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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없어도 잘나가는 아이폰16, 1차 물량 완판
산업IT 2024.09.20 17:37:55애플 ‘아이폰16’ 시리즈가 20일 정식 출시된 가운데 사전 예약에서 1차 공급 물량이 모두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아이폰이 국내에 선보인 후 처음으로 1차 출시국에 포함됐고 아직 인공지능(AI) 기능 탑재 전이지만 애플의 첫 AI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아이폰 충성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20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6 시리즈의 1차 공급 물량이 사전 예약에서 모두 소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서는 아이폰16 시리즈의 1차 공급 물량을 전작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약 20만~30만 대로 추산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1차 출시국이 늘면서 초기 공급 물량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초기 공급 물량이 줄어든 데다 이통 3사와 오픈마켓 등에서 전작 대비 낮은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 점을 고려하면 아이폰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는 여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는 아이폰15 시리즈의 경우 최대 공시지원금을 40만 원 수준으로 책정했지만 아이폰16 시리즈는 14만 원 이상 낮췄다. 쿠팡에서도 전작과 달리 별도의 할인 혜택 없이 구매 금액에 따라 1~2% 수준의 쿠팡캐시를 적립해 주는 수준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이폰16 시리즈는 전작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은 디자인과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 미탑재로 인해 흥행 부진 우려가 컸다. 앞서 애플 전문 분석가인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16 시리즈의 첫 주말 사전 예약 판매량을 약 3700만 대로 추산됐다. 이는 전작 대비 약 13% 줄어든 수치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다음 달부터 미국에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국내에서는 내년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이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삼성전자, 중국 제조사 간 판매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중저가폰을 앞세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 제조사들이 폴더블폰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삼성전자와 애플이 주도해온 프리미엄폰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이폰16 시리즈의 경우 2차 물량 공급이 본격화되는 다음 달부터 판매량 추이를 봐야 신제품에 대한 실제 고객 반응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애플이 치열하게 점유율 1위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중국 브랜드들이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얼마나 입지를 확대할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
"트럼프 재산 '美상위 0.1%'…월즈의 3900배"
국제정치·사회 2024.09.20 17:37:18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민주·공화 양당 대통령·부통령 후보의 재산을 비교한 결과 공화당 쪽이 민주당 측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현지 시간) 세금 관련 자료와 자체 신고 자료, 법정 급여 액수 등을 토대로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순자산을 39억 달러(약 5조 2000억 원),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의 순자산을 1000만 달러(약 133억 원)로 각각 추산했다. 또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순자산은 800만 달러(약 107억 원),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100만 달러(약 13억 원)로 각각 추산했다. 4명 중 가장 부유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산은 월즈 주지사의 3900배에 달했다. WP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산 규모는 미국 상위 0.1% 이내에 해당한다. 그가 지난해 부동산·호텔·리조트·골프장 등 자신이 보유한 부동산 자산에서 얻은 소득은 신고액 기준 6억 3500만 달러였다고 WP는 전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욕과 캘리포니아에 최소 4개의 상업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고 북미·유럽·아시아에 최소 9개의 호텔을 갖고 있다. 그가 만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의 모회사 ‘트럼프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그룹’ 주식도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자신에게 미국 국민이 보낸 편지를 묶어 지난해 펴낸 책의 인세도 440만 달러에 달했다. 반면 벌금과 위자료 등 ‘마이너스 자산’도 천문학적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부터 1996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패션 칼럼니스트 E 진 캐럴에 대한 명예훼손 위자료가 8330만 달러에 달하고, 자산 가치 부풀리기 등에 대한 민사소송 벌금이 4억 5400만 달러에 이른다. 해리스 부통령도 평생 검사, 주 법무장관, 상원의원, 부통령 등 공무원으로 재임해온 것 치고는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로스앤젤레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잘나가는 변호사였던 남편 더그 엠호프의 자산이 상당 부분 포함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엠호프는 아내의 부통령 취임을 계기로 워싱턴DC의 조지타운대 강사로 전직하기 전까지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을 벌었다. 해리스 부통령의 부통령 연봉은 올해 기준 28만 4600달러이며 부부의 지난해 신고 소득은 약 40만 달러였다. 해리스 부통령이 2019년 펴낸 자서전 ‘우리가 가진 진실들’과 아동용 서적 ‘슈퍼히어로는 어디에나 있다’로 받은 인세도 45만 달러에 달했다. 밴스 의원도 벤처 투자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공 가도를 달리며 상당한 재산을 축적했다. 그는 지난해 버지니아주의 자택을 160만 달러에 샀고, 보유 중인 워싱턴DC 내 타운하우스의 가치도 50만~100만 달러에 이른다. 자신의 저서 ‘힐빌리의 노래’ 인세로 지난해에만 5만 4734달러를 벌었다. 밴스 의원의 올해 상원의원 연봉은 17만 4000달러이지만 최근까지 로펌에서 변호사로 재직했던 부인 우샤의 연봉이 20만 달러는 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WP는 전했다. 반면 정치인이 되기 전 고등학교 교사와 주방위군을 겸임했던 월즈 주지사는 ‘보통 사람’ 수준의 소박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은 미네소타 주지사 관사에 입주하면서 2019년 30만 4000달러에 매각해 현재 무주택자이며 주식과 뮤추얼 펀드도 없다. 연간 급여는 본인 11만 2493달러, 교육자인 부인은 5만 1231달러로 파악됐다. 그나마 공공 연금과 퇴직 기금 등이 재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WP는 설명했다. -
징역 2년 구형…유무죄 따라 李·檢 운명도 갈린다
사회사회일반 2024.09.20 17:36:57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구형에 이은 향후 법원 판결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유무죄 여부에 따라 ‘쓰나미급’ 후폭풍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100만원 이상 벌금 등 유죄가 선고돼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피선거권이 박탈되면서 정치 생명이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민주당도 400억원 가량에 이르는 대선 선거 보전금을 반환해야 한다. 반면 법원이 이 대표가 죄가 없다고 판단하면, 검찰은 ‘무리한 수사로 정치권을 흔들었다’는 등 비판을 피하기 쉽지 않다. 법원이 어떠한 판결을 내리는 데 따라 이 대표 또는 검찰, 양측 가운데 한 쪽은 치명상을 입을 위기에 놓일 수 있는 것이다. 검찰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는 이 대표가 지난 대통령 선거 기간에 허위 사실을 발언한 혐의로 지난 2022년 9월 재판에 넘겨진 지 2년 만이다. 이에 따라 선고는 다음 달 안으로 나올 전망이다. 핵심은 이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22일 방송 인터뷰에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하위 직원이라 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법원이 허위 사실 공표 등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판단할 지 여부다. 김 전 처장은 당시 대선 정국의 최대 이슈였던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의 핵심 관계자다. 그는 검찰 조사를 받던 지난 2021년 12월 21일 공사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울러 이 대표가 2021년 10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 ‘용도 변경을 요청한 국토교통부가 직무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협박해 어쩔 수 없이 응했다’는 취지의 발언이 거짓인지 여부도 법원이 판단한다. 이 대표는 이날 법정에서 “수년간 걸친 이야기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7분 안에 답변해야 해 압축적으로 하다 보니, 이야기가 좀 꼬인 건 있다. 압박을 한 근거, 내용을 다 설명할 수 없으니 말이 좀 꼬였다”고 해명했다. 이어“국토부 공무원이 ‘직무유기로 문제 삼겠다’ 이렇게 표현한 건 아니고, ‘이런 식으로 압박을 하더라. 직무유기 이런 걸 문제 삼겠다’ 이렇게 표현했다”며 “누가, 언제 이렇게 (했다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한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혐의에 대해 부인하는 취지다. 문제는 1심 판결에 따라 이 대표·검찰의 희비가 엇갈리는 등 후폭풍이 거세게 불 수 있다는 점이다. 법원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하고, 향후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이 대표는 피선거권이 박탈돼 의원직을 잃게 된다. 또 다음 대선을 포함, 5년 동안 출마 자격도 없어진다. 유죄 판결이 사실상 이 대표에게 정치적 생명이 끝났다는 선고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이 경우 민주당은 434억원에 이르는 대선 선거 보전금을 반환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앞으로 법원 판단이 이 대표는 물론 민주당의 향후 행보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법원이 무죄로 판단한다면 검찰은 ‘무리한 수사’라거나, ‘정치 수사’라는 야권 비판에 휩싸일 수 있다. 이날 이 대표가 재판에 출석하기 전 “검찰이 검찰 권력을 남용해서 증거도 조작하고, 사건도 조작하고, 정말 안쓰러운만큼 노력하지만 다 사필귀정할 것”이라는 발언에 힘이 실리면서 검찰에 비난의 화살이 집중될 수 있다. 현재 이 대표는 총 7개 사건으로 기소돼 4개 재판부에서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날 결심을 하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외에 검사 사칭 사건 위증교사 의혹 재판은 오는 30일 결심 공판이 예정돼 있다. -
檢 '선거법 위반' 이재명에 징역2년 구형
사회사회일반 2024.09.20 17:36:36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 대표를 둘러싼 4개의 형사사건에서 검찰의 첫 구형이 이뤄지면서 사법 리스크가 본격화됐다. 검찰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이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대표가 기소된 지 2년 만에 나온 구형이다. 검찰은 “피고인은 20대 대선 과정에서 대통령 당선을 위해 전 국민을 상대로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해 사안이 중대하다”며 “선거의 공정성과 민주주의라는 헌법 가치를 지키려면 거짓말로 유권자 선택을 왜곡한 데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 대표는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에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지 못했다고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해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부의 압박으로 백현동 부지에 대해 용도변경을 했다고 말한 혐의도 있다. 해당 사건에 대한 법원의 1심 선고기일은 11월 15일 오후 2시 30분으로 잡혔다. -
삼성, 2027년 차량용 HBM4E로 '전장 D램 1위' 굳힌다
산업IT 2024.09.20 17:35:552025년 자동차 메모리 시장 1위를 겨냥한 삼성전자(005930)가 2027년 차량용 고대역폭메모리(HBM)4E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자율주행 고도화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으로 차량 내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장에도 HBM이 필수화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덤핑 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메모리 업계가 신뢰성이 강조되는 자동차 전장 시장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삼성전자는 미 실리콘밸리 삼성 반도체 미주총괄(DSA)에서 개최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자동차 전장 포럼 2024’에서 2027년을 목표로 한 차량용 HBM4E 도입 가능성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의 계획은 5단계 완전자율주행 구현에 현재의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이 턱없이 부족해 2027년 이후로는 HBM 적용이 필요하다는 완성차 업계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자율주행 수준이 높아질수록 시각 인식을 비롯한 실시간 AI 연산도 급증한다. 핸들에서 손을 뗄 수 있는 3단계 ‘제한적 자율주행’에 필요한 처리량은 100TOPS(초당 1조회 연산)에 불과하지만 5단계 완전자율주행에는 5000TOPS 이상의 연산량이 요구된다. 연산량을 감당할 고성능 D램도 필요하다. 3단계 자율주행에는 70GB(기가바이트) D램과 초당 200GB의 대역폭이면 충분하나 5단계 완전자율주행에 필요한 D램 용량과 대역폭은 각각 200GB, 초당 2TB(테라바이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차량에 쓰이는 모바일용 LPDDR을 넘어선 HBM이 필요한 이유다. 차량에 속속 도입될 예정인 생성형 AI 또한 D램 사용량을 높이는 요소다. 이날 키노트에 나선 SK하이닉스는 “AI 매개변수(파라미터)가 10억 개 늘어날 때마다 D램을 0.4~0.5GB 더 사용해 초소형 생성형 AI 모델 ‘라마 7B’만으로도 3~4GB의 D램이 추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고급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810억 달러 선이던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30년에는 1640억 달러로 늘고 이 중 13.6%인 223억 달러 가량이 D램과 낸드를 포함한 메모리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2033년이면 3~5단계 자율주행에 쓰이는 HBM 등이 전체 차량용 D램 수요의 40%가량을 차지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고장이 대형 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차량용 반도체는 안전성과 신뢰성이 생명이다. 국내 업체들은 중국 후발주자 대비 강점을 지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의 한 관계자는 “DDR4 등 구형 반도체 시장에서 적자를 두려워하지 않는 중국 업체들의 강력한 도전에 직면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량과 로봇 등 ‘모빌리티’ 분야에서 초격차를 벌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인사] 기획재정부 외
사회피플 2024.09.20 17:35:39◇기획재정부 <국장급>△재산소비세정책관 김병철 △재정정책국장 장문선 △공공정책국장 박준호 ◇외교부 △국립외교원 국제통상경제안보연구부장 황인상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김범구 △〃 국제조세담당관 장우정 △〃 조사1과장 이광섭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박인호 ◇관세청 <고위 공무원 나급 전보>△심사국장 손성수 △조사국장 한민 △국제관세협력국장 박헌 ◇방위사업청 <국장급 전보>△방위사업정책국장 이영섭 ◇동부건설 <임원 보직 및 승진>△플랜트사업본부장 전무 염규식 -
"적극적인 국제 교류가 1500년전 가야 국력의 바탕"
문화·스포츠문화 2024.09.20 17:35:05“여러분이 이 ‘문’을 통과하면 1500년 후인 2024년으로 가게 됩니다. 준비 되셨나요.” “예! 준비됐습니다.” ‘금관가야 특임대사’의 말에 각국에서 온 사절들이 일제히 목소리를 높였다. 경남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앞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시간의 문’을 통과했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2024 세계유산축전’ 개막행사인 ‘가야 사절단 납시오!’ 이벤트를 20일 가야제국의 전기 중심이었던 ‘금관가야’ 김해에서 열었다. 진흥원은 참석자들에게 6세기 가야 및 인근 국가들의 복장을 입혔다. 가야, 고구려, 백제, 신라, 왜(현재 일본)를 비롯해 위구르,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양나라(중국 남조), 인도 등 다양한 지역과 국가의 복장이다. 각국 사절들이 524년도 가야로 와서 다시 시간의 문을 통해 미래 가야의 문화유산을 관람하는 형식을 취한 것이다.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 원장은 “가야의 국제교류는 광범위했다”며 “가야의 강력한 힘의 바탕이 됐다는 것을 보여주고 미래에도 교류를 늘려나가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는 현재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은 국내 도시 중에 하나”라고 설명했다. 가야로 온 이들 사절단은 이날 봉황동 유적 해반천로, 대성동 고분군, 수릉원, 수로왕릉 등을 약 1시간 30분 동안 답사했다. 진흥원측은 일반인들의 신청을 받아 이날 행사를 24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스스로 향유하고 또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된 ‘세계유산축전’이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16개(문화유산 14개, 자연유산 2개) 보유한 문화 강국의 자부심을 표현하고 특히 올해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는 가야 고분군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2024년 세계유산축전’은 다음 주부터 고령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백제역사유적지구(부여·공주·익산), 순천(선암사·갯벌), 제주(화산섬·용암동굴) 등 4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특히 가야제국 후기 중심인 ‘대가야’ 고령은 지역 고분군을 활용한 야간경관 ‘빛의 대가야’ 프로젝트 등을 통해 유네스코 등재 1주년을 기념한다. /김해=최수문기자 -
레이디 가가 “내가 남자라는 소문에 해명 안한 이유는…”
국제정치·사회 2024.09.20 17:35:05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자신이 남자라는 소문에 대해 오랫동안 해명하지 않은 이유를 처음으로 자세히 털어 놓았다. 19일(현지 시간)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가가는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된 빌 게이츠와의 인터뷰에서 “20대 초반이었을 때 내가 남자라는 루머가 있었고 거의 모든 인터뷰에서 그런 질문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 질문에 답하지 않은 것은 그런 거짓말의 피해자가 되고 싶지 않았고 ‘나 같은 유명인이 부끄러움을 느낀다면 같은 의심을 받는 아이는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가는 또 “스무 살 때부터 나에 대해 인쇄되는 거짓말에 익숙해졌다”고 덧붙였다. -
유인촌 “정몽규, 스스로 거취 결정하는게 명예로워”…사실상 퇴진 요구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20 17:34:32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두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게 명예롭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많은 국민과 축구 팬의 질타를 받고 있는 정 회장의 사실상 퇴진을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 장관은 20일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그분이 지금 4연임을 하려는 거다. 원래는 거기(대한축구협회)도 회장을 두 번만 하게 돼 있는데 (대한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회에서 허락을 해 3연임을 했다”며 “4연임을 하는 것도 그 과정을 다시 거쳐야 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어 ‘홍명보 축구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 문제점이 포착됐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미 많은 언론에 그동안 관계된 분들이 얘기한 것처럼 얼추 그런 절차상의 문제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유 장관은 이어 “문체부 입장에서는 문제가 있다면 분명히 지적할 것”이라며 “축구협회가 그걸 받아들이고 감독을 새로 선임하든 아니면 다시 (정상) 절차를 밟아 홍 감독으로 유지를 하든 그건 본인들이 결정을 해야 될 일”이라고 했다. 에르베 르나르 등 해외 감독 다수가 지원 의사를 전달했는데도 축구협회가 이를 무시한 채 더 많은 연봉을 주며 홍 감독을 선임했다고 한 에이전트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폭로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그러면서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가 잘 진행되고 있고, 9월 말에 그 결과를 발표하도록 하겠다”며 “축구협회도 예산 지원을 받는 공직 유관단체다. 문제가 있다면 정부 입장에서는 챙기는 게 당연한 일이다. 규제하려고 하는 게 아니고 문제의 원인을 밝혀서 개선을 해야지 팬들이 더 사랑하고 좋아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어 “체육이 우리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체육이 올바른 길로 가야하고, 또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도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
[속보] 檢 ‘공직선거법 위반’ 이재명 대표 징역 2년 구형
사회사회일반 2024.09.20 17:32:34[속보] 檢 ‘공직선거법 위반’ 이재명 대표 징역 2년 구형 -
[부고] 김선구씨(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별세
사회피플 2024.09.20 17:32:29▲김선구씨(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별세, 전경숙씨 남편상, 김형찬(클리어브룩 전무)·김정한씨(CJ ENM 전략지원담당 부사장)부친상, 우수아씨 시부상=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410-3153 ▲김정우씨 별세, 백재현씨(전 국회 사무총장)장모상=20일 고려대구로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70-7606-4216 ▲박종권씨 별세, 안종일씨(전 기획재정부 기업환경과장)장인상=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000 -
주식형서 채권형으로…공모펀드 자금 한달새 4조 갈아탔다
증권정책 2024.09.20 17:31:35국내 증시가 각종 대외 변수로 출렁이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이 본격적인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자 한 달여 만에 공모펀드 자금이 주식형에서 채권형으로 4조~5조 원가량 급격히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전문가들은 통화정책 피벗, 미국 대선,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논란 등으로 변동성이 커진 주식시장을 벗어나 채권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투자 수요가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급락하기 직전인 지난달 1일 전체 108조 1312억 원이던 주식형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대폭 인하한 직후인 이달 19일 103조 8074억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한 달 남짓한 기간에 4조 3238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반면 같은 기간 채권형 공모펀드의 순자산은 62조 5414억 원에서 66조 4594억 원으로 3조 9180억 원이나 증가했다. 사실상 주식형 공모펀드에서 이탈한 자금이 고스란히 채권형으로 옮겨간 셈이다. 투자 지역별로 보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이 59조 3149억 원에서 54조 6483억 원으로 4조 6666억 원이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국내 채권형 공모펀드의 순자산은 58조 355억 원에서 61조 5798억 원으로 3조 5443억 원 더 늘었다. 국내 채권형 공모펀드 순자산이 주식형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58조 6445억 원으로 43조 9628억 원이던 채권형보다 14조 6817억 원이나 더 많았지만 이제는 6조 9315억 원 더 적은 수준이 됐다.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 가운데 일부는 해외 투자 상품에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 주식형 공모펀드 순자산은 지난달 1일 48조 8163억 원에서 이달 19일 49조 1591억 원으로 3428억 원 증가해 국내 주식형보다는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해외 채권형 공모펀드 순자산은 같은 기간 4조 5059억 원에서 4조 8796억 원으로 3737억 원 늘어나 글로벌 자산 투자 상품 시장에서도 주식보다 채권을 선호하는 현상이 더 뚜렷했다. 이 기간 해외 주식형 공모펀드 순자산의 증가율은 0.7%에 그친 반면 해외 채권형은 8.3%에 달했다. 최근 공모펀드 자금이 주식형에서 채권형으로 빠르게 이동한 것은 미국과 한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채권값이 한동안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채권은 일정 기간 미리 정한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유통시장에서 금리가 떨어지는 만큼 가격은 올라간다. 실제 미 연준은 19일(현지 시간) 시장 참여자들의 예상대로 ‘빅컷’을 결정하면서 연말까지 0.50%포인트를 추가로 인하 할 가능성까지 열어뒀다. 연준이 발표한 점도표(기준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도표)에서도 연말 금리 전망치가 종전 5.1%에서 4.4%로 낮아졌다. 시장에서도 연준이 11월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씩 단계적으로 내릴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다. 이에 더해 시장 참여자들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역시 다음 달에 금리를 내릴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부동산 가격 상승, 가계 부채 증가에도 통화 당국이 부진한 내수 경기를 마냥 간과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여기에 증시 변동성은 커지고 주가의 전고점 돌파 가능성은 낮아진 점도 주식형 공모펀드 약세, 채권형 강세의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이 현상이 일정 기간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미국 대선 불확실성, 경기 침체 우려,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저렴한 엔화로 매수한 해외 자산 재매도) 물량 잔존,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투자가 이탈 등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변수가 여전히 산적했다는 이유에서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통화정책이 변경되자 북미 지역에서도 지난달 4개월 만에 주식형 펀드에서 주간 기준 자금 유출이 발생하는 등 외국인도 주식보다 채권을 선호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금리 인하로 인한 증시 변동성 확대로 채권형 공모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주식형과 순자산 격차를 더 벌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
노무라 등도 "모건스탠리 과장됐다" 반박에…SK하이닉스 반등 성공
증권국내증시 2024.09.20 17:30:30급락했던 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주가 20일 반등에 성공했다. 노무라증권 등에서 모건스탠리를 반박한 보고서를 낸 데다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한 미국 증시의 훈풍도 영향을 줬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과잉 우려에 대해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보면서 메모리반도체 종목의 현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300원(2.81%) 오른 15만 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반도체(042700)(4.26%),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2.21%), 주성엔지니어링(036930)(2.70%), HPSP(403870)(2.71%) 등 반도체주도 코스피지수(0.49%)와 코스닥지수(1.19%) 상승률을 웃돌았다. 삼성전자(005930)는 장중 1.41%가량 올랐으나 장 막판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100원(0.16%) 내린 6만 3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투자가는 SK하이닉스를 1597억 원, 한미반도체를 208억 원씩 순매수하면서도 삼성전자는 4087억 원어치 팔았다. 개인과 기관투자가는 삼성전자를 3260억 원, 785억 원씩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대표 반도체 종목의 목표주가를 내리면서도 현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최근 한 달 내 목표주가를 조정한 국내 증권사의 삼성전자 목표주가 평균은 기존 10만 4400원에서 9만 8500원, SK하이닉스는 26만 5480원에서 25만 3125원을 기록했다. 내려가기는 했지만 낙폭이 크지 않다. 이날 노무라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관련한 리스크는 과장(overdone)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HBM 수요가 예상보다 커 내년도 공급과잉이 발생하기에는 이르다는 설명이다.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인텔리전스(BI)도 “HBM 사업이 SK하이닉스·삼성전자·마이크론 등의 이익 증가를 견인할 수 있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특히 “HBM의 영업이익률이 53%로 여전히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매도를 권고한 모건스탠리와는 전혀 다른 취지인 셈이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SK하이닉스의 HBM3E(5세대 HBM) 12단의 경우 개발 막바지 단계로 올해 4분기 내 출하돼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반도체 칩) 블랙웰부터 본격 탑재될 것”이라며 “8단뿐 아니라 12단 역시 2025년도 계약 물량에 대한 협의가 거의 이뤄진 상황”이라고 짚었다. -
에스파·엔믹스 보려 3만명 표 샀는데…'뮤뱅' 측 "레알 마드리드, 공연 독단 취소"
서경스타TV·방송 2024.09.20 17:20:20'뮤직뱅크' 제작진 마드리드 공연 취소에 반발하며, 레알 마드리드 측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9일 KBS 2TV '뮤직뱅크'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내고 "지난 13일 레알 마드리드 C.F.와 베르나베우 측은 '주변 주민들의 지속적인 소음 문제 제기로 인해 2025년 3월까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모든 음악 공연을 취소한다'라고 발표했다"라며 "현지 매체를 통해 이러한 기사가 발표되기 전까지 레알 마드리드 측은 마드리드 현지 주최자인 KANGOORU, S.L., 코리안 파워, A.I.E와 한국의 주최자인 KBS '뮤직뱅크' 측에 2024년 10월 12일의 뮤직뱅크 베르나베우 공연 취소에 관한 어떠한 공식적인 요청이나 사전 논의를 하지 않았다, 이는 매우 충격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라고 스페인 현지 공연 취소 통보를 받은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 측에서 뮤직뱅크 베르나베우 공연 취소 결정을 최초로 발표한 지 6일이 지난 9월 19일 지금 이 시각까지도 레알 마드리드 측은 KANGOORU, S.L.이나 '뮤직뱅크', 또한 '뮤직뱅크' 베르나베우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는 수만 명의 K팝 팬들에게 어떠한 공식적인 설명과 사과 조치 한마디도 하고 있지 않다, 이는 더더욱 부당한 조치"라며 "현재 전 세계 K팝 팬 SNS들에서 뮤직뱅크 베르나베우 공연 일방 취소 조치 관련 내용들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인터넷 청원에 레알 마드리드 측과 행사 주최 측에 공연 취소에 대한 설명과 공연 재개를 부탁하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고 18일까지 1만 1000명이 서명에 동참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베르나베우 공연에 출연 예정되어 있던 K팝 아티스트들로부터 공연 취소 기사에 관한 확인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라며 난감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레알 마드리드에 "이러한 일방적인 공연 취소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사전 협의가 전혀 없이 부당하게 내려진 구단 측의 독단적인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밝히며, 레알 마드리드 측의 공식적인 설명과 사과를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연을 보기 위해 적지 않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 K팝 팬들과 아티스트들의 손해와 공연 취소에 따른 도의적인, 재정적인 책임을 다해 줄 것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 공연의 재개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주변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연 시간 조정(또는 단축), 소음 최소화를 할 능력과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오는 10월 12일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 공연을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주신 마드리드와 스페인 현지 팬들, 그리고 87개국 K팝 팬 여러분께 진정으로 감사와 위로를 드리며, 부디 레알 마드리드 측과의 마지막 협의가 잘 이루어져 무대가 성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 오는 10월 12일(현지시각)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개최, 그룹 에스파, 라이즈, 엔믹스, 키스오브라이브, 피원하모니, 보이넥스트도어, 엔하이픈, 마마무+ 등이 출연 예정이었다. -
거래소, 모건스탠리 'SK하닉 대량 매도' 선행매매 의혹 조사
증권국내증시 2024.09.20 17:18:16한국거래소가 19일 모건스탠리의 SK하이닉스(000660) 매도 계좌 분석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모건스탠리가 추석 연휴 기간에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대폭 하향 조정하는 보고서를 내기 직전 자사 거래 창구에서 대량의 SK하이닉스 매도 주문을 낸 것으로 드러나자 관련 조사에 나선 셈이다. ★본지 9월 20일자 1·5면 참조 거래소 관계자는 이날 “계좌 분석에서 수상한 점이 나오면 금융감독원에 해당 사안을 보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모건스탠리의 SK하이닉스 대량 매도 규모와 시점의 미묘성은 서울경제신문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거래소의 이번 확인 작업도 관련 의혹 해소 차원으로 보인다. 금융 당국은 자사 창구에서 대규모 매도 주문이 이뤄진 것만으로 선행 매매를 단정 지을 수는 없는 만큼 이상 거래라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거래소 관계자도 “(일단은) 통상적인 감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달 13일 모간서울(모건스탠리 서울지점) 창구를 통해 SK하이닉스 주식 101만 1719주의 매도 주문이 체결됐다. 당일 종가 기준으로는 1647억 원 규모다. 순매도량은 78만 8678주였다. 직전 거래일 매도량인 35만 1228주의 3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매도 주문 이후 이틀 뒤인 15일 모건스탠리는 ‘겨울이 온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26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절반 이상 낮췄다. 투자 의견도 비중 확대에서 비중 축소로 한 번에 두 단계 하향 조정했다. 사실상 “팔라”는 내용의 보고서였다. 보고서 여파로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19일 SK하이닉스 주가는 6.14%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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