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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오릿에너지, 장중 신저가 기록.. 1,235→1,210(▼25)
증권News봇 2024.09.09 09:22:56오전 9시 22분 현재 지오릿에너지(270520)가 3.20% 내린 1,210원(▼4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1,235원이다. 체결강도는 12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88,119주, 총매도체결량은 69,79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630만, 거래량은 16만9,94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십5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2십7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네오이뮨텍, 상한가 진입.. +29.93% ↑
증권News봇 2024.09.09 09:20:32오전 9시 20분 현재 네오이뮨텍(950220)이 +29.93% 오른 1,745원(▲402)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6억3,220만, 거래량은 161만2,56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네오이뮨텍은 전일 하락(1,343원, ▼-57, -4.07%)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네오이뮨텍은 상승 16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2.71%였다.현재 '기타업' 총 28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씨엑스아이(900120) +1.22%, 아난티(025980) +0.98%, 글로벌에스엠(900070) +0.4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영산대 항공관광학과, 올해 벌써 항공사 두자릿수 합격
사회전국 2024.09.09 09:20:26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가 항공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객실승무원 10명을 포함해 올해에만 18명의 항공사 합격자를 배출한 덕분이다. 9일 영산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날까지 항공관광학과는 졸업(예정)자 가운데 객실승무원 10명, 지상직 분야 8명이 국내외 항공사에 취업했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객실승무원 10명은 각각 에어부산 4명, 제주항공 2명, 티웨이항공 2명, 홍콩 캐세이퍼시픽 항공 1명, 쿠웨이트항공 1명으로 국내외 항공사에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높은 합격률의 배경에는 전공과 교양수업을 통해 최대 12개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항공관광학과만의 산학일체형 교육프로그램이 꼽힌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위험물 취급 규정(DGR), 특수고객 서비스, SCA바리스타과정, 조주기능사실기대비 특강 등 다양한 실무교육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대학혁신지원사업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의 직무체험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객실승무원의 표정·인사·대화, 목소리 연출 발성법, 비상착수 훈련 등 교육내용이 실제 업무와 유사해 학생의 호응을 얻었다. 권도희 항공관광학과장은 “헌신적인 교수진의 1대1 진로 코칭과 학생들의 끈기와 열정이 좋은 취업성과로 이어졌다”며 “학생들의 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항공관광학과는 2008년 부산지역 최초로 4년제 대학에 개설되어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최다(最多) 승무원 배출을 자랑한다. -
중진공, 스케일업금융 신청에 1조5700억 몰려…“역대 최대 규모”
산업중기·벤처 2024.09.09 09:20:10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4년 제2차 스케일업금융’ 참여기업 모집에 총 278개사가 몰려, 당초 발행예정 규모인 2800억 원의 5배가 넘는 1조 5737억 원이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금융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민간자금과 정부재정을 결합해 대규모 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유도한다. 중소기업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발행한 회사채를 유동화전문회사(SPC)가 인수한 후 이를 기초로 유동화증권(P-CBO)으로 구조화해 민간투자자 또는 중진공에게 매각함으로써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중진공은 올해 혁신성장 분야, 초격차·신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접수 단계부터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이노비즈협회 등 민간기관과 협업하여 공동사업 설명회를 추진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 스케일업금융은 10월 중 약 2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혁신성장, 초격차·신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대규모 자금조달을 지원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혁신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458개사를 선정해 약 1조 3387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했다. 그 결과, 매출액 1000억원 이상 달성 기업 28개사,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7개사를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
[속보] 검찰총장 "대통령도 김여사 부적절 처신 언급…형사처벌 대상은 아냐"
사회사회일반 2024.09.09 09:20:09[속보] 검찰총장 "대통령도 김여사 부적절 처신 언급…형사처벌 대상은 아냐" -
바이오산업 혁신의 장…경과원, '바이오커넥트;이음' 첫 개최
사회전국 2024.09.09 09:19:46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달 11~12일 광교테크노밸리에서 경기도 바이오주간 행사인 ‘2024 바이오커넥트;이음(Bio Connect)’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바이오커넥트;이음’은 경기도 내 산·학·연·병·관 혁신주체들의 역량을 연결하고 확장해, 바이오산업의 정책·기술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 네트워킹 행사다. 행사 첫날 ‘바이오-포럼 데이’, 둘째 날 ‘바이오-비즈 데이’로 나눠 진행된다.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 연구자와 투자자 간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협력과 시너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첫째 날인 11일에는 정책포럼과 기술포럼으로 구성된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이 개최된다. 경기도 바이오 광역클러스터 전략과 AI 기반의 미래 바이오 혁신 기술, 특히 디지털헬스와 신약개발 분야에서의 AI 융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리고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 발족식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도내 바이오기업에게 기술 파트너링, 투자 및 사업화 자금 지원, R&D 전략 컨설팅을 위한 설명회와 상담회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G펀드 투자유치와 전문가 상담회 △경기 바이오기술 바자회 △신용보증 지원제도 설명회 △바이오 R&D 전략 무료 컨설팅 △최신 분석 기술 세미나 등이다. G펀드 투자유치 상담회에서는 유망 바이오 기업들에게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며, 경기 바이오기술 바자회에서는 도내 8개 대학과 4개 연구기관의 약 600건 특허를 소액 또는 무상으로 기술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기술 사업화 지원제도 소개와 1:1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데스밸리 극복과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6개 분야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가 참여하는 무료 R&D 전략 컨설팅에서는 도내 바이오기업의 임상 및 인허가 과정 난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문 연구사업자 신고·지원 제도 안내와 최신 분석기술 세미나가 진행돼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도 바이오산업 혁신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산·학·연·병·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도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 일정 확인과 사전 등록은 온라인 플랫폼을 참고하면 된다. 바이오기업, 연구기관, 대학, 투자자 등 바이오산업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기 등록 및 만족도 조사 참여 시 경품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
<코>네오이뮨텍, 현재가 5.57% 급등
증권News봇 2024.09.09 09:19:19오전 9시 19분 현재 네오이뮨텍(950220)의 현재가는 1,554원으로 1분전 1,472원 대비 5.57%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네오이뮨텍은 9.28%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3.38%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0.0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업'은 0.00% 유지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상반기 서울 원정 지방환자, 5명 중 3명은 ‘빅5’ 간다… 쏠림현상 여전해
문화·스포츠헬스 2024.09.09 09:19:16올 상반기 지방에서 서울 소재 종합병원급 이상 큰 병원을 찾은 환자들 5명 중 약 3명은 이른바 ‘빅5’ 대형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전공의 집단 사직 후 비상진료체계가 가동되기 시작한 뒤로도 빅5 쏠림은 개선이 안 된 셈이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2024년 상반기 서울 요양기관 관외진료현황’을 보면 상반기 지방에서 서울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을 찾은 진료실인원은 167만8067명이다. 이 중 59.3%인 99만4401명이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은 빅5를 포함해 모두 14곳, 종합병원은 44곳이다. 진료 건수로 비교해도 사정은 비슷하다. 같은 기간 서울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에서 지방 환자들이 진료 받은 건수 530만4653건 중 빅5에서 시행된 진료는 316만8943건으로 전체의 59.7%를 나타냈다. 비교 범위를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으로 좁히면, 빅5 쏠림이 더 두드러진다. 상반기 서울의 상급종합병원을 찾은 지방 환자 128만9118명 중 77.1%가 빅5 병원 진료 환자였다. 이처럼 진료가 몰리는 탓에 진료비에서 빅5의 비중도 크다. 상반기 지방 환자들의 서울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진료비는 약 2조3870억원이었는데, 이 중 65.4%로 3분의2에 육박하는 1조5602억원이 빅5 병원으로부터 나왔다. 김미애 의원은 “큰 병에 걸려도 최고 수준과 실력을 갖춘 지역거점병원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료를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모든 국민이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통해 빅5 병원 쏠림 현상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작년엔 돈 줬는데 올해는 햄 세트" 상여금 '역대 최저'…평균 지급액 얼마길래?
산업중기·벤처 2024.09.09 09:19:06올해 추석 상여금을 주는 기업이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2012년부터 실시한 자체 조사 중 역대 가장 낮은 수치다. 9일 사람인이 470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47.7%만이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40.7%·복수응답) △사정상 지급 여력이 없어서(28%) △명절 상여금 지급 규정이 없어서(24%) △위기경영 중이어서(17.5%) △상반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서(9.8%) 등을 꼽았다. 경영 악화 등으로 인해 상여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선물로 대체하거나 상여금 자체를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올해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의 18.3%는 ‘지난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응답, 경영 실적이나 운영 전략 변화로 상여금 지급을 포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선물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102개사)들은 ‘상황이 안 좋아 지출 감소가 필요해서’(40.2%·복수응답), ‘상여금을 주고 있어서’(39.2%), ‘위기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서’(23.5%) 등을 이유로 들었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224개사)의 평균 지급액은 66만5600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은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54.9%·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그 다음은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 있어서(37.1%)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20.5%) △추석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10.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상반기 실적이 좋아서’(4.5%) △경영 상황이 나쁘지 않거나 회복세여서(3.1%)라는 응답은 소수에 불과했다. 대신 대부분 기업은 추석 선물은 제공한다고 말했다. 전체 응답 기업의 78.3%가 ‘지급한다’고 답해 상여금을 주는 비율보다는 훨씬 높았다. 평균 선물 비용은 8만1000원이었다. 선물 품목은 △햄, 참치 등 가공식품(45.1%·복수응답) △배, 사과 등 과일류(21.5%) △한우 갈비 등 육류(15.8%)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10.1%) △화장품 등 생활용품’(7.6%) 등 식품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
"명절 노리는 피싱 조심하세요" 안랩 미성년자 보안수칙 발표
산업IT 2024.09.09 09:18:40안랩(053800)이 추석 연휴에도 딥페이크와 몸캠피싱 등 미성년자를 겨냥한 사이버 위협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알아야 할 추석 보안수칙’을 9일 발표했다. 안랩이 강조한 추석연휴 보안수칙의 주요 내용은 송신자가 불분명한 문자·메일·다이렉트메세지(DM)·모바일 메신저 내 인터넷주소(URL) 클릭 금지, 공식 경로로만 콘텐츠 이용하기, 인터넷에 개인정보 공개·공유하지 않기, 온라인에서 접근하는 낯선 사람 차단하기 등이다. 안랩은 우선 송신자가 불분명한 문자·메일·모바일 메신저 내 URL은 누르지 말 것을 당부했다. 지난 설 연휴에는 유명 인터넷 전문 은행을 사칭해 세뱃돈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피싱 문자가 확산한 바 있다. 이번 추석에도 '추석선물', '용돈', '현금', '문상' 등의 키워드를 미끼로 미성년자를 유인하는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 콘텐츠는 공식적인 경로로만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게임, 영화, 웹툰 등의 콘텐츠를 즐기는 청소년들은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즐기기 위해 불법 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온라인상에 개인정보를 공개하거나 공유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휴가지를 방문하는 경우 신체나 개인정보가 과도하게 노출되는 사진을 올리는 것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온라인에서 낯선 사람이 접근할 경우 차단해야 한다. 최근 소셜미디어 플랫폼상에서 청소년에게 접근해 온라인 그루밍(길들이기), 로맨스스캠(연애를 미끼로 금전을 갈취하는 행위), 몸캠피싱 등의 악성행위를 시도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박태환 안랩 사이버시큐리티센터(ACSC) 본부장은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많은 시간을 스마트 기기와 보낼 어린이와 청소년을 노려 사이버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은 상대적으로 금전적 보상이나 만남 등을 내세운 유혹에 흔들리기 쉬워 특히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전자담배의 배신?…일반담배 흡연자와 운동능력 비교해보니
문화·스포츠헬스 2024.09.09 09:18:03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고 여겨지며 전자담배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비슷한 수준으로 운동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아즈미 파이살 박사팀은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 호흡기학회(ERS) 학술대회에서 전자담배 사용자와 일반 담배 흡연자, 비흡연자 간 운동 능력을 비교 실험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고정식 자전거를 이용해 폐 기능이 정상인 20대 60명을 대상으로 운동 능력을 측정했다. 각 참가자가 자전거 운동을 하는 동안 심장과 폐, 근육의 반응이 최대치에 도달할 때의 '최대 운동 능력'을 측정하고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동맥 기능도 분석했다. 참가자 중 20명은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다른 20명은 최소 2년 이상 전자담배를 피운 사람, 나머지 20명은 최소 2년 이상 일반 담배를 피운 사람이었다. 연구 결과 전자담배 사용자의 최대 운동 능력은 186와트(W)로 비흡연자(226W)보다 크게 떨어졌다. 이는 일반 담배 흡연자의 182W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 최대 운동량에서의 분당 평균 산소 소비량도 전자담배 사용자(2.7ℓ)는 일반 담배 흡연자(2.6ℓ)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비흡연자는 분당 3ℓ로 이들보다 많았다. 전자담배 사용자와 일반 담배 흡연자는 최대 운동 수준에 도달하기 전부터 숨이 차고 다리 근육의 피로가 심했으며 근육 피로 징후인 혈중 젖산 수치도 높았다.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에서도 전자담배 사용자와 일반 담배 흡연자는 모두 비흡연자보다 혈관 기능이 떨어지는 징후를 보였다. 파이살 박사는 "참가자들은 폐 손상 징후가 없는 젊은이들이지만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 사용자는 자전거 운동하는 동안 뚜렷한 과호흡과 높은 근육 피로도는 보였다"며 "이는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나을 게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필리포스 필리피디스 박사는 "전자담배는 젊은 층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맛으로 저렴하게 판매돼 점점 더 많은 젊은이가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모른 채 전자담배 습관에 빠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에서 발견된 연관성이 인과 관계인지 아니면 그룹 간 다른 요인 차이에 의한 것인지 알기 어렵지만 전자담배 사용자는 전자담배가 운동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의사와 정책 입안자들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을 막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수원시, 전국 최초 등기부등본 활용해 전세사기피해 가구 실태분석
사회전국 2024.09.09 09:16:03수원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등기부등본의 권리관계 정보와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가구 설문조사 정보를 연계해 피해 가구 실태를 분석했다고 9일 밝혔다. 수원시는 한국도시연구소와 함께 지난 4~5월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를 본 374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를 통해 임대차 정보, 선순위 권리관계와 피해, 지원대책 이용 실태·의견, 가구 현황 등을 살폈다. 또한 도로명주소가 유효하고 등기부등본이 존재하는 358가구의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소유자(임대인) 정보 △선순위근저당권 △경·공매등기 여부 △민간임대주택 등록 여부 △임차권 등기·전세권 설정 △공동담보 설정 여부 등을 설문조사 결과와 연계해 분석했다. 여기에 보증금에 앞서는 선순위근저당권이 있는 후순위임차인 여부, 후순위임차인의 최우선 변제 해당 여부 등을 분석하고, 피해 주택을 포함한 공동담보 설정 여부도 확인했다. 분석 결과 최우선변제 대상 가구 비율은 19.0%였다. 이는 피해 가구 평균 보증금이 1억 5271만 원으로 최우선변제 대상 소액임차인 범위를 초과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등기부등본을 연계해 피해 주택을 포함한 공동담보가 설정돼 있는지 분석한 결과 82.1%에 공동담보가 설정돼 있었다. 경매가 종료됐을 때 선순위 임차인보다 손실이 클 수밖에 없는 비소액 후순위임차인(89.9%)과 소액 후순위임차인(89.6%) 대다수는 공동담보가 설정돼 있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가구 지원·피해예방을 위한 법률 제정 제도 개선 제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등기부등본과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해 피해 가구의 실태를 정확하게 분석했다”고 말했다. -
스푼라디오, 스푼랩스로 사명 변경…비글루 일본 진출 본격화
산업중기·벤처 2024.09.09 09:15:27글로벌 오디오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회사 법인명을 스푼랩스로 변경하고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의 일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오디오와 비디오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비글루는 지난 7월 스푼라디오가 고퀄리티 오리지널 K-드라마 숏폼 콘텐츠를 앞세워 해외 권역에 동시 론칭한 숏폼 드라마 플랫폼이다. 스푼라디오는 스푼을 통해 쌓아온 일본에서의 시장 내 입지 및 성공 노하우를 교두보로 비글루 일본 진출 가속화에 박차를 가한다. 비글루는 국내 숏폼 드라마 플랫폼 중 최초로 일본 현지에서 비글루만의 오리지널 숏폼 콘텐츠를 제작한다. 오는 9월 12일부터 ‘바람 맞은 아내는 행복해’, ‘남친 찾기 프로젝트 -5명과의 키스-’, 복수극 ‘리벤지 신데렐라 러브’ 등 SF물에서 로맨스 학원물, 복수극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비글루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 콘텐츠 6개를 선보인다. 이어 10월까지 ‘용의자들의 동창회’, ‘점멸 - 저주받은 빛-‘, ‘내가 사랑한 뱀파이어’ 등 서스펜스와 호러를 포함한 약 15개의 일본 제작 숏폼 드라마 콘텐츠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 예정인 비글루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 콘텐츠는 일본 인기 아이돌을 포함한 현지 배우의 출연과 속도감 있는 빠른 전개로 일본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혁재 대표는 “2016년 진출해 이제 일본에서 서비스 8년 차에 접어든 스푼은 스푼라디오의 해외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일등공신”이라며 “스푼을 운영하며 얻은 현지 시장에 대한 노하우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비글루를 출시해 일본의 숏폼 드라마 플랫폼 시장에 본격 진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을 시작으로 비글루는 현지 시청자를 공략한 국가 별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푼라디오는 일본을 포함한 해외 시장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 비중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일본 진출에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 스타트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해외 매출에 힘입어 2023년 2년 연속 매출·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상반기 매출이 25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
넥센타이어 품질·성능에 소비자 호평…엔페라 슈프림 누적 판매 100만 개
사회전국 2024.09.09 09:14:25넥센타이어가 품질과 성능 면에서 깐깐한 소비자 요구에 딱 맞춘 제품으로 호평 받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엔페라 슈프림’(N’FERA Supreme)의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다. 이 제품은 고품격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토대로 최고급 세단은 물론 SUV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입소문이 났다. 특히 렌탈 서비스 이용 고객의 85%는 엔페라 슈프림을 선택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엔페라 슈프림은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게 뛰어난 품질과 상품성을 자랑한다. 높은 내구성을 기반으로 향상된 접지력과 탁월한 제동력으로 안전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특히 SUV용 타이어 중에서도 마일리지 성능이 동급 최고 수준이며 안전성, 내구성, 정확한 핸들링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적극 추천하는 제품이다.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다양한 규격을 보유해 모든 차종에 장착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의 타이어테크 전용 판매 상품인 ’엔페라 프리머스 AS T1‘(N‘FERA Primus AS T1)은 우수한 마모 성능과 향상된 접지력을 바탕으로 안전과 승차감,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까지 핵심 장점들을 두루 갖춘 균형 잡힌 제품이다. 개선된 컴파운드와 강화된 블록 강성 덕분에 마일리지 성능이 대폭 향상됨에 따라 주행거리가 긴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이드월에 적용된 쿨링핀 기술로 고속 주행 시 열 배출력을 극대화해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고급 세단에 어울리는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목돈 부담 없이 프리미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타이어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 전용 상품인 ‘더 뉴 엔페라 AU7’(The new N’FERA AU7)은 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최고급 프리미엄 제품이다. NRS(저소음 흡음재 시스템) 기술로 타이어 내부에서 발생하는 공명음을 줄여 편안한 주행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제동 성능도 갖췄다. 아울러 블록 변형 방지 기술을 통해 강성을 높이고 배수 공간을 확보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탁월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눈길 주행 시 성능 강화 기능과 눈길 견인력 향상 기능, 패턴 소음 분산 기능까지 발휘햐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소음과 제동 성능에 특화된 상품으로 꼽힌다. 더 뉴 엔페라 AU7는 고급 세단인 기아 K8을 비롯해 아우디 A3, 폭스바겐 제타 등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안전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국내 브랜드는 물론 독일3사를 포함한 글로벌 프리미엄 카메이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이 프리미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흥국證 “경기 침체 우려 확산…하반기 실적 쇼크 가능성 ↑”
증권국내증시 2024.09.09 09:13:59흥국증권 최근 미국과 유럽의 경기 지표를 중심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됨에 따라 올 하반기 국내 기업의 실적 쇼크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상휘 흥국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증시 12개월 선행 영업이익은 지난주 0.14%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디스플레이, IT가전, 조선, 화학 등이 영업이익 상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IT가전과 화학의 경우 최근 1개월로 기간을 설정해도 증가기여도가 각각 전체 2위, 6위"라며 "최근 한 달간 지속적 이익추정 하향세가 상향 반전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정 연구원은 두 업종의 이익 상향이 올 하반기보다 내년 기대치를 반영한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기준 IT가전 업종의 이익 상향을 이끈 종목은 천보(278280),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 에코프로비엠(247540) 등"이라며 "이들 종목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출하량, 실적의 적자 전망 지속되고 있긴 하지만 캡티브 및 북미 신규 고객사향 출하량 증가 전망과 기존에 예상되던 제품 판매 단가의 하향세가 리튬 및 니켈의 가격 하향 안정화에 따라서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토대로 내년을 중심으로 이익 상향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화학의 경우 나노신소재(121600), SKC(011790), 코스모신소재(005070) 종목을 중심으로 이익 상향이 발생했지만 마찬가지로 주요 고객사 수요 부진 영향 속 내년 상반기 이후 출하량 회복 기대에 따라 이익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원래 하반기 실적 전망은 하향 조정되는 흐름을 보였던 경우가 많았고, 특히 최근 미국과 유럽의 경기 지표를 중심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며 "기업 실적 전망 쇼크와 이에 대비해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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