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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쉴더스, 신임 CEO에 민기식 전 푸르덴셜생명 대표 내정
    SK쉴더스, 신임 CEO에 민기식 전 푸르덴셜생명 대표 내정
    보험 2025.06.10 08:42:16
    SK쉴더스가 민기식 전 푸르덴셜생명 대표를 신임 대표집행임원(CEO)으로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민 신임 대표 내정자는 이달 말 개최 예정인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선임된다. 민 내정자는 30여년 간 보험·금융업계에 몸담으며 채널 재편, 디지털 경영 혁신, 조직 안정화 등에서 두각을 보인 전문경영인이다. 푸르덴셜생명과 DGB생명에서 대표를 지내며 업계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KB라이프생명 부회장 재직 시에는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총괄했다. 민 내정자는 물리보안, 정보보안,
  • 예산없는 지원 확대… 반쪽짜리 車손해배상법안 발의
    예산없는 지원 확대… 반쪽짜리 車손해배상법안 발의
    보험 2025.06.09 15:49:33
    자동차사고 피해자에 대한 정부 지원 대상을 넓히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정작 소요 예산은 빠져 있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등 11인은 지난 2일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발의했다. 개정안은 자동차사고로 중증 후유장애를 입었거나 사망한 피해자의 유자녀·피부양가족에 대해 정부가 생계 및 정서적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정부는 자동차사고로 인해 중대한 피해를 입은 유가족이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부 금전적 지
  • “가상자산, 보험업 활성화 시킬 수 있어”
    “가상자산, 보험업 활성화 시킬 수 있어”
    보험 2025.06.08 15:12:26
    비트코인이나 스테이블코인 같은 가상자산이 보험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성화재는 4일부터 5일까지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최한 ‘제2회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IIC)’에서 이 같은 제언이 나왔다고 8일 밝혔다. KIIC는 국내 최대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로 삼성화재가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와 화재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수원, 보험연구원이 공동후원했다. 올해 행사에는 23개국 150개사에서 총 900여 명의 보험전문가가 참석했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기조연설에서 “가상자산이 보험을 훨씬 단순하게, 훨씬 글
  • 신한라이프, 5000억규모 후순위채 발행 성공
    신한라이프, 5000억규모 후순위채 발행 성공
    보험 2025.06.05 18:24:49
    신한라이프가 5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8월 콜옵션(조기 상환)이 도래하는 기존 30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상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발행 조건은 금리 연 3.40%로 지난달 27일 기준 민간채권 평가회사 4곳이 제시한 국고 5년물 금리(2.472%) 대비 0.928%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이는 직전 발행된 자본증권 발행사례 대비 절대 금리 기준 약 0.7%포인트, 스프레드로 보면 0.4%포인트가량 낮은 수준이다. 신한라이프는 2021년 이후 업
  • ‘코로나 빚 탕감’ 빨라진다…캠코에 배드뱅크 설립 추진
    ‘코로나 빚 탕감’ 빨라진다…캠코에 배드뱅크 설립 추진
    보험 2025.06.04 17:51:52
    이재명 정부 출범에 맞춰 금융 당국이 장기소액 연체 채권을 소각하기 위한 배드뱅크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설치하고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불법 사금융 예방 대출 예산도 최소 2배가량 증액한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민간 금융사가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 소각을 목적으로 하는 배드뱅크를 캠코에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국은 일반 금융거래 고객 이외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도 채권 소각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현재 구체적인 소각 규모와 대상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 보험업계, 간병비 급여화 반긴다… “요양사업 진출 확대 기대”
    보험업계, 간병비 급여화 반긴다… “요양사업 진출 확대 기대”
    보험 2025.06.04 16:43:32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대선 후보 시절 공약했던 ‘요양병원 간병비의 건강보험 급여화’ 방안에 대해 보험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간병비가 공적 보장체계로 편입되면 오히려 시장이 정비되고 민간 보험사의 진출 여지가 넓어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요양병원 간병비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민간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보다는 새로운 수요층 형성과 시장 재편의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자기부담금 구조가 유지되는 한 민간 보험상품의 역할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이 대통령은 2023년 총선
  • 과감성으로 PF 구조조정 주도…관치·메시지 혼선 논란도 [임기 3년 채운 이복현]
    과감성으로 PF 구조조정 주도…관치·메시지 혼선 논란도 [임기 3년 채운 이복현]
    보험 2025.06.03 11:21:59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금융계에서는 이 원장이 레고랜드 사태 수습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구조조정에서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특유의 직설적인 메시지로 가계부채 관리나 상법 개정안을 비롯한 각종 현안에서 논란을 부추겼다는 해석도 함께 제기된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오는 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사에서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금감원장이 임기를 모두 채우고 물러나는 것은 이 원장이 4번째다. 이 원장은 2022년 취임 당시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윤석열 사단
  • 푸본현대 보험금 지급비상…킥스비율 -24%<경과전 기준> 곤두박질
    푸본현대 보험금 지급비상…킥스비율 -24%<경과전 기준> 곤두박질
    보험 2025.06.01 18:31:45
    푸본현대생명의 실질적인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이 -24%를 기록했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의 경과조치 적용 전 킥스 비율은 올 3월 말 현재 ?24%로 지난해 말(-15%)보다 9%포인트 하락했다. 킥스 비율이 마이너스라는 것은 보험금 지급에 쓸 수 있는 돈(지급여력금액)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실제로 푸본현대의 지급여력금액은 올 1분기 기준 -3120억 원으로 3개월 전(-1915억 원)보다 마이너스 폭이 커졌다. 보험판매와 자산운용에서 손실이 누적된 탓이다. 푸본현대가 버티고 있는 것은 정부의 규제
  • 롯데손보 킥스비율 120%로 권고치 미달…보험사 건전성 '빨간불'
    롯데손보 킥스비율 120%로 권고치 미달…보험사 건전성 '빨간불'
    보험 2025.05.30 18:15:41
    자본 건전성 악화를 이유로 후순위채 조기 상환이 무산됐던 롯데손해보험의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이 금융 당국의 권고치에 크게 못 미치는 120%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금리 하락과 금융 당국의 계리 규제 강화로 교보생명을 포함한 주요 보험사의 자본 건전성도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손해보험은 3월 말 기준 킥스 비율(경과조치 후 기준)이 119.9%로 지난해 말(154.6%)보다 34.7%포인트 떨어졌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롯데손보의 3월 말 킥스 비율이 권고치인 150%를 밑도는
  • ABL생명, 자산운용·전속채널 경쟁력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ABL생명, 자산운용·전속채널 경쟁력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보험 2025.05.30 13:16:47
    ABL생명은 30일 자산운용 경쟁력·높은 설계사 정착률·보장성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ABL생명의 총자산은 18조 6651억 원, 수입보험료는 2조 6686억 원을 기록했다. 1954년 출범한 국내 두 번째로 오래된 생명보험사인 ABL생명은 70년이 넘는 전통을 바탕으로 전국 87개 법인대리점, 23개 제휴 금융기관, 2100여 명의 전속 설계사를 통해 선진적이고 차별화된 보험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BL생명은 8년 연속 업계 상
  • 예보, MG손보 가교사 출범 채비…5개 손보사와 공동운영 착수
    예보, MG손보 가교사 출범 채비…5개 손보사와 공동운영 착수
    보험 2025.05.28 15:58:03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 계약이전과 관련해 5개 주요 손해보험사와 함께 ‘공동경영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계약이전과 가교보험사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예보는 28일 DB·메리츠·삼성·KB·현대 등 5개 손보사와 함께 공동경영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가교보험사의 지배구조와 운영 원칙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가교보험사의 실질 운영을 비롯해 향후 최종 계약이전까지 이뤄질 주요 사안들을 조율하는 실무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사회를 5개 손보사의 기획담당
  • 신한라이프, 3000억 후순위채 발행 흥행
    신한라이프, 3000억 후순위채 발행 흥행
    보험 2025.05.27 22:03:52
    신한라이프가 3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에서 1조 2000억 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롯데손해보험이 후순위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행사하지 못하면서 보험업 자금 조달 시장 분위기가 냉각됐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이날 3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조 214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희망 금리는 연 3.3~3.9%였는데 3.4%에서 목표 금액을 채웠다. 신한라이프는 후순위채 공모 흥행 성공으로 올 8월 예정된 3000억 원 규모 신종
  • 한화생명, 10억弗 신종자본증권 발행한다
    한화생명, 10억弗 신종자본증권 발행한다
    보험 2025.05.27 18:31:08
    한화생명(088350)이 외화 자금을 미리 조달하고 자본 건전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10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화로 1조 3650억 원에 달하는 액수다. 한화생명은 미국·유럽·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지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는 방침이다. 신종자본증권은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와 자본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
  • 1분기 보험사 순이익 4조 967억 원…전년比 15.8%↓
    1분기 보험사 순이익 4조 967억 원…전년比 15.8%↓
    보험 2025.05.27 07:05:13
    1분기 보험사 당기순이익이 4조 9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 손실부담비용 증가와 금융자산 처분·평가이익 둔화 등으로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동반 악화됐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명보험사(22개사)의 1분기 순이익은 1조 6956억 원으로 10.9% 감소했다. 보험손익은 1조 1572억 원으로 9.6% 줄었고, 투자손익도 13.6% 감소한 1조 130억 원에 그쳤다. 손해보험사(31개사)는 순이익이 2조 4011억 원으로 19.0% 줄었다. 손해율 상승 등으로 보험손익은 1조 863억 원 줄
  • 보험사 연체도 비상
    보험 2025.05.26 22:12:15
    급격한 경기 둔화에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가 겹치면서 보험사 연체율이 급등했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5년 3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의 전체 대출채권 잔액은 267조 8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 8000억 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134조 9000억 원으로 8000억 원 줄었고 기업대출은 132조 8000억 원으로 1조 원 감소했다. 3월 말 보험사의 대출채권 연체율은 0.66%로 지난해 말보다 0.05%포인트 치솟았다. 이 중 가계대출 연체율은 0.79%로 0.04%포인트 상승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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