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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미래적금 신설…아동수당 연령·지급액 확대 [2026년 예산안]
    청년 미래적금 신설…아동수당 연령·지급액 확대 [2026년 예산안]
    정책 2025.08.29 17:51:00
    정부가 청년미래적금을 신설해 미래 세대의 자산 형성을 돕는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감소지역의 아동수당을 최대 13만 원까지 지급하고 지급 대상 연령도 만 8세로 높인다. 기획재정부는 29일 발표한 ‘2026년 예산안’에 이 같은 내용의 청년·복지 사업을 반영했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청년미래적금 사업을 7446억 원 규모로 신설했다. 청년미래적금은 정부가 청년의 적금 납입액에 일정 비율로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에게 목돈 마련과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해준다.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 시화산단 찾은 임광현 청장 "현장조사 최소화 부담 완화"
    시화산단 찾은 임광현 청장 "현장조사 최소화 부담 완화"
    정책 2025.08.29 16:56:55
    국세청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철강 중소기업 법인을 대상으로 8월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 기한을 2개월 직권 연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이날 수도권 최대 규모 중소기업 밀집형 산업단지인 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찾아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법인세 중간예납 연장 대상은 △수출 중소·중견기업 △석유화학·철강·건설업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 등이다. 5만4000여개 법인, 연장 세액만 1조1448억원에 이른다. 임 청장은 "현재 민관
  • 1∼7월 국세수입 232.6조원…작년보다 23.8조 더 걷혀
    1∼7월 국세수입 232.6조원…작년보다 23.8조 더 걷혀
    정책 2025.08.29 13:06:56
    올해 7월까지 국세수입이 법인세와 양도소득세 증가 영향으로 작년보다 23조 원 이상 더 걷혔다. 기획재정부가 29일 발표한 '7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7월 걷힌 국세는 42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조 4000억 원 늘었다. 소득세는 양도소득세와 근로소득세가 모두 늘며 1조 9000억 원 증가했다. 양도소득세 증가는 해외주식신고 분납 증가의 영향이 컸고, 근로소득세는 근로자 수 및 임금 상승의 영향을 받았다. 농어촌특별세는 코스피 거래대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3000억 원 증가했다. 법인세와 상속
  • 내년 문화재정 9조5600억원, 올해比 8.8%↑…비중은 1.31%로 0.01%p↑
    내년 문화재정 9조5600억원, 올해比 8.8%↑…비중은 1.31%로 0.01%p↑
    정책 2025.08.29 13:05:02
    내년 문화·체육·관광·국가유산 등 ‘문화재정’에 모두 9조 560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보다 약 7700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다만 전체 국가예산 대비 문화재정 비중은 1.313%로 올해 비해 약 0.01%포인트 증가하는데 그쳤다. 장기적으로 ‘문화재정 2%’ 확보가 쉽지 않다는 방증이다.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문화재정은 올해 대비 8.8%(7712억원) 증가한 9조 5600억원으로 편성됐다. ‘문화재정’이라고 하는 것은 문체부, 국가유산청, 과학기술정보통
  • 교부금 등 지출 구조조정 27조 '역대 최대' [2026년 예산안]
    교부금 등 지출 구조조정 27조 '역대 최대' [2026년 예산안]
    정책 2025.08.29 11:14:22
    정부는 내년 예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7조 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 재구조화와 경상비·의무지출 절감 등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인공지능(AI)과 취약 계층 지원 등 핵심 과제에 투입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세금을 깎아주는 조세지출이 내년에 처음으로 80조 원을 돌파하며 지출 다이어트의 효과가 반감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29일 ‘2026년 예산안’을 발표하며 지출 구조조정 세부 내역도 함께 공개했다. 정부는 교육교부금제도를 개편해 고등교육 재원을 확보하고 교부금 4100
  • 내년 조세지출 80.5조…조세부담률 29년 19.1%[2026년 예산안]
    내년 조세지출 80.5조…조세부담률 29년 19.1%[2026년 예산안]
    정책 2025.08.29 11:13:35
    ‘숨은 보조금’으로 불리는 조세지출(국세감면)이 내년에 80조 원을 첫 돌파한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인 조세부담률은 2029년 19.1%에 도달할 전망이다. 29일 정부가 확정한 ‘2026년도 조세지출예산서’를 보면 내년 국세감면액은 올해(76조 4719억 원)보다 4조 558억 원 늘어난 80조 5277억 원으로 전망된다. 이에 세수 대비 감면한 국세를 따지는 국세감면율은 올해 16.0%에서 내년 16.1%로 덩달아 오르게 된다. 국가재정법은 국세감면율이 법정한도를 넘지 않도록 기획재정부 장관이 노력해야
  • 대중교통 정액패스 도입…지역화폐 24조 발행지원 [2026년 예산안]
    대중교통 정액패스 도입…지역화폐 24조 발행지원 [2026년 예산안]
    정책 2025.08.29 11:12:25
    정부가 내년 24조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에 차질이 없도록 국비 1조 15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기존 K패스의 환급 혜택은 대폭 강화한다. 기획재정부는 29일 발표한 ‘2026년도 예산안’에 이 같은 내용의 민생회복 사업을 반영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대표 정책 상품이기도 한 지역화폐 발행 지원 금액이 올해 1조 원(1·2차 추가경정예산 포함)보다 15% 증가한 게 특징이다. 전국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
  • RE100 산단·차세대 전력망 구축에 집중 투자[2026년 예산안]
    RE100 산단·차세대 전력망 구축에 집중 투자[2026년 예산안]
    정책 2025.08.29 11:12:05
    정부가 내년부터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전력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한다. 내연차를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최대 100만 원의 전환지원금도 신설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도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전날 기자 브리핑에서 “에너지 대전환과 국민 생활에서의 탄소 중립을 가속화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융자·보조 규모를 5000억 원에서 9
  • 내년 예산 728조…빚도 142조 는다 [2026년 예산안]
    내년 예산 728조…빚도 142조 는다 [2026년 예산안]
    정책 2025.08.29 11:11:32
    정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8.1% 늘어난 728조 원으로 확정했다. 연평균 지출 증가율을 3.5%로 묶었던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3년 만에 확장재정으로 뒤집은 것이다. 정부는 증가한 지출의 상당 부분을 적자 국채 발행 등으로 조달할 계획이어서 재정 건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내년 예산안에서 총수입은 674조 2000억 원으로 올해보다 3.5%(22조 6000억 원) 늘리고 총지출은 54조 7000억 원(8.1%) 확대한 7
  • 7월 산업활동 '트리플 증가'…생산 0.3%·소비 2.5%·투자 7.9%
    7월 산업활동 '트리플 증가'…생산 0.3%·소비 2.5%·투자 7.9%
    정책 2025.08.29 08:00:00
    지난달 생산·소비·투자가 나란히 증가했다. 지난달 하순부터 지급을 개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가 나타난 소매판매는 2%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는 114.4(2020년 100 기준)로 한 달 전보다 0.3% 상승했다. 전산업 생산은 6월 1.5% 증가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소폭 늘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20.9%), 기계장비(6.5%), 기타운송장비(5.9%) 등에서 증가했지만 자동차(-7.3%), 반도체(-3.6%) 등에
  • 가구 월평균 소득 2% 늘었지만 실질소득은 '제자리걸음'
    가구 월평균 소득 2% 늘었지만 실질소득은 '제자리걸음'
    정책 2025.08.28 17:46:00
    올해 2분기(4~6월) 가구당 월평균 실질소득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실질 소비지출은 2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28일 통계청의 ‘2025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6만 5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023년 2분기 0.8% 감소한 뒤 8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9만 4000원으로 1년 전보다 3.1% 많아졌다. 소득 상위 20%(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074만 3000원으로 0.9%
  • 해외 주식·코인 가치 상승…신고액 100조 육박
    해외 주식·코인 가치 상승…신고액 100조 육박
    정책 2025.08.26 12:00:00
    해외은행·증권사·가상자산거래소 등에 개설된 계좌의 올해 신고금액이 1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인원도 6858명으로 크게 늘었다. 국가 간 공조를 통한 역외자산 추적 강화와 기한 후 신고에 대한 과태료 경감 등 과세당국의 ‘당근과 채찍’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인원은 총 6858명, 신고금액은 9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신고인원은 1901명(38.3%), 신고금액은 29조6000억원(45.6%) 증가했다. 해외주식계
  • "韓다태아 출산율 세계 2위…세쌍둥이 이상은 1등"
    "韓다태아 출산율 세계 2위…세쌍둥이 이상은 1등"
    정책 2025.08.25 17:11:42
    우리나라의 다태아 출산율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태아는 둘 이상의 태아가 동시에 임신이 되는 상태로 쌍둥이, 세쌍둥이 등으로 불린다. 특히 한국의 세쌍둥이 이상 출산율은 전세계 1등이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5일 이런 내용이 담긴 ‘한국의 다태아 출생 추이와 과제’ 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에 인용된 ‘세계 다태아 출산율 데이터(HMBD)’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다태아 출산율(총 분만 1000건당 쌍둥이 이상의 다태 분만 건수)은 2023년 기준 26.9건으로 HMBD에 포함된 27개 주요국 중 그리스(2
  • 다음 달 2차 지급하는데…민생소비쿠폰 효과 두고 여야 신경전
    다음 달 2차 지급하는데…민생소비쿠폰 효과 두고 여야 신경전
    정책 2025.08.25 09:35:00
    이재명 정부가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를 두고 여야가 서로 다른 해석을 내면서 맞붙었다. 국민의힘이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0.9%를 두고 “돈 뿌리기 정책에도 0%대 성장률을 목표로 한다”고 꼬집자 더불어민주당은 “후안무치의 극치”라며 윤석열 정권의 책임을 물으며 맞섰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2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소비쿠폰 정책을 두고 ‘경제 아마추어 정부’를 운운하며 맹목적인 비난에 나섰다”며 “후안무치의 극치다. 올해 0.9% 성장률 전망의 주된 원인은 윤석열과 국민의힘
  • [사설] 올해 추경 두 차례나 쏟아붓는 사이 성장률은 ‘반토막’
    [사설] 올해 추경 두 차례나 쏟아붓는 사이 성장률은 ‘반토막’
    정책 2025.08.23 00:05:00
    1·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45조 원을 투입했던 정부가 정작 올해 국내총생산(GDP) 실질성장률은 0.9%에 그칠 것이라는 수정 전망치를 22일 내놓았다. 정부가 0%대 성장률을 공식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1월 전망치 1.8%에서 반 토막 난 것이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며 “하반기 추경 등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면 소비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 회복 기대에 내년 성장률은 올해보다 두 배 높은 1.8%로 잡았다. 정부는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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