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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D 기획부터 기업참여 의무화…'기술개발→사업화' 생태계 구축
    R&D 기획부터 기업참여 의무화…'기술개발→사업화' 생태계 구축
    IT 2025.06.10 18:13:02
    이르면 하반기부터 ICT 분야의 공공연구기관은 연구개발(R&D) 과정에서 의무적으로 기업과 함께 최종 성과물을 제품화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연구기관이 연구 기획 단계부터 기술사업화를 염두에 두도록 독려하기 위한 정책이다. 하지만 최근 많은 중소기업이 기술이전을 꺼리고 있어 이 같은 정책의 실효성을 두고 우려도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8일 열린 ‘AI·디지털 기술사업화 전략대화’에서 “2030년까지 ICT R&D의 산업계 참여율을 현재의 40%대에서 78%까지 높이고 신규상장 기술사업화 기업을
  • 공공硏 기술이전 10건 중 3건뿐…"돈 들여 안 팔리는 연구만"
    공공硏 기술이전 10건 중 3건뿐…"돈 들여 안 팔리는 연구만"
    IT 2025.06.10 18:05:33
    정부 예산으로 신기술은 쏟아지지만 이를 산업계에 이전해 사업화로 연결하는 실적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수년간 연구자들이 공들여 개발한 기술이 기술이전 단계로조차 연결되지 못한 채 실험실에 머무는 ‘연구개발(R&D) 패러독스’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연구기관 275곳의 기술이전율은 30.2%로, 2013년(31.2%)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술이전율은 한해 개발된 기술 중 실제 이전 계약으로 이어진 비율
  • 공보의협 "4월에 현역 입대 의대생 647명…또 역대 최대치 경신"
    공보의협 "4월에 현역 입대 의대생 647명…또 역대 최대치 경신"
    바이오 2025.06.10 18:02:41
    올 4월에만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의대생이 64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공보의협)는 10일 ‘보건복지부의 2029년 대책은 늦습니다’란 제목의 입장문에서 병무청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공보의협에 따르면 4월에 입대한 의대생 647명 중 현역은 589명, 사회복무요원은 58명이다. 지난 3월 현역병으로 입대한 의대생 412명보다 57% 증가하면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공보의협은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 추진에서 비롯된 의정갈등
  • 한달만에 50만 다운로드…네이버 오픈소스AI '순항'
    한달만에 50만 다운로드…네이버 오픈소스AI '순항'
    IT 2025.06.10 17:56:40
    네이버가 오픈소스로 공개한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 3종이 다운로드 50만 회를 넘기며 순항하고 있다. 네이버가 AI 기업으로 체질 개선 중인 가운데 오픈소스 전략을 통해 글로벌 빅테크의 독점 구도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최근 공개한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 3B’는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47만 9335회 다운로드됐다. 크기가 더 작은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시드 1.5B’와 ‘하이퍼클로바X 시드 0.5B’도 같은 기간 각각 2만 9539회
  • 시멘트업계 "2050년까지 온실가스 53% 감축"
    시멘트업계 "2050년까지 온실가스 53% 감축"
    중기·벤처 2025.06.10 17:55:41
    국내 시멘트업계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030년에는 약 12%, 2050년까지는 50% 넘게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셈텍 아시아(Cemtech Asia) 2025’ 컨퍼런스에서 ‘2050년 국내 시멘트 산업의 탄소 중립 달성 전략 계획’을 발표했다. 셈텍 아시아는 영국의 글로벌 시멘트 산업 전문 기관인 셈넷이 주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 시멘트 산업 국제 학술 대회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과 일본, 중국, 인도 등 세계 각국 전문가 300여 명이 참가해 12일까지 ‘
  • [단독] 삼성바이오, 송도 11공구 단독 재입찰…3캠퍼스 부지 확보할 듯
    [단독] 삼성바이오, 송도 11공구 단독 재입찰…3캠퍼스 부지 확보할 듯
    산업일반 2025.06.10 17:55:3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 클러스터 공급 입찰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인천경제청이 신청기업이 한 곳에 불과하더라도 이번 입찰에서는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진행된 ‘인천 송도 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 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Ki17, Ki18, 1-첨C9블록)’ 공급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해당 부지는 면적 18만 7827㎡, 공급가
  • K소비재에 베트남 '들썩'…나흘간 3만명 몰렸다
    K소비재에 베트남 '들썩'…나흘간 3만명 몰렸다
    기업 2025.06.10 17:55:13
    “한국 화장품은 베트남인 피부와도 잘 맞아서 인기가 많아요. 제품력도 좋고 특히 디자인이 매우 훌륭한데 베트남에는 이런 제품이 아직 많지 않아요.” 5일 베트남 호찌민 SECC에서 열린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기자와 만난 현지 인플루언서 호앙티미흐엉(27)씨는 직접 써본 한국 화장품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틱톡 팔로워 25만 명을 보유한 흐엉씨가 이날 전시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는 현지인 수백명이 몰렸다. 전시 현장 역시 화장품과 식품·영양제 등 한국 제품을 써보고 구매하려는 참관객들로 가득
  • KOTRA 수출 1조弗 조준 '무역구조 혁신 TF' 띄워
    KOTRA 수출 1조弗 조준 '무역구조 혁신 TF' 띄워
    기업 2025.06.10 17:55:00
    KOTRA가 수출 1조 달러 달성을 위해 무역구조 혁신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강경성 사장이 직접 총괄을 맡은 이번 TF는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이재명 정부 무역투자 공약 달성을 총력 지원한다. 강 사장은 집중 추진할 전략 과제로 △수출 시장·품목 다변화 △내수 강소·중견기업 수출기업화 △환경 무역장벽 대응 △공급망 안정화를 꼽았다. 그는 이를 위해 131개 해외무역관을 비롯한 국내외 조직과 역량을 총결집할 것을 주문했다. KOTRA는 K-컬처
  • 공공요금 동결 가능성에 유틸리티주 '우수수'
    공공요금 동결 가능성에 유틸리티주 '우수수'
    산업일반 2025.06.10 17:54:46
    새 정부 출범 이후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동결 가능성이 커지자 관련 기업 주가가 급락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10.15% 하락한 2만 7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8.92% 내린 3만 78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지역난반공사는 하루 사이 주가가 8.62% 빠졌다. 유틸리티주가 일제히 떨어진 배경으로는 공공요금 동결 가능성이 꼽힌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물가 안정 대책 마련을 각 부처에 요구했다.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
  • 웹케시 전 제품 AI화…'제2의 창업' 나선다
    웹케시 전 제품 AI화…'제2의 창업' 나선다
    기업 2025.06.10 17:54:28
    기업용 금융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 웹케시(053580)가 전 제품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탑재하는 등 AI를 기반으로 한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윤완수 웹케시 부회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금융 AI 에이전트 콘퍼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도메인(영역)을 제외하고는 조직도, 상품도, 사람도 다 바꿀 것”이라며 “인터넷 혁신 시대(1999년)에 웹케시를 창업했듯 AI시대에 웹케시를 새로운 회사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웹케시는 이날 중견기업·대기업이 쓰는 통합 자금관리 시스
  • 유도탄·함정·정찰위성까지…한화, 육해공 동시 진격
    유도탄·함정·정찰위성까지…한화, 육해공 동시 진격
    기업 2025.06.10 17:53:2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화오션(042660)·한화시스템(272210) 등 방산 3사를 앞세운 한화(000880)그룹이 육해공 방위사업 전반에서 잇따라 가시적 성과를 올리며 방산 토탈 솔루션 그룹으로 비상하고 있다. 한화는 고고도요격유격탄 같은 차세대 방공망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해외 조선소 인수 및 글로벌 방산 기업과 협력 강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한화에어로는 10일 국방과학연구소와 L-SAM-Ⅱ 유도탄의 체계 종합과 발사대 등 시제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 한화큐셀, 美태양광 재활용 시장 진출
    한화큐셀, 美태양광 재활용 시장 진출
    기업 2025.06.10 17:52:50
    한화솔루션(009830) 큐셀 부문이 미국 태양광 모듈 재활용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 사업 브랜드인 ‘에코리사이클 바이 큐셀’을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리사이클은 하반기 중 미국 조지아주에 최대 50만 장의 모듈을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재활용 센터에서는 수거된 폐모듈을 처리해 알루미늄·유리·은·구리 등 고부가가치 자원을 분류·추출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추출된 자원은 신규 모듈 생산에 활용된다. 에코리사이클은 향후 조지아 외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 기아, 차세대 군용차량 양산… 2.5톤·5톤형 육군 인도 개시
    기아, 차세대 군용차량 양산… 2.5톤·5톤형 육군 인도 개시
    기업 2025.06.10 17:51:19
    기아가 군용트럭 등으로 쓰이던 군용 표준 차량을 대체하는 차세대 중형 표준차(KMTV) 양산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1977년 이후 48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중형표준차로 2.5톤과 5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각각 280마력, 330마력의 디젤 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5톤 모델 기준으로 최대 25명을 태울 수 있고 에어 서스펜션 시트, 전후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기아는 이달부터 우리 육군에 중형 표준차를 인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고객으로 공급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 5분 충전에 720㎞ 주행…7년 만에 확 바뀐 수소차 '넥쏘'
    5분 충전에 720㎞ 주행…7년 만에 확 바뀐 수소차 '넥쏘'
    기업 2025.06.10 17:50:58
    현대자동차가 신형 수소전기차인 ‘디 올 뉴 넥쏘’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 3월 넥쏘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5분 안팎의 짧은 충전만으로 720㎞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현대차(005380)는 넥쏘에 150㎾급 전동모터를 적용하고 수소연료전지 스택의 출력을 94㎾로 높였다. 고전압 배터리 출력도 80㎾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넥쏘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에 7.8초면 충분하다. 넥쏘의 수소 저장 탱크는 고성능 복합 소재로 수소 저장량을 6.69㎏까지 증
  • 애플 12년만에 OS 디자인 바꿨지만…'혁신' 없었다
    애플 12년만에 OS 디자인 바꿨지만…'혁신' 없었다
    IT 2025.06.10 17:50:37
    애플이 연례 최대 행사인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5’에서 내놓은 혁신은 '반투명 디자인’을 적용하며 12년 만에 변신한 운영체제(OS)다. 상대적으로 뒤진 인공지능(AI) 기술 부문에서 혁신을 기대했던 시장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애플은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WWDC 2025를 열고 새 디자인 문법 ‘리퀴드 글래스’와 각 기기별 OS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리퀴드 글래스는 사용자경험(UX) 전반이 투명한 유리처럼 디자인 돼 산뜻한 느낌을 준다. 배경 화면 등 아이콘 뒷배경이 자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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