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통일·외교·안보최신순인기순

  • 김용범 긴급 방미…관세 마무리 협상
    김용범 긴급 방미…관세 마무리 협상
    통일·외교·안보 2025.10.21 17:37:25
    한미 간 관세 협상 타결을 위한 최대 난제인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펀드의 조달 방식, 투자 비중 등 핵심 쟁점 사항에서 우리 정부가 상당 부분 국익을 관철하는 방향으로 미국을 설득하는 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쟁점 사항에 대한 조율이 마무리되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일부 합의 문구가 포함된 일종의 공동성명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마무리 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다시 한번 출
  • 과거사 불씨 남았지만…한일협력 기조 이어질듯 [日 다카이치 시대 개막]
    과거사 불씨 남았지만…한일협력 기조 이어질듯 [日 다카이치 시대 개막]
    통일·외교·안보 2025.10.21 17:36:25
    21일 선출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는 그동안 강경한 우익 성향을 드러내 왔다. 극우 정당인 일본유신회와 손잡고 총리직에 오른 점도 향후 한일 과거사 갈등의 불씨다. 다만 전문가들은 다카이치 총리의 취임이 한일·한미일 협력 강화라는 방향성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범국으로서 책임을 축소·부정하는 수정주의 역사관을 갖고 있다. 2022년 한 극우단체 강연에서 “우리가 야스쿠니 참배를 중간에 그만두는 등 어정쩡하게 하니까 상대가 기어오르는 것”이라는 발언으로 지탄
  • "韓과 협정 체결" 트럼프도 합의 시사…경주서 톱다운 담판 짓나
    "韓과 협정 체결" 트럼프도 합의 시사…경주서 톱다운 담판 짓나
    통일·외교·안보 2025.10.21 17:30:11
    한미 관세 협상을 두고 “국익을 지켰고 마지막으로 명분을 챙기겠다”는 대통령실과 정부의 기류는 미국이 3500억 달러 전액 현금 투자 요구를 완화하면서 협상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귀국한지 2~3일만에 다시 미국을 찾는 것도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음을 시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1일 “미국의 제안을 처음 받았을 당시 스팸 메일로 느낄 만큼 상식 밖의 수준이었지만 설득 과정을 거쳐 쟁점 한두 가지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는 김 실장이 이달
  • 외교부, 캄보디아 관련 합동 상황점검회의 개최
    외교부, 캄보디아 관련 합동 상황점검회의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5.10.21 16:21:34
    외교부가 21일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진아 2차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정부대표,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 주캄보디아대사대리, 영사안전국장 등이 참석해 관련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지난주 양국 간 합의된 한-캄보디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 설치 등과 관련해 대사관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측과 구체 운영 방식 등을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또 캄보디아 내
  • 日 첫 여성 지도자 다카이치, 누구? 무라야먀에 "과거사 멋대로 사과" 훈계
    日 첫 여성 지도자 다카이치, 누구? 무라야먀에 "과거사 멋대로 사과" 훈계
    통일·외교·안보 2025.10.21 16:10:35
    21일 일본에서 사상 첫 여성 지도자가 탄생하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가 걸어온 정치 이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짜 정치인 시절부터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 면전에서 과거사 사죄가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등 ‘여자 아베’, ‘극우 여전사’로 자리매김하면서 30년 넘게 당내 기반을 쌓았다. 1961년 3월 7일 일본 나라현에서 태어난 다카이치 총리는 고베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정치인 양성기관인 '마쓰시타 정경숙'에서 정치 수업을 받았다. 후지TV 아나운서로 잠깐 일한 뒤 1992년 참의원(상원) 선거에 도전하면
  • 합참의장, APEC 경호·경비 작전부대 방문…상황실 등 현장 점검
    합참의장, APEC 경호·경비 작전부대 방문…상황실 등 현장 점검
    통일·외교·안보 2025.10.21 15:54:46
    진영승 합참의장은 2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비 태세를 유지 중인 작전부대와 경호 경비 및 대테러 작전지원 현장을 찾아 최종 점검했다. 진 의장은 P-8(포세이돈) 해상초계기에 탑승해 동해 작전해역 상공을 지휘 비행하고 포항 지역 해안경계작전을 담당하는 해병부대를 방문해 확고한 대비 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진 의장은 “우리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군사적·비군사적인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구성원들이 제 역할에 맞는 전문성을 구비한 가운데 적시적이고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해
  • 해병대사령관,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해병대사령관과 환담
    해병대사령관,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해병대사령관과 환담
    통일·외교·안보 2025.10.21 09:31:32
    해병대는 21일 오후 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에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해병대사령관을 초청해 인도·태평양 지역 내 안보 강화와 미래 해병대 상륙작전 발전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태국의 아피차트 사프라서트(해군 중장), 인도네시아의 엔디 수파르드(해병 중장), 필리핀의 비센테 맵 블랑코(해병 소장) 등 3국의 해병대사령관과 만나 환담할 예정이다. 환담 자리에선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한 군사 외교 확대 필요성을 공유하고 국내외 다국적군 연합훈련 참가 확
  • [단독] “토익 500점 준장(★) 해외무관 나갔다”…7급 공무원 응시도 못할 실력[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 “토익 500점 준장(★) 해외무관 나갔다”…7급 공무원 응시도 못할 실력[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0.21 08:56:00
    ‘토익 성적이 500점대인데 일본과 중국, 러시아 등의 해외무관으로 나가 있습니다” 최근 만난 국방부 관계자가 국가직(지방직) 7급 공무원 시험 응시 때 요구되는 최소 토익(TOEIC) 점수는 700점 이상인데 이 같은 응시 자격도 안되는 고위 장교들이 주요 4강(미국·일본·중국·러시아)의 일부 재외공관 주재무관으로 파견돼 있다고 건낸 얘기다. 해외무관은 전 세계 54개국 재외공관에 파견돼 주재국과의 국방 및 안보 분야의 가교 구실을 수행하면서 군사 정보 수집 및 무기체계 수출 등의 역할을 병행
  • "56조 경제효과 낸 BTS도 군대 갔는데"…병역특례 '공정성' 지적 나왔다
    "56조 경제효과 낸 BTS도 군대 갔는데"…병역특례 '공정성' 지적 나왔다
    통일·외교·안보 2025.10.21 08:34:25
    예술체육요원 병력특례제도가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어 손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국정감사에서 예술 요원 병역특례가 인정되는 국내·외 대회 선정 기준에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예술요원 병역특례가 인정되는 대회는 35개로 이 중 11개는 국내에서 개최된다. 특히 11개 중 5개는 국내 예술 경연이라 참가자 전원이 대한민국 국적이며 세계 3대 피아노 경연인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 등과 동일하게 군 면제를 받는다. 이
  • 외교부 "캄보디아 호텔서 한국인 남성 사망…유서 추정 메모 발견"
    외교부 "캄보디아 호텔서 한국인 남성 사망…유서 추정 메모 발견"
    통일·외교·안보 2025.10.21 07:10:28
    외교부는 이달 20일 오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한 호텔 객실에서 50대 후반의 한국인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현지 경찰의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우리 당국은 이 남성의 경우 범죄단지와 관련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전해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 경찰이 우리 교민회장을 통해 대사관에 이를 알려왔고, 대사관은 교민회장에게 현장 확인을 요청했다고 한다. 교민회장은 현장에서 사망자의 여권,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 휴대전화 등을 확인했다. 외교부는 "대사관은 사망 사실을 전달받은 직후 영사를 현장에
  • "전방 안 가고 공익 와놓고 뺀질"…폭언·괴롭힘 토로하는 사회복무요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방 안 가고 공익 와놓고 뺀질"…폭언·괴롭힘 토로하는 사회복무요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통일·외교·안보 2025.10.21 06:17:00
    "너네 같은 공익들은 뺀질거려야 일을 안 시키니까 그러는 거냐." 군 복무 대신 요양원, 주민복지센터 등에서 일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기관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일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백선희(조국혁신당)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받은 사회복무요원 괴롭힘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 3개월 간 총 49건의 신고가 접수돼 16건이 '괴롭힘'으로 인정됐다. 이들 16건의 가해자에 대해선 해임 1건, 경고 7건, 전보 1건, 교육 7건 등의
  • ‘서울 아덱스(ADEX) 2025’ 공식 개막…35개국 600개사 역대 최대 참가
    ‘서울 아덱스(ADEX) 2025’ 공식 개막…35개국 600개사 역대 최대 참가
    통일·외교·안보 2025.10.20 21:33:37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가 20일 공식 개막한다. 올해 ADEX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퍼블릭 데이’와, 주로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데이’로 나눠 열린다. 퍼블릭 데이는 앞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렸다. F-35A 등 공군 주력 전투기의 축하 비행과 함께 국산 첨단전투기 KF-21의 시범 비행,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펼쳐졌다. 443대 1 경쟁률을 뚫은 ‘제10기 국민조종사’의 비행 체험과 임명식이 있었다. 비즈니스 데
  • "캄보디아서 국민 10명 체포·2명 구출"
    "캄보디아서 국민 10명 체포·2명 구출"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8:00:50
    캄보디아 경찰 당국이 추가로 체포·구출한 우리 국민 12명이 이번 주 귀국한다. 정부는 캄보디아에서의 우리 국민 대상 범죄 등에 대비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갖추고 인력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20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 10명이 추가 체포됐고 2명이 구출됐다”고 밝혔다. 10명은 온라인 스캠에 가담한 혐의로 캄보디아 당국에 체포됐고 나머지 2명은 현지에서 감금 사실을 신고한 후 구출된 사례다. 이들은 이번 주 귀국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외교
  • 노재헌 대사 "北 적대적 두국가론에 동요될 필요 없어"
    노재헌 대사 "北 적대적 두국가론에 동요될 필요 없어"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7:59:58
    노재헌 주중대사가 20일 “남북이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 관계라는 대사관과 정부의 입장은 그대로”라면서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동요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노 대사는 이날 중국 상하이총영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적대적 두 국가론’에 대한 입장을 묻는 김기웅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중국이 적대적 두 국가론을 ‘승인’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관해서는 “중국 측 입장은 대외 발표와 마찬가지로 기존 입장과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이 남북통일을 지지하는 입장이냐’는 질의에는 “그것에 대해서
  • “통일 필요없다”…처음으로 절반 넘겼다
    “통일 필요없다”…처음으로 절반 넘겼다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7:59:06
    통일연구원의 ‘통일인식’ 조사에서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게 차지한 것으로 20일 집계됐다. 2014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남북이 지금처럼 ‘적대적 공존’ 관계로 지내도 된다는 답변도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통일연구원이 올 7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을 대면 조사한 ‘통일의식조사 2025’ 결과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지난해보다 3.8%포인트 증가한 51.0%로 집계됐다. 통일이 필요하다는 답변은 202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