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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서 500만개 팔린 中 아이스크림 '메롱바'…월드콘 제치고 1위 우뚝
    국내서 500만개 팔린 中 아이스크림 '메롱바'…월드콘 제치고 1위 우뚝
    경제·금융일반 2025.11.13 06:00:00
    중국산 아이스크림이 독특한 디자인과 콘셉트로 유튜브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국내 유통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편의점에서는 국산 제품의 매출을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하는가 하면, 무인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다만 중국산 식품에 대한 불신이 여전해, 향후 안전성 논란이 아이스크림 시장의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아이스크림 ‘메롱바’가 편의점 GS25에서 기존 강자였던 ‘월드콘’을 제치고 아이스크림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메롱바는 ‘메롱’하는
  • 이창용 매파적 발언에…국고채 급등
    이창용 매파적 발언에…국고채 급등
    경제·금융일반 2025.11.13 05:57:00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후퇴와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부담에 국고채 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달러 강세와 외국인의 주식시장 이탈에 원·달러 환율 역시 치솟고 있어 한국 경제가 금리와 환율의 ‘이중 덫’에 빠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12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92%포인트 급등한 연 2.923%를 기록했다. 5년물도 하루 새 0.1%포인트가량 뛰었다. 최근 한 달로 보면 3년 만기는 0.369%포인트, 5년물은 0.411%포인트 상승했다. 장기물인 10년물도 같
  • 상생금융 압박에…은행 ‘자발적’ 정책보증 출연 2배 늘었다
    상생금융 압박에…은행 ‘자발적’ 정책보증 출연 2배 늘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11.13 05:00:00
    국내 은행권이 정책보증기관에 내놓은 특별 출연금액이 코로나19 전에 비해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상생 금융 압박에 특별 출연액이 급증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신용·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 은행권이 이들 세 기관에 낸 특별출연금과 임의출연금은 총 693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특별·임의출연금(7099억 원)에 육박하는 수치다. 코로나19 팬데믹
  • "엄마, 우린 언제 소고기 먹어?"…안 그래도 비싼데 연말까지 더 오른다?
    "엄마, 우린 언제 소고기 먹어?"…안 그래도 비싼데 연말까지 더 오른다?
    경제·금융일반 2025.11.12 21:37:29
    소고기값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한우값이 오르자 수입산으로 눈을 돌린 소비자들이 늘고 있지만, 환율과 국제 시세 상승으로 수입산 가격까지 덩달아 뛰면서다. ‘이젠 수입산도 비싸서 피할 곳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연말까지 고기값 부담이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한우 안심(1+) 가격은 100g당 1만4380원으로, 1년 전(1만2878원)보다 11.6% 올랐다. 같은 날 갈비(1+)는 7040원으로 지난해(6942원)보다 상승했다. 추석 이후에도 가격은 전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
  • '빅딜 시즌' 4분기… 1조 원 기술수출 기대감 커져
    '빅딜 시즌' 4분기… 1조 원 기술수출 기대감 커져
    경제·금융일반 2025.11.12 19:41:39
    에이비엘바이오(298380)의 ‘빅딜’에 이어 K바이오의 연말 기술수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통상 기술이전 계약은 임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4분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4분기에 기술수출 계약을 꾸준히 발표해 온 리가켐바이오(141080)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콘쥬올(ConjuALL)’을 기대주로 앞세우고 있다. ADC의 항체, 링커, 페이로드의 결합 효율은 극대화하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이외에도 ADC 후보물질인 ‘LNCB74’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
  • "재벌가 '정략결혼'? 이젠 옛말"…평범한 며느리·사위 맞는 '이유' 있었다
    "재벌가 '정략결혼'? 이젠 옛말"…평범한 며느리·사위 맞는 '이유' 있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11.12 19:32:53
    국내 대기업 오너 일가가 과거 정·관계 중심의 ‘정략 결혼’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재계나 일반인과의 결혼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다. 1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올해 지정 총수가 있는 공시 대상 기업 집단(대기업 집단) 81곳 중 혼맥 분류가 가능한 380명을 조사한 결과, 오너 4~5세의 정·관계 혼맥 비율은 6.9%로 집계됐다. 오너 2세 24.1%, 오너 3세 14.1% 등과 비교하면 세대가 지날수록 낮아지고 있다. 2000년 이전엔 정·관계 혼맥이 24.2%였
  • '민통선~수도권' 연결하는 에너지고속道…남북경협 물꼬 기대도
    '민통선~수도권' 연결하는 에너지고속道…남북경협 물꼬 기대도
    경제·금융일반 2025.11.12 18:58:17
    이달 19일 여야 의원의 판문점 등 접경지 현장 방문은 ‘경기 북부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북 접경 지역 고속도로가 수도권 북부 개발과 이재명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약 이행을 위한 가장 현실적 대안이라는 주장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와 관계 정부 부처는 이번 주 내로 미군 반환 공여지, 비무장지대(DMZ), 민간인 비공개 지역 등을 두루 살피면서 방문 일정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12일 “접경 지역에 방문한 뒤 경기 북부 에너지 고속도로 예
  • 하이페리온, 올해 수익 174만 달러 기록…"생태계 확장 주력"
    하이페리온, 올해 수익 174만 달러 기록…"생태계 확장 주력"
    경제·금융일반 2025.11.12 18:38:58
    앱토스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 프로토콜 하이페리온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174만 달러(약 25억 50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구조적 인센티브 설계를 통해 앱토스 생태계를 대표하는 거래 인프라로 입지를 다진 결과다. 하이페리온이 공개한 성과 지표에 따르면 하이페리온은 현재까지 △연간 프로토콜 수익 174만 달러 △누적 거래량 180억 달러 이상 △총 예치자산(TVL) 7114만 달러 △평균 연이율(APY) 404.9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USDT-USDC 페어 ARP 2
  • KB국민은행, NCSI서 시중銀 1위
    KB국민은행, NCSI서 시중銀 1위
    경제·금융일반 2025.11.12 18:09:18
    KB국민은행(행장 이환주·사진 왼쪽 다섯 번째)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시중은행 최초로 19회째 시중은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도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금융 철학과 고객 신뢰를 지키기 위한 노력, 현장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이어왔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점심시간 집중상담제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해 전국으로 확대했다. 또 금융 취약 계층 전용
  • “탈탄소가 탈산업화로 가면 안돼…LNG 예비력 시장 만들어야”
    “탈탄소가 탈산업화로 가면 안돼…LNG 예비력 시장 만들어야”
    경제·금융일반 2025.11.12 18:03:33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예비 전원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LNG발전소가 태양광 발전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용도로 가동될 때 보상을 확대하고 예비력 전원 전용 입찰시장을 열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한국자원경제학회장을 맡고 있는 조홍종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L타워에서 열린 ‘유럽 에너지전환 과정으로 본 한국 전력시장 개혁방안’ 세미나에서 “급격한 탈탄소 정책을 추진한 유럽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구조로
  • 하나금융, 4000억 규모 벤처 모펀드 조성
    하나금융, 4000억 규모 벤처 모펀드 조성
    경제·금융일반 2025.11.12 18:00:08
    하나금융그룹이 6개 관계사가 참여한 4000억 원 규모의 모펀드 출자를 통해 생산적 금융 실천을 위한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이 지난달 발표한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 모펀드’는 하나은행과 하나증권·하나카드·하나캐피탈·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하나벤처스 등 하나금융 관계사 6곳이 참여한다. 이들 관계사는 내년부터 매년 1000억 원씩 출자해 4년간 총 4000억 원의 모펀드를 조성한다. 또 매년
  • 상생금융 압박에…은행 특별 보증출연 2배 늘었다
    상생금융 압박에…은행 특별 보증출연 2배 늘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11.12 17:58:21
    국내 은행권이 정책보증기관에 내놓은 특별 출연금액이 코로나19 전에 비해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상생 금융 압박에 특별 출연액이 급증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신용·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 은행권이 이들 세 기관에 낸 특별출연금과 임의출연금은 총 693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특별·임의출연금(7099억 원)에 육박하는 수치다. 코로나19 팬데믹
  • “6조 벤처펀드로 ‘유니콘’ 50개 이상 키우겠다”
    “6조 벤처펀드로 ‘유니콘’ 50개 이상 키우겠다”
    경제·금융일반 2025.11.12 17:42:45
    “올해 상반기 벤처펀드 신규 결성 규모는 6조 2000억 원으로 역대 두 번째로 높습니다. 벤처투자 시장은 회복되고 있으며 앞으로 50개 이상 유니콘 기업을 육성할 것입니다.”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12일 서경 인베스트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벤처투자 플랫폼 역할을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벤처투자 규모는 5조 7000억 원으로 2023년 이후 2년 연속 상승세다. 정부는 향후 5년 동안 연간 40조 원 규모의 벤처투자 시장을 조성하는 동시에 민간 투자를 이끌어 새로운 유니콘 기업을 적극 키워낼 방침이다. 한국벤
  •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PE·VC 투자 활성화 위해 법적으로 도울 것"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PE·VC 투자 활성화 위해 법적으로 도울 것"
    경제·금융일반 2025.11.12 17:39:57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사모펀드(PEF)와 벤처캐피털(VC)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책과 법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12일 서경 인베스트 포럼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경제 체제에서 탈피해 금융 강국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돈은 24시간 일주일 내내 쉬지 않고 돌아다니는 존재로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PE·VC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경제를 둘러싼 외부 환경은 열악해졌다고 진단했다. 경제적
  • 이창용 한 마디에 국고채 금리 급등
    경제·금융일반 2025.11.12 17:39:42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후퇴와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부담에 국고채 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달러 강세와 외국인의 주식시장 이탈에 원·달러 환율 역시 치솟고 있어 한국 경제가 금리와 환율의 ‘이중 덫’에 빠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92%포인트 급등한 연 2.923%를 기록했다. 5년물도 하루 새 0.1%포인트가량 뛰었다. 최근 한 달로 보면 3년 만기는 0.369%포인트, 5년물은 0.411%포인트 상승했다. 장기물인 10년물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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