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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메프 여행객들에 희소식?…모두투어 등 주요 여행사 “위약금 면제·할인가 보존”
    티메프 여행객들에 희소식?…모두투어 등 주요 여행사 “위약금 면제·할인가 보존”
    경제·금융일반 2024.07.26 09:39:18
    주요 여행사들이 티몬·위메프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여행객들을 위해 위약금 면제와 할인가 보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주요 여행사가 줄줄이 티몬과 위메프에 대한 계약을 해지한다. 아울러 예약자에게 재결제 및 결제 취소에 대한 위약금을 면제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모두투어와 하나투어, 인터파크트리플은 내용 증명을 통해 이달 25일까지 정산을 요구했으며 노랑풍선은 26일, 교원투어는 30일, 참좋은여행은 31일까지로 기한을 정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오는 31일까지 출발하는 예약은 그대로
  • 수은,  중남미 인프라 사업에 협조융자 3억 달러 제공
    수은, 중남미 인프라 사업에 협조융자 3억 달러 제공
    경제·금융일반 2024.07.26 09:21:24
    한국수출입은행은 미주개발은행(IDB)과 중남미지역 인프라사업에 경협증진자금(EDPF)으로 3년간 3억 달러 규모의 협조융자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DPF는 개발도상국에서 진행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에 장기·저리의 차관을 제공하기 위한 원조자금의 일종이다. 수은의 대출소요비용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하고, 대출소요비용과 지원금리간 차이는 정부재원(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보전한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남미 지역 IDB 협조융자 사업에 EDPF 지원(3년간 3억 달러 범위내) △중점협력
  • FT “韓에 불고 있는 아동 명품 붐…비싼 패션이 자녀 망쳐”
    FT “韓에 불고 있는 아동 명품 붐…비싼 패션이 자녀 망쳐”
    경제·금융일반 2024.07.26 07:15:00
    한국에서 아동을 위한 ‘명품 붐’이 불고 있다고 2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저출산으로 가족 규모가 작아진 가운데 ‘하나뿐’인 자녀를 위해 부모는 물론 조부모까지 지갑을 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FT는 최근 4살 딸을 위해 78만 원 상당의 티파니 실버 목걸이를, 18개월 된 작은 딸을 위해 38만 원 짜리 골든구스 신발을 구입한 38세 아이린 김의 사례를 소개했다. 김 씨는 FT에 “결혼식이나 음악회 등에 갔을 때 아이들이 초라해 보이지 않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이 옷과 신발을 신고 편안하게 뛰어다
  • [영상] 티몬·위메프 사태(2) 남일이 아닌 이커머스의 적자 행진
    [영상] 티몬·위메프 사태(2) 남일이 아닌 이커머스의 적자 행진
    경제·금융일반 2024.07.26 06:10:00
    티몬·위메프 사태로 이커머스 업계가 수익을 올리지 못하고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실태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227조 원으로 13년 만에 10배나 급성장했다. 하지만 충분한 자금력을 갖추지 못한 채 일부 이커머스 업체는 돌려 막기 형태로 운영되면서 부실을 키운 것. 티몬과 위메프는 모두 자산보다 부채가 많아 자본 총계가 마이너스 상태인 완전 자본잠식에 빠져있다. 이커머스 업계에서 우량 기업과 부실기업 간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G마켓은 2021년 신세계그
  • "카페인 수혈은 '저렴이 아아'로"…6월 전국 외식업 기상도는
    "카페인 수혈은 '저렴이 아아'로"…6월 전국 외식업 기상도는
    경제·금융일반 2024.07.26 05:30:00
    폭염에 피서객이 붐빈 강원도가 '피서객 특수'를 톡톡이 누렸다. 전국 외식업 매출이 저조했지만 사상 처음으로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이 6월 개장하는 등 방문객이 몰리자 강원도만 증가세를 보였다. 또 더운 날씨 탓에 카페업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났지만 평균 단가는 감소해 저가 커피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인공지능(AI)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올해 6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6월 국내 외식업 매출액은 약 11조
  • 정산·환불 지연한 건 티메프인데…'폭탄돌리기' 내몰린 입점사와 PG사
    정산·환불 지연한 건 티메프인데…'폭탄돌리기' 내몰린 입점사와 PG사
    경제·금융일반 2024.07.26 05:30:00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판매자에게 미지급된 금액이 17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가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위메프가 소비자 환불에 착수하는 등 사태 진정에 나섰지만 자금줄이 막힌 중소 여행사나 상품 판매사, 상품권 업체들 사이에서는 연쇄 도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미지급 정산금만 1700억 달해 금융감독원은 25일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관련 브리핑을 열고 “11일 기준 위메프가 491개 판매자에 대해 369억 원의 대금 정산을 지연했다”면서 “미정산 금액은 이후 조금
  • 25억 아파트 가진 2자녀 가구…상속세 4.4억→1.7억으로
    25억 아파트 가진 2자녀 가구…상속세 4.4억→1.7억으로
    경제·금융일반 2024.07.26 05:30:00
    정부가 25일 상속세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밝힌 핵심은 중산층 부담 완화와 다자녀 가구 우대다. 아이가 많으면 세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저출생 대책 측면도 있다. 기획재정부가 자녀공제를 5000만 원에서 5억 원으로 대폭 올린 배경이다. 기재부 내에서는 자녀공제 대신 배우자공제나 일괄공제를 올리는 방안도 거론됐다. 하지만 자녀공제를 대폭 올림으로써 최소 자녀가 한 명이라도 있는 가구는 상속세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현재 상속세 공제는 일괄공제(5억 원), 기초공제(2억 원)와 자녀공제(5000만 원) 같
  • [영상] 티몬·위메프 사태(1) 카드 결제도 막혔다? 티몬·위메프, '페이 대란'
    [영상] 티몬·위메프 사태(1) 카드 결제도 막혔다? 티몬·위메프, '페이 대란'
    경제·금융일반 2024.07.26 05:10:00
    티몬과 위메프의 셀러(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사태 후폭풍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업계는 피해액이 최소 10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한다. 게다가 KG이니시스, NHN KCP, 토스페이먼츠 등 결제대행(PG) 업체들이 23일 티몬의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도 중단하면서 사태는 악화하고 있다. 티몬이 판매자들에게 미지급 대금을 정산하고 환불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돈을 돌려주기 위해서는 현금이 필요한데 신용카드 거래 중지로 유동성 확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티몬의 선불 충전금 티몬캐시와 티몬이 10% 할인 판매한 해피머니 등의 상품
  • 권도완 티몬 본부장 "늦어서 죄송…순차적 환불 진행" 약속
    권도완 티몬 본부장 "늦어서 죄송…순차적 환불 진행" 약속
    경제·금융일반 2024.07.26 03:13:25
    위메프·티몬의 정산 지연 사태 이후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티몬이 피해 소비자들을 만나 여행 상품 위주의 순차적 환불 진행을 약속했다. 늦은 새벽까지 현장에 있던 티몬 피해 소비자 300여명은 번호표를 배부하고, 현장에서 환불 정보 등을 수기로 작성해 제출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26일 새벽 서울 신사동 JK타워 지하 1층 티몬 사무실에 모여있던 피해 소비자들을 찾아 “위메프보다 (대응이) 많이 지연돼 정말 죄송하다”면서 “현재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결제대행사들과 관계가 좋지 못해 카드 결제 취소가 원활하지
  • 위메프, 1300여 명 환불 완료…여행 외 상품은 아직
    위메프, 1300여 명 환불 완료…여행 외 상품은 아직
    경제·금융일반 2024.07.25 21:29:50
    위메프에서 여행 상품을 결제한 고객들 가운데 25일 오후 6시 기준 1300명이 넘는 고객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위메프 본사 사무실에서 환불을 마쳤다. 이날 현장에서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지금까지 오전에 700명, 오후에 600명에 대한 환불이 완료됐다”며 “환불 처리 속도가 빨라져 수기 접수를 한 고객들은 곧 환불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프는 전날 밤부터 현장에 몰려온 고객들에게 결제자 이름과 연락처, 예약번호, 상품명, 환불요청 수량, 예금주 이름과 계좌번호를 종이에 적게 한 뒤 순차로 환불금을 입금해 주고 있다. 고
  • 티몬 첫 공식 입장…“위메프와 7월 일정 여행 상품 빠른 취소 지원”
    티몬 첫 공식 입장…“위메프와 7월 일정 여행 상품 빠른 취소 지원”
    경제·금융일반 2024.07.25 18:57:12
    국내 온라인 쇼핑몰 티몬이 최근 판매자 정산금 지연 사태와 관련해 25일 첫 입장을 내놨다. 이날 티몬과 위메프는 판매대금 정산 문제로 여행 계획에 차질이 생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이달 출발하는 여행 상품의 빠른 취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티몬과 위메프는 여행사와 협의해 자사 플랫폼에서 7월 출발 여행 상품을 구매한 고객의 빠른 취소를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8월 출발 일정의 여행 상품 구매 고객에 대해서도 일자에 따라 순차적으로 구매 취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확한 구매 취소 일정 및 방법은 추후 안내할 예정
  • [로터리] 감동 메달을 찾아서
    [로터리] 감동 메달을 찾아서
    경제·금융일반 2024.07.25 18:35:00
    드디어 26일(현지 시간)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인 파리 올림픽이 개막한다. 다음 달 11일까지 펼쳐질 이번 올림픽은 에펠탑 광장, 베르사유 궁전 등 세계적 랜드마크를 임시 경기장으로 바꾸는 도시재생을 화두로 진행한다고 한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유산도 즐길 수 있다니 1석 2조다. 필자는 마라톤·축구 등 스포츠를 직접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직관(直觀)도 즐긴다. 주로 야구·축구·핸드볼 등 구기 종목을 보러 가는데 선수들 간 땀과 호흡이 가득 찬 경기를 보는 재미
  • [티메프발 줄도산 위기] 업체 부도땐 손실 PG가 떠안아야…발 빼면 피해는 소비자 몫
    [티메프발 줄도산 위기] 업체 부도땐 손실 PG가 떠안아야…발 빼면 피해는 소비자 몫
    경제·금융일반 2024.07.25 17:43:00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대금 정산 및 구매자 환불 지연 사태를 계기로 e커머스 플랫폼의 결제 시스템에 손실 전가를 제어할 수 있는 장치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시스템은 플랫폼이 지급불능 상태에 처할 경우 그 손실과 피해를 결제대행(PG) 업체나 소비자가 그대로 떠안게 되는 구조기 때문이다. 아울러 사실상 판매대금 ‘돌려막기’가 가능한 e커머스업계의 정산 구조도 뜯어 고쳐야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가 플랫폼에서 신용카드 등으로 제품을 구매하
  • 中企 맞춤 경영컨설팅…'녹색 전도사' 된 은행
    中企 맞춤 경영컨설팅…'녹색 전도사' 된 은행
    경제·금융일반 2024.07.25 17:42:33
    국내 은행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중견기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이 ESG 역량을 갖추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 조직을 구축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은행이 기업의 ‘녹색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것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이 단계별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기업은행이 개발한
  • '최후통첩' 날리더니 "보완 검토"…손발 안맞는 PF정리 속도전
    '최후통첩' 날리더니 "보완 검토"…손발 안맞는 PF정리 속도전
    경제·금융일반 2024.07.25 17:41:58
    금융감독원이 최근 전 금융권에 내렸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 지침’에 금융위원회가 제동을 걸었다. 금융위는 금융회사들과 추가 협의를 거쳐 보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불과 사흘 전 금감원이 “부실 사업장을 6개월 내 처분하라”며 ‘최후통첩’을 날렸지만 시한을 두고 압박하면 구조조정이 더 꼬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금융위가 다급히 수습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부동산 PF 정리 지침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주관 부처인 금융위와 금감원 간 협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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