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금융일반최신순인기순

  • [단독] 워싱턴에 'MASGA 전담 사무소' 설립
    [단독] 워싱턴에 'MASGA 전담 사무소' 설립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7:41:49
    정부가 미국 워싱턴DC에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업무를 전담할 상주 사무실을 설치한다. 조선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 인적 교류 거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는 한미 조선 협력 업무를 전담하는 미국 내 상주 사무실을 두기 위한 예산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국내 민간 대형 조선사들은 필요시 자체 비용으로 주재원을 둘 수 있지만 양
  • [단독]몰라서, 살 돈 없어서…취약층 가전구매 환급 '그림의 떡'
    [단독]몰라서, 살 돈 없어서…취약층 가전구매 환급 '그림의 떡'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7:40:14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고효율 전자제품 구입 지원 사업의 집행률이 2년 연속 60%대에 그쳐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대상인 취약 계층이 고가의 전자제품을 살 여력이 부족한 데다 정책 홍보도 미흡한 탓이다. 17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취약 계층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지원 사업’ 예산은 172억 원 편성됐으나 실제 집행액은 113억 원에 불과했다. 배정된 예산의 66%만 쓴 것이다. 산업부는 올해도 해당 사업의 예산을 125억 원 편성했지만 7월 말 기준 집행 실적은 77억 1250
  • 조직개편 빠진 국정위 보고에…부처·공기업 좌불안석
    조직개편 빠진 국정위 보고에…부처·공기업 좌불안석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7:37:54
    국정기획위원회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계획을 공개했지만 정부 조직개편안은 발표하지 않아 세종 관가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조직개편안 발표가 이달 말 한미 정상회담 뒤로 밀린 데다 각종 경제·외교 현안으로 인해 실제 추진 여부도 불확실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통폐합이나 신설 대상으로 거론되는 부처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개편 여부라도 확정해 알려달라”는 하소연이 나올 정도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본지 2025년 8월 11일자 8면 참조 17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이달 13일 국정위의 국민보고대회 이후 조직 개편
  • 전력망 과부하에 관리 부담↑ …전력거래소 내달 수수료 15.4% 인상
    전력망 과부하에 관리 부담↑ …전력거래소 내달 수수료 15.4% 인상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7:37:10
    한국전력거래소가 3년 만에 전력거래 수수료 인상에 나선다. 소규모 태양광발전소 급증에 따른 전력계통 불안정성 심화로 전력망 관리 부담이 가중됐고 이에 적자 규모가 매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력거래소 이사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전력거래 수수료를 ㎾h당 0.1034원에서 0.1193원으로 15.4% 인상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전력거래소가 전력거래 수수료를 올린 것은 2022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수수료 인상에 나선 것은 최근 들어 전력망 관리 비용이 급증해 영업손실이 커졌기 때문이다. 전력거래소의 20
  • "美에 인적 네트워크 구축"…1500억弗 한미조선 동맹 속도낸다
    "美에 인적 네트워크 구축"…1500억弗 한미조선 동맹 속도낸다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7:35:04
    정부가 미국 워싱턴 DC에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업무를 위한 전담 공간을 확보하려는 것은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또 미국 현지 싱크탱크가 한미 조선 협력 방안이 선박 유지·보수·정비(MRO)를 넘어 조선소 인수와 선박 공동 생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만큼 현지에 사무실을 꾸려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7일 정부 관계자는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마스가는 한두 건의 굵직한 투자나 보증으로 채울 수 있는 규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시골 노인 월 1만원 세혜택까지 뺏어야하나”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시골 노인 월 1만원 세혜택까지 뺏어야하나”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7:28:59
    김윤식 신용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정부가 추진 중인 상호금융권 이자소득 비과세 특례 조치 축소에 반대하고 나섰다. 또 주택담보대출 같은 가계대출은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이 맡고 시중은행은 기업 대출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정부가 원하는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서는 업권 내 역할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1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은 존중한다”면서도 “시골 어르신들에게 돌아가는 월 1만 원 남짓한 혜택을 일몰 때마다 축소·폐지 논의에 부칠
  • “잘 벌수록 더 샀다”…팍팍한 살림에 복권 구입마저 '양극화'
    “잘 벌수록 더 샀다”…팍팍한 살림에 복권 구입마저 '양극화'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7:23:00
    올해 1분기 저소득층이 복권 구입 비용을 30%가량 줄일 동안 고소득층은 20% 이상 지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저소득층이 복권을 더 구매한다’는 인식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 것이다. 17일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복권을 구매한 가구의 평균 구입비는 전년(7320원)보다 4.9% 증가한 7683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복권 구매 가구 비중은 10.7%로 전년 동기(10.1%)보다 0.6%포인트(p) 증가했다. 소득 수준별로 살펴보면 3분위(소득 상위 40~60%)의 복권 구입비가 9589원으로 가장 많았다
  • "비싸서 못 먹어요"…지난해보다 70% 폭등한 '이 과일', 무슨 일?
    "비싸서 못 먹어요"…지난해보다 70% 폭등한 '이 과일', 무슨 일?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4:12:04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덮치면서 복숭아를 비롯한 여름 과일과 농축산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특히 일부 복숭아 품종은 지난해보다 가격이 70% 넘게 폭등해 "비싸서 못 사 먹겠다"는 소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발표한 '농업관측 8월호'에 따르면, 지난달 복숭아 '선프레' 품종의 도매가격은 10kg당 3만61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71.9%나 급등했다. '백도' 품종 역시 4kg당 2만3600
  • 보험·카드사도 “부담 커”…2금융권도 교육세 반발
    보험·카드사도 “부담 커”…2금융권도 교육세 반발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1:23:56
    정부가 연 수익이 1조 원을 초과한 금융사를 대상으로 교육세율을 올리기로 하면서 은행권뿐 아니라 보험·카드사·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협회와 여신금융협회 및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교육세 인상을 반대하는 의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앞서 기재부는 내년부터 금융사의 연간 수익이 1조 원을 초과하는 구간에 대해서는 교육세율을 현재(0.5%)의 두 배인 1%로 인상하는 내용의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교육세율이 급격히 상
  • 보름 앞둔 예금보호한도 상향 “머니무브” “이탈 미미” 예상 분분
    보름 앞둔 예금보호한도 상향 “머니무브” “이탈 미미” 예상 분분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0:42:36
    내달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을 앞두고 자금 흐름에 대한 전망이 엇갈린다. 최근 금융권 전반의 수신 금리 인상 움직임이 관찰되나 2금융권의 예금 유입을 반길 상황이 아니라 머니무브는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예금자보호한도가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되는 오는 1일을 앞두고 금융권의 예금 금리는 인상되는 추세다. 저축은행 79곳의 1년 만기 예금 평균 금리는 2.99%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내려오는 추세였으나 지난달부터 상승하고 있다. 시중은행들도 예&midd
  • “문턱 닳겠네”…금감원, 지난달 100번 넘게 국회 방문했다 [마켓시그널]
    “문턱 닳겠네”…금감원, 지난달 100번 넘게 국회 방문했다 [마켓시그널]
    경제·금융일반 2025.08.17 10:37:34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지난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을 100번 넘게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한 방문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17일 국회사무처 등에 따르면 지난달 105명에 달하는 금감원 직원이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6월 22명 대비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통상 금감원 직원들의 의원회관 방문은 50명을 넘지 않았는데 7월 들어 이례적으로 100명을 넘었다. 이로써 올해 들어 금감원의 의원회관 방문자 수는 총 284명으로 늘어났다. 의원회관은 여야 국회의원 3
  • "고급 호텔에 샤넬백은 기본?"…SNS 타고 번지는 '억 소리' 나는 프러포즈
    "고급 호텔에 샤넬백은 기본?"…SNS 타고 번지는 '억 소리' 나는 프러포즈
    경제·금융일반 2025.08.17 08:49:19
    포르투갈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최근 70억원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반지로 프러포즈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초호화 프러포즈'가 더는 먼 나라 유명인의 이야기만은 아닌 듯하다. 국내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고가의 프러포즈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성신여대 양수진 소비자산업학과 부교수 연구팀이 '소비자정책교육연구'에 발표한 '밀레니얼 청년들의 프러포즈 문화 속 명품의 의미' 논문에 따르면, 청년 세대의 프러
  • '명함만 5억장' 리멤버, 해외에 팔린다는데…개인정보 유출 위험 점검해야[이충희의 쓰리포인트]
    '명함만 5억장' 리멤버, 해외에 팔린다는데…개인정보 유출 위험 점검해야[이충희의 쓰리포인트]
    경제·금융일반 2025.08.17 08:00:00
    해외 대형 사모펀드(PEF)인 EQT파트너스가 국내 최대 명함 애플리케이션 운영사인 리멤버앤컴퍼니의 경영권을 기업가치 5000억 원을 매겨 인수한다. 리멤버가 국내에서 개인 명함을 5억 장 이상 보유하고 앱의 실 가입자 수도 500만 명이나 유치한 것이 기업가치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현재 EQT는 매각 측인 토종 PEF 아크앤파트너스와 경영권 지분 47%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맺은 상태다. 그러나 한편에선 이 엄청난 양의 개인정보를 가진 회사가 해외로 팔려나가는데 대한 걱정도 있다. 국내 직장인 중 절반 이상이 리멤버 앱 가입자
  • 이 '한 마디'에 무너진 강남 고액 체납자들…"제발 그것만은 건들지마", 무슨 일?
    이 '한 마디'에 무너진 강남 고액 체납자들…"제발 그것만은 건들지마", 무슨 일?
    경제·금융일반 2025.08.16 12:27:48
    서울 강남시가 고액 체납자가 보유한 암호화폐 자산 1억여원어치를 압류하는데 성공했다. 비트코인(BTC)이 지난 13일(현지시간) 12만3600달러대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암호화폐 가치가 고공 행진하는 상황에서 체납 세금을 암호화폐로 받아내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강남구는 15일 "서울시와 협력해서 한 고액 체납자 재산을 압류하고 체납액 2억1000만원 중 1억40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가상자산 압류를 시작해 3억4000만 원 규모를
  • "최장 10일 황금연휴 물건너갔다"…10월 추석 시즌 '임시공휴일' 지정 안할 듯
    "최장 10일 황금연휴 물건너갔다"…10월 추석 시즌 '임시공휴일' 지정 안할 듯
    경제·금융일반 2025.08.16 11:33:46
    개천절과 추석 연휴를 포함해 최장 10일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정부 관계자는 "오는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10월 긴 추석 연휴 등을 활용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주문함에 따라 추가 소비 쿠폰 편성이나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반응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5일 한국경제에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상상조차 안 하고 있다"면서 "연휴가 길어지면 해외여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