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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빗나간 세수추계…지난해 31조 '펑크'
    또 빗나간 세수추계…지난해 31조 '펑크'
    산업일반 2025.02.10 18:05:09
    지난해 국세 수입이 336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조 5000억 원 감소했다. 목표치보다 덜 걷힌 ‘세수 펑크’는 30조 8000억 원에 달해 2년 연속 수십조 원 규모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 정부는 법인세 납부 감소와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내수 부진 등으로 세수 재추계 때보다 결손 규모가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2024 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부를 마감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국세수입 실적’을 발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국세 수입은 336조 50
  • 성형수술 전 내 사진이 왜 병원 SNS에…작년 개인정보 분쟁 증가
    성형수술 전 내 사진이 왜 병원 SNS에…작년 개인정보 분쟁 증가
    IT 2025.02.10 18:00:00
    #. 한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한 A씨는 이후 자신의 수술 전·후 사진이 병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A씨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은 건 물론이고 사진에 비식별처리조차 되지 않았다. A씨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조정 결과 분쟁조정위는 병원이 A씨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개인정보위가 분쟁조정위를 통해 지난해 개인정보 분쟁조정 사건 건수와 조정 성립율에서 모두 개선된 성과를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10일 제55차 분쟁조정위 전체회의를
  • 이재현 CJ회장, 새해 첫 현장행보로 '커머스 라방' 직접 챙겨
    이재현 CJ회장, 새해 첫 현장행보로 '커머스 라방' 직접 챙겨
    생활 2025.02.10 17:50:27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 행보로 CJ ENM(035760) 커머스부문을 찾았다. TV홈쇼핑 시장이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를 개척해 실적 개선의 돌파구로 삼은 것을 호평하며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10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CJ ENM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 본사를 찾아 CJ온스타일의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성과를 격려했다. 이 회장은 특히 CJ온스타일이 지난해 MLC를 중심으로 거래액을 확대하는 등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낸 데 주목했다. 그는 “지
  • [이슈&워치]  커지는 저성장 공포…'AI 추경' 나설 때다
    [이슈&워치] 커지는 저성장 공포…'AI 추경' 나설 때다
    산업일반 2025.02.10 17:49:52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잠재성장률을 한참 밑도는 1%대 저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추가경정예산을 적기에 편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지난해 계엄 여파로 가뜩이나 어렵던 소비심리가 꺾여버린 데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수출 변동성까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결과다. 전문가들은 취약 계층을 지원해 경기 부양 효과를 내면서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AI) 육성 등에 자원을 효과적으로 집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10일 서울경제신문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의 내부 재정승수 효과(0.2~0.85)를
  • '알파고 대부' 허사비스 딥마인드 CEO "딥시크, 새 진보 없는데 과대평가"
    '알파고 대부' 허사비스 딥마인드 CEO "딥시크, 새 진보 없는데 과대평가"
    IT 2025.02.10 17:44:58
    데미스 허사비스(사진)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선보인 생성형 인공지능(AI) ‘R1’에 대해 “과장됐다”고 평가절하했다. 중국에서 나온 AI 중 최고의 결과물이지만 과학적 진보는 없었다는 것이다. ‘알파고의 아버지’로도 유명한 허사비스는 AI 기반 단백질 구조 해독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노벨화학상을 거머쥔 세계적인 AI 석학이다. 9일(현지 시간) CNBC는 허사비스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구글 행사에서 딥시크 AI 모델에 대해 “아마도 중국에서 나온 것 중 최고의 결과물로 지정학적 규모에서 변
  • 이러다 1.2%로 추락…"선별지원으로 소비부터 호흡기 대야"
    이러다 1.2%로 추락…"선별지원으로 소비부터 호흡기 대야"
    중기·벤처 2025.02.10 17:44:44
    정부는 장기 부진에 빠진 내수를 되살리는 데 방점을 찍고 추가경정예산 편성 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건전성을 최우선 목표로 정부 재정을 운영해왔지만 계엄 이후 정치 불안과 제주항공 참사 등이 겹쳐 소비심리가 꺾이자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정이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과거부터 재정을 활용한 적극적 경제정책 운용을 선호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상반기 내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기에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R&D 환수금' 미납부땐  국가과제 선정서 불이익
    'R&D 환수금' 미납부땐 국가과제 선정서 불이익
    IT 2025.02.10 17:43:11
    기업·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대학 등이 부실과제·논문표절 등 연구 비리로 연구비 환수 등의 처분을 받고도 별다른 페널티 없이 다른 연구개발(R&D)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었던 관행이 종지부를 찍게 됐다. 그동안 환수금을 돌려주지 않고도 R&D 선정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아 미환수 금액만 늘어나는 악순환이 이어졌지만 이를 제재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법제처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시행령’의 일부 개정령안의 입법예고를 마치고 지난달 31일 법제처 규제
  • 자율주행에도 오픈소스 바람? 안전성 문제에 '글쎄'
    자율주행에도 오픈소스 바람? 안전성 문제에 '글쎄'
    IT 2025.02.10 17:42:16
    오픈소스 기반의 중국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가 글로벌 AI 산업에 충격을 던지면서 AI 분야의 큰 축을 차지하는 자율주행 기술에도 오픈소스 도입이 활발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 업계에서는 보안과 안전성 문제로 외부와의 협업하는 오픈소스 방식 도입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이 담긴 딥시크와 같은 게임체인저가 나타날 경우 업계의 태도가 바뀔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0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지리자동차는 딥시크의 RI 추론 모델을 자사가 개발한 신루이 AI 모델에 탑재하고
  • 한화오션, 한화쉬핑과 LNG 운반선 2척 건조계약
    한화오션, 한화쉬핑과 LNG 운반선 2척 건조계약
    기업 2025.02.10 17:41:58
    한화오션(042660)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 수주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계열 해운사인 한화쉬핑과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총 계약 규모는 7322억 원이다. 한화오션은 2027년 9월까지 선박을 인도할 예정이다. 한화쉬핑은 한화오션이 지난해 4월 세운 해운사다. 업계에서는 한화오션이 친환경 연료 수송 및 자체 개발 무탄소 추진 가스선 등을 자체 해운사를 통해 선보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앞서 세계 5위 해운사인 독일 하파그로이드는 한화오션에 1조 8000억 원 규모의 L
  • '몸값 5조' CJ 그린바이오사업…관세 여파로 매각 막판 진통[시그널]
    '몸값 5조' CJ 그린바이오사업…관세 여파로 매각 막판 진통[시그널]
    기업 2025.02.10 17:29:00
    올해 인수합병(M&A) 업계 최대어로 꼽히는 CJ제일제당(097950)의 그린바이오사업부 매각이 이달 본입찰을 앞둔 가운데 난항을 겪고 있다. 몸값만 최소 5조 원에 이르는 규모에도 불구하고 주요 인수 후보들은 유럽과 미국의 관세정책이 강화되면서 추가 성장이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글로벌 주요 기업은 물론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PEF)도 관망세로 돌아서자 CJ제일제당 측 또한 무리하게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투자은행(IB)과 사료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달 중하순에 본입찰을 실시한다. 현재까지 P
  • 아시아나, 최대 매출에도 울상…고환율 덮쳐 4800억 순손실
    아시아나, 최대 매출에도 울상…고환율 덮쳐 4800억 순손실
    기업 2025.02.10 17:27:49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여객 수요 회복으로 7조 원 넘는 역대 최대 매출에도 급격하게 오른 환율 등 영향으로 4800억 원 가까운 순손실을 냈다. 아시아나항공은 10일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매출액 7조 592억 원, 영업이익 62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국제 여객 수요의 회복으로 8.1%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4.5% 급감했다. 지난해 정비 투자 확대와 마일리지 등 대한항공과의 회계기준 일치화, 고기령 항공기 반납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
  • 韓, 대미 '철강 쿼터' 사수 급선무…물량 지켜도 수익성 하락 불보듯
    韓, 대미 '철강 쿼터' 사수 급선무…물량 지켜도 수익성 하락 불보듯
    기업 2025.02.10 17:17: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되는 모든 철강 제품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국내 철강 업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특히 트럼프 정부가 현행 철강 수출 쿼터를 축소 또는 폐지하면서 25% 관세를 부과하면 대미 철강 수출은 사실상 막힐 것으로 우려했다. 대미 철강 쿼터를 일단 사수하더라도 25% 관세가 실행되면 풍선 효과로 인해 전 세계 철강 업체들의 경쟁 과열로 포스코와 현대제철(004020) 등의 수출 위축과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집권 기간인 2018년 외국산 철강에 25%의 관세를
  • 정치 리스크에 싸늘한 투심…해외 큰손, 韓 투자 두달째 멈췄다 [시그널]
    정치 리스크에 싸늘한 투심…해외 큰손, 韓 투자 두달째 멈췄다 [시그널]
    산업일반 2025.02.10 17:17:00
    지난해 12월 계엄 사태 이후 한국 자본시장에 몰아친 후폭풍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해외 큰손들의 저가 매수세가 뚜렷했던 물류센터 시장에서 최근 투자가 상당수 중단되고 있는 게 단적인 사례로 거론된다. 특히 기업공개(IPO) 시장과 코스피 등 상장주식 시장에서도 글로벌 기관들의 투심은 여전히 차갑게 식어 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투자청(GIC)은 쿠팡이 임차하는 국내 한 물류센터 투자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캐나다계 브룩필드자산운용도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던 인천의 한 대형 물류센터 인수에 속
  • CJ제일제당, 지난해 매출액 29조3591억…유럽서 첫 1000억 돌파
    CJ제일제당, 지난해 매출액 29조3591억…유럽서 첫 1000억 돌파
    생활 2025.02.10 17:11:46
    CJ제일제당(097950)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 늘어난 29조 359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2% 증가한 1조 5530억 원이다. 부문별로는 식품사업부문이 전년 대비 0.8% 늘어난 11조 3530억 원의 매출액을, 영업이익은 5.3% 줄어든 6201억 원을 기록했다. 내수 소비 침체와 원가 부담을 겪고 있는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5조 7716억 원으로 1.8% 감소했지만, 햇반 등 주요 가공식품의 견조한 성장과 온라인 채널 매출 확대가 사업의 부진을 일부
  • 달 탐사선 다누리, 2027년까지 2년 더 일한다
    달 탐사선 다누리, 2027년까지 2년 더 일한다
    IT 2025.02.10 17:00:00
    한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의 임무가 2년 연장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달 착륙 등 향후 고난도 우주 탐사를 위한 준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주항공청은 10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달 탐사 관련 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다누리의 임무기간을 2027년까지 2년 연장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누리는 임무 고도를 60km로 낮춰 7개월 간 운영한 뒤 달 동결궤도로 진입시켜 2027년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우주청은 이후 달착륙과 유사한 고도까지 낮춰 달 착륙에 필요한 기술을 시험한 뒤 2028년 3월 달에 충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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