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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 살때 카드할부 지난해 40조 돌파…가계빚 관리 구멍
    車 살때 카드할부 지난해 40조 돌파…가계빚 관리 구멍
    은행 2024.04.29 17:39:07
    지난해 국산 신차를 구매할 때 신용카드 할부 서비스로 결제한 규모가 전년 대비 2조 원 급증해 40조 원을 돌파했다. 가격이 수천만 원에 달하는 자동차지만 신용카드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자동차담보대출(오토론)이나 할부금융과 달리 매달 결제하는 돈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가계대출 관리의 ‘사각지대’가 1년 새 훌쩍 커버린 셈이다. 이에 금융 당국은 신차 구입 시 고객의 카드 사용 한도를 일시적으로 늘려주는 ‘특별 한도’가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 가계 예대금리차 두달째 감소…인뱅은 중저신용대출 늘려 확대
    가계 예대금리차 두달째 감소…인뱅은 중저신용대출 늘려 확대
    은행 2024.04.29 17:12:57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2개월 연속 축소됐다. 반면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중저신용자 대출 취급을 늘리면서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는 추세다. 2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대출)을 뺀 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는 0.714%포인트로 전월(0.726%포인트) 대비 0.012%포인트 축소됐다. 5대 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올해 1월 0.822%포
  • [부고] 이재영(신한카드 홍보팀장)씨 모친상
    은행 2024.04.29 16:05:04
    △ 조태자씨 별세, 이재영(신한카드 홍보팀장)·이호영(장석교회 부목사)씨 모친상, 하미혜씨 시모상= 29일 오전 8시.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5월 1일 오전 11시. (02)-470-1692
  • 신보-조달청, 혁신 조달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보-조달청, 혁신 조달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은행 2024.04.29 15:53:05
    신용보증기금은 조달청과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조달청이 지정한 ‘우수조달물품’ 제조업체와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보는 해당 기업의 보증료율을 0.2%포인트 차감하고 스타트업 육성 대상 선정 시 가점도 부여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신보가 추천하는 기업에 조달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조달제도 관련 컨설팅도 지원하기로 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신보가 기술력과 혁신성을 보유
  • 은행권, '민생금융' 이자환급 1조4179억원 집행
    은행권, '민생금융' 이자환급 1조4179억원 집행
    은행 2024.04.29 14:52:05
    은행권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납부한 이자 1조 4179억 원을 환급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는 올 들어 4월말까지 개인사업자대출에 대한 이자 환급액은 596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차 환급금이 1조 3583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1조 5,035억 원)의 94% 정도가 집행된 것이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 2747억 원 △농협은행 2090억 원 △하나은행 1932억 원 △신한은행 1825억 원 △우리은행 1768억 원 등이 집행됐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토
  • 양종희 KB금융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양종희 KB금융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은행 2024.04.29 13:49:31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29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오래전부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KB금융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
  • 여전사 보유 렌털자산도 유가증권 발행 허용한다
    여전사 보유 렌털자산도 유가증권 발행 허용한다
    은행 2024.04.29 08:51:41
    카드·캐피털 등 여신 전문 업계가 자동차나 정수기 등 렌털 자산을 유동화해 자금을 조달할 길이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 규정 변경 예고를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과 시행령에 따르면 여신전문금융회사는 할부와 리스 등 고유 업무와 연관된 채권으로만 유가증권을 발행할 수 있다. 렌털업은 부수 업무로 지정돼 있어 관련 채권을 기초로 한 유동화는 제한돼왔다. 금융위는 이를 바꿔 부수 업무와 관련된 채권으로도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할 수
  • 접대비 늘리고 기부금 줄여…카드사 '선택적 비용절감'
    접대비 늘리고 기부금 줄여…카드사 '선택적 비용절감'
    은행 2024.04.29 05:30:00
    금융권에 대한 상생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 신용카드사들의 기부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접대 명목으로 사용한 돈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등 국내 8개 카드사의 지난해 기부금은 총 295억 원으로 전년(298억 6400만 원)에 비해 4억 원가량 줄었다. 카드사별로 보면 BC카드의 기부금이 10억 7300만 원으로 같은 기간(17억 4700만 원) 대
  • 금융지주도 '킹달러' 영향…환손실 급증
    금융지주도 '킹달러' 영향…환손실 급증
    은행 2024.04.29 05:30:00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금융지주들이 수백억 원대 손실을 기록했다. 환율 상승으로 외화부채의 평가액이 외화자산보다 늘어나 발생한 일회성 손실에 가깝지만 ‘강달러’ 추세가 여전한 만큼 올해 실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올 1분기 813억 원 규모의 외화(FX) 환산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771억 원의 이익을 거둔 것과 비교하면 이익 규모가 1개 분기 새 1500억 원이나 줄어든 셈이다. 환차손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KB&middot
  •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이르면 5월 중순 결정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이르면 5월 중순 결정
    은행 2024.04.29 05:30:00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인가 심사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일러야 5월 중순 이후 전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은행에서 전국을 영업권으로 하는 시중은행으로의 전환이 처음 있는 사례인 만큼 보다 면밀한 심사가 필요하다는 게 금융 당국의 설명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구은행의 은행업 인가 변경안은 이달 30일 금융위원회 정례 회의에서도 다뤄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구은행은 올 2월 7일 금융위에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본인가를 신청했다. 은행법상 시중은행 전환 인가 심사는 접수일로부터 3개월 내에 이뤄져야
  • PF사업성 '최하위 등급' 신설…충당금 추가 적립 의무화할듯
    PF사업성 '최하위 등급' 신설…충당금 추가 적립 의무화할듯
    은행 2024.04.28 18:01:35
    금융 당국이 다음 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대책을 발표할 때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안을 함께 포함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사가 장부상 손실을 피하기 위해 부실 사업장을 정상으로 둔갑시키는 행태가 PF 사업 구조조정을 더디게 만들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세분화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현행 사업성 평가는 ‘양호-보통-악화 우려’ 등 3단계로 나누고 여신 분류 체계에 따라 ‘정상-요주의-고정 이하’로 다시 구분된다. 금융사는 또 고정 이하 채권
  • [단독]은행·보험 '공동대출'로 PF사업장 인수
    [단독]은행·보험 '공동대출'로 PF사업장 인수
    은행 2024.04.28 17:30:42
    시중은행과 보험사가 함께 자금을 출연해 일시적으로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브리지론 단계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투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주요 시중은행과 보험사 등을 통해 PF 사업장에 신디케이트론 형태로 자금을 투입하는 안을 살펴보고 있다. 신디케이트론은 여러 금융사가 참여하는 일종의 공동대출로, 이를 재원으로 다수 사업장에 자금을 투입한다는 게 당국의 구상이다. 이는 다음 달부터 본격 실시될 PF 사업장 정상화 작업을 염두에 둔 것이다. 정상화 작업은 진척이 더딘 사업장의 사
  • '킹달러'에 금융지주 환차손 눈덩이
    '킹달러'에 금융지주 환차손 눈덩이
    은행 2024.04.28 17:22:02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금융지주들이 수백억 원대 손실을 기록했다. 환율 상승으로 외화부채의 평가액이 외화자산보다 늘어나 발생한 일회성 손실에 가깝지만 ‘강달러’ 추세가 여전한 만큼 올해 실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올 1분기 813억 원 규모의 외화(FX) 환산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771억 원의 이익을 거둔 것과 비교하면 이익 규모가 1개 분기 새 1500억 원이나 줄어든 셈이다. 환차손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KB&middot
  • 하나금융그룹,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구 제작' 봉사활동 실시
    하나금융그룹,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구 제작' 봉사활동 실시
    은행 2024.04.28 12:24:03
    하나금융그룹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점자 교구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시각장애인 체계적 점자교육 필요성 확대에 따른 점자교육 교보재 제작 지원을 위해서다. 지난 18일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2023년 점자 사용 능력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점자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 10명 중 4명이 점자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점자 문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이 많은 것으로
  • 홍콩ELS 1.6兆 배상에도… 5대금융 1분기 선방
    홍콩ELS 1.6兆 배상에도… 5대금융 1분기 선방
    은행 2024.04.28 05:30:00
    국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가 올해 1분기 5조 원에 못 미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홍콩H지수 ELS손실 관련 비용 1조 6000억 원 가량을 반영하면서 순이익이 1조 원 가량 줄었다. 다만 ELS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고금리 기조 속 이자 마진과 기업 대출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영업이익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지주들은 ELS 배상에도 견고한 실적을 토대로 주주환원을 강화하며 '밸류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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