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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뚝'…美 관세 여파에 울상
    한국타이어,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뚝'…美 관세 여파에 울상
    경제·금융일반 2025.08.14 21:43:0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미국 관세 여파로 16%가량 하락했다. 타이어 부문과 올 1월 인수를 마무리한 열관리 기업 한온시스템(018880)의 영업이익이 동시에 지난해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 3696억 원, 영업이익 35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와는 달리 한온시스템의 실적이 합쳐지면서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1.7% 급증했지만 영업이익은 15.8% 하락했다. 한국타이어는 “재료비와 운임비가
  • 비트코인, 금리인하 기대감 확산에 사상 최고가
    경제·금융일반 2025.08.14 20:42:16
    비트코인이 12만 4000달러를 돌파하며 한 달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로 다음 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 30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2만 4210.6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세운 종전 신고가(12만 2454.94달러)를 한 달 만에 넘어선 것이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하면서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약 4조 1800억 달러(5782조 6120억 원)로 역대
  • 올 상반기에만 57억 원 수령…김남구 회장 금융권 연봉왕 등극
    올 상반기에만 57억 원 수령…김남구 회장 금융권 연봉왕 등극
    경제·금융일반 2025.08.14 18:25:24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 현직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중 올 상반기 가장 높은 금액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주와 한국투자증권에서 총 57억 3902만 원을 수령하며 현직 대표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한국투자증권에서 45억 5102만 원, 한국금융지주(071050)에서 11억 8800만 원을 수령했다. 현직 CEO 중 2위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으로 28억 7600만 원을 수령했다. 3위는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에서 총 26억 9400만 원을 받은 정
  • 李 "소비 회복 움직임 멈추지 않게 해야"…추석·APEC·관광 연계 부양책 주목
    李 "소비 회복 움직임 멈추지 않게 해야"…추석·APEC·관광 연계 부양책 주목
    경제·금융일반 2025.08.14 17:45:06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2차 내수 활성화가 또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불씨를 살린 소비 회복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당부로 읽힌다. 특히 10월 추석 연휴가 최대 10일간 이어져 내수 활성화가 절실하다. 당장 제주만 허용됐던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다음 달 29일부터 9개월 동안 전국으로 확대되고,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까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기회로 삼아 침체된 내수를 활성화시킬 골든타임으로 이어가
  • "민간에 맡기면 '빅딜' 어려워"…조선업처럼 정부 주도로 급선회
    "민간에 맡기면 '빅딜' 어려워"…조선업처럼 정부 주도로 급선회
    경제·금융일반 2025.08.14 17:44:08
    정부가 석유화학 업종에 메스를 대겠다고 선언한 배경에는 기업들의 자율적 사업 재편을 기다리다 우리 경제 전반에 더 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자리 잡고 있다. 실제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과잉설비 감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음에도 이해득실을 따지면서 설비 통폐합을 미루고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실제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업계 내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된 설비 구조조정 사례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가 충남 대산 산업단지에서 추진한 나프타분해설비(NCC) 통합이 사실상 유일하다. 이 외 설비들은 일부 공장
  • 21개국 뜻 모았다…K푸드·디지털 농업 수출 '탄력'
    21개국 뜻 모았다…K푸드·디지털 농업 수출 '탄력'
    경제·금융일반 2025.08.14 17:41:29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가 환경과 인구구조 변화 등에 대응하자는 회원국 간 합의를 도출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회의장에서는 한국의 농식품과 농산업이 회원국들의 관심을 끌어 K푸드 세계화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9~10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5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에서는 ‘APEC 장관선언문’이 채택돼 각국의 지속 가능한 농식품 시스템 구축 의지를 재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언문을 통해 21개 회원경제체는 △2030 식량안보 로드맵 중간 점검 △혁신
  • 李 "2차 내수활성화 필요"…3차 추경카드 꺼내나
    李 "2차 내수활성화 필요"…3차 추경카드 꺼내나
    경제·금융일반 2025.08.14 17:41:01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2차 내수 활성화가 더 필요하다”며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할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속도감 있게 집행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소비 회복 효과를 이어갈 새로운 내수 대책을 주문한 것이다.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확대와 함께 추석 연휴 관광 활성화 대책 등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3차 추경 추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이런 소비 회복 움직
  • 벼랑 끝 석화, 강제 구조조정 나선다
    벼랑 끝 석화, 강제 구조조정 나선다
    경제·금융일반 2025.08.14 17:39:28
    정부가 벼랑 끝에 몰린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기업들의 자율적인 사업 재편을 지켜본다던 기존 입장에서 선회해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석유화학 산업처럼 우리가 강점을 가진 전통 산업을 포기하면 안 된다”며 “관계부처는 종합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관련 기업도 책임감을 갖고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국내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직접 지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도 대책 마련에 착수했
  • 토스, 상반기 매출 1.2조…전년 比 35% 급등
    토스, 상반기 매출 1.2조…전년 比 35% 급등
    경제·금융일반 2025.08.14 16:58:48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과 이익이 모두 늘며 2024년 흑자 전환 이후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컨슈머·머천트 양대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고, 매출 증가폭이 비용 증가를 웃돌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이 1조 235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9141억 원) 대비 35.2%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546억 원, 연결 당기순이익은 10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컨슈머 서비스 매출은 8021억 원으로 상반기 연결 매출의 6
  • 외국인 투자자 결제 인프라 개선…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추진
    외국인 투자자 결제 인프라 개선…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5.08.14 16:50:00
    정부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권 시장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결제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당일 확보한 원화를 당일 증권 결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불필요한 절차와 이자 비용을 부담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외환건전성협의회 겸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개최하고 이같은 외국인 투자자 결제 인프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외국인 투자자가 원화 증권에 투자할 때는 ‘결제 시차’ 문제가 발생한다. 외국인 투자자가 증권 결제자금을
  • 덴티움, 자사주 22% 2028년까지 소각…"주주 가치 제고"
    덴티움, 자사주 22% 2028년까지 소각…"주주 가치 제고"
    경제·금융일반 2025.08.14 16:48:37
    치과용 임플란트 기업 덴티움(145720)이 보유 중인 자기주식 244만 4939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소각은 전일 종가 기준 약 1504억 원 규모로 전체 발행 주식 수의 22.09%에 해당한다. 회사는 내년부터 3년에 걸쳐 81만 4980주씩 균등하게 소각할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다. 회사 관계자는 “소각 절차와 일정은 관계 법령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투명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이사회 의결 후 별도 공시를 통해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 CJ올리브영, 2분기 매출 1조 5000억…"외국인 늘며 21% 쑥"
    CJ올리브영, 2분기 매출 1조 5000억…"외국인 늘며 21% 쑥"
    경제·금융일반 2025.08.14 16:30:22
    CJ올리브영이 올해 2분기 매출 약 1조 46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뛰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440억 원으로 15.2% 증가했다. CJ가 이날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올해 2분기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21%와 13% 증가했다. CJ올리브영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매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 오프라인 매출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1∼5월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 유한양행, 광복절 맞아 국가유공자에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전달
    유한양행, 광복절 맞아 국가유공자에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전달
    경제·금융일반 2025.08.14 16:19:27
    유한양행(000100)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약사회,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에게 안티푸라민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부터 진행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기부는 8년 동안 총 6361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됐다. 특히 2022년부터 사업 취지에 공감한 대한약사회 소속 약사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복약지도 봉사활동에도 함께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유공자 1000명을 대상으로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전달과 건강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감사의 엽서도 전달한다. 유한양행은
  • MG손보 가교보험사 9월 영업개시…기존인원 54% 고용승계
    MG손보 가교보험사 9월 영업개시…기존인원 54% 고용승계
    경제·금융일반 2025.08.14 15:59:47
    예금보험공사가 내달 초 MG손해보험 자산·부채 계약이전을 통해 가교보험사 ‘예별손해보험’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예보는 14일 MG손보의 노동조합과 채용 인원, 보수 수준, 고용 형태, 미채용 인원에 대한 구직 지원 등의 사안에 대해 합의했다. 고용승계는 MG손보의 기존 인원(4월말 기준 521명)의 53.9%인 281명으로 정해졌다. 고용 형태는 1년 계약직으로 진행되며 보수는 관리직 10%, 일반직 5%를 삭감하는 수준으로 결정됐다. 예보는 5개 손보사 계약이전과 공개 매각 병행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회계법인,
  • "알코올·당·칼로리·글루텐까지 제로"…오비맥주, 무알코올 맥주 '카스 올 제로' 출시
    "알코올·당·칼로리·글루텐까지 제로"…오비맥주, 무알코올 맥주 '카스 올 제로' 출시
    경제·금융일반 2025.08.14 15:53:04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무알코올 맥주 ‘카스 올 제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카스 올 제로는 알코올·당류·칼로리·글루텐이 모두 제로인 ‘4무(無)’ 맥주다. 330㎖ 캔으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이달 18일부터 11번가와 G마켓에서 판매한다. 이후 쿠팡, B마트, 컬리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알코올이 전혀 없는 무알코올 음료이지만 ‘성인용 음료’로 분류돼 구매 시 성인 인증을 거쳐야 한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알코올·당·칼로리·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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