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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세계 10개 고소득 국가 중 물가관리 2위"
    "韓, 세계 10개 고소득 국가 중 물가관리 2위"
    경제동향 2024.04.21 19:54:02
    한국이 전 세계 주요 선진국 10곳 중 인플레이션을 2번째로 빨리 탈출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저물가가 굳어진 일본을 제외하면 사실상 한국이 주요국 중 가장 빠르게 인플레에서 벗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영어권 국가 대비 적은 재정 투입, 또 소비를 자극 시킨 이민자 유입이 적었던 점이 이유로 풀이됐다.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27일 ‘어느 국가가 마지막으로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날 것인가’를 통해 “고소득 국가 10곳 중 한국이 2번째로 인플레이션 고착화(inflation entrenchment) 수준이 낮다”고
  • 野 추경편성 요구에…이창용 "국가 부채 올라갈 것" 우려
    野 추경편성 요구에…이창용 "국가 부채 올라갈 것" 우려
    경제동향 2024.04.21 17:53:52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이란과 이스라엘이 확전하지 않을 경우 환율과 유가 상황은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야당 측이 요구하는 추가경정예산 편성 요구에 대해서는 “근시안적 시각”이라며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이 총재는 19일(현지 시간) 워싱턴DC 특파원 간담회에서 “원화 절하 속도가 과도하게 빠르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미일 재무장관회의에서 이런 의견을 공유해 환율이 안정세에 들어가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처럼 석유 소비량이 많은 나라는 중동 사태가 어떻게 될지에 따라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더 확전이
  • 공공기관장 '총선 낙하산' 주의보
    공공기관장 '총선 낙하산' 주의보
    경제동향 2024.04.21 17:47:37
    기획재정부 등 8개 경제 부처 산하 기관장의 임기가 무더기로 종료된다. 과거 정부에서도 총선 이후 대거 공공기관장·상임감사를 임명한 선례가 있었던 만큼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주요 공공기관의 경영 실적이 현재 누적된 채무 등으로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성 없는 정치권 인사를 기용할 경우 공공기관 경쟁력을 깎아 먹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서울경제신문이 8개 주요 경제 부처(공정거래위원회·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보
  • 수출 늘려 '가격 갈등' 대응한 철강업계… 춤추는 환율이 변수
    수출 늘려 '가격 갈등' 대응한 철강업계… 춤추는 환율이 변수
    경제동향 2024.04.21 15:04:40
    국내 철강사들과 조선사들이 상반기 후판(선박 제조 및 건설 등에 쓰이는 두꺼운 철강 제품) 가격을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는 가운데 올 들어 국내 중후판의 해외 수출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중후판 수출량은 총 84만 5000톤으로 지난해의 67만 4000톤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생산량은 214만 7000톤으로 지난해(215만 8000톤)보다 소폭 감소했다. 전체 생산은 줄었지만 수출 비중은 크게 늘어난 셈이다. 수출 지역을 보면 유럽이 29만 5000
  • [르포] "보수적 유럽시장 홀렸다"…삼성, 빌트인도 伊시장 1위
    [르포] "보수적 유럽시장 홀렸다"…삼성, 빌트인도 伊시장 1위
    경제동향 2024.04.21 14:20:04
    “유럽은 엄마가 쓰던 가전을 그대로 물려받는 경우가 많은 보수적인 시장이지만 삼성전자(005930)가 진출한 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구매 패턴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17일(현지 시간) 찾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코르소 셈피오네. 한국의 ‘논현동 가구 거리’와도 비슷한 이곳에는 이탈리아의 명품 주방 가구 브랜드 스카볼리니·루베 등의 매장이 모여 있었다. 이들 매장 곳곳에서 삼성전자 가전을 만날 수 있었다. 각 브랜드의 가구 디자인을 입은 빌트인 가전이 전시돼 있는 형태다. 삼성전자가 이달 유럽에서 신규 출시한 와이드 BM
  • DSLR급 고화질 폰으로 구현…LG이노텍, 美 최고 권위 발명상 수상
    DSLR급 고화질 폰으로 구현…LG이노텍, 美 최고 권위 발명상 수상
    경제동향 2024.04.21 10:21:43
    LG이노텍(011070)이 스마트폰용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 모듈로 올해 에디슨 어워즈를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즈는 발명가 에디슨의 혁신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87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상으로, ‘혁신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미국 전역 각 산업 분야의 경영진 및 학자로 구성된 3000여 명의 심사위원이 7개월에 걸쳐 심사를 진행해 16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뽑는다. LG이노텍의 광학식 연속줌 모듈은 상용 기술(Commercial Technology) 분야 은상
  • LG전자, 사내 1% 전문가 26명 선발…“전문 분야 핵심인재 육성”
    LG전자, 사내 1% 전문가 26명 선발…“전문 분야 핵심인재 육성”
    경제동향 2024.04.21 10:13:18
    LG전자(066570)가 연구개발(R&D), 디자인, 품질, 정보기술(IT), 생산 등 전문 분야 인재 26명을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으로 선정했다. LG전자는 최근 2024년도 연구위원 18명과 전문위원 8명을 선발하고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임명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은 LG전자가 다양한 전문 분야의 커리어 비전 제시와 핵심 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이들은 임원급 처우와 보상을 받으며 각자 분야 연구를 이어갈 수 있다. 올해는 연구위원의 절반 이상인 10명이 소프트웨어(SW) 분야
  • 이준석 "尹 지지층, 주부·무직·은퇴층…회사선 다 욕해"
    이준석 "尹 지지층, 주부·무직·은퇴층…회사선 다 욕해"
    경제동향 2024.04.20 13:17:03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인 23%로 떨어진 데 대해 “윤 대통령의 지지층이 가정주부, 무직, 은퇴층으로 좁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9일 CBS 유튜브 채널 ‘지지율대책회의’에 출연해 “(지지율) 회복 가능성이 없다는 이야기”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한국갤럽은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한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23%로 앞선 조사(3월 4주차) 대비
  • 대통령실 "尹-이재명 영수회담, 날짜·형식 안 정해져"
    대통령실 "尹-이재명 영수회담, 날짜·형식 안 정해져"
    경제동향 2024.04.20 11:29:17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만나는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전일 이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하며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일부 언론에서 24일로 만남 날짜가 정해졌다는 보도가 나오자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이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회담 날짜와 대화 의제, 배석자 등 구체적인 방식에 대한 조율에 나서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 이 대표와의 통화에서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
  • 이창용 "확전 안되면 환율 안정될 것…재정 확대 주장은 근시안적"
    이창용 "확전 안되면 환율 안정될 것…재정 확대 주장은 근시안적"
    경제동향 2024.04.20 10:30:2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확전되지 않을 경우 환율은 안정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춘계 총회 참석차 방미 중인 이 총재는 19일(현지시간) 특파원 간담회에서 “여러 불확실성이 한꺼번에 터진 상황”이라며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과 미국 금리 인하가 생각보다 지연된다는 자료가 나오기 시작하며 우리뿐만 아니라 아시아 환율이 동반 약세”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우리가 일본과 같이 현재 원화 절하 속도가 과도하게 빠르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에서 이런 의견을
  • 디자인 본고장 밀라노에 삼성·LG 뜬 이유? …30조 '이 시장' 잡으려고 [줌 컴퍼니]
    디자인 본고장 밀라노에 삼성·LG 뜬 이유? …30조 '이 시장' 잡으려고 [줌 컴퍼니]
    경제동향 2024.04.20 09:00:00
    ‘디자인 본고장’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최근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인공지능(AI) 빌트인 가전으로 맞붙었다. 16일(이하 현지 시간)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양 사가 참여 규모를 나란히 늘리며 힘을 준 것이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전 세계 2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의 디자인·가구 박람회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참여한 전시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한 프로그램으로 격년마다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 '유로쿠치나&apos
  • 정치불안정·정책실패…아르헨티나, ‘미친 물가’의 상징되다 [DataReport]
    정치불안정·정책실패…아르헨티나, ‘미친 물가’의 상징되다 [DataReport]
    경제동향 2024.04.20 07:30:00
    아르헨티나의 28세 청년 미카엘라 말다노씨. 저녁 시간이 되자 그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에 위치한 한 공원을 찾았다. 공원 한 쪽에 자리 잡고 가지고 온 담요를 펼쳤다. 그리고 담요 위로 헌 옷, 마테차, 배낭 등 여러 물품들을 가지런히 정렬했다. 그가 저녁 시간 그곳까지 간 이유는 다름 아닌 음식과 맞바꾸기 위해서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배고픈 사람들이 많다. 음식 먹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최근 미국의 한 정치전문지에 실린 기사의 일부분입니다.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주는 것인데요. 빈곤율이 약
  • 올해 '떨이' 처분되는 쌀만 40만톤…"양곡법 땐 쌀 과잉 극심"
    올해 '떨이' 처분되는 쌀만 40만톤…"양곡법 땐 쌀 과잉 극심"
    경제동향 2024.04.20 07:30:00
    정부가 비축한 쌀 중 너무 오래돼 식용은 물론 가공용으로도 못 쓰이고 사료용으로 값싸게 처분되는 쌀이 올해만 4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쌀 소비가 줄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야당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양곡관리법이 통과되면 공급과잉 현상이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정부 양곡(쌀) 공급 계획 물량은 지난해보다 37.4% 늘어난 125만 7000톤이다. 용도별로 보면 △사료용 40만 톤 △가공용 36만 톤 △주정용 18만 5000톤 △기초생활수급자·무료급식 등
  • 환율 다시 1380원대로…최상목 “과도한 외환 변동에 단호한 조치”
    환율 다시 1380원대로…최상목 “과도한 외환 변동에 단호한 조치”
    경제동향 2024.04.20 07:25:00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으로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80원대로 올라섰다. 외환 당국이 연일 외환시장에 개입하고 있지만 중동 지역 긴장 완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환율은 1400원대 중반대까지 치솟을 위험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3원 오른 1382.2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8.1원 오른 1381.0원에 개장했다. 이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발발하자 오전 10시 44분께 1392.9원까지 치솟았다.
  • 사료용 재고만 40만톤…"양곡법 땐 쌀 내다버릴 판"
    사료용 재고만 40만톤…"양곡법 땐 쌀 내다버릴 판"
    경제동향 2024.04.19 18:00:28
    정부 공공 비축미 가운데 보관 기간 3년이 지나 사료용으로 처분되는 쌀이 올해만 4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쌀 소비가 줄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야당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양곡관리법이 통과되면 공급과잉 현상이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정부 양곡(쌀) 공급 계획 물량은 지난해보다 37.4% 늘어난 125만 7000톤이다. 용도별로 보면 △사료용 40만 톤 △가공용 36만 톤 △주정용 18만 5000톤 △기초생활수급자·무료급식 등 복지용 15만 500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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