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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외이사 업무평가 '자화자찬'…쓴소리 사라진 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업무평가 '자화자찬'…쓴소리 사라진 4대 금융지주
    재테크 2024.03.06 15:53:15
    ‘거수기’ 금융권 사외이사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거세지만 정작 사외이사 내부 평가는 자화자찬 일색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 업무에 대해 외부 평가 없이 사외이사들끼리 ‘자평’하다 보니 경영에 약이 될 ‘쓴소리’를 할 사람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6일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공개한 2023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재임하고 있는 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30명은 전원 ‘최고 수준’ ‘최우수’ 등의 평가를 받았다. 지주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전문성&middot
  • 수산자원조성금 없애고 방제분담금은 확 낮춘다
    수산자원조성금 없애고 방제분담금은 확 낮춘다
    경제·금융일반 2024.03.06 15:45:06
    정부가 어업·양식업자에게 부과하는 수산자원조성금을 폐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기름 유출 사고 방제 작업을 위해 유류 업체나 대형 선사에 징수하는 방제분담금은 요율을 크게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6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수산자원조성금 폐지를 전제로 관계 부처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수산자원조성금은 인공어초와 바다숲, 수산 종자 방류 등 수산자원 조성 사업에 필요한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지방자치단체는 2003년부터 어업인에게 어업 또는 양식업 허가 시점에 일정 금액을 징수해왔
  • 금소법 이전 ELS 가입자 배상 줄어드나
    금소법 이전 ELS 가입자 배상 줄어드나
    금융정책 2024.03.06 15:43:42
    금융 당국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안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 이전 가입자들에 대한 배상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소법 시행 이전에 가입한 경우 판매사에 책임을 강하게 묻기 어렵기 때문이다. 6일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홍콩H지수 ELS 손실 배상 시 금소법 시행 시점을 기준으로 배상액을 차등하는 안을 살펴보고 있다. 금소법은 2021년 3월 도입됐다. 금융 상품 판매사가 소비자 투자 성향 등에 적합한 상품을 권유해야 하는 내용의 적합성 원칙을 담고 있다. 금융사가 적합성 원칙을 지키지 않았더라도 금소
  • 기업銀,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쾌거
    기업銀,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쾌거
    은행 2024.03.06 15:42:03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아시아, 대한민국 전 부문을 금융권 최초로 석권했다. 이번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세부 수상 분야는 △ESG 관련 대출 글로벌 최우수 은행 △ESG 관련 대출 아시아 최우수 은행 △사회적 채권 아시아 최우수 은행 △지속가능금융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등이다. 과거 싱가포르개발은행(DBS), 스페인 카이사은행(Caixa) 등 해외은행이 독식했던 사회적 채권과 ESG 관련 대출 분야를 모
  • 교보생명 신임 대표에 조대규 부사장 내정
    교보생명 신임 대표에 조대규 부사장 내정
    보험 2024.03.06 15:40:28
    조대규(사진) 교보생명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교보생명은 5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을 맡고 있는 조 부사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추천했다고 6일 밝혔다. 조 부사장은 이달 22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조 신임 대표 선임에 따라 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과 조 대표 2인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신 의장은 장기 전략과 기획·자산운용을 담당하고 조 대표는 보험사업을 맡게 된다. 조 대표는 성균관
  • '과일쇼크'에 또 3%대…고삐 풀린 물가
    '과일쇼크'에 또 3%대…고삐 풀린 물가
    경제동향 2024.03.06 15:35:09
    사과와 귤 등 과일 값 폭등세가 이어지면서 올 들어 2%대로 내려왔던 소비자물가가 다시 3%를 넘어섰다. 정부는 오렌지와 바나나 수입을 확대하고 할인 지원에 600억 원을 추가 투입해 물가를 잡겠다는 입장이지만 국제유가가 꿈틀대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통계청은 설 연휴가 끼어 있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3.1%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1월(3.3%)과 12월(3.2%) 3%를 웃돌다가 올 1월(2.8%)에는 2%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한 달 만에 상승률이 3%를 넘게 됐다.
  • 정부는 기업 탓 "곡물값 하락 반영 안돼"
    정부는 기업 탓 "곡물값 하락 반영 안돼"
    경제동향 2024.03.06 15:30:17
    소비자물가가 다시 3%대로 뛰어오른 것이 확인된 6일 정부가 제때 가격을 내리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식품 기업을 압박하고 나섰다. 정부가 물가 관리 실패의 책임을 기업에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국제 곡물 가격이 2022년 고점보다 절반가량 하락했지만 밀가루·식용유 등 식품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고물가를 유발한다는 지적이 있다”며 “원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올렸다면 하락 시에는 제때, 하락분만큼 가격을 제대로 내리는 것이 합리적인 경
  • SNS 금융 광고 규제 개선…금감원, “소비자 보호에 적극 동참해달라”
    SNS 금융 광고 규제 개선…금감원, “소비자 보호에 적극 동참해달라”
    금융정책 2024.03.06 15:22:49
    금융상품 판매채널이 다변화하고 경쟁이 치열해지자 금융감독원이 대응에 나섰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 금융 광고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온라인을 통한 불법 사금융 유통도 막는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6일 금융협회 및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담당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금융의 디지털화와 판매 채널 다변화, 시장 변동성 증가 등 소비자보호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변수가 계속 늘고 있다”며 “금융범죄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
  • 통상본부장, 다음주 미국간다…"통상 리스크 돌파"
    통상본부장, 다음주 미국간다…"통상 리스크 돌파"
    경제동향 2024.03.06 15:15:07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5일 미국 워싱턴DC 열리는 '한미 FTA 공동위원회'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1월 초 취임한 정 본부장이 미국에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본부장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결과를 공유하면서 이 같은 출장 계획도 함께 밝혔다. 앞서 정 본부장은 WTO 각료회의 기간인 2월 28일 한미 WTO 공동위의 미국 측 수석대표인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첫 양자면담을 진행한
  • 정부, 1285억 원 예비비 의결…의료공백 장기화 대비
    정부, 1285억 원 예비비 의결…의료공백 장기화 대비
    정책 2024.03.06 15:00:00
    정부가 전공의 미복귀 사태로 인한 의료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285억 원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했다. 대체인력을 채용하는 한편 의료 인력의 야간·휴일 비상당직에 대한 인건비 지원 등을 통해 전공의 공백을 대체하기 위한 긴급 지원책이다. 기획재정부는 6일 복지부 1254억 원, 보훈부 31억 원 등 총 1285억 원의 예비비 지출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예비비는 의료인력 채용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등 전공의 공백을 대체하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된다. 상급종합병원 등의 응급·중증
  • 농식품부 "물가불안 총력대응…13개 납품단가 204억원 지원"
    농식품부 "물가불안 총력대응…13개 납품단가 204억원 지원"
    경제·금융일반 2024.03.06 14:33:47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사과와 대파 등 13개 품목 납품단가 지원 예산을 15억원에서 204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유통업체 판매가격에 직접 연동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농식품 물가 안정 방안을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신선식품지수는 신선과실이 41.2% 오른 영향으로 20.0% 상승했다. 신선과일은 1991년 9월 43.9% 오른 뒤로 32년 5개월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 물가 상승률 한 달 만에 3%대 복귀…과일지수 41% 폭등
    물가 상승률 한 달 만에 3%대 복귀…과일지수 41% 폭등
    경제·금융일반 2024.03.06 14:32:28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신선식품지수는 신선과실이 41.2% 오른 영향으로 20.0% 상승했다. 신선과일은 1991년 9월 43.9% 오른 뒤로 32년 5개월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생산이 30% 감소한 사과가 작년 동월 대비 71.0% 올랐다. 귤도 사과 대체재로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78.1% 껑충 뛰었다.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한 배추·대파 등 채소류도 강세다. 신선채소는 12.3% 올랐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 모습. 권욱 기자
  • 지난달 물가 다시 3%대로 상승…신선과실 41.2% 올라
    지난달 물가 다시 3%대로 상승…신선과실 41.2% 올라
    경제·금융일반 2024.03.06 14:31:56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신선식품지수는 신선과실이 41.2% 오른 영향으로 20.0% 상승했다. 신선과일은 1991년 9월 43.9% 오른 뒤로 32년 5개월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생산이 30% 감소한 사과가 작년 동월 대비 71.0% 올랐다. 귤도 사과 대체재로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78.1% 껑충 뛰었다.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한 배추·대파 등 채소류도 강세다. 신선채소는 12.3% 올랐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 모습. 권욱 기자
  • 농축산물 물가 안정에 434억원 투입…수입과일 할당관세도 확대
    농축산물 물가 안정에 434억원 투입…수입과일 할당관세도 확대
    경제동향 2024.03.06 14:31:40
    농산물 값 폭등으로 소비자물가가 상승률이 3%대에 재진입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수급상황실을 비상수급안정대책반으로 즉시 개편하고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정부는 다음 달까지 농산물 납품 단가 인하, 할인 지원 사업 등에 총 43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한훈 차관 주재로 수급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한 차관은 “지난달 농축산물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2.8% 상승했다”며 “최근 농식품 물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기존 수급상황실을 비상수급안정대책반으로 개편하겠다”고
  • 사과·배 가격 폭등에…소비자물가 한달 만에 3%대 재진입
    사과·배 가격 폭등에…소비자물가 한달 만에 3%대 재진입
    경제·금융일반 2024.03.06 14:31:20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신선식품지수는 신선과실이 41.2% 오른 영향으로 20.0% 상승했다. 신선과일은 1991년 9월 43.9% 오른 뒤로 32년 5개월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생산이 30% 감소한 사과가 작년 동월 대비 71.0% 올랐다. 귤도 사과 대체재로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78.1% 껑충 뛰었다.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한 배추·대파 등 채소류도 강세다. 신선채소는 12.3% 올랐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 모습. 권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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