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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비계·고춧가루 먹고 전투 투입"…러시아 파병 북한군 실태, 영화로 나온다
    "돼지비계·고춧가루 먹고 전투 투입"…러시아 파병 북한군 실태, 영화로 나온다
    통일·외교·안보 2025.07.29 07:42:00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전개된 수복 작전에 투입된 북한군의 최근 상황이 조만간 언론을 통해 공개된다. 주북 러시아대사관은 26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고려인 5세 출신 러시아 언론인 마리나 김(42)이 쿠르스크 북한군 부대를 방문해 기록영화를 제작했다고 밝히며 일부 내용을 소개했다. 김씨는 해당 북한군이 대남 기습작전 훈련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폭풍부대(11군단 특수부대)’ 소속이라고 전했다. 북한군 병력은 늘 등에 공병삽을 차고 다니는데, 이는 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한 참호를 파는 데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 與 노란봉투법 단독 처리에 野 "국가경제 나락으로 내모나"
    與 노란봉투법 단독 처리에 野 "국가경제 나락으로 내모나"
    국회·정당·정책 2025.07.29 07:00:00
    국민의힘 소속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이 28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노총의 ‘청부입법’에만 혈안이 되어 국가경제를 나락으로 내모는 입법 폭주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노란봉투법이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주도로 의결되자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국익도, 민생도, 상식도 실종된 채 오직 표 계산과 정치적 계산기만 두드리는 무책임의 극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환노위원들은 이어 “정작 피눈물을 흘리는 건 땀 흘려 일하는 현
  • “합당한 보상 없어 軍門 나간다”…軍간부, 희망전역?2869명 역대 최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합당한 보상 없어 軍門 나간다”…軍간부, 희망전역?2869명 역대 최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7.29 06:00:00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면서 그에 합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것이 ‘위국헌신 군인본분’이라는 군의 본질적 가치를 훼손하는 것일까요?” 군문(軍門)을 박차고 나가는 한 초급 간부가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려 화제가 된 글이다. 실제 국군 장병 가운데 병사의 경우 봉급 200만원 시대가 열렸지만 정작 군을 움직이는 군 간부들에 대한 처우는 보조를 맞추지 못하면서 중간급 간부들이 군문을 급격히 떠나는 상황이 가속화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중간급 군 간부는 일선에서 군 병력을 직접 지휘하는 1차 지휘관(위관급) 및 부사관급 간부(중사&m
  • 與전대 D-4…정청래 “판사 평가 개편” vs 박찬대 “법 왜곡 처벌”
    與전대 D-4…정청래 “판사 평가 개편” vs 박찬대 “법 왜곡 처벌”
    국회·정당·정책 2025.07.29 06:00:00
    이재명 대통령의 후임 당대표를 뽑는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가 29일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권에 도전하는 정청래·박찬대 두 후보의 ‘당심(黨心)’ 구애도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전국적인 폭우 피해로 인해 최대 승부처인 호남과 수도권 경선이 ‘원샷’으로 치러지면서, 보다 확실하게 당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작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 후보는 전날(28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법관평가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등 12·3 비상계엄 관련 피
  • 한중 장관 통화서 '3자 빼고 우리끼리' 강조한 中
    한중 장관 통화서 '3자 빼고 우리끼리' 강조한 中
    통일·외교·안보 2025.07.29 05:45:00
    조현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취임 후 처음으로 통화했다. 왕 부장은 “한중 관계는 어떤 제3자의 제약을 받아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28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통해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지속하는 데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 특히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왕 부장의 방한을 초청했고, 왕 부
  • [속보]'노란봉투법', 국회 환노위 與 주도 통과…국힘 반발 퇴장
  • [속보] 與, 환노위서 '노란봉투법' 단독 의결…野 "민노총 청구입법" 반발
    [속보] 與, 환노위서 '노란봉투법' 단독 의결…野 "민노총 청구입법" 반발
    국회·정당·정책 2025.07.28 20:52:00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노총의) 청구 입법”이라고 주장하면서 표결에 불참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진보당과 함께 고용노동부와 당정 간담회를 거쳐 도출한 법안을 환노위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에 잇달아 올려 심사·의결했다. 소위 논의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의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했다. 국민의힘 환노위 위원들은 저녁 8시 열린 전체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의 단독 처리를 강
  • 홍준표, '신천지 10만 입당설' 다시 꺼내…국민의힘 "음모론 재탕" 반박
    홍준표, '신천지 10만 입당설' 다시 꺼내…국민의힘 "음모론 재탕" 반박
    정치일반 2025.07.28 19:34:29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20대 대통령 선거 경선에 신천지 교인들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음을 거듭 제기했다. 홍 전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당시 책임당원은 3개월 당비 납부 요건이 있어 시기상 맞지 않는다'고 했지만 당시 상황을 전혀 모르고 한 말"이라며 "당시 일시적으로 1개월 당비 납부도 투표권을 주었고 신천지 교인들의 책임당원 가입은 그해 7월부터 9월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달 26일에도 "신
  • ◇7월 29일 주요 정당 일정
    모임·행사 2025.07.28 19:11:02
    ◇7월 29일 주요 정당 일정 ■더불어민주당 ▲09:30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L)) ▲11:00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국회 본청 319호) ■국민의힘 ▲09:00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국회 본관 245호) ▲11:00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 (국회 본관 319호)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공개 일정 없음 ▲9:30 원내대표 의원총회 (국회 본관 당회의실(224호))
  • [속보] 與, 환노위 법안소위서 '노란봉투법' 단독 의결
    [속보] 與, 환노위 법안소위서 '노란봉투법' 단독 의결
    국회·정당·정책 2025.07.28 19:03:05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의에서 단독으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조합관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민주당은 이어 환노위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 軍출신이 맡던 국방부 인사기획관에 사상 첫 공무원 임명
    軍출신이 맡던 국방부 인사기획관에 사상 첫 공무원 임명
    통일·외교·안보 2025.07.28 18:05:29
    현역 혹은 예비역 장성이 맡던 국방부 인사기획관에 사상 최초로 공무원이 임명됐다. 국방부는 지난 26일 자로 인사기획관에 이인구 전 군사시설기획관을 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1963년 12월 국방부 인사기획관 자리가 신설된 이후 2005년 5월까지는 현역 장성이 맡았고, 이후 예비역 장성이 임명됐다. 군 출신이 아닌 문민 인사기획관 임명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고시 37회(5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이 기획관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부단장 △운영지원과장 △인력정책과장 △시설제도기술과장 등 국방부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 [속보] 구윤철, 美베선트와 협상차 내일 출국
    [속보] 구윤철, 美베선트와 협상차 내일 출국
    국회·정당·정책 2025.07.28 18:02:51
    구윤철, 美베선트와 협상차 내일 출국
  • 국방장관, 첫 현장 점검 특전사 “명예 회복 힘쓸 것”
    국방장관, 첫 현장 점검 특전사 “명예 회복 힘쓸 것”
    통일·외교·안보 2025.07.28 18:02:29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8일 취임 후 첫 현장점검으로 ‘12·3 비상계엄’ 때 동원됐던 특수전사령부 제3공수여단을 방문했다. 안 장관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부대 안정화 조치에 대해 보고받은 후 비상계엄 당일 동원된 특전사 3공수여단과 707특임단 장병들과 만나 대화했다. 그는 “그동안 오직 국가와 국민만을 위해 충성을 다해 온 특전사 장병들의 자부심과 사기가 땅에 떨어져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웠다”며 “가장 먼저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여러분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 정전 이틀 앞두고 전사한 윤재관 병장,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정전 이틀 앞두고 전사한 윤재관 병장,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통일·외교·안보 2025.07.28 17:59:50
    6·25전쟁 당시 정전협정 체결을 이틀 앞두고 전사한 윤재관 이등중사(현 계급 병장)의 유해가 72년 만에 외동딸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작년 11월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7사단 소속 윤 이등중사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1927년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2년 8월 입대 후 이듬해 7월 '적근산-삼현지구 전투'에 참전했다가 정전협정 체결 이틀 전인 7월 25일 교전 중 전사했다. 6·25전쟁 전사자 유해를
  • "美, 농축산물 개방 압박 거세지만 양보 폭 최소화 노력"
    "美, 농축산물 개방 압박 거세지만 양보 폭 최소화 노력"
    대통령실 2025.07.28 17:50:22
    8월 1일로 예고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가 임박한 가운데 농축산물 개방 여부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8일 브리핑에서 “한미 관세 협상에 미국의 압박이 거센 것은 사실”이라며 “농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있으나 가능한 한 국민적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양보의 폭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달 25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협상 품목 안에 농산물이 포함돼 있다”고 말한 데 이어 보다 구체적으로 미국 측이 농축산물 분야의 개방을 요구하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우 수석은 ‘비관세 의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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