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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 예산 2년째 내리막…설비 투자 없이 R&D만
    수소 예산 2년째 내리막…설비 투자 없이 R&D만
    경제·금융일반 2025.08.16 05:30:00
    주요국들이 수소경제 시대를 대비해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의 수소 관련 예산은 2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대부분이 연구개발(R&D) 분야에 치중돼 있어 수소시대 개막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서울경제신문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2015~2025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 산업 관련 예산 내역에 따르면 올해 정부의 수소 산업 예산은 총 2610억 8400만 원이었다. 수소 산업 예산은 2023년 3339억 2500만 원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2024년 2807
  • 2050년께 수소경제 2300조원…“아시아가 주도”
    2050년께 수소경제 2300조원…“아시아가 주도”
    경제·금융일반 2025.08.16 05:30:00
    네덜란드, 일본, 중국 등 각국이 수소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전세계 수소 경제 규모는 2050년께 2300조 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소 경제 성장으로 창출될 일자리는 2030~2050년 연간 최대 200만 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전문가들은 수소 경제 규모 성장과 함께 수소 생산의 장애물로 꼽히는 값비싼 생산 비용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어스튜트 애널리티카는 올초 수소 시장 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해 2306억 1000만 달러(약 321조 원) 수준이었던 수소 시
  • 그린수소 투자 늘리는 유럽…1호 수소법에도 뒤처지는 韓[Pick코노미]
    그린수소 투자 늘리는 유럽…1호 수소법에도 뒤처지는 韓[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8.16 05:30:00
    미래 에너지로 각광받았던 수소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존재감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수소산업특별법을 통과시켰지만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그린수소(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수소)’ 분야에서 유럽에 주도권을 내주는 등 경쟁력이 갈수록 후퇴하고 있어서다. 불과 5년 전 수소 선도 국가였던 한국이 이제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라는 평가마저 나왔다. 15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0년 9000만 톤이던 전 세계 수소 생산량은 2024년 1억 톤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 "비즈니스석 타려고 힘들게 모았는데"…매년 '800억' 넘는 카드포인트 '소멸 중'
    "비즈니스석 타려고 힘들게 모았는데"…매년 '800억' 넘는 카드포인트 '소멸 중'
    경제·금융일반 2025.08.15 20:06:22
    매년 800억원이 넘는 카드사 포인트가 쓰이지 못한 채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인트는 꾸준히 쌓이지만 홍보 부족과 접근성 한계로 상당액이 허공으로 흩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8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의 포인트 소멸액은 365억 원이었다. 현대카드가 10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하나카드
  • 한풀 꺾인 신용대출 증가세…일주일새 65% 뚝
    한풀 꺾인 신용대출 증가세…일주일새 65% 뚝
    경제·금융일반 2025.08.15 17:53:37
    이달 초 가계대출 상승세를 이끌었던 신용대출 증가 폭이 1주일 새 7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주 청약에 나섰던 투자자들이 청약증거금 상환에 나서면서 신용대출 증가세도 한풀 꺾인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 따라 은행들도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가계대출 둔화세도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이달 13일 기준 104조 62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103조 9
  • 수소법 처음 만든 韓…글로벌 비중 고작 2%
    수소법 처음 만든 韓…글로벌 비중 고작 2%
    경제·금융일반 2025.08.15 17:44:45
    미래 에너지로 각광받았던 수소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존재감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수소산업특별법을 통과시켰지만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그린수소(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수소)’ 분야에서 유럽에 주도권을 내주는 등 경쟁력이 갈수록 후퇴하고 있어서다. 불과 5년 전 수소 선도 국가였던 한국이 이제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0년 9000만 톤이던 전 세계 수소 생산량은 2024년 1억 톤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한국수소연
  • 네덜란드 HH1, 해상풍력 통해 ‘트럭 2300대 충전’ 수소 생산…韓은 예산 후퇴
    네덜란드 HH1, 해상풍력 통해 ‘트럭 2300대 충전’ 수소 생산…韓은 예산 후퇴
    경제·금융일반 2025.08.15 17:38:43
    지난달 24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중앙역에서 자동차를 타고 니우어마스강을 따라 남서쪽으로 90분 가까이 달려가자 세계적인 석유 회사 셸의 그린수소 플랜트인 ‘HH1(Holland Hydrogen 1)’이 모습을 드러냈다. 축구장 6개 크기인 4만 ㎡ 부지에는 이미 물을 전기분해하는 수전해 설비와 변압기·공랭기 등 핵심 설비 반입이 마무리됐고 전선·파이프 등을 연결하는 후반 공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셸이 한국 언론에 HH1 현장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가운데 핵심 시설인 수전해 플랜트로 들어서
  • "나랑 'O꾸' 할래?"…요즘 Z세대 푹 빠진 '꾸미기' 열풍, 직접 해봤습니다 [이슈, 풀어주리]
    "나랑 'O꾸' 할래?"…요즘 Z세대 푹 빠진 '꾸미기' 열풍, 직접 해봤습니다 [이슈, 풀어주리]
    경제·금융일반 2025.08.15 14:50:42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Z세대를 중심으로 일상 속 소지품을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꾸미는 ‘O꾸(OO+꾸미기)’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X세대의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폰꾸(휴대폰 꾸미기)에서 시작된 꾸미기 문화는 최근 '뾰꾸(뾰루지 꾸미기)', '귀꾸(귀 꾸미기)', '우꾸(우
  • 쓰리빌리언, 6개월 만에 작년 매출 80% 달성…"연간 매출 목표 달성 눈앞"
    쓰리빌리언, 6개월 만에 작년 매출 80% 달성…"연간 매출 목표 달성 눈앞"
    경제·금융일반 2025.08.15 14:00:00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394800)이 올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기업공개(IPO) 당시 제시한 연간 매출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쓰리빌리언은 올 상반기 매출이 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매출(58억 원)의 약 80%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는 지난해 IPO 당시 연간 매출 목표로 90억 원을 제시한 바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쓰리빌리언은 올 2분기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손실도 개선됐다. 회사의 올 2분기 매출은 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
  • "난 처자식도 없는데"…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당겨쓴다고?
    "난 처자식도 없는데"…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당겨쓴다고?
    경제·금융일반 2025.08.15 12:06:38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종신보험 가입자가 사망보험금을 55세부터 미리 당겨 연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생명보험협회와 각 보험사가 참여하는 실무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으며, 각 보험사들은 이를 기반으로 제품 출시를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방안‘은 금융위가 지난 3월 발표한 제도로, 사후소득인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가입자가 생전에 연금처럼 당겨 쓸 수 있는 제도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 "채무조정 넘어 재기 지원"…배드뱅크에 전사적 역량 쏟는 캠코
    "채무조정 넘어 재기 지원"…배드뱅크에 전사적 역량 쏟는 캠코
    경제·금융일반 2025.08.15 08:00:00
    “채무조정·회수를 넘어 취약층의 경제적 재기를 돕는 게 우리의 본분입니다. 역지사지 정신이 필요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채무조정 사업을 맡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개인 채무자들의 정상화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15일 취임 100일을 맞은 정정훈 캠코 사장은 중소기업 지원, 국유재산 관리 분야에서도 소임을 다하며 국내 유일의 공적 자산관리기관으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금융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오는 10월 매입을 시작하는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배드뱅크’에
  • 이찬진 "과격한 사람 아니다…시장 불안정 초래 없을 것"
    이찬진 "과격한 사람 아니다…시장 불안정 초래 없을 것"
    경제·금융일반 2025.08.15 06:35:00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생산적 금융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 후보자는 14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한국의 진짜 성장과 재도약을 위해서는 금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포용 금융 강화, 건전한 자본시장 활성화 등 새 정부의 금융 분야 국정과제를 국민 여러분들이 체감하도록 헌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가 금융 분야 국정과제로 꼽은 △생산적 금융
  • "내 돈인데 또 못 썼다" 올해 이미 365억 '증발'…매년 700억씩 사라지는 '이것'
    "내 돈인데 또 못 썼다" 올해 이미 365억 '증발'…매년 700억씩 사라지는 '이것'
    경제·금융일반 2025.08.15 05:34:26
    사용되지 않고 소멸되는 카드사 포인트가 매년 70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카드사 포인트 소멸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8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의 포인트 소멸액은 365억 원에 달했다. 카드사별로는 현대카드가 102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카드 70억 원, K
  • 민간에 스스로 '빅딜' 어렵다…정부, 석화 구조조정 칼 뺀다[Pick코노미]
    민간에 스스로 '빅딜' 어렵다…정부, 석화 구조조정 칼 뺀다[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8.15 05:30:00
    정부가 벼랑 끝에 내몰린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의 자율적인 사업 재편을 지켜본다던 기존 입장에서 선회해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석유화학 산업처럼 우리가 강점을 가진 전통 산업을 포기하면 안 된다”며 “관계부처는 종합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관련 기업도 책임감을 갖고 동참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이 국내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직접 지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도 대
  • 온 가족이 즐기는 스타벅스…“톨 사이즈보다 작은 새로운 용량 출시”
    온 가족이 즐기는 스타벅스…“톨 사이즈보다 작은 새로운 용량 출시”
    경제·금융일반 2025.08.15 05:30:00
    스타벅스 코리아는 가족 친화 매장에서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작은 용량의 음료 4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톨 사이즈(355㎖) 대비 3분의 2인 265㎖ 용량 음료는 스타벅스 최초의 가족 친화 매장인 세종예술의전당점에서만 주문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가족 친화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족 친화 매장에서 판매하는 음료는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망고 패션 프루트 블렌디드, 초콜릿 크림 칩 프라푸치노,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등 4종이다. 소비자가 해당 음료를 구매하면 딸기 드리즐, 초코 드리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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