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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렌탈·SK렌터카…화물차 리스 금융규제 우회 논란
    롯데렌탈·SK렌터카…화물차 리스 금융규제 우회 논란
    보험 2025.09.25 09:23:00
    렌터카 업계 1·2위 업체인 롯데렌탈과 SK렌터카가 여신전문금융업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화물차 리스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실상 캐피털사와 동일한 형태의 영업을 하고 있음에도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적용받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계에 따르면 롯데렌탈과 SK렌터카는 올 들어 포터와 봉고, 스타리아 밴 등을 대상으로 한 화물차 리스 사업을 늘리고 있다. 금융계 관계자는 “두 회사가 올해 초부터 (대형 법인 등의) 화물차 리스 경쟁입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는 렌터카 회사들이 편법을 쓰
  • 생보협회, ‘태평양 보험 콘퍼런스’ 개최
    생보협회, ‘태평양 보험 콘퍼런스’ 개최
    보험 2025.09.24 18:09:03
    생명보험협회가 2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변화의 리더십: 보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태평양 보험 콘퍼런스(PIC)’를 개최했다. PI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보험 산업 최고위 관계자들이 모여 보험 산업의 경영 현안과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콘퍼런스다.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19개국의 주요 보험사, 보험협회, 감독 당국, 자산운용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 보험 산업은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예측하
  • 장기렌터카, 리스로 간주땐 세수 1조 증가…“비대칭 규제 해소 나서야”
    장기렌터카, 리스로 간주땐 세수 1조 증가…“비대칭 규제 해소 나서야”
    보험 2025.09.24 17:55:21
    올해 초 한 캐피털사 영업 부서에서는 롯데렌탈이 한 법인의 화물차 리스 및 장기 렌터카 계약 입찰에 참여한 것을 두고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왔다. 여신금융 업계의 한 관계자는 24일 “최근 렌터카 회사들이 차량 임대와 리스가 섞여 있는 입찰에 들어오는 일이 꽤 잦다”고 전했다. SK렌터카도 올해 초 한 중견기업과 상용차 리스와 일반 장기 렌터카를 함께 취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일부 법인 고객에 소형 트럭을 빌려주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회사는 이 같은 화물차 리스 영업이 합법이라고 주장한다. 화물차 리스는 여신전문
  • 교보생명, 생애주기별 맞춤보장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 출시
    교보생명, 생애주기별 맞춤보장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 출시
    보험 2025.09.24 16:31:57
    교보생명은 보험 하나로 임신·출산부터 중년·노년기까지 여성 생애 전반의 주요 질병을 빈틈없이 보장하는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성 건강보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종합건강보험으로,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춰 임신 질환, 난임 치료, 부인과 질환, 갱년기·노년기 질환을 세심하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에서 암·뇌출혈·급성 심근경색증 등 3대 질환 진단 시 각각 진단보험금을 평생 보장하며, 가입 20년이 지난 후 3대 질환으
  • 골드만 출신 영입한 아폴로, 한국 투자 준비 '잰걸음' [시그널]
    골드만 출신 영입한 아폴로, 한국 투자 준비 '잰걸음' [시그널]
    보험 2025.09.23 05:17:00
    세계 2위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가 투자금 모집(펀딩)과 투자 업무를 이끌 고위급 인사를 연이어 영입했다. 인력 충원을 통해 서울지점의 조직 규모도 함께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폴로는 최근 골드만삭스 출신 임상순 전무와 윤석배 상무를 영입했다. 이들은 아폴로에서 각각 펀딩과 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임 전무는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에서 클라이언트솔루션그룹 기관고객 담당 부문장으로 일했다.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펀딩 등 업무를 수행해왔다. 2007년 골드만삭스 홍콩에 입사
  • 금감원, 보험사 계리가정 감독 강화
    금감원, 보험사 계리가정 감독 강화
    보험 2025.09.22 16:37:56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가 보험 부채를 산정할 때 적용하는 손해율과 사업 비율 등 계리 가정의 기준을 정비한다. 또 미국의 보험 부채 시가평가제도를 참조해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미국은 보험 계리에서 이사회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어 감독 당국이 국내 보험사에도 비슷한 요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22일 “보험 부채 평가에 중요한 계리 가정에 감독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생명·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미국 뉴저지 감독 당국을 초청해 ‘새 회계기준(IFRS17) 계리 감독 선진화’ 세미
  • 車보험 손해율 또 올라 87% 육박
    車보험 손해율 또 올라 87% 육박
    보험 2025.09.22 15:03:44
    지난달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7%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4개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보)의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6.7%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1~8월 누적 손해율은 84.4%로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 확대됐다. 최근 4년간 보험료가 계속 내려간 데다 집중호우에 따른 교통사고가 늘면서 손해율 역시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일반 손익분기점(80% 선)을
  • 동양생명, AI로 보험사기 막는다
    동양생명, AI로 보험사기 막는다
    보험 2025.09.22 14:52:38
    의사 A씨와 보험설계사 B씨는 경미한 허리 통증 환자들에게 불필요한 입원과 고액 시술을 권유했다. A씨는 실제 필요 없는 허위 진단서를 발급했고 B씨는 자신이 모집한 고객들의 보험금 청구를 유도해 수수료를 받았다. 고객들은 며칠간 반복적인 입원과 시술을 받으며 보험금을 청구했고 A와 B도 부당 이익을 챙겼다. 보험사기가 갈수록 지능화·조직화하면서 보험사들의 사기 예방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해 10월 ‘보험금 리스크 감지 시스템(CRDS)’을 고도화했다. 이 시스템은 질병과 병원,
  • 금융당국, 새 보험 담보 손해율 축소 관행에 '제동'
    금융당국, 새 보험 담보 손해율 축소 관행에 '제동'
    보험 2025.09.22 05:00:00
    금융 당국이 앞으로 새로 출시되는 보험 보장 항목에 대해서는 기존 유사 담보에 따라 보험금 예상 지출을 산정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한다. 또 보험사가 해외 통계를 활용해 계리 가정을 짰다면 5년간 예상 손해율(보험료 대비 보험금 지출 비중)을 100%로 잡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새 보험 담보에 대한 손해율 산정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해 보험 업계의 보험계약마진(CSM) 과당경쟁을 막겠다는 취지다. 21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손해율 실무 표준안’ 초안을 주요 보험사에 배포했다
  • 손해율 축소 관행에 제동…CSM 과당경쟁 막는다
    손해율 축소 관행에 제동…CSM 과당경쟁 막는다
    보험 2025.09.21 18:45:35
    금융 당국이 앞으로 새로 출시되는 보험 보장 항목에 대해서는 기존 유사 담보에 따라 보험금 예상 지출을 산정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한다. 또 보험사가 해외 통계를 활용해 계리 가정을 짰다면 5년간 예상 손해율(보험료 대비 보험금 지출 비중)을 100%로 잡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새 보험 담보에 대한 손해율 산정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해 보험 업계의 보험계약마진(CSM) 과당경쟁을 막겠다는 취지다. 21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손해율 실무 표준안’ 초안을 주요 보험사에 배포했다
  • 주담대 대출 年 27조 축소…벤처·첨단산업엔 73조 풀린다
    주담대 대출 年 27조 축소…벤처·첨단산업엔 73조 풀린다
    보험 2025.09.20 05:00:00
    정부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위험가중치를 현행 15%에서 20%로 높이는 대신 주식·펀드에 대한 위험가중치는 400%에서 250%로 낮추기로 했다. 자본 규제 개선을 통해 부동산에 쏠려 있는 금융 자금을 기업투자로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은행권의 기업대출이 73조 원 넘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차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국가 경제의 방향타 역할을 하는 금융이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성장을 주
  • 자금 물꼬 부동산서 기업으로…벤처·첨단산업에 73조 풀린다
    자금 물꼬 부동산서 기업으로…벤처·첨단산업에 73조 풀린다
    보험 2025.09.19 17:33:40
    이재명 정부는 출범 초부터 부동산에 묶여 있는 금융 자금을 기업 투자로 유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줄곧 강조해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동산에 편중된 자금을 생산적 영역으로 물꼬를 트게 하겠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었다. 이 대통령의 발언 하루 뒤인 19일 금융위원회가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억제와 기업대출 확대를 뼈대로 한 자본 규제 개선안을 내놓은 것 역시 과도한 부동산 쏠림을 해소하지 않고서는 정부가 목표로 한 ‘생산적 금융’ 달성이 어렵다는 인식이 반영됐다. 금융위에 따르면 부동산
  • 개인정보 유출 피해 끊이질 않는데…배상책임보험 대상 축소 논란
    개인정보 유출 피해 끊이질 않는데…배상책임보험 대상 축소 논란
    보험 2025.09.18 18:20:11
    SK텔레콤(017670) 유심 해킹과 KT(030200)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이어 불거진 롯데카드 해킹 사건으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오히려 ‘개인정보유출 배상보험’의 의무 가입 대상 축소를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보안 대응력이 취약한 중소·영세 업체들이 의무보험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피해 보상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무총리실 산하 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올 3월 의무보험으로 운영되는 개인정보 유출 배상책임보험의 가입 기준을 현행 ‘매출액 10억
  • 생명보험재단, 도심형 ‘SOS 마음의 전화’ 론칭
    생명보험재단, 도심형 ‘SOS 마음의 전화’ 론칭
    보험 2025.09.18 18:00:00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도심에서도 자살 예방을 위한 응원 메시지와 함께 간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화부스형 상담 시스템인 ‘SOS 마음의전화’를 론칭했다. 생명보험재단은 18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에게 SOS 마음의전화를 알리는 ‘비:리브유(Be:live U) 이음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음의전화 부스에서는 소중한 사람을 위한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화로 녹음한 뒤 무대 위 스크린에 띄워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뇌 과학자인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장이 ‘행복은 사람 사이에’를 주제로 대인 관계와 행복에 대해
  • 신한銀, 11번가 손잡고 금융·쇼핑 연계 상품 개발
    신한銀, 11번가 손잡고 금융·쇼핑 연계 상품 개발
    보험 2025.09.18 17:39:19
    신한은행이 SK스퀘어 자회사인 11번가와 ‘금융과 쇼핑 서비스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제휴 전용 통장 등 11번가 특화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상호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생활밀착형 쇼핑 플랫폼과 연계해 일상 속에서 금융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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