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KB운용, 동명아동복지센터서 지역사회 상생 도모 봉사활동
증권국내증시 2024.08.27 08:53:24KB자산운용이 아동복지시설인 서울 동명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3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김영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KB 희망 드림 봉사단’은 노란색으로 제작된 어린이용 우산과 KB스타프렌즈 캐릭터로 만든 양치세트를 선물했다. 아울러 블록놀이, 팽이제작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는 가정 양육이 불가한 50여 명의 아이들을 양육‧보호하는 기관이다. KB자산운용은 올해 5월부터 ‘취약계층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희망 드림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인연을 맺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삼성운용,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 ETF 순자산 3000억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4.08.27 08:48:16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4개월 만에 순자산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6일 종가 기준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 ETF’의 순자산은 3036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액은 1438억 원 수준이다.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 ETF’는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국 30년 국채들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연 12%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주 위클리 콜옵션을 일정 수준만 매도하는 ETF다. 올해 4월 말 상장한 이후 매달 1% 수준의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했다. 서보경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란 전망으로 미국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 ETF’는 금리 인하를 투자 기회로 활용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투운용, 엔비디아채권혼합 ETF 멀티에셋 중 1년 수익률 1위
증권국내증시 2024.08.27 08:44:23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상장지수펀드(ETF)’가 멀티에셋 ETF 중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기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의 1년 수익률은 43.40%로 집계됐다. 이는 멀티에셋 ETF 42개 중 가장 높은 수치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엔비디아에 30% 비중으로 투자하면서 나머지 70%는 신용등급 AA- 이상 국고채와 통화안정채권(통안채) 등 채권을 편입한다. 엔비디아를 최대 비중인 30%로 담아 성장성을 추구하면서도 채권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연금계좌에서 100% 한도로 투자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연금계좌에서 100% 한도까지 담을 수 있는 만큼, 연금계좌 내 엔비디아 투자 비중을 높이고 싶은 투자자에게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새로운' 피프티피프티, 베일 벗었다…'Starry Night' 티저 영상 공개
서경스타가요 2024.08.27 08:40:46피프티 피프티의 ‘Starry Night’(스타리 나잇)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27일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 곡 ‘Starry Night’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유성과 함께 피프티 피프티 다섯 멤버들의 몽환적인 모습이 차례로 잡힌다. 곡의 한 소절과 함께 앞서 공개됐던 로고 모션이 이어지며 끝이 난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미니앨범 2집 선공개 곡 ‘Starry Night’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발매될 예정이다. -
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 상장
증권국내증시 2024.08.27 08:39:16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AI빅테크10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는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중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루 갖춘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ETF다. 재무지표를 기반으로 이익과 매출이 모두 성장하는 종목을 선별했다. 엔비디아, TSMC,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구글 등이 주요 편입 대상이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본부장은 “AI 시장이 다소 과열됐다는 인식도 나오면서 AI 산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변화하고 있는 지금은 수익성과 성장성이 확인된 AI 주도 기업들에 투자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를 통해 그동안 꾸준한 연구 개발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결실을 맺고 있는 미국 AI 빅테크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퀄컴에 차량용 LPDDR4X 공급한다…전장 1위 도약 발판
산업산업일반 2024.08.27 08:35:41삼성전자(005930)가 퀄컴에 차량용 반도체를 납품한다. 고성장이 예견되는 전장 분야에서 대형 고객사를 확보한 만큼 차량용 메모리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7일 퀄컴의 프리미엄 차량용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에 탑재되는 차량용 메모리 LPDDR4X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품질 기준인 ‘AEC-Q100’을 충족한 LPDDR4X는 영하 40도에서 영상 105도까지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차량용 제품은 강한 충격, 큰 온도 변화 등에도 품질을 유지해야 해 모바일·정보기술(IT)용 제품보다 품질 기준이 까다롭다. AEC-Q100은 자동차전자부품협회에서 자동차에 공급되는 전자 부품에 대한 신뢰성 평가 절차를 규정한 문서로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기준이다. 퀄컴을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전장 1위를 향한 삼성의 추격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 기관 IHS에 따르면 전장용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마이크론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LPDDR4X에 이어 차세대 제품인 LPDDR5도 올해 안에 양산해 퀄컴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장은 메모리 업계의 차세대 시장으로 꼽힌다. 도입률이 높은 전기차는 반도체 칩이 1000개, 완전 자율주행차는 2000개까지 탑재된다. 200~300개가 들어가는 내연차 대비 최대 10배나 많이 들어가는 셈이다. 전 세계 차량용 D램 시장 규모는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6%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전망이다. 조현덕 삼성전자 상무는 “고객에 최적화된 차량용 D램 및 낸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퀄컴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교육청, 교육청 최초 생태전환교육 교과서 개발
사회사회일반 2024.08.27 08:30:01서울시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생태전환교육 교과서 3종과 교사용 지도서 3종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대상이며, 새 교육과정(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는 2025년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새 교육과정에 따라 각 학교는 '학교 자율시간'등을 통해 생태전환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 교육과정이 적용된 서울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 인정도서는 초등학교 3학년용 '환경과 함께 하는 우리 3', 4학년용 '환경과 함께 하는 우리 4', 중학교 1~3학년용 '기후변화와 우리' 등 3종과 교사용 지도서 3종이다. 초3용 교과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먹거리와 자원순환 실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4학년용은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에 관해 공부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학생용 교과서에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자원순환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초등 5~6학년용 생태전환교육 인정도서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개발한 생태전환교육 교과서는 생태전환교육이 교육과정 내에서 체계적으로 실시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2025년에 초등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학교 자율시간 등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 평화동 아파트에서 불…60대 전신 2도 화상
사회사회일반 2024.08.27 08:27:44전북 전주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거주하던 60대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27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6분께 완산구 평화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A 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하반신 마비로 거동이 불편해 제때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소방당국이 출동한 지 15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냉장고 등 가전제품이 타 124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방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인천 아파트서 정전…주민 13명 한때 승강기에 갇혀
사회사회일반 2024.08.27 08:24:58인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일시적으로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 주민 13명이 승강기 안에 갇히는 사고가 났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께 인천 남동구 논현동 848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내 승강기가 운행을 멈추면서 주민 13명이 갇혔으며 무더위 속 냉방기기 사용도 일시적으로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아파트 측은 자체 복구 작업을 벌여 정전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6시 30분께 전기 공급을 다시 시작했다. 아파트 설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인천 선착장서 바다로 트럭 추락…70대 동승자 사망
사회사회일반 2024.08.27 08:22:36인천 아차도 선착장에서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동승자인 7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8분께 강화군 서도면 아차도리 선착장에서 1톤(t)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인 7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가 1시간 20분 뒤 인근 해상에서 해경 경비정에 구조됐으나 이송된 병원에서 끝내 숨졌다. 트럭 운전자인 60대 여성 B씨는 추락 직후 트럭에서 스스로 탈출해 인근 다른 여객선에 구조됐으며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해당 트럭을 여객선(차도선)에 선적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iM證 "원화 강세로 수출 대기업 부담…내수 부진도 해소 어려워"
증권국내증시 2024.08.27 08:19:15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이 달러 약세로 인한 원·달러 환율 하락이 과거만큼 내수 회복에 크게 기여하지 못한 채 수출 대기업에만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최근 국내 증시가 힘을 쓰지 못하는 이유로 원화 강세를 지목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 탓 가격 경쟁력 악화로 올 상반기 고환율로 호실적을 거둔 국내 수출 대기업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 경기가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일부 수출 대형기업에 좌지우지되고 있던 상황에서 원화 강세 현상은 달갑지 않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기준 금리 인하 기대로 이날 1329.80원까지 하락했다. 박 연구원은 원화 강세가 과거와 달리 내수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담보대출 급증 등 국내 금융시장 여건 탓 내수 불안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 연구원은 그러면서 국내 증시가 기대만큼 상승하지 못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국내 증시에는 미국 금리 인하 시그널 호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달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순매도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미국 인공지능(AI) 관련 수혜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 대만의 대미 수출이 강한 증가세를 유지 중인 반면 한국의 대미 수출은 최근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한국 증시에 비해 대만 증시가 미약하지만 회복세가 빠른 편”이라며 “미국 경제 호조의 낙수 효과를 국내 증시가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서강대 등 6개 대학 나노 등 '기초과학' 연구…5년간 250억 지원
사회사회일반 2024.08.27 08:19:0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학기초연구소'(G-LAMP) 사업'의 신규 지원 대학으로 서강대, 연세대 등 6곳을 예비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학이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소 관리체계를 개편·운영하고, 신진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한 거대 융복합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대학은 5년간 매년 평균 5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는다. 지원 3년 차에 사업 추진 상황, 성과 달성 수준 등에 대한 단계 평가를 거쳐 추가 2년 지원 여부와 지원 예산액 규모 등을 결정하는 구조다. 선정된 대학들은 나노 단위 과학(서강대, 국립창원대)과 물질 에너지 과학(연세대, 전남대, 전북대, 충북대) 분야 중점 주제(테마) 연구소를 지정하게 된다. 이후 이 연구소를 중심으로 신진 전임 교원, 박사 후 연구원 등 신진 연구인력이 학과 간, 전공 간 칸막이 없는 공동연구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융복합 연구를 수행한다. 교육부가 올해부터 국제협력 연구를 강조함에 따라 선정 대학은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을 자유롭게 실시하되, 해외 연구자·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협력 연구(대학별 중점 주제)를 사업 기간에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선정 대학들은 대학 부설 기초과학 연구소 관리체계도 구축해 운영해야 한다. 교육부는 예비 선정 통보 후 10일간 이의 신청 기간을 거쳐 선정 대상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이번 사업으로 대학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8월 마지막날 편백숲서 즐기는 고품격 공연 '숲속여가' 장성 축령산서 열린다
사회전국 2024.08.27 08:16:49편백숲에서 즐기는 고품격 공연과 문화 체험까지 만끽할 수 있는 ‘숲속여가’ 프로그램이 오는 31일 전남 장성 축령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장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장성지역 청년단체 ‘청춘그루터기’가 주관하는 ‘숲속여가’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성 축령산 모암지구 야외무대에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 프로그램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힐링요가’, 아크릴 풍경화 프로그램에 이어 3시부터 싱어송라이터 하림, 패치워크로드팀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이 시작된다. 아이리쉬 휘슬, 아코디온, 벤조, 만돌린 등 다채로운 악기로 연주하는 월드뮤직이 장성 편백숲과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숲 속 북토크’ 진행도 하림이 맡는다. 하림은 올해 초 지경애 작가와 함께 그림책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일을 합니다’를 펴낸 바 있다. 일의 가치와 일하는 사람들,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내용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 -
日롯데홀딩스도 '바이오 강화' 韓롯데 발맞춘다…CVC 설립
국제국제일반 2024.08.27 08:08:16일본 롯데홀딩스가 바이오 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신규 사업을 위해 기업 주도 벤처캐피털(CVC)을 설립했다. 새 먹거리 투자를 통해 연 매출을 장기적으로 2500억엔(약 2조3000억원)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본업인 제과를 핵심으로 하되 인구 감소에 따른 시장 축소를 고려, 성장성 있는 분야를 개척한다는 방침으로 한국 롯데그룹 역시△바이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 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의 4대 테마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다마쓰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사장은 전날 사업 전략 설명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전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다마쓰카 사장이 2021년 6월 취임한 뒤 처음 개최한 자리다. 신사업 확대를 위해 롯데홀딩스는 최근 30억엔(약 276억원) 규모의 CVC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암 치료제 등에 폭넓게 응용되는 항체 의약품과 항체약물복합체(ADC) 분야에 투자한다. ADC 등을 다루는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출자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CVC는 2022년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외이사를 지낸 백준씨가 이끈다. 바이오 부문 강화는 한국 롯데그룹에서도 이미 선행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사안이다. 롯데그룹의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미국의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의 시러큐스공장을 1억6000만 달러(약 2000억원)에 인수하며 바이오 시장에 진출했다. 바이오 의약품의 개발제조수탁(CDMO)을 맡고 있으며 인수로 얻은 미국의 제조 거점에 더해 4조원 이상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다마쓰카 사장은 “(일본과 한국에서 따로 하는 것이 아니라) 롯데그룹 내에서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 있는 사업을 해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다마쓰카 사장은 일본 롯데그룹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취임 이래 한일 롯데 융합에 매진해 왔다. ‘원(하나의) 롯데’를 강조하면서 한국을 자주 방문하고, 한일 롯데그룹의 150여 개 계열사 간부들이 모이는 전략 회의를 통해 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 왔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지난달 열린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공장 착공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이익률이 높은 바이오 사업을 통해 500억엔, 건강 분야의 주변 영역 진출로 1500억엔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3500억엔 규모인 연 매출을 장기적으로 6000억엔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전략실장(전무)은 올 6월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 이사로 선임됐다. 신 전무가 2020년 부장으로 입사한 지 4년 만으로 한일 롯데 경영 승계가 속도를 내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2026년 착공…총사업비 확정
사회전국 2024.08.27 08:03:18서부산권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의 총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의 총사업비는 명지국제신도시 구간 지하화를 포함해 1조 4489억 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예비타당성조사 총사업비 1조 1265억 원에서 3224억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하단~녹산선은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해 하단역에서 을숙도, 명지국제신도시를 거쳐 녹산국가공단까지 총 13.47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지난 2022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이행 중이다. 앞서 시는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공청회 때 제시된 ‘명지국제신도시 구간 도시철도 지하화’ 주민 의견을 기본계획(안)에 반영하고 국토교통부에 지난해 10월 승인 신청했다. 지하화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거쳐 지난 23일 국토교통부에 확정 통보됐다. 박형준 시장은 “기본계획 승인, 각종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 연내 설계 등 발주를 실시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하단~녹산선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서부산권의 도시철도 기반 시설이 확충됨에 따라 서부산권 주민들의 대중교통수단 선택의 폭이 늘어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