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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기하지 않겠다” 외친 장남 이지호…‘아버지 이재용’ 해군 소위 계급장 달아줄까
    “포기하지 않겠다” 외친 장남 이지호…‘아버지 이재용’ 해군 소위 계급장 달아줄까
    기업 2025.10.08 14:33:00
    재계의 시선이 올 11월 말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임관식으로 쏠린다. 삼성가 직계 중 처음으로 현역 입대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퇴교하지 않는 한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특히 관심을 끄는 건 이 회장이 이지호 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여해 소위 계급장을 달아줄지 여부다. 8일 군에 따르면 이 씨를 포함한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임관식은 올 11월28일에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다. 임관식에는 통상 가족과 지인이 참여해 그간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고 한 명의 장교로서 첫 발을 내
  •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눈앞…‘무비자 중국’이 마지막 퍼즐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눈앞…‘무비자 중국’이 마지막 퍼즐
    기업 2025.10.08 11:00:00
    2025년은 한국 관광업계가 외국인 방문객 2000만 명 돌파라는 사상 최대 기록을 노리는 해다. 정부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시행하며 막판 승부수를 던졌다. 정책의 성패가 올해 관광 성적표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한해 비자 없이 최대 15일간 한국에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팬데믹 이후 위축됐던 한·중 관광 교류를 회복하고 내수를 살리겠다는 의도다. 제주도는 기존처럼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비자
  • SK스퀘어 드림어스컴퍼니 매각 지연…시너지 검토에 '장고'[시그널]
    SK스퀘어 드림어스컴퍼니 매각 지연…시너지 검토에 '장고'[시그널]
    기업 2025.10.08 09:00:00
    SK스퀘어(402340)가 음원 플랫폼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최종 인수자 선정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인수 후보별 제안 조건이 상이한 데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원·IP 자산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적격 후보를 고르는 데 고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추석 연휴 이전인 이달 초 드림어스컴퍼니의 최종 인수후보를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연기했다. 본입찰 마감 후 한 달이 넘도록 결론을 내지 못한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SK스퀘어는 인수후보
  • "내년엔 사업 더 잘된다" 삼성전자, '10만 전자' 전망 쏟아져
    "내년엔 사업 더 잘된다" 삼성전자, '10만 전자' 전망 쏟아져
    기업 2025.10.08 07:19:00
    삼성전자(005930)가 부활하고 있다. 주요 사업인 반도체 부문이 ‘메모리 슈퍼사이클(호황기)’에 올라탔다. 인공지능(AI) 산업 열풍으로 D램 가격이 계속 오르고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도 본궤도에 들어서면서 국내 증시에서 1주당 가격이 장중 9만 원까지 돌파했다. 여기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AI 사업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협력 등 잇따라 대형 공급계약을 터트리고 있다. 다음 주께 발표할 3분기 실적에서 삼성전자가 1년여 만에 분기 영업이익 ‘10조 클럽’에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
  • "직장인 세금 왜 이렇게 많나요?”…내 월급 지켜내자[영끌 하편]
    "직장인 세금 왜 이렇게 많나요?”…내 월급 지켜내자[영끌 하편]
    기업 2025.10.08 07:00:00
    “세전 420만 원이라더니 통장에는 360만원도 안 찍히네요.”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 5년차인 30대 A씨의 하소연이다. 월급명세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국민연금·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고용보험과 소득세·지방소득세 등이 세금으로 매달 조용히 빠져 나가고 있었다. 서울경제신문은 올해 10월 기준 정규직 근로자가 월급 420만 원(세전)을 받을 때 실제로 빠져나가는 공제액을 항목별로 짚어봤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전
  • [영상] '한국 단 1대'…운전석 비운 채 달리는 자율주행차 승차감은?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영상] '한국 단 1대'…운전석 비운 채 달리는 자율주행차 승차감은?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기업 2025.10.08 06:42:00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정차돼 있던 흰색 제네시스 GV80 뒷자리에 탑승하자 운전자 없이 차가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심장이 뛸 수밖에 없었다. 영상으로 봐오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신뢰는 있었지만 텅 빈 운전석을 마주하자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하지만 불안감은 오래가지 않았다. 점점 속도를 내더니 이내 다른 일반 차량들이 빠르게 달리는 도로 한가운데로 진입했다. 옆차선을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자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며 충돌을 피했다. 로터리 구간은 부드럽게 돌았고 차선을 바꿀 때도 흔들림 없이 유연하게 움직였
  • 집문을 열면 차 시동이 걸린다…차량 커넥트 기술 어디까지 왔나
    집문을 열면 차 시동이 걸린다…차량 커넥트 기술 어디까지 왔나
    기업 2025.10.08 06:00:00
    "내가 집 문을 잠그고 왔던가?" "내가 차 문을 잠그고 왔던가?"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만한 걱정. 집에 오면 차 상태가, 차에 오면 집 상태가 가물가물하다. 최근 이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제시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전자(005930)와 함께 선보인 '홈투카(Home-to-Car)' 서비스다. 집 밖에서 가전 제품을 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자동차로까지 확대된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삼성전자의
  • "정도경영으로 세계 1위 비철기업 육성"…故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에 애도
    "정도경영으로 세계 1위 비철기업 육성"…故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에 애도
    기업 2025.10.07 17:39:57
    ‘정도경영(正道經營) 실천으로 세계 1위 비철금속기업을 일궈내다.’ 지난 6일 별세한 고(故)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은 고려아연을 세계 1위 종합 제련업체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꼽힌다. 고려아연은 7일 최 명예회장이 ‘정도경영만이 살길’이라는 신념으로 평생을 현장 중심 경영과 기술 혁신에 바쳤다고 기렸다. 최 명예회장은 고려아연 창업주인 최기호 선대 회장의 차남으로 1941년 황해도 봉산군에서 태어났다.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컬럼비아대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하고 1973년 귀국했다. 그는 197
  • ‘엔비디아 바라기’ 끝…스타게이트 700조 베팅, 삼성·SK 전략 새로 짠다 [biz-플러스]
    ‘엔비디아 바라기’ 끝…스타게이트 700조 베팅, 삼성·SK 전략 새로 짠다 [biz-플러스]
    기업 2025.10.07 15:59:00
    엔비디아의 선택만이 유일한 길로 여겨졌던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HBM4(6세대) 시장 전망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오픈AI가 700조 원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파트너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낙점하면서다.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단일 전선이 무너지고 거대한 신규 수요처라는 제2 전선이 열리면서 HBM 제조사들의 셈법도 완전히 달라졌다. 700조 원 ‘스타게이트’, HBM 시장 판도 뒤흔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4 수요 방정식을 새로 쓰게 한 핵심 변수는 단연 스타게이
  • “우리 아기 판다들, 이제 어엿한 독립”…루이바오·후이바오 ‘세컨하우스’ 적응 한창
    “우리 아기 판다들, 이제 어엿한 독립”…루이바오·후이바오 ‘세컨하우스’ 적응 한창
    기업 2025.10.07 15:00:00
    국내에서 태어난 첫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에버랜드가 공개한 ‘판다 세컨하우스’에서 두 아기 판다는 어엿한 독립 생활을 시작했다. 삼성물산(028260) 리조트부문은 지난 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내에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위한 전용 서식지 ‘판다 세컨하우스’를 일반에 개방했다.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완성된 이 공간은 어른 판다로 성장 중인 쌍둥이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2023년 7월 태어나 올해 8월부터 엄마 아이바오와 떨어져 독립 생활을 시작
  • “소형 모빌리티는 구동모듈로 완성”…국산화나선 부품사
    “소형 모빌리티는 구동모듈로 완성”…국산화나선 부품사
    기업 2025.10.07 10:00:00
    글로벌 소형 모빌리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진정한 경쟁력은 구동모듈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동 휠체어, 자율이동로봇(AMR)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이어서다. 이에 국산화 성과를 낸 국내 부품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소형 모빌리티 시장 급성장… 일상과 산업을 바꾸는 주역으로 거듭나 미래 기술로만 여겨지던 첨단 기술이 사회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면서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의 전동화·자동화 전환이 활발해지고 있다. 고령화, 라스트마일 물류, 실내 자율주행 수요가 맞물리면서 전동
  • "늙고 느려" 중국 빠른 추격에 TV가 흔들린다…LG·삼성 TV 체질 개선 속도전
    "늙고 느려" 중국 빠른 추격에 TV가 흔들린다…LG·삼성 TV 체질 개선 속도전
    기업 2025.10.07 09:21:32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TV 사업이 중국 업체들의 추격에 쫓기고 있다. LG전자는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인력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고 삼성전자 역시 핵심 사업부에 대한 경영진단을 시작하며 국내 TV 업계 전반이 쇄신 작업에 돌입했다.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받아 기술력이 무섭게 성장하는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총력전에 돌입한 것이다. 여기에 글로벌 관세 전쟁, 그리고 경기 둔화까지 겹치면서 삼성과 LG의 위기감은 커지는 상황이다. 삼성과 LG는 일본의 소니를 뒤안길로 보내고 전 세계 TV 시장을 장악하며 신화를
  • 컨선 운임 하락폭 10년만 최대…해운업계에 드리운 ‘그림자’
    컨선 운임 하락폭 10년만 최대…해운업계에 드리운 ‘그림자’
    기업 2025.10.07 07:07:00
    글로벌 해운 운임이 미국발 관세 충격 등으로 10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해운 업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6일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26일 기준 1114.52로 1주 전보다 6.98% 추가 하락했다. SCFI는 19일 1198.21로 전주 대비 14.3% 폭락한 바 있다. 이는 2015년 11월 12일(-15.1%) 이후 약 9년 10개월 만의 최대 하락 폭이다. SCFI가 1200선 밑으로 떨어진 것 역시 2023년 12월
  •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타계…자원빈국에서 세계 1위 기업 키워낸 '거목'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타계…자원빈국에서 세계 1위 기업 키워낸 '거목'
    기업 2025.10.06 17:45:39
    '자원빈국' 한국에서 고려아연을 비철금속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키워낸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려아연은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던 최 명예회장이 이날 숙환으로 타계했다고 전했다. 최 명예회장의 임종은 부인인 유중근 여사(대한적십자사 전 총재)와 아들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이 지켰다. 1941년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4년 고려아연 창립 시절부터 회사에 몸담으며 고려아연을 세계적인 회사로 키워낸 당사자로 꼽힌다. 고려아연은 최 명예회
  • K반도체, ‘27년 정점론’ 폐기 수순…HBM 빨아들이는 700조 스타게이트 [biz-플러스]
    K반도체, ‘27년 정점론’ 폐기 수순…HBM 빨아들이는 700조 스타게이트 [biz-플러스]
    기업 2025.10.06 16:12:00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정점이 2027년이 아닐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오픈AI가 주도하는 700조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가 기존 시장의 모든 예측을 뒤흔드는 거대한 변수로 부상하면서다. 이는 단순한 대형 수주를 넘어, 메모리 시장의 수요 곡선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구조적 변화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앞다퉈 내놓았던 장밋빛 보고서들을 수정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2027년 정점론’ 흔드는 700조 변수 모건스탠리와 JP모건 등은 메모리 슈퍼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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