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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대출 멈춘다"…저축은행서 무슨 일이
    "신규대출 멈춘다"…저축은행서 무슨 일이
    은행 2024.04.02 05:30:00
    저축은행의 부동산 관련 대출 중 회수가 어려워진 부실채권이 3개월 만에 9000억 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기존에 정상 또는 요주의 여신으로 분류됐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이 부실 위험이 높은 고정이하 채권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에 저축은행 업계는 신규 대출을 중단하면서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2일 서울경제신문이 전국 79곳의 저축은행 가운데 자산 규모 1조 원 이상인 31곳의 지난해 말 경영 공시를 분석한 결과 석 달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인 고정이하여신(NPL) 잔
  • 신규대출 사실상 중단…서민들 어쩌나
    신규대출 사실상 중단…서민들 어쩌나
    은행 2024.04.01 17:42:15
    저축은행 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부동산 관련 부실채권이 급증하자 대출을 줄이고 있다. 부동산 관련 고정이하여신(NPL)이 급증하면서 충당금을 쌓다 보니 대출 여력이 줄었기 때문이다. 저축은행들은 당분간 신규 대출을 최대한 자제할 방침이어서 2금융권을 통한 기업과 가계의 자금 조달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서울경제신문이 저축은행 업계 자산 규모 상위 10개사의 지난해 말 경영 공시를 분석한 결과 기업에 돈을 빌려준 기업자금대출 규모는 2022년 말(34조 5249억 원) 대비 17.7% 감소한 28조
  • 가계대출 11개월만에 줄어…기업대출 힘주는 은행들
    가계대출 11개월만에 줄어…기업대출 힘주는 은행들
    은행 2024.04.01 16:23:53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11개월 만에 줄었다.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줄고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으로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3월 말 가계대출 규모는 693조 5684억 원으로 전월보다 2조 2238억 원 줄었다. 가계대출이 전월에 비해 감소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지난달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담대 잔액은 536조 6469억 원으로 전월보다
  • 상속재산 인출 불편에…제출서류 '공통 기준' 세우기로
    상속재산 인출 불편에…제출서류 '공통 기준' 세우기로
    은행 2024.04.01 15:30:00
    A 씨는 최근 사망한 배우자 명의의 상속재산을 인출하기 위해 거래 은행을 찾았다.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 은행이 상속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은행 측은 “추가 신원 확인이 필요하다”며 인출을 거절했다. A 씨는 제적등본에 혼인관계증명서까지 제출하고서야 상속재산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금융감독원은 1일 ‘3차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A 씨 사례와 같이 상속 금융 재산 인출 시 생기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상속인 제출 서류와 관련한 공통 기준을 마련하고 금융사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할 방침
  • KB금융, 1인 가구 자립 위한 경제 교육 지원
    KB금융, 1인 가구 자립 위한 경제 교육 지원
    은행 2024.04.01 14:07:58
    KB금융그룹이 1인 가구의 경제 자립과 노후 관리를 위한 경제 교육 사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다. KB금융의 공익법인인 KB금융공익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 국민연금공단도 참여한다. KB금융공익재단에서는 이달부터 ‘내 집 준비 설명서’, ‘꼭 알아야 할 금융 지식과 금융투자이론’, ‘쉽게 익히고 실천하는 소비지출관리’ 등 11개 주제로 31개의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KB금융공익재단은 금융권에서 임직원으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은 전문강사단을 구성해 교육뿐만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경우 개인별 금
  • SC銀, MMDA 첫 거래 고객에 최고 3.5% 특별금리 혜택
    SC銀, MMDA 첫 거래 고객에 최고 3.5% 특별금리 혜택
    은행 2024.04.01 10:38:12
    SC제일은행이 오는 30일까지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3000만 원 이상(최대 20억 원 이내)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특별금리 혜택을 준다고 1일 밝혔다. 신규일로부터 최장 60일간 매일의 잔액에 대해 최고 연3.5%의 특별금리 혜택을 준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 입출식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복리로 차등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자유롭게 돈을 맡기고 찾는 파킹통장이다. 모집 총한도는 1000억 원이며 해당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
  • 카카오뱅크, 지자체·신보와 손잡고 '보증서 대출' 이자 지원
    카카오뱅크, 지자체·신보와 손잡고 '보증서 대출' 이자 지원
    은행 2024.04.01 10:30:30
    카카오뱅크가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 및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연말까지 보증료 절반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상생금융에도 앞장선다.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은 보증서대출의 이자 일부를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보증서대출 상품이다. 최대 4%포인트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된다. 예로 은행이 산정한 대출 금리가 연 5%일 때 지방자치단체의 이자 지원 금리가 연 3%포인트면 고객이 실제 내는 금리
  • 우리은행, 무인점포 운영 시간 오후 4시→6시로
    우리은행, 무인점포 운영 시간 오후 4시→6시로
    은행 2024.04.01 10:23:23
    우리은행이 1일 무인점포인 ‘디지털EXPRESS’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디지털EXPRESS’는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다.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은 은행 창구 대신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 등 최신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예금 가입 △대출상담 △해외 송금 등 각종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전국적으로 10개의 디지털EXPRESS를 운영 중이다. 기존 영업점을 철수한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설치됐다. 특히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은 주변의 유동인구를 고려
  • 금융위원장 "은행 부수·겸영업무 규제 과감히 개선"
    금융위원장 "은행 부수·겸영업무 규제 과감히 개선"
    은행 2024.04.01 10:13:57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일 “금융권의 변화와 혁신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부수·겸영업무 규제개선 등 금융제도를 과감히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 광주은행 은행장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작년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를 통해 마련한 은행권 혁신 과제들은 그
  • JB금융, 핀테크 전략투자로 해외사업 강화
    JB금융, 핀테크 전략투자로 해외사업 강화
    은행 2024.04.01 10:06:36
    JB금융지주가 핀테크 업체들과 투자계약을 맺으며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JB금융그룹은 1일 지역내 기업금융 강화와 해외사업 디지털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국내 B2B 핀테크 솔루션 시장 강자인 ‘웹케시그룹’과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전략적 투자 대상은 협업 시너지효과 및 성장 잠재력 등을 감안해 웹케시그룹 계열사 중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핀테크사 ‘비즈플레이’로서, JB금융지주와 계열사 전북은행, 광주은행이 약 10% 수준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웹케시그룹은 기업자금관리 핀테크 솔루션(경리나
  • 신한은행, 서울대치과병원과 우즈벡 해외의료봉사 지원
    신한은행, 서울대치과병원과 우즈벡 해외의료봉사 지원
    은행 2024.04.01 09:56:15
    신한은행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해외의료봉사단은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선발한 취약계층 어린이 25명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130명의 아동·청소년 치과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함께하는 해외의료봉사는 신한은행 ‘ESG
  • 금융권 이사회도 '밸류업'…다양성·독립성 강화
    금융권 이사회도 '밸류업'…다양성·독립성 강화
    은행 2024.04.01 08:40:55
    주요 금융지주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마무리된 가운데 여성 사외이사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되는 등 여풍(女風)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사회의 다양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다. 다만 지배구조를 놓고 내분을 겪는 농협금융지주는 오히려 사외이사수를 한명 줄이며 역행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105560)지주와 신한금융지주는 이번 주총에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 국내 첫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했던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은 KB금융의 첫 번째 여성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신한금
  • 금융당국, 연체율 '적신호' 상호금융권 들여다본다
    금융당국, 연체율 '적신호' 상호금융권 들여다본다
    은행 2024.04.01 08:38:01
    금융감독원이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새마을금고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새마을금고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아니라 금융당국 차원에서 검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의 영향으로 연체율이 급등하고 있는 저축은행에 대한 현장검사도 착수한다. 31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예금보험공사·새마을금고중앙회 등과 함께 4월 8일부터 약 2주 동안 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 검사에 나선다. 검사 대상은 자산 규모가 큰 개별 금고 4곳이다. 이번 검사는 금융위원회와 행안부가 2월 맺은
  • 금융권 사외이사 '여풍'…NH농협 나홀로 축소
    금융권 사외이사 '여풍'…NH농협 나홀로 축소
    은행 2024.03.31 17:40:12
    올해 주요 금융지주 이사회에 ‘여풍(女風)’이 거세게 불었다. 이사회의 다양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전체 사외이사 수도 소폭 늘었다. 지배구조를 놓고 내분을 겪고 있는 NH농협금융지주만 주요 금융지주들 중 유일하게 사외이사를 줄여 눈총을 받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105560)지주와 신한금융지주는 올 주주총회에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 국내 첫 여성 은행장 출신인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은 KB금융의 첫 여성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신한금융도 윤재원 홍익대 경영대 교수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
  • 은행권, 중견·중소기업  '11조원+α' 지원 개시…금리부담 완화
    은행권, 중견·중소기업 '11조원+α' 지원 개시…금리부담 완화
    은행 2024.03.31 13:05:28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중견·중소기업의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11조 원 이상의 지원 프로그램이 개시된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은행과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은 5조 원 규모의 '중소법인 기업 대상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 운영한다.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지만 이자 부담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1년간 이자 부담을 경감해 중소기업의 활력을 제고한다. 대출금리 5% 초과 대출에 대해 1년간 금리를 최대 2%포인트 한도 내에서 5%까지 감면한다. 차주 신청 시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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