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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석 검토하다 불참으로 급선회…트럼프 회동 불발 가능성도 부담
    참석 검토하다 불참으로 급선회…트럼프 회동 불발 가능성도 부담
    통일·외교·안보 2025.06.22 19:09:29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참석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한 데는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하며 직접 개입하는 등 중동 전황이 긴박해지고 있는 게 결정타가 됐다는 분석이다. 이미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는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가능성도 불투명해지면서 실용 외교 드라이브도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양상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대통령 취임 직후의 산적한 국정 현안에도 불구하고 그간 대통령님의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
  • 대통령실, 美 이란 공격에 “동향 예의주시하며 추가 논의”
    대통령실, 美 이란 공격에 “동향 예의주시하며 추가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5.06.22 13:27:27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22일 긴급 안보 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안보 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위 안보실장은 무엇보다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중동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상황들이 한반도 안보와 경제 상황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간 긴
  • 軍 “집중호우시 북측 지뢰 유입 우려…접촉 말고 신고”
    軍 “집중호우시 북측 지뢰 유입 우려…접촉 말고 신고”
    통일·외교·안보 2025.06.22 10:28:18
    군은 북한이 묻어둔 지뢰가 비가 많이 내릴 때 남쪽으로 흘러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2일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한 지역 중 일부는 임진강·한탄강·화강·북한강·인북천 등 남북공유하천과 한강 하구로 연결돼 있다”며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북측 지뢰가 유실돼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남북공유하천 인근에서 활동 시 북한의 유실 지뢰에 유의하라며 “해당 지역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미상 물체를 발견하면 절대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 中 비밀병기 ‘희토류’에 백기 든 美…“F-35·핵잠수함 못 만든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中 비밀병기 ‘희토류’에 백기 든 美…“F-35·핵잠수함 못 만든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6.22 07:00:00
    “중동에 석유가 있다면 중국에는 희토류가 있다.” 개혁개방으로 중국 경제를 을이킨 덩샤오핑 전 주석이 1992년 1월 남부지방을 시찰하면서 장시성에서 희토류가 미래 중국의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전 세계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최근 현실이 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촉발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미국의 세계 최강 군사력을 위협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위험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결국 미국이 백기를 든 모습이다. 마국이 최근 자존심을 접고 중국과 이틀에 걸쳐 무역 협상을 한 배경엔 희토류
  • 독일, 북한의 '평양 대사관 재가동' 제안 사실상 거절 ?
    독일, 북한의 '평양 대사관 재가동' 제안 사실상 거절 ?
    통일·외교·안보 2025.06.21 18:34:49
    독일 정부가 평양 주재 독일 대사관을 재가동하자는 북한의 제안을 사실상 거절했다고 미국 대북매체 NK뉴스와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은 최근 독일에 평양 대사관을 다시 운영할 준비가 됐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독일 정부는 복귀 여부를 확답하지 않아왔다. 슈피겔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문제로 독일 외무부가 평양 복귀에 회의적인 입장이라며 "북한군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하는 한 대사관은 계속 닫혀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독일 외무부는 지난해 10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알려지자 독일 주
  • 김남중 신임 통일차관 "단절된 남북 연락채널 복원 시급"
    김남중 신임 통일차관 "단절된 남북 연락채널 복원 시급"
    통일·외교·안보 2025.06.21 18:26:05
    김남중 신임 통일부 차관은 21일 간부회의에서 "남북 간 단절된 연락채널을 복원하는 등 시급한 사안부터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취임한 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대통령님의 국정기조에 따라 평화 공존과 평화 경제를 목표로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북한은 2023년 4월 7일 이후 남북연락채널을 일방적으로 차단한 상태다. 우리 측은 오전 9시와 오후 5시 하루 두 차례 통화 시도를 계속하고 있으나, 북측이 응답하지 않고 있
  • 주미대사, 美국무 정부차관 면담…한미 공조 강화 공감대
    주미대사, 美국무 정부차관 면담…한미 공조 강화 공감대
    통일·외교·안보 2025.06.21 09:51:58
    조현동 주미대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 3인자로 꼽히는 앨리슨 후커 신임 국무부 정무차관과 만나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일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주미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조 대사와 후커 차관은 이날 워싱턴DC의 국무부 청사에서 만난 자리에서 북한 문제에 대한 한미간 긴밀한 공조와, 한미간 포괄적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후커 차관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표적 한반도 전문가로 평가된다. 조 대사는 후커 차관의 국무부 복귀를 축하하면서 “한국의 오랜 친구이자 한미동맹의 든든한 지지자인 후커 차
  • 인도네시아 KF-21분담금 ‘먹튀’ 현실화에…‘저자세’ 침묵하는 방사청[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인도네시아 KF-21분담금 ‘먹튀’ 현실화에…‘저자세’ 침묵하는 방사청[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6.21 09:17:00
    한국이 약 8조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세계 여덟 번째로 독자 개발한 첫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와 관련해 최근 두 가지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6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방산전시회 ‘인도 디펜스’에 참가해 인도네시아 측과 ‘공동개발 기본합의서 개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핵심은 공동개발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의 개발 분담금이 1조 6000억 원이 아니고 최종적으로 6000억 원으로 1조원이나 깎은 것이다. 현재까지 인도네시아가 납부한 분담금은 4000억 원 규모다. 엿세만인
  • 북 노동신문 "원수들 목적은 고립압살책동…식량난 조성"
    북 노동신문 "원수들 목적은 고립압살책동…식량난 조성"
    통일·외교·안보 2025.06.21 09:10:05
    북한의 식량난이 적들의 ‘고립압살책동’ 때문이며 과학농사로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21일 “원쑤(원수)들의 목적은 집요한 고립압살책동으로 극심한 식량난을 조성해 민심을 혼란시키고 나아가서 우리 당과 국가의 영상(이미지)에 먹칠을 하자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농업생산을 증대시켜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존엄 높은 당의 권위, 국가의 위상과 잇닿아있는 정치적 문제”라며 “더 많은 알곡 증수로써 우리 당과 혁명을 보위하려는 것이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강렬한 열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 美, 첨단무기 구매 우회 압박…나토 정상회의서 테이블 오를 듯
    美, 첨단무기 구매 우회 압박…나토 정상회의서 테이블 오를 듯
    통일·외교·안보 2025.06.20 17:36:43
    미국의 방위비 분담 압박은 도널드 트럼프 제1기 행정부 때 시작된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 이는 미국의 글로벌 전략 재편과 자국우선주의 강화 속에서 동맹 유지 비용을 파트너 국가들에 전가하려는 의도다. 당장 미국 국방부의 숀 파넬 대변인은 19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에 전달한 성명에서 “유럽 동맹들은 우리의 (전체) 동맹국 특히 아시아 지역 동맹을 위한 글로벌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며 “그것은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에 지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middo
  • 李대통령 '즉시 전력' 차관급 5명 임명…통일 김남중·행안 김민재
    李대통령 '즉시 전력' 차관급 5명 임명…통일 김남중·행안 김민재
    통일·외교·안보 2025.06.20 17:35:09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통일부·행정안전부·농림수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4개부처 차관급 5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각 부처의 즉시 전력화를 추구하는 이 대통령 기조대로 부처 전문 관료들을 중심으로 차관 인사를 단행하면서 국정 공백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안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식품부 차관에는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수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을 각각
  • 트럼프의 안보 청구서…"韓국방비, GDP 5%로"
    트럼프의 안보 청구서…"韓국방비, GDP 5%로"
    통일·외교·안보 2025.06.20 17:33: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 등 아시아 동맹국들도 국방비 지출을 각국 국내총생산(GDP)의 5%까지 늘려야 한다는 새 기준을 제시했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우리나라는 61조 원 규모인 국방비를 2배 수준인 약 130조 원 가까이 늘려야 한다. 숀 파넬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0일 서울경제신문의 질의에 대한 답변 형식의 성명에서 “유럽 동맹들은 우리의 (전체) 동맹국, 특히 아시아 지역 동맹을 위한 글로벌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며 “그것은 GDP의 5%를 국방에 지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파넬 대변인은 이어 “중국의 대규모 군
  • 저소득 참전용사 배우자 생계지원금 추진…준보훈병원 도입도
    저소득 참전용사 배우자 생계지원금 추진…준보훈병원 도입도
    통일·외교·안보 2025.06.20 13:55:52
    80세 이상 저소득 참전용사 배우자 생계지원금 신설 등 이재명 대통령의 보훈 분야 공약이 본격 추진된다. 국가보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업무보고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국가유공자 의료복지 공약과 관련해 보훈부는 사각지대 없는 보훈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준(準)보훈병원 도입과 고령·상이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주치의제’ 시범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또 80세 이상 저소득 참전유공자 배우자 대상 생계지원금 지원 공약 이행계획도 보고했다. 현행 참전유
  • 해군, 최신예 3600t급 호위함 ‘경북함’ 진수
    해군, 최신예 3600t급 호위함 ‘경북함’ 진수
    통일·외교·안보 2025.06.20 13:48:32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20일 경남 고성 소재 SK오션플랜트에서 최신예 호위함인 경북함(FFG-829)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경북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구형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울산급 배치-Ⅲ 2번함으로 배수량은 3600t급이다. 길이 129m, 폭 14.8m, 높이 38.9에 달한다.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장거리 대잠어뢰, 5인치 함포 등의 무장을 갖췄다. 경북함은 함정의 두뇌라 할 수 있는 전투체계를 비롯해 주요 탐지장비와 무장이 모두
  • 美공군 ‘최후의 날 비행기’ 아십니까…핵 폭발도 거뜬하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美공군 ‘최후의 날 비행기’ 아십니까…핵 폭발도 거뜬하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6.20 13:19:00
    핵 전쟁 시 공중에서 전 세계 미군을 지휘하기 위한 미국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이 탑승하는 항공 지휘관제소 임무를 맡는 비행기가 있다. 핵 폭발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어 ‘최후의 날 비행기’(둠스데이 플레인·Doomsday Plane)로 불리는 보잉 747-200 기반으로 제작된 ‘E-4B’ 공중지휘통제기다. 재미있는 것이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2024년 4월 미 공군은 공중지휘통제기 E-4B의 후속기를 개발하기 위해 美항공우주기업 시에라 네바다 코퍼레이션社와 130억 달러(약 17조 9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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