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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까지 국세 37조 더 걷혔다…법인세, 세수 회복 견인
    10월까지 국세 37조 더 걷혔다…법인세, 세수 회복 견인
    경제·금융일반 2025.11.28 11:00:00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이 지난해보다 37조 원 넘게 증가하며 뚜렷한 세수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기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법인세가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취업자 증가와 해외주식 투자 열풍으로 소득세까지 불어나며 나라 곳간을 채웠다. 기획재정부가 28일 발표한 ‘2025년 10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10월 누계 국세수입은 330.7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93.6조 원) 대비 37조 1000조 원(12.6%) 증가한 수치다. 올해 세입 예산 대비 진도율은 88.9%를 기록
  • 기업 경기전망 3년9개월 연속 '부정적'…반도체·비제조업만 방긋
    기업 경기전망 3년9개월 연속 '부정적'…반도체·비제조업만 방긋
    경제·금융일반 2025.11.28 10:56:41
    국내 기업들이 3년 9개월 연속으로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예측했다. 슈퍼사이클에 접어든 반도체와 다른 제조업 분야간 경기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며 양극화 현상도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98.7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전월(94.8) 대비 4포인트가량 상승했지만 기준선(100)은 하회했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
  • 월 318만 원 받는 사람 나왔다 '대박'…20년 꼬박 국민연금 부었더니
    월 318만 원 받는 사람 나왔다 '대박'…20년 꼬박 국민연금 부었더니
    경제·금융일반 2025.11.28 10:46:14
    1988년 도입된 국민연금 제도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매달 300만원 넘게 노령연금(수급연령에 도달했을 때 받는 일반적 형태의 국민연금)을 받는 사례가 확인됐다. 28일 국민연금공단의 ‘2025년 7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현재 국민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수급자의 월 수령액은 318만504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실질적인 노후 생활비로서 기능할 수 있는 금액이다. 해당 최고 수령액은 노령연금 수급자 중 연기연금 신청이나 장기 가입 등을 통해 연금액을 불린 결과로 풀이된다. 주목할 점은 가입 기간에 따른 평균 수령액의
  • 12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쉬어간다…"재정 여건 고려"
    12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쉬어간다…"재정 여건 고려"
    경제·금융일반 2025.11.28 10:10:00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기존 투자자들을 위한 7000억 원 규모의 중도환매 창구는 열린다. 기재부는 28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년 12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은 쉬어가지만, 자금 회수를 원하는 투자자를 위한 중도환매는 진행된다. 대상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발행된 물량이며, 환매 가능 총 한도는 7166억 원이다. 중도환매 신청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5영업일 간 가능하다. 시간은 오전 9
  • "소비쿠폰으로 소고기 좀 먹어볼까 했지만"…추경에도 국민 지갑 '꽉' 닫혔다
    "소비쿠폰으로 소고기 좀 먹어볼까 했지만"…추경에도 국민 지갑 '꽉' 닫혔다
    경제·금융일반 2025.11.28 09:50:53
    민생회복소비쿠폰 등 추가경정예산 집행에도 지난 3분기(7∼9월) 실질 소비지출은 뒷걸음질 쳤다. 추석 연휴가 작년과 달리 10월로 늦어지면서 3분기 식료품·여행 지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계 월평균 소득은 543만9000원으로 1년 전보다 3.5% 올랐고, 월평균 소비지출은 294만4000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했다. 그러나 물가를 감안한 실질 소비지출은 0.7% 감소했다. 소비지출이 1.3% 늘었지만, 물
  • [단독] 재무개선명령 이후 ‘자회사 회생’…무궁화캐피탈, 매각 수순
    [단독] 재무개선명령 이후 ‘자회사 회생’…무궁화캐피탈, 매각 수순
    경제·금융일반 2025.11.28 09:33:53
    무궁화캐피탈이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모회사인 무궁화신탁이 재무개선명령을 받으면서, 자회사를 회생절차에 넣어 채무를 정리한 뒤 매각하는 구조조정 수순을 택한 데 따른 결정이다. 무궁화캐피탈은 예비 인수자를 확보한 상태에서 회생을 신청해 단기간 내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12부는 27일 무궁화캐피탈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무궁화캐피탈이 26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지 하루 만에 내려진 이례적으로 빠른 결정이다. 법원은 이정호 무궁화캐피탈 대표이사를 법률상 관리인으로 선
  • '버블론' 불안했나…엔비디아, 흔들리는 주가에 '조목조목' 이례적 반박
    '버블론' 불안했나…엔비디아, 흔들리는 주가에 '조목조목' 이례적 반박
    경제·금융일반 2025.11.28 09:32:00
    엔비디아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고도 ‘고평가 논란·AI 버블 우려·구글 맞춤형 칩 부상’ 등으로 주가가 흔들리자 월가를 향해 이례적으로 정면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이 오히려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며 역풍을 낳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로이터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매도 의견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장문의 반박 메모를 직접 작성해 애널리스트들에게 배포했다. 해당 메모에는 서브스택 기반 분석 글이 제기한 “엔비디아 재고 급
  • 10월 산업생산 2.5% 감소…설비투자도 -14.1%
    10월 산업생산 2.5% 감소…설비투자도 -14.1%
    경제·금융일반 2025.11.28 08:43:00
    긴 추석연휴가 있던 10월 소매판매가 증가 전환했다. 전달 소비쿠폰 지급에도 불구하고 감소세를 보인 기저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설비투자와 건설기성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월 대비 3.5%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1차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7월 2.7%로 늘었지만 8월 2.4% 감소세로 전환했다. 2차 소비 쿠폰 지급을 개시한 9월에도 또다시 0.1% 감소하면서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보인 바 있다. 10월에는 승용차 등 내구재(-4.9%
  • '산타랠리' 기대감에 비트코인 1% 상승세 [디센터 시황]
    '산타랠리' 기대감에 비트코인 1% 상승세 [디센터 시황]
    경제·금융일반 2025.11.28 08:25:46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연말연초 가격이 오르는 '산타랠리'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9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보다 1.14% 오른 9만 1510.43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도 0.13% 오른 895.17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이더리움(ETH)은 0.19% 하락한 3019.08달러, 리플은 0.85% 내린 2.20달러에 거래됐다. 국내 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BT
  • 디지털전략·현장영업 '시너지'…하나銀 비대면전용상품 1위
    디지털전략·현장영업 '시너지'…하나銀 비대면전용상품 1위
    경제·금융일반 2025.11.28 08:12:35
    하나은행이 서울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상품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2호’ 대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전용 상품임에도 모바일 영업에 강한 인터넷전문은행을 제치고 선두에 오른 것이다. 고연령층과 시장·골목 상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영업과 선제적으로 구축해온 디지털 전략이 맞물려 시너지를 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안심통장 2호’ 대출 실행 기준 점유율 31.6%를 기록했다. 사업에 참여한 4개 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mid
  • 글로벌 유가 상승에…올 연말 '대형 중고차' 싸진다
    글로벌 유가 상승에…올 연말 '대형 중고차' 싸진다
    경제·금융일반 2025.11.28 07:05:00
    글로벌 유가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올 연말 대형 중고차에 대한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다. 27일 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12월 대형차 시세는 전월 대비 1.1%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차는 1% 상승할 것 케이카는 전망했다. 최근 휘발유·경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하면서 유지비가 높은 편인 대형 세단들의 구매 접근성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케이카에 따르면 대형 중고차인 제네시스 G90 RS4(-1.8%), G80 RG3(-1
  • 월 8500원 '광고 없는 유튜브' 나온다…EBS '스페이스 공감' 부활[Pick코노미]
    월 8500원 '광고 없는 유튜브' 나온다…EBS '스페이스 공감' 부활[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11.28 06:48:00
    앞으로 월 8500원에 유튜브 뮤직 없이 동영상 광고만 제거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유튜브 라이트)’ 요금제가 국내에 출시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끼워팔기’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구글 측이 제시한 자진 시정 방안을 최종 수용했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27일 구글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의의결은 사업자가 스스로 원상회복이나 소비자 피해 구제 등 타당한 시정 방안을 제안하면, 위법 여부를 따지지 않고 사건을 신속히 종결하는 제도다. 김문식 공정위 시장감시국장은 “이해관계
  • 지난해 고독사 4000명…5060 남성 가장 취약했다[Pick코노미]
    지난해 고독사 4000명…5060 남성 가장 취약했다[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11.28 05:30:00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 수가 4000명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남성 사망자 수가 여성에 비해 5배 이상 많았고 5060 중장년층이 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고독사 발생 실태 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앞서 2017~2021년 5개년 현황에 대해 이뤄진 첫 번째 조사와 2022·2023년 2개년 현황에 대한 두 번째 조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는 3924명으로 전년(3661명) 대비 263명(7.
  • "워킹맘은 어떡하라고" 호소 통했나…'새벽배송' 금지 반대 청원, 2만 5000명 돌파
    "워킹맘은 어떡하라고" 호소 통했나…'새벽배송' 금지 반대 청원, 2만 5000명 돌파
    경제·금융일반 2025.11.27 21:28:41
    새벽배송 금지 반대 청원이 2만 5000명을 넘어섰다. 청원은 다음달 13일까지 총 5만 명을 채우면 국회 상임위가 공식 검토에 들어가게 된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새벽배송 금지 반대’ 청원은 이날 오후 기준 2만 5000명을 돌파했다. 청원을 올린 이는 자신을 맞벌이 워킹맘이라고 소개하며 “맞벌이 가정에선 늦은 밤 생필품을 사는 게 새벽배송 덕분”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국회와 정부가 특정 단체 주장만 듣지 말고 현실적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새벽배송 제한은 최근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가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
  • "연말에 3억까지 간다" 외치더니…1억대로 '와르르' 무너진 비트코인에 곡소리
    "연말에 3억까지 간다" 외치더니…1억대로 '와르르' 무너진 비트코인에 곡소리
    경제·금융일반 2025.11.27 18:01:52
    비트코인이 거의 일주일 만에 9만 달러를 돌파하며 한 달 이상 이어졌던 하락세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10월 초 최고점 대비 약 28% 하락으로 추세 전환을 단정하긴 이르다는 신중론이 제기된다. 2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78% 오른 9만4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초 12만6000달러를 웃돌며 사상 최고치를 찍은 이후 최대 36% 하락했으나 낙폭은 약 28%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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