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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거세질 中덤핑   중견기업 대비를"
    "더 거세질 中덤핑 중견기업 대비를"
    중기·벤처 2025.04.17 17:38: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쌓은 ‘관세 장벽’에 막힌 중국산 제품이 우리나라 기업이 진출한 글로벌 시장 곳곳에 싼 값에 풀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 대비해 국내 중견기업들은 수출 대상국을 다변화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6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개최한 중견기업 글로벌 리스크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대미 수출이 가로막힌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가 크게 영향을 미칠 의류·잡화·플라스틱·화학 등 업종 중견기
  • 中자율주행 올라탄 롯데 "매년 신차 30종에 센서 공급"
    中자율주행 올라탄 롯데 "매년 신차 30종에 센서 공급"
    기업 2025.04.17 17:38:00
    16일(현지시간) 찾은 중국 광둥성 선전시 세계전시컨벤션센터.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5'에서 중국인 관람객들은 롯데케미칼(011170) 부스 모빌리티존에서 발길을 멈췄다. 이들의 시선이 향한 곳은 롯데케미칼의 스페셜티(고부가 첨단소재) 기술력이 집약된 ‘루프 센서 모듈’. 루프 센서 모듈은 카메라·레이더·센서 등이 장착돼 차량 주변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는 부품이다. 차량 주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루프에 장착한 센서를 통해 수집해 자
  • 성신씨엠, 콘크리트용 슬래그 '저탄소 제품’ 인증
    성신씨엠, 콘크리트용 슬래그 '저탄소 제품’ 인증
    중기·벤처 2025.04.17 17:37:41
    성신양회 계열 성신씨엠은 자사의 콘크리트용 고로슬래그 미분말(3종)이 업계 최초로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심의위원회를 통한 저탄소 인증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자원 발자국 △탄소발자국 △오존층 영향 △ 산성비 △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물발자국 등 7개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 환산량으로 표시한 지표인 탄소발자국 분야에서 성신씨엠의 고로슬래그 미분말은 동종업계
  • 아이온큐 만난 유영상 “양자컴 사업 진출”…채프먼 “양자인터넷 집중 투자”
    아이온큐 만난 유영상 “양자컴 사업 진출”…채프먼 “양자인터넷 집중 투자”
    IT 2025.04.17 17:37:27
    SK텔레콤이 양자컴퓨터 시장 선도를 위해 글로벌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이어 차세대 연산 자원인 양자컴퓨터까지 확보해 인공지능(AI) 인프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조만간 아이온큐에 편입될 SK 계열사 아이디퀀티크(IDQ) 역시 대표가 방한해 채프먼 의장과 연쇄 회동을 가지는 등 양자 협력 속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SK텔레콤은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 사옥 티타워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이사회 의장이 만나 양자·AI 분야
  • "안방은 못 내주지" 토종 지도앱, 이용자 역대 최대
    "안방은 못 내주지" 토종 지도앱, 이용자 역대 최대
    IT 2025.04.17 17:36:33
    토종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이 한국 맞춤형 서비스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역대 최대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최근 글로벌 지도 앱 시장의 최강자인 구글이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한 기회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안방 시장 사수를 위한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17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035720)맵은 올해 3월 집계 이래 역대 최대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네이버 지도의 지난 달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705만 명으로, 지난해 8월 기록한 최고 성적(2699만 명)을 7개월
  • 美하원 조사받는 엔비디아…젠슨 황 "中서 흔들림없이 사업"
    美하원 조사받는 엔비디아…젠슨 황 "中서 흔들림없이 사업"
    IT 2025.04.17 17:36:16
    엔비디아가 700조 원이 넘는 대규모 대미 투자 계획을 내놓았지만 인공지능(AI) 가속기 H20의 대(對)중국 수출이 제재를 받게 됐다. 미국의 이번 제재는 특정 제품이 아닌 ‘최대 대역폭’을 지목한 만큼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 나아가 미국 의회가 중국 AI 딥시크의 안보 위협을 거론하며 엔비디아의 AI 칩 중국 수출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미중 무역전쟁의 불똥이 엔비디아에 튀면서 반도체 산업 전반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6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
  • "주주가치 훼손"…보상안 없인 중복상장 어렵다 [시그널]
    "주주가치 훼손"…보상안 없인 중복상장 어렵다 [시그널]
    산업일반 2025.04.17 17:27:00
    한국거래소가 중복 상장에 대한 심사 기준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복으로 증시에 상장하는 비율이 다른 주요국 대비 높기 때문이다. 중복 상장 비율은 상장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른 상장사 지분의 시장 가치를 증시 전체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숫자가 클수록 서로 지분을 든 채 겹쳐서 증시에 올라 있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IBK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중복 상장 비율은 18.43%로 일본(4.38%), 대만(3.18%), 중국(1.98%), 미국(0.35%)에 비해 현저히 높다. 이 때문에 국내 증시에
  • 미·중 격랑 속…中 서열 6위, 삼성 반도체 공장 찾아갔다
    미·중 격랑 속…中 서열 6위, 삼성 반도체 공장 찾아갔다
    기업 2025.04.17 17:25:28
    미·중 관세 갈등의 폭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최정예 지도자가 삼성전자(005930) 시안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주목을 끈다. 중국을 옥죄고 있는 미국에 맞서기 위해 한국과의 반도체 협력 강화 신호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딩쉐샹(丁薛祥)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산시성을 시찰하는 일정을 수행하면서 삼성전자 시안 공장을 들러 회사 관계자들을 만났다. 딩 상무위원은 중국 공산당의 최정예 지도자 그룹에 속하는 인물이다. 상무위원은 중국 최고지도부 7명 중 한 명으
  • 한중일 '황금연휴' 특수에…면세점·여행사 설레는 5월
    한중일 '황금연휴' 특수에…면세점·여행사 설레는 5월
    생활 2025.04.17 17:19:15
    5월 초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까지 연휴가 겹치면서 면세 및 여행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내수 침체 및 고환율, 관세전쟁 등으로 업계가 타격을 입은 가운데 황금연휴 기간 반전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면세점들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중국인·일본인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일본 ANA항공 및 JCB 카드사 회원에게 롯데면세점 멤버십 등급을 업그레이드해주고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역시 중국인·일본인 고객에게 온·오프라인에서
  • "제니가 든 바로 그 과자" 화제성 폭발에…미국서 'OO'으로 재탄생
    "제니가 든 바로 그 과자" 화제성 폭발에…미국서 'OO'으로 재탄생
    생활 2025.04.17 17:16:16
    아이돌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최근 미국의 인기 TV 쇼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과자라고 소개해 눈길을 끈 농심 바나나킥이 현지에서 도넛으로 재탄생했다. 농심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디저트 카페 노티드 해외 1호점에서 '바나나킥 크림 도넛'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도넛은 농심과 노티드가 협업해 출시한 메뉴로, 바나나킥 고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향을 담은 크림을 넣었고 토핑으로 바나나킥을 올렸다. 바나나킥은 최근 가수 제니가 미국의 한 토크쇼에서 좋아하는 과자로 바나나킥을 소개해 미국 현지에서
  • 4년간 7000억 회수한 메트라이프, 매각 시동거나 [시그널]
    4년간 7000억 회수한 메트라이프, 매각 시동거나 [시그널]
    기업 2025.04.17 17:15:00
    총자산기준 생명보험업계 9위에 해당하는 미국계 보험사 메트라이프생명보험이 최근 4년 간 7000억 원에 가까운 배당금을 회수해 목표치를 채우면서 조만간 매각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뚜렷한 성장세는 없지만 보험 회계 기준 변동으로 재무 지표가 유리해졌고 외국계 보험사 중 유일하게 자체 보험 설계사 조직을 갖추고 있어 매력적인 매물로 거론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은 건전성 지표와 업계 평균 배당금 비율, 당기순이익 등 배당가능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근 4년 간 누적 배당금을 71
  • 中 저가 공세에도 韓 디스플레이 선방…작년 매출 13.3% ↑
    中 저가 공세에도 韓 디스플레이 선방…작년 매출 13.3% ↑
    기업 2025.04.17 17:03:31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도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고부가가치 제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앞세워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17일 발표한 '디스플레이산업 주요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패널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442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OLED는 전년 대비 15.1% 증가한 363억달러, 액정표시장치(LCD)는 5.9% 증가한 79억달러다. 애플 아이패드에 OLED가 최초로 적용됐고, 인공지능(AI) 확대로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 대한통운 이어 한진도 주7일 배송…27일부터 시범운영
    대한통운 이어 한진도 주7일 배송…27일부터 시범운영
    생활 2025.04.17 16:50:05
    CJ대한통운에 이어 한진이 주7일 배송사업에 뛰어든다. 얼마나 더 빨리 배송하는지가 유통업계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택배회사들이 연초부터 주7일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한진은 오는 27일부터 수도권과 전국 지방 주요 도시에서 주7일 배송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도권에서 제공하던 휴일배송 서비스를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해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 서비스를 제고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집배점, 택배기사, 회사가 모두 생존하기 위한 방안으로 휴일 배송을 검토
  • '친환경' 거짓 홍보한 포스코…공정위 시정명령
    '친환경' 거짓 홍보한 포스코…공정위 시정명령
    산업일반 2025.04.17 16:40:19
    포스코그룹이 철강 자재 등을 판매하면서 객관적인 근거 없이 자사 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홍보해오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17일 포스코 및 포스코홀딩스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포스코는 자사 홈페이지 및 보도자료 등을 통해 이노빌트 인증을 받은 제품을 광고하면서 ‘친환경 강건재’라는 문구를 썼다. 이노빌트 인증은 포스코 강재를 건축용 강건재로 가공하는 고객사의 제품이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될 경우 포스코가 자체적으로 부여하는 인증이다. 공정위는 심사 기준
  • 투쟁 끝 ‘의대 증원 철회’ 얻어낸 의료계…“의료개혁 전면 중단하라”
    투쟁 끝 ‘의대 증원 철회’ 얻어낸 의료계…“의료개혁 전면 중단하라”
    IT 2025.04.17 16:36:41
    '윤석열표 의료개혁'의 핵심인 의과대학 정원 증원이 1년 2개월 여만에 원점 회귀하자 의료계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김성근 대한의사협회(의협) 대변인은 17일 교육부가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확정한다고 발표한 이후 의협 회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와의 소통이 없었다면 이런 결과가 나왔겠느냐"며 "만시지탄이나 이제라도 정상으로 돌아가는 한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이, 교육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증원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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