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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세번 만에 달성한 삼천피…중동發리스크·한미 통상협의에 엇갈리는 전망 [이번주 증시전망]
    삼세번 만에 달성한 삼천피…중동發리스크·한미 통상협의에 엇갈리는 전망 [이번주 증시전망]
    정책 2025.06.23 06:00:00
    코스피가 3년 반 만에 3000포인트를 돌파한 가운데 이번주 증시에 대한 증권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전후 증시가 단기간에 일부 주도 업종을 중심으로 급등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중동발(發) 지정학적 리스크와 한미 통상협의 등 굵직굵직한 대외적 이벤트도 증시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127.22포인트(4.40%) 오른 3021.8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3000대를 기록한 것은 2022년 1월 3일(장중)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종가 기준으
  • HLB, 이번엔 다를까… 다음달 FDA 신약 허가 ‘3수’ 도전
    HLB, 이번엔 다를까… 다음달 FDA 신약 허가 ‘3수’ 도전
    국내증시 2025.06.23 06:00:00
    HLB(028300)가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에 세 번째 도전한다. FDA는 올 3월 HLB의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품목허가 신청에 보완요구서한(CRL)을 보내며 보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23일 HLB에 따르면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테라퓨틱스와 파트너사 중국 항서제약은 이달 19일 FDA에 ‘타입A(Type A)’ 미팅을 신청했다. 타입A 미팅은 FDA에 신약 품목허가 신청을 하는 기업들이 승인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FDA 관계자와 만나 구체적인 조언을
  • 삼천피 돌파에 시총 '1조 클럽'도 25개 늘었다 [마켓시그널]
    삼천피 돌파에 시총 '1조 클럽'도 25개 늘었다 [마켓시그널]
    정책 2025.06.23 05:30:00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올들어 코스피 시가총액이 500조 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2471조 8144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말(1963조 3290억 원)보다 508조 4854억 원 늘어난 수치다. 코스피가 새 정부 출범 전후 증시 부양책 기대에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 랠리를 이어간 영향이다. 지수는 이달 들어 13거래일 중 지난 13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올라 12.02%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 한산한 6월 IPO 시장…대신밸류리츠·뉴엔AI·싸이닉솔루션 일반청약 [이번주 증시 캘린더]
    한산한 6월 IPO 시장…대신밸류리츠·뉴엔AI·싸이닉솔루션 일반청약 [이번주 증시 캘린더]
    정책 2025.06.23 05:00:00
    이번 주 대신밸류리츠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일반투자자 청약을 시작한다. 뉴엔AI와 싸이닉솔류션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밸류리츠는 23∼24일 양일 간에 걸쳐 청약을 받는다. 리츠는 투자 자금을 모아 부동산 자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 회사로, 대신밸류리츠는 대신파이낸스그룹의 첫 상장 리츠다. 서울 중심가의 대신그룹 본사 건물인 ‘대신343’을 기초 자산으로 갖고 있다. 대신밸류리츠는 지난 12~13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 결과 7.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한국거래소, 시장운영 비대위 구성…긴급 시장점검회의 개최
    한국거래소, 시장운영 비대위 구성…긴급 시장점검회의 개최
    국내증시 2025.06.22 19:04:56
    한국거래소가 22일 ‘긴급 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해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따라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또 향후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고 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장운영 비생대책위원회’도 운영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각 본부의 본부장과 시장감시위원장 등으로 구성된다. 거래소는 국내외 시장동향 및 증시 주변자금 흐름 등 국내외 증시 지표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변동성 완화장치·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등을
  • 인부 숙소도 '규제 발목'…삐걱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시그널]
    인부 숙소도 '규제 발목'…삐걱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시그널]
    증권일반 2025.06.22 18:55:48
    120조 원 규모의 SK하이닉스(00066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착공 4개월 만에 난관에 봉착했다. 꽉 막힌 숙소 규제에 막대한 건설 인력이 머물 곳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공기 지연에 대한 우려까지 나온다. 반도체 패권을 건 세계 각국의 총력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 건설이 숙소라는 지극히 기본적인 문제에 발목이 잡힌 셈이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사들이 추진하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 근로자 숙소 건립이 전면 중단됐다. 용인시가 4월 마련한 ‘일시 사용 건설 현장 임시
  • 글로벌 기관투자가, IPO시장 복귀하나 [시그널]
    글로벌 기관투자가, IPO시장 복귀하나 [시그널]
    IB&Deal 2025.06.22 18:53:36
    새 정부 출범으로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국내 증시에 훈풍이 불면서 한동안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 참여를 꺼려온 해외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복귀할지 주목된다. 글로벌 ‘큰손’은 단기간에 물량을 매도하기보다는 장기간 주식을 보유하는 특성이 있어 이른바 ‘쪼개기 상장’ 방지 등의 증시 체질 개선으로 글로벌 투자자를 유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비상계엄 이후 국내 IPO 시장 참여를 주저해온 다수 해외 기관은 최근 국내 시장에 재진입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국내 상장기업
  • 日 시총 940억 못 넘으면 상폐…"韓도 좀비기업 퇴출 속도내야" [시그널]
    日 시총 940억 못 넘으면 상폐…"韓도 좀비기업 퇴출 속도내야" [시그널]
    국내증시 2025.06.22 18:52:05
    일본의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투자 개혁으로 닛케이지수 누적 수익률이 지난 13년간 30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투자 업계는 글로벌 투자자를 끌어들인 일본의 성공 요인으로 투자자를 고려한 상장폐지 정책을 지목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한국 코스피 수익률은 80%에 불과해 주요 국가 중에 가장 낮았다. 코스피 3000포인트를 뚫은 한국에 대해 아직 해외투자가들은 ‘반신반의’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코스피가 단기 랠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노력과 함께 좀비기업을 퇴출시키는 정책이 적극 필
  • 공모가 거품 빼고 펀더멘털 강화…올 새내기주 73%가 올랐다 [시그널]
    공모가 거품 빼고 펀더멘털 강화…올 새내기주 73%가 올랐다 [시그널]
    IB&Deal 2025.06.22 18:51:23
    올해 3월 13일 공모가 1만 800원으로 코스닥 시장에 신규 진입한 화학공학 기업 한텍은 이달 20일 3만 7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주당 시장가치가 불과 3개월 사이 세 배 이상 뛴 것인데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주식 물량이 29.7%에 달했음에도 견조한 상승 모멘텀이 이어졌다. 업계에서는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기업공개(IPO) 당시 주가수익비율(PER)을 주목했다. 한텍은 기업가치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PER 14.07배를 적용한 뒤 이를 43.0% 할인해 공모자금을 모았다. 코스닥 상장 기업의 평균 PER은 105배에 달하
  • 'AI칩 패권경쟁' 한시가 급한데…"선례 없다"며 낡은 농지법 고수 [시그널]
    'AI칩 패권경쟁' 한시가 급한데…"선례 없다"며 낡은 농지법 고수 [시그널]
    증권일반 2025.06.22 18:50:2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숙소난은 낡은 규제가 미래산업을 가로막는 대표 사례라는 평가다. 미국·대만 등 글로벌 주요 국가는 반도체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전방위로 정책적 지원을 쏟아내는 반면 우리는 중앙정부의 전폭적 지원 약속이 무색하게 공장 건설 현장 인력을 위한 숙소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처지다. 자칫 공기가 지연돼 적시에 반도체 생산이 이뤄지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의 손발을 묶는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숙소 부족 문제는 용인시가 농지법이라는 낡
  • 'ETF 강자' 삼성운용, 국내 첫 순자산 80조 돌파 눈앞
    'ETF 강자' 삼성운용, 국내 첫 순자산 80조 돌파 눈앞
    재테크 2025.06.22 17:50:51
    국내 증시 호조에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강자 삼성자산운용이 덩달아 웃고 있다. 올 들어 ETF 순자산이 13조 원 넘게 증가하며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순자산 8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22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일 기준 삼성자산운용의 ETF 순자산 총액은 79조 6222억 원으로 올 들어 13조 3714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순자산 증가분(6조 1717억 원) 보다 2배를 넘는 수치다. 삼성자산운용의 ETF 순자산 규모가 빠르게 불어나고 있는 건 국내 증시가 올해 고
  • [스타즈IR] 자산관리·퇴직연금 '날개'…1조 클럽 눈앞
    [스타즈IR] 자산관리·퇴직연금 '날개'…1조 클럽 눈앞
    국내증시 2025.06.22 17:47:45
    NH투자증권(005940)이 올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진입할 전망이다. 국내 증시 부양에 대한 새 정부의 강한 의지가 증권업 전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은 자산관리, 해외주식, 퇴직연금 등 다방면에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어 성장세가 가팔라질 것이란 분석이다. 22일 에프앤가이드(064850)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올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지난해(9011억 원) 대비 약 12% 늘어난 1조 89억 원이다. NH투자증권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2890억 원이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
  • [스타즈IR]  "NH證 거래대금 확대로 추가 상승 여력"…목표가 상향 줄이어
    [스타즈IR] "NH證 거래대금 확대로 추가 상승 여력"…목표가 상향 줄이어
    국내증시 2025.06.22 17:45:51
    증권가에서는 국내 주식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이 증가 추세에 있고 이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타 증권사 대비 강하다는 이유로 NH투자증권(005940)의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22일 에프앤가이드(064850)에 따르면 최근 두 달 간 국내 14개 증권사가 제시한 NH투자증권의 평균 목표주가는 약 2만 32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20일 종가 1만 9170원 대비 약 21% 높은 수준이다. 목표주가는 상향 추세다. 4월 28일 KB증권과 삼성증권(016360)은 NH투자증권 목표주가를 각각 1만 8000원, 1만 750
  • TSE, 자본 효율성 개선 정책에…日기업 자사주 매입 2배 이상 늘었다
    TSE, 자본 효율성 개선 정책에…日기업 자사주 매입 2배 이상 늘었다
    정책 2025.06.22 17:40:38
    일본 기업들이 구조 개편을 위한 전략으로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본격화하면서 외국인 자금 유입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에서는 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수단보다는 경영권 방어 등 개별 이벤트성에 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일본 최대 통신사업 기업인 NTT(일본전신전화공사)는 지난달 상장 자회사인 NTT데이터를 2조 3700엔(약 18조 원)에 공개매수했다. NTT데이터를 완전 자회사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 역량을 통합한다는 취지다. 도요타자동차도 이달 60조 원에 달하는
  • CJ CGV 亞법인 상장 불발…FI 주도 매각은 난항 예상[시그널]
    CJ CGV 亞법인 상장 불발…FI 주도 매각은 난항 예상[시그널]
    IB&Deal 2025.06.22 17:10:38
    CJ CGV(079160)가 아시아 법인인 CGI홀딩스의 재무적투자자(FI)와 투자금 상환 방식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CJ(001040)는 FI들이 CGI의 강제 매각을 추진할 경우 반대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일단 큰 틀에서 협조할 수 밖에 없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수자를 찾기 힘들 것이란 평가 속 양측은 매각 외 다른 방안을 찾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CGV가 2019년 CGI홀딩스를 통해 유치했던 투자금 상환 시기가 이달 19일 재차 도래했다. CJ CGV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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