구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부 카드사들이 카드론 한도를 확대하는 등 공격적 영업에 나서면서 카드론 증가세에 쏠림 현상이 확인된다"면서 "이달 말까지 이들에 대해 리스크 관리 계획을 제출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
김동연, 광주서 文정권 대북정책 이어 DJ정신 계승 의지
사회전국 2024.09.20 17:04:1219일 광주를 찾아 문재인 정부의 ‘9·19 평양공동선언’ 계승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에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김대중 정신’의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20일 오후 광주 동구 구성로 아트 스페이스 ‘예술이 빽그라운드’에서 광주지역 청년예술인 10여 명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다음 달 30~31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무대에서 선보이는 연극 ‘사형수 김대중’을 중심으로 약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사형수 김대중’은 전두환 신군부 시절 1980년 9월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은 50대 중년 남성 김대중의 수난사를 다룬 작품이다. 작품을 기획한 오성완 극단 푸른연극마을 대표는 “김대중이라는 이름 석자는 정치적이었다. 너무 정치적으로만 연호됐다”며 “그러다보니 여론에 의해서 곡해돼 있는, 잘못 인식된 것들이 너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형수 김대중을 작품에 담은 이유는 신군부 사형 선고 후 신군부의 ‘대통령 빼고 모든 것을 다 주겠다’고 했다는 신군부의 회유를 목숨을 걸고 일절 거절하는 인간 김대중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현경 배우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정치적으로만 이용되는 인물로는 아쉽다”며 ‘사형수 김대중’의 새로운 접근을 옹호했다. 한 참가자는 “노벨 평화상을 받은, 세계에서 한국 정치인으로서는 가장 유명한 김대중이라는 인물을 최근 들어서 시민들이 오히려 거리를 두려고 한다는 느낌이 든다”며 “전혀 부끄러워할 인물이 아니다.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떳떳한 인물인데 이번 작품을 통해 널리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에 “광주가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민주화도 없었고, 김 전 대통령이 없었다면 IMF 극복도 없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는)광주와 김 전 대통령에게 빚진 게 많다"고 말했다. 특히 “김 전 대통령을 민주주의 발전과 경제위기 극복 등 업적보다는 사형수 김대중의 인간적인 모습을 담았다고 하는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말에 초연이 끝나면 경기도에서 공연 해 달라”고 오성완 대표에게 요청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 참가자들에게 40년 넘는 관료생활과 3년 남짓 정치이력의 중심에 ‘김대중 정신’이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김 지사의 수원 광교 경기도청 집무실에는 '나는 마지막까지 歷史(역사)와 國民(국민)을 믿었다'는 김 전 대통령의 어록이 담긴 액자가 걸려있다. 국민의 정부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실 보좌관으로 근무하면서 맺은 인연 때문이다. 김 지사는 경제부총리 퇴임 이후 자신이 주도해 만든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이 실용적 노선과 기득권 깨기 등 김 전 대통령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대한민국의 '혁신'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알렸다. 현재 경기도에서 예술활동의 가치창출을 인정해 매해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을 소개하면서는 “대한민국은 대개조가 필요하다”며 “예술처럼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활동을 장려하고 인식해야 우리사회가 처한 구조적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는 문재인 정부 시절 남북평화와 교류협력의 상징과 같은 ‘9·19 평양공동선언’의 적극적인 계승을 다짐하기도 했다. -
이은형 건정연 연구위원, 광명시 도계위원 재위촉
부동산주택 2024.09.20 16:59:09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광명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재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문분야는 건축경관이며, 임기는 내년 9월까지다. 이 연구위원은 2020년 최초로 광명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2022년에 연임된 뒤 이번에 재연임됐다. 이 연구위원은 광명시 경관위원회 위원도 함께 역임했다. 이 연구위원은 충청북도와 안양시, 의왕시, 서울 관내 등 7개 지자체·자치구의 건축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해 12개 지자체 등에서 경관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건축·경관·도시계획·교통 관련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현 국가철도공단) 등 국가·지방공기업의 투자심의·자문위원직도 다수 맡았다. -
“환자 받아줄 수 없다”…추석에 상급병원 수용 거부된 30대女 결국 숨져
사회사회일반 2024.09.20 16:58:37추석 연휴에 30대 여성이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수용 가능한 상급 병원을 찾지 못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해동병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2시 15분께 부산 영도구 동삼동의 한 가정집에서 30대 A씨가 신체 경련 등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A씨에게 응급처치를 시행한 후 오전 3시 4분쯤 관내에 위치한 해동병원에 이송했다. 응급실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의료진은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며 부산과 경남 대학·상급 병원에 A씨의 수용 가능 여부를 여러 차례 문의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심정지와 소생 상태를 여러 번 오갔다. A씨는 결국 상급병원으로 이송되지 못하고 응급실 도착 3시간 30분만인 오전 6시 40분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를 인계 받은 뒤 응급처치 등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의정갈등 장기화 속에서 특히 부산은 응급실 근무 의사가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조사한 지역별 응급실 의사 감소 현황을 보면 부산, 충청, 광주·전남 지역은 50% 이상, 강원·전북, 대구·경북, 울산·경남 지역은 40% 이상 감소했다. -
[단독] 3기 신도시 첫 본청약 인천계양 A3, 분양가 최대 6500만원 뛴다
부동산정책·제도 2024.09.20 16:58:09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본청약을 진행하는 인천 계양 A3 블록의 분양가가 3년 전 사전청약 때보다 최대 6500만 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비 상승 등의 여파로 분양가가 뛴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인천 계양지구 A3블록은 이날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본격 본청약에 일정에 돌입했다. 인천 계양 A3블록은 바로 옆 A2 블록과 함께 3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본청약을 진행하는 곳이다. A3 블록에는 전용 55㎡ 단일평형으로 이뤄진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행복주택) 538가구가 조성된다. 이 중 공공분양 물량은 359가구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분양가는 층별로 다른데 3억7694만~4억48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는 2021년 7월 사전청약 당시 제시됐던 추정 평균 분양가 3억 3980만 원 대비 3700만~6500만 원 가량 오른 것이다. 사전청약 시점 대비 본청약 때 분양가가 오르는 것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공사비가 올랐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인천 계양 A3 블록의 총 사업비를 2335억 원으로 변경 승인했다. 2022년 1월 사업계획승인 당시 1754억 원 보다 33.1%(580억 원) 오른 금액이다. A2 블록도 25.7% 오른 3364억 원으로 변경 승인했다. LH 관계자는 “3기 신도시와 같은 공공택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데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고 있는 기본형 건축비도 최근 몇 년 사이 꾸준히 올라 분양가가 상승할 수 밖에 없다”며 “다만 인근 주변 시세 보다는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인천 계양 A3 블록은 사전청약 당시 341가구 모집에 평균 경쟁률 12.8대 1을 기록했다. 이후 236명이 사전청약 당첨자로 선정됐으며 남은 물량 123가구에 대해 본청약을 진행한다. 사전청약 당첨자에서 이탈자가 나오면 본청약 물량은 더 늘어난다. 본청약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국토부와 LH는 인천 계양 A3 블록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 주택 공급에 속도는 낸다는 방침이다. A2블록(747가구)은 이달 30일 입주자모집공고문을 내고 본청약을 진행한다. A2블록 본청약 물량은 185가구다. 역시 사전청약 때보다 분양가가 전용 84㎡의 경우 1억 원 가량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내년에는 3기 신도시에서 약 8000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온다. 상반기 고양 창릉(1700가구)과 하남 교산(1100가구), 부천 대장(1900가구)에서, 하반기는 남양주 왕숙(3000가구)에서 본 청약이 이뤄진다. -
카카오페이證, 나홀로 美 주식 매매 수수료 인상
증권국내증시 2024.09.20 16:55:30카카오페이증권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미국 주식 온라인 매매 수수료를 추가 인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12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4일 오후 5시 이후 거래부터 현재 0.07%인 주식 온라인 매매 수수료를 0.1%로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오프라인 거래 수수료는 기존 0.5%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올 초에도 지난해 2월에 이어 수수료를 0.05%에서 0.07%로 인상한 바 있다. 다른 증권사들이 수수료 이벤트를 열면서 거래대금 점유율 경쟁을 펼치는 것과는 대비되는 모양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현실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여전히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형사 중에선 한국투자증권이 0.2%로 카카오페이증권 다음이고, 키움·토스·삼성증권 등은 0.25%를 적용 중이다. -
법정에서 하루인베스트 대표 과도로 피습…검찰, 50대 구속 기소
사회사회일반 2024.09.20 16:52:20법정에서 재판 중이던 하루인베스트 대표의 목을 과도로 내리찍은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0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조재철)는 이날 살인미수·법정소동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8일 서울남부지법 법정에서 특경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재판 중이던 하루인베스트 대표 이 모 씨의 목을 과도로 수 차례 내리찍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도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알려졌다. 수사 결과, A 씨는 1심 재판 중인 이 씨의 약 63억 원 상당(공소장 기준)의 사기 피해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8차례에 달하는 이 씨의 공판기일에 매번 참석해 방청했다. 그러나 이 씨가 범행을 부인하자 불만을 가지던 중 흉기였던 과도를 미리 구입해 범행 당일 가방에 숨겨 법정에 반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재판이 시작되자 이 씨의 뒤로 다가가 범행을 저질렀다. 이 씨는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코인 예치 시 무위험 운용으로 원금을 보장하고 업계 최고 수익을 지급할 것처럼 홍보한 뒤 1만 6000여 명에게 총 1조 4000억 원 상당의 코인을 편취한 사실로 기소돼 1심 재판 중이다. 이 씨는 지난 7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경찰은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던 중 법정소동 혐의를 추가해 이달 4일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 관계자는 “ 향후에도 형사사법절차에서 사건관계인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기장군 자활기업, 부산교통공사 세탁용역 수주…자립기반 마련
사회전국 2024.09.20 16:51:40부산 기장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인 ‘우리동네빨래방’이 부산교통공사와 세탁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빨래방은 기장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습득한 세탁 기술과 세탁업 운영 기법을 토대로 창업해 지난해 12월 자활기업으로 정식 인정받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2026년 2월 28일까지 부산지하철 101개 역사 내 침구류, 수건 등을 세탁한다. 우리동네빨래방은 친환경 침구류 판매 등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지역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0일 이을재 우리동네빨래방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고정 매출을 확보하고 저소득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공천개입 의혹' 불똥 튄 이준석 "비례대표 요구, 현장서 거부"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20 16:50:45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0일 4·10 총선을 앞두고 김영선 전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폭로하는 대가로 공천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비례대표를 달라는 주장을 현장에서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월 1일 새벽 경남 하동 칠불사에서 김 전 의원을 만난 경위에 대해 밝혔다. 그는 “2월 29일 김 의원 측 관계자가 ‘김 전 의원이 중요한 것을 알고 있으니 직접 만나보라고 종용했다”며 김 전 의원이 제시한 의혹은 그 내용이 빈약하다고 판단했고, 비례대표 공천 요청도 현장에서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을 굳이 경남까지 찾아가 만난 것이 석연치 않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원래 오래 알고 지냈고 5선 의원급이 뭔가 할 이야기가 있다는데 가서 만나는 게 어디가 이상한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대선 때도 새벽같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제보도 받고 민주당 계열 영입인사 타진도 하고 그랬다”고 해명했다. 정당 보조금을 받기 위해 김 전 의원을 포섭하려 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그게 목적이면 공천에 떨어진 의원 아무한데나 접근하면 됐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 의원은 “굳이 수조물 사건으로 이미지 타격을 입은 김 전 의원에게 접근하거나 바로 대가성 폭로 이야기가 나올 폭로를 전제로 하겠느냐”며 “비례 1번으로 낙천자 대상 영업을 하는 건 공천 시즌에 세상에서 제일 쉬운데, 개혁신당은 그걸 안하고 우직하게 이주영 의원을 영입해서 공천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계열의 평론가 일부가 이상한 소리들을 하는데 그 당의 숟가락 갯수까지 다 알고 있는 전직 대표를 공격해서 자극하는게 좋은 전략일지는 모르겠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또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의 언론 보도에 자신이 관여했다는 주장에 대해 “보도를 위한 짜임새 있는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며 “몇 달 간의 다른 대화 중에 있던 파편을 모아 보도한 것이고, (김 여사와 김 전 의원 간) 텔레그램 캡처본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내용을 꾸준히 전달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내용의 불확실성도 꾸준히 언급했지만, 결국 보여준 사람, 본 사람의 내용 부정 속에 보도를 강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김관용 평통 부의장 "통일 포기는 反헌법적 주장"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20 16:45:38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남북 ‘두 개의 국가론’ 연설에 대해 “반헌법적 통일 포기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20일 개인 명의 성명에서 “최근 ‘통일 포기’와 ‘두 개 국가 수용’, ‘영토 조항 개정 또는 삭제’ 주장은 대한민국 헌법에 담긴 가치와 정신을 훼손했다”며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임 전 실장의 주장을 두고 “'통일'을 지우고 있는 북한정권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 수석 부이장은 “통일은 30년 후 후대 세대에게 미루자는 무책임한 주장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며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임 전 실장은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남북 모두에게 거부감이 높은 통일을 유보함으로써 평화에 대한 합의를 얻을 수 있다”며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말했다. -
반격 이어가는 고려아연…MBK·장형진 영풍 고문 고소
산업중기·벤처 2024.09.20 16:43:29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MBK파트너스와 장형진 영풍 고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다. 20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영풍 계열사 영풍정밀은 장 고문과 영풍 사외이사 3인(박병욱 회계법인 청 대표, 박정옥 설원복지재단 이사, 최창원 전 국무총리실 제1차장),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을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영풍정밀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가 지배력을 가진 회사이지만 영풍그룹의 계열사다. 영풍 지분 4.39%를 보유한 주요 주주이기도 하다.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MBK파트너스 및 장 고문과 분쟁을 겪고 있는 최 회장이 영풍의 주요 주주인 영풍정밀을 통해 법적 대응에 나서며 반격을 하는 모양새다. 영풍정밀은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주주간 계약으로 인해 영풍 법인이 손해를 봤다는 입장이다. 영풍이 이번 계약으로 인해 10년 동안 고려아연 주식을 제3자에게 처분할 수 없고, 10년이 경과한 이후에는 MBK파트너스가 우선매수권을 가져 회사 이익이 침해됐다는 것이다. 영풍정밀은 장 고문이 이런 계약 체결을 주도했다고 보고 있다. 또 사외이사 3인이 법인에 불리한 계약 체결을 제대로 감시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번 주주간 계약으로 인해 영풍 법인의 재산권이 침해된 만큼 계약 체결 당사자인 장 고문과 김 부회장을 비롯해 감시 의무가 있는 사외이사 3인에게 배임 혐의 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 공개매수에 가담한 자들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묻기 위해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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