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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살에 전사한 북파공작원, 현충원 두 번 봉안된 이유
    21살에 전사한 북파공작원, 현충원 두 번 봉안된 이유
    통일·외교·안보 2025.03.01 08:30:00
    6·25 전쟁 당시 육군첩보부대 소속으로 활동했던 영웅이 명예를 회복했다. 사망 당시 미군 소속이라는 이유로 현충원에 봉안된 위패가 한때 철거됐지만, 유족과 관련 기관의 노력으로 명예를 되찾을 수 있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고(故) 도종순의 유가족들에게 전사(戰死) 확인서를 전달하고 위패 봉안식을 거행했다고 1일 밝혔다. 1932년생인 도종순은 6·25전쟁이 한창인 1951년 7월 육군첩보부대(HID·북파공작원) 소속으로 특수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미국 극동공군사령부 소
  • [르포] 유령선 뜨면 '매의 눈' 뜬다…물 샐 틈 없는 180㎞ 해안선[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르포] 유령선 뜨면 '매의 눈' 뜬다…물 샐 틈 없는 180㎞ 해안선[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3.01 06:00:00
    “해상에 미상 물체 포착! 해안기동타격대 긴급 출동 준비.” 매섭게 부는 칼바람이 옷 속을 파고들던 26일 오후 2시 육군2작전사령부 예하 50보병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 원격지휘통제실. 부대 해안 감시 레이더 기기에서 선박 식별 부호를 자동으로 구분해주는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이 식별되지 않는 선박을 발견하자 비상 상황을 알리는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지휘통제실장의 다급한 명령이 마이크를 타고 대대 내에 울려 퍼졌다. 미상 물체가 접근하는 해안 지역을 감시하는 열영상감시장비(TOD) 전담 근무자는 재빠르게 먼 바다에서 접근
  • 한미 비핵화 압박에…北 전략순항미사일 도발
    한미 비핵화 압박에…北 전략순항미사일 도발
    통일·외교·안보 2025.02.28 17:25:02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한 달여 사이 두 차례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도발로 핵·미사일 능력을 과시했다. 북미 대화를 염두에 둔 북한이 미국을 상대로 협상력을 높이는 동시에 3월 실시 예정인 한미 연합 연습 ‘2025 자유의방패(FS·프리덤실드)’에 대한 반발 차원의 무력시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하에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밝혔다. 발사된 미사일은 각각 7961초와 7973초 동안 1587㎞ 타원형 궤도를 따
  •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 특별전…다음달 1일 임시정부기념관서  개최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 특별전…다음달 1일 임시정부기념관서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5.02.28 16:45:14
    국가보훈부는 다음 달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국군의 창설 과정을 주제로 한 2025년 상반기 특별전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은 한국광복군 출신으로 광복 후 국군에서 활약한 100여명의 애국지사를 의미한다. 이번 특별전은 △대한제국군의 모습과 임시정부 수립 및 항일무장투쟁 활동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과 활동 △한국광복군 출신 애국지사의 국군에서의 활약상 등으로 구성된다. 총 27
  • 방사청·우주청, 민군 우주개발사업 발전 협력 본격화
    방사청·우주청, 민군 우주개발사업 발전 협력 본격화
    통일·외교·안보 2025.02.28 16:10:48
    방위사업청과 우주항공청은 28일 대전 민군협력진흥원에서 제1회 ‘민·군 우주개발사업 발전 국장급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의회에서 우주 발사체 및 발사 인프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국가 우주발사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방과학연구소가 추진하는 국방우주발사장 구축 계획을 공유하고, 우주청이 추진 중인 발사체 개발 관련 기술 협력방안을 검토했다. 아울러 초소형위성체계 사업 등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다부처 사업 관리를 위해 인력 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앞으로 방사청과 우주청은 정례
  • 제2연평해전 영웅 딸, 해군 소위로…육해공·해병대 학군장교 2758명 임관
    제2연평해전 영웅 딸, 해군 소위로…육해공·해병대 학군장교 2758명 임관
    통일·외교·안보 2025.02.28 16:04:23
    학군장교(ROTC) 임관식이 28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렸다. 육·해·공군과 해병대 소위 2758명이 배출됐다. 육군 2450명, 해군 84명, 공군 146명, 해병대 78명이 이날 소위로 임관했다. 여군은 총 402명이다. 학군장교들은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9개 4년제 대학에서 1·2학년 때 장교 후보생으로 선발됐고, 이후 2년간 군사훈련을 받고 종합평가를 거쳐 임관했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축사에서 “장교는 자신보다 부하를 더 걱정하고, 때로는 희생을 감내해야 하는
  • 해병대, 2025년 첫 공수기본 교육 실시
    해병대, 2025년 첫 공수기본 교육 실시
    통일·외교·안보 2025.02.28 10:28:39
    해병대는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포항 일대에서 공정작전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올해 첫 공수기본교육(266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수기본교육에는 1사단, 2사단과 6여단 등 해병대 각 부대에서 200여 명의 인원이 입교해 입교 전 체력검정을 시작으로 지난 2주간 지상훈련과 모형탑 훈련, 시뮬레이터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24일부터는 실강하에 돌입했다. 해병대 공수기본교육은 해병대 공정작전부대와 수색부대 장병들이라면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훈련과정으로 해병대는 병사들에게도 교육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훈련 기
  • 한미 해병대, 연합수색훈련…교류사격 훈련도
    한미 해병대, 연합수색훈련…교류사격 훈련도
    통일·외교·안보 2025.02.28 10:17:29
    한국과 미국 해병대 장병들이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흘 간 국내에서 연합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병대가 28일 밝혔다. 해병대에 따르면 해병대 특수수색대대와 미 해병대 제3해병원정기동군 수색부대는 파주와 동두천 일대 훈련장에서 연합수색훈련을 진행 중이다. 한미 해병대 특수수색부대 장병 7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전시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서로 작전 수행 절차를 공유하고 전투기술을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 중에는 소총·권총 사격에 이어 저격·유탄 사격 훈련은 물론 한미 장병이
  • 일제강점기 최대 민족 독립항쟁 ‘3?1운동’…3월의 독립운동 선정
    일제강점기 최대 민족 독립항쟁 ‘3?1운동’…3월의 독립운동 선정
    통일·외교·안보 2025.02.28 10:10:51
    국가보훈부는 각계각층이 참여한 독립운동으로 일제 식민 통치의 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민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일제강점기 최대의 전 민족적 독립항쟁이었던 ‘3?1운동’을 2025년 3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일제가 헌병무단통치를 통해 한국민들을 탄압하며 한국을 일본화하려는 정책을 강행하던 시기에 제1차 세계대전의 종전으로 국제정세 변화와 맞물려 독립운동의 전환기가 마련되면서 국권을 침탈당한 지 8년 6개월이 된 1919년 3?1운동이 시작됐다. 3?1운동을 위해 1월부터 독립선언서 작성 준
  • 3월의 6·25전쟁영웅에 ‘폭격의 명수’ 고광수 공군 대위
    3월의 6·25전쟁영웅에 ‘폭격의 명수’ 고광수 공군 대위
    통일·외교·안보 2025.02.28 09:53:11
    국가보훈부는 3월의 6?25전쟁영웅으로 6?25전쟁 당시 강원도 고성 351고지 폭격작전을 수행하는 등 총 51회에 달하는 전투 출격에서 적의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하여 폭격의 명수로 불린 ‘고광수 대한민국 공군 대위’(전쟁 당시 중위)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1929년 10월 15일 전라남도 광주시 양동에서 태어난 고광수 대위는 1949년 6월 육군 항공사관학교(현 공군사관학교) 제1기생으로 입교했다. 이후 1951년 7월 소위로 임관 후 이듬해 12월 제10전투비행전대 강릉전진기지에 배치됐다. 당시 제10전투
  • 북, 서해상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김정은 “공격력이 핵무력 억제 담보”
    북, 서해상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김정은 “공격력이 핵무력 억제 담보”
    통일·외교·안보 2025.02.28 07:14:06
    북한이 지난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하에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밝혔다. 발사된 미사일은 각각 7961초와 7973초 동안 1587㎞ 타원형 궤도를 따라 비행한 후 표”적을 명중 타격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이 전략순항미사일들이라고 밝혀 복수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미사일은 수면 가까이 낮게 비행하며 낮은 언덕 위 저층 건물을 타격해 폭파했다. 김 위원장은 발사 훈련 결과에 만족을 나타내고 “핵억제력의 구성부분들의 신뢰성과 운용성을 지속적으로 시험하
  • [속보] 북 "서해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핵억제력 신뢰성 과시"
    [속보] 북 "서해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핵억제력 신뢰성 과시"
    통일·외교·안보 2025.02.28 06:10:08
    [속보] 북 "서해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핵억제력 신뢰성 과시"
  • 영화 ‘스타워즈’처럼…美해군 ‘3달러짜리’ 레이저 쏴 北드론 잡는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영화 ‘스타워즈’처럼…美해군 ‘3달러짜리’ 레이저 쏴 北드론 잡는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2.28 06:00:00
    지난해 12월 중순 ‘한국형 스타워즈’로 불리는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天光)’이 용산 대통령실 인근 옆건물 워게임 센터인 ‘합동전쟁수행모의본부’(JWSC) 옥상에 설치돼 화제를 모았다. 대통령실 인근으로 날아오는 북한 무인기 등을 요격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2022년 12월 북한이 날려 보낸 소형 무인기 여러 대가 수도권 상공을 침범하고 그중 1대가 대통령실 일대 상공에 설정된 비행금지구역(P-73)을 한때 침범한 뒤 돌아간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군 당국은 대응책으로 레이저 대공무기의 도입을 결정하고 JWSC
  • 조현동 "한미, 한반도 아닌 北 비핵화로 합의…핵포기 주체 명확히 한것"
    조현동 "한미, 한반도 아닌 北 비핵화로 합의…핵포기 주체 명확히 한것"
    통일·외교·안보 2025.02.27 18:04:35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가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북한 비핵화’를 일관되게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비핵화’보다 비핵화의 주체를 명확히 한 것으로 외교가에서는 한미 양국이 북한에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자체 핵무장 가능성을 열어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조 대사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특파원단 간담회를 열고 “과거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비핵화’를 혼용했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 미국과 협의를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7일
  • 보훈부 장관, 3·1절 맞아 민족대표 33인 홍병기 선생 손녀 위문
    보훈부 장관, 3·1절 맞아 민족대표 33인 홍병기 선생 손녀 위문
    통일·외교·안보 2025.02.27 17:41:51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3·1절 106주년을 맞아 민족 대표 33인으로서 독립운동에 참여한 홍병기 선생의 손녀 홍민자 씨(80)를 위문했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강 장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홍 씨의 자택을 찾아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홍병기 선생은 1869년 11월에 태어나 1919년 천도교 대표로 3·1 운동에 참여했다. 당시 독립선언서 초안 등 여러 문서의 검토를 담당하기도 했다. 3·1 운동 후 경찰에 체포돼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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