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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조원' 車반도체 시장 뚫자…현대모비스 "2030년 국산화율 10% 목표"
    '200조원' 車반도체 시장 뚫자…현대모비스 "2030년 국산화율 10% 목표"
    경제·금융일반 2025.09.30 06:00:00
    “우리나라는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에서 세계적인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반도체 생태계를 육성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입니다” 29일 이규석 현대모비스(012330) 사장이 경기 성남시 더블트리바이 힐튼 판교 호텔에서 열린 ‘제1회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포럼(ASK, Auto Semicon Korea)에서 “차량용 반도체는 진입장벽이 다소 높은 대신에 한 번 정착하게 되면 지속적인 매출을 일으킬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차량용
  • "돈은 버는데 왜 안 남지?" 이유 있었다…20대 지갑, 세대 중 가장 '팍팍'
    "돈은 버는데 왜 안 남지?" 이유 있었다…20대 지갑, 세대 중 가장 '팍팍'
    경제·금융일반 2025.09.30 03:25:00
    최근 10년간 20대의 실질소득이 전 세대 중 가장 적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비정규직 확대와 외식비 급등이 맞물리며 20대의 체감 살림살이는 더 나빠졌다는 분석이다. 29일 한국경제인협회는 ‘2014~2024년 세대별 실질소득 추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대의 실질소득 증가율은 연평균 1.9%에 그쳤다. 실질소득은 명목소득에서 물가 변동을 반영한 지표로 임금이 늘더라도 물가 상승률이 이를 상쇄하면 생활 수준은 개선되지 않는다. 예컨대 연봉이 3% 올라도 물가가 3% 오르면 실질소득은 늘지 않는다. 이 때문에
  • "5만원 신권 교환 '여기'가 쏠쏠"…추석 앞두고 새 지폐 수요 급증
    "5만원 신권 교환 '여기'가 쏠쏠"…추석 앞두고 새 지폐 수요 급증
    경제·금융일반 2025.09.29 23:20:17
    명절을 앞두고 고액권인 5만원권 새 지폐 수요가 해마다 늘고 있는 반면, 1만원권·5000원권 등 소액권은 교환액이 줄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 동전 교환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나 현금 사용 행태 변화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올해 설을 앞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총 343억4000만원 규모의 화폐를 교환해줬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5만원권으로, 총 158억6000만원이 교환됐다. 지난해 설(148억8000만
  • 신라호텔, 취소됐던 결혼식 "원래대로 가능"…이미 변경한 예식은 어떻게?
    신라호텔, 취소됐던 결혼식 "원래대로 가능"…이미 변경한 예식은 어떻게?
    경제·금융일반 2025.09.29 19:35:31
    서울 신라호텔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이유로 취소를 통보했던 예식 예약자들에게 "원래 일정대로 진행할 수 있다"고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신라호텔은 지난 주말 해당 고객들에게 예식 정상 진행 가능 사실을 알렸다. 앞서 호텔은 11월 초 APEC 정상회의 일정으로 국가행사 예약 취소 요청을 받았고 이에 따라 예식 예약 고객에게 "부득이하게 예약을 변경해야 한다"며 결혼식 취소를 통보해 논란을 일으켰다. 신라호텔은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시
  •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빼고는 정상화"…금융위 '소비자 불편 최소화' 총력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빼고는 정상화"…금융위 '소비자 불편 최소화' 총력
    경제·금융일반 2025.09.29 19:00:39
    금융위원회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이후 금융권 서비스 정상화 현황을 점검하며 소비자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유관기관, 업권 협회 등이 참여한 3차 긴급회의를 열고 행정시스템 복구 현황과 금융서비스 차질 상황을 점검했다. 금융권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복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금융서비스 대부분이 정상화됐다고 보고했다.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일부를 제외하면 대출·송금·이체 등 주요 업무는 차질 없이 공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 권오현 "韓 아직도 패스트팔로어"
    권오현 "韓 아직도 패스트팔로어"
    경제·금융일반 2025.09.29 18:18:06
    반도체 신화의 주역인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이 한국 경제가 선진국 문턱에서 정체를 겪으며 여전히 ‘패스트 팔로어(빠른 추격자)’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아직 한국 경제가 선도형이 아니라 추격형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장에 선임된 권 전 회장은 2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2회 미래전략포럼’에 참석해 “우리나라는 아직도 패스트 팔로어의 연장선상에 머물러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선진국으로 도약하느냐 마느냐를 가르는 변곡점에 있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무역 전쟁에서 시작된 것이 관세
  • [단독]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합병에…은행도 원화코인 JV 추진
    [단독]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합병에…은행도 원화코인 JV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5.09.29 17:46:42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 합병이 전격 추진되면서 은행권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을 위한 조인트벤처(JV) 설립에 속도가 붙고 있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을 중심으로 보험사와 비은행권 정보기술(IT) 및 핀테크 기업이 참여하는 JV 설립이 논의되고 있다. 이르면 다음 달 말 참여 업체 모집을 완료하고 연내 설립 작업에 착수하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 업계도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2차 태스크포스(TF) 가동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스템과 기술 작동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 ‘발등의 불’ 떨어진 은행…핀테크까지 참여 확대
    ‘발등의 불’ 떨어진 은행…핀테크까지 참여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5.09.29 17:42:04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을 검토하던 은행과 카드사들이 조인트벤처(JV) 설립과 기술검증(PoC)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한 것은 각각 업계 1위에 올라 있는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병으로 향후 시장 선점 기회를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그동안은 각 기업들이 연구와 동향 파악 등 탐색전을 펼치는 단계였다면 네이버·두나무 연합의 등장으로 기업들의 합종연횡이 가속화하면서 본격적인 경쟁 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금융계와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병 추진 소식이 전해진 이후 그
  • 종주국 佛 수출 993% 폭증 글로벌 무대 넓히는 K향수
    종주국 佛 수출 993% 폭증 글로벌 무대 넓히는 K향수
    경제·금융일반 2025.09.29 17:40:09
    K뷰티의 외연이 스킨케어와 색조를 넘어 향수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K향수’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올해 향수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 1~8월 향수 수출액은 약 3500만 달러(약 488억 원)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향수 수출액은 올 연말 5000만 달러(약 695억 원)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향수 수출액은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31.9% 성장한 3885만 달러(540억 원)를 기록한
  • [단독]자금줄 막힌 기업…회사채 발행 3분기만에 100조 넘겨 [시그널]
    [단독]자금줄 막힌 기업…회사채 발행 3분기만에 100조 넘겨 [시그널]
    경제·금융일반 2025.09.29 17:30:00
    이달 말 누적 회사채 발행액이 105조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3분기 만에 100조 원을 넘겼다. 기업들이 앞으로 갚아야 하는 회사채 잔액도 420조 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9월 26일 발행된 회사채는 105조 3296억 원으로 세 분기 만에 100조 원을 돌파했다. 3분기 누적 회사채 발행액은 2022년 66조 원, 2023년 77조 원, 2024년 89조 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꾸준히 증가해왔다. 기업들이 앞으로 6개월 사이에 상환해야 하는 회사채는 약 44조 원으로,
  • '약물 전달 플랫폼' 지투지바이오, 유럽 제약사와 약효지속성 주사제 연구협력 계약
    '약물 전달 플랫폼' 지투지바이오, 유럽 제약사와 약효지속성 주사제 연구협력 계약
    경제·금융일반 2025.09.29 16:59:13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기업 지투지바이오(456160)가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약효지속성 주사제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지투지바이오의 독자 플랫폼 ‘이노램프’(InnoLAMP)를 활용해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사가 제공하는 활성 약리 성분(API)을 약효지속성 주사제로 재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노램프는 미립구 기반 제형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로 고함량 약물의 안정적 전달과 효율적인 흡수를 가능케 한다. 이번 연구는 주로 타당성 중심의 제형 개발에 집중되며 전임상 약동학&midd
  • 항공기 구조물부터 UAM·우주수송까지…대한항공, 포트폴리오 다각화 '속도'
    항공기 구조물부터 UAM·우주수송까지…대한항공, 포트폴리오 다각화 '속도'
    경제·금융일반 2025.09.29 16:51:34
    대한항공(003490)이 항공기 구조물 제작부터 우주발사체·인공위성 개발까지 적극 뛰어들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본격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글로벌 항공기 제작업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공기 구조물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2005년 보잉과 787 드림라이너 구조물 국제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것이 시작이다. 이후 보잉 747 날개 구조물 제작부터 717·737&middo
  • 금감원, 소비자위 설치…분쟁·민원 업권별 처리
    금감원, 소비자위 설치…분쟁·민원 업권별 처리
    경제·금융일반 2025.09.29 16:50:02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 당국 조직개편 철회 이후 첫 긴급 회동을 갖고 금융 행정·감독을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감원 내 금융소비자보호처가 수석부원장 직속 본부 조직으로 격상된다. 소비자 보호 담당 부서를 업권별 감독 부문의 최선임 부서로 두는 조직개편도 추진한다. 이 위원장과 이 원장은 29일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조직과 운영, 업무 절차를 금융 소비자 보호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금소처가 수석부원장 직속 소비자 보호 총괄 본부로
  • 소공연 "현행 60일 납품정산기한, 20일 내로 줄여달라"
    소공연 "현행 60일 납품정산기한, 20일 내로 줄여달라"
    경제·금융일반 2025.09.29 16:39:18
    공정거래위원회가 최대 60일에 달하는 대금 지급 기한을 단축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 기한을 최대 20일까지로 줄여달라고 요청해 공정위의 제도 개선 방향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29일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납품 대금 정산 기한 단축과 온라인플랫폼 불공정거래 관행 근절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 위원장 취임 이후 진행 중인 ‘릴레이 현장 간담회’의 네 번째 일정으로 유통 업계와 납품 업체 간 불공정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 '에너지 뗀' 산업부 장관의 마지막 한전 방문
    '에너지 뗀' 산업부 장관의 마지막 한전 방문
    경제·금융일반 2025.09.29 16:30:55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전력 유관 공기업을 방문했다. 기후부가 출범하면 산업부는 전력 정책 기능과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 등 관련 공기업을 모두 넘겨줘야 한다. 김 장관은 29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력거래소 본사를 찾아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리 기업과 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와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그동안 산업과 에너지가 함께 성장했고 그런 측면에서 산업부와 한전의 동행은 성공의 역사였다”며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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