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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국군입니다”…北 주민 20시간 유도 ‘귀순작전’ 재구성[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대한민국 국군입니다”…北 주민 20시간 유도 ‘귀순작전’ 재구성[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7.07 10:22:00
    지난 3일 새벽 3시 최전방 중서부전선인 경기 연천~파주의 비무장지대(DMZ). DMZ 내 군사분계선(MDL) 인근에 평소와 다른 움직임이 최초 포착됐다. 우리 군의 열상감시장비(TOD)에 포착된 형상은 사람의 발걸음. TOD는 물체에서 나오는 적외선을 탐지해 야간에도 사람과 동물의 움직임을 구별해 포착할 수 있는 장비다.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는 휴전선 이남 지역 근처까지 다가왔고 우리 군도 움직임을 실시간 식별·탐지했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육군 사단에는 비상이 걸렸다. 이 사안은 사단 지휘통제실을 시작으로 합동참모본
  • 군함도·대륙붕 공동개발 협정…훈풍 불던 한일관계 뇌관되나
    군함도·대륙붕 공동개발 협정…훈풍 불던 한일관계 뇌관되나
    통일·외교·안보 2025.07.06 17:46:51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한일 관계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군함도와 한일 대륙붕 공동개발구역(JDZ) 협정이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한일 과거사와 경제 측면에서 갈등의 씨앗을 품은 사안들이라는 점에서 향후 한일 관계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군함도(정식 명칭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일본은 10년 전인 2015년 7월 군함도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조선인 강제 동원에 대해서도 충분히 알릴 것을 약
  • '李대통령 숙제' 안고…위성락 긴급 방미
    '李대통령 숙제' 안고…위성락 긴급 방미
    통일·외교·안보 2025.07.06 17:33:36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6일 관세 협상, 한미 정상회담 개최 등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했다. 이번 방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 만료(8일)를 앞두고 이뤄지는 것으로, 현지에서 관세 유예 연장 등을 두고 집중 협상을 벌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위 실장은 이날 방미 길에 오르며 “협의 국면이 중요한 상황으로 들어갔다”면서 “제 차원에서 관여를 늘리기 위해 방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협의 분야에 대해서는 “한미 간 여러 현안이 있다. 관세 협상도 있고 안보 사안도 있다
  • 훈풍 불던 한일관계 7월이 분수령 될 듯
    훈풍 불던 한일관계 7월이 분수령 될 듯
    통일·외교·안보 2025.07.06 14:37:42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우호 관계 확대를 추진 중인 한일 양국이 악재가 가득한 ‘지뢰밭’ 7월에 돌입하면서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6월 17일(현지 시간) 캐나다에서의 첫 정상회담에서 ‘셔틀외교’ 재개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지만 여전히 양국 관계의 걸림돌은 많기 때문이다.군함도·사도(佐渡)광산 논란, 대륙붕 공동개발구역(JDZ) 협정,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양국 간 헤쳐 나가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우선 이달 초 한일 관계에서 갈등의 불씨가 터질 수 있는
  • [속보]위성락 “한미정상회담 협의…美카운터파트와 면담 추진”
    [속보]위성락 “한미정상회담 협의…美카운터파트와 면담 추진”
    통일·외교·안보 2025.07.06 10:16:15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6일 “협의 국면이 중요한 상황으로 들어가고 있다”면서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한 현안 논의를 예고했다. 위 안보실장은 6일 워싱턴 D.C.로 출국하는 길에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미 나토 방문을 계기로 유사한 협의를 진행해왔고 그 협의를 계속하는 차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당초 방한을 예정했으나 취소한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회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위 안보실장은 “일단 제 카운터파트와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한미 정상회담 추진에 대한 질문에는 “여러 현
  • 위성락 안보실장, 6∼8일 미국 워싱턴DC 방문
    위성락 안보실장, 6∼8일 미국 워싱턴DC 방문
    통일·외교·안보 2025.07.05 17:22:40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6∼8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국가안보실은 5일 공지를 통해 “위 실장은 이번 방미를 계기로 미국 측 인사들과 한미 제반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 내용에 관해서는 사후에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위 실장의 방미로 한미 간 산적한 외교통상 문제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56개국+유럽연합)에 대한 상호관세를 지난 4월 2일 책정한 뒤 같은 달 9일 시행에 들어갔으나 곧바로 이를 90일 유예했다. 그러면서
  • “북한에 유기농 요구르트·저당 맥주가?”…확 달라졌다는데, 무슨 일
    “북한에 유기농 요구르트·저당 맥주가?”…확 달라졌다는데, 무슨 일
    통일·외교·안보 2025.07.05 14:21:07
    북한이 최근 무첨가 음료와 유기농 쌀 등 기능성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적극 홍보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를 경제 상황 개선을 대외에 알리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3일 “평양 룡성고기가공공장이 첨가제를 전혀 넣지 않은 천연 기능성 제품인 우유, 요구르트, 케피르 등을 생산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번 맛을 들이면 떼기 힘들어 아이들이 계속 찾는다”며 건강과 맛을 강조했다. 지난달 17일에는 라선시 양곡관리소의 ‘청학산’ 상표를 단 유기농 백미, 찹쌀, 기장 등의 생산 소식
  • 태풍·홍수 '기후재난' 대비 나섰다…'재해방지성' 신설[북한은 지금]
    태풍·홍수 '기후재난' 대비 나섰다…'재해방지성' 신설[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7.05 07:10:00
    북한이 새로운 내각 기구인 ‘재해방지성’을 신설했다. 북한 사회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는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조치로 보인다. 4일 통일부는 “3일 조선중앙TV 보도를 통해 ‘재해방지성’이라는 이름의 신규 내각기구가 식별됐다”고 밝혔다. 보도 화면을 보면 재해방지성 상황실로 보이는 공간의 대형 스크린에는 ‘대응’이라는 문구가, 사무실 벽면에는 “국가적인 재해방지와 위기관리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자!”라는 구호가 붙어 있다. 조선중앙TV는 "태풍과 큰물을 비롯한 재해성 이상기후가 앞으로 우리나라(북한)에서
  • 中 무기화 ‘희토류’ 사실은…매장량 ‘북한’이 세계 1위?[이현호의 밀리터리!톡]
    中 무기화 ‘희토류’ 사실은…매장량 ‘북한’이 세계 1위?[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7.05 07:00:00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는 전 세계 산업계를 공포에 떨게 하며 큰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미국의 세계 최강 군사력을 위협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위험이 커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자존심을 접고 중국과 무역 협상에 나서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이다. 사실 중국이 희토류 무기화를 통해 글로벌 패권을 장악한 것은 수십 년에 걸친 전략적 투자의 결과다. 1992년 내몽골자치구를 방문한 덩샤오핑이 “중동에는 석유가 있다면, 중국에는 희토류가 있다(中?有石油,中?有稀土)”라는 명언은 남길 정도로, 중국은 일찍이 희토류
  • 北 주민 귀순 20시간 재구성…지뢰밭 뚫고 주도면밀하게 움직이더니 "누구냐?" 먼저 말 걸어
    北 주민 귀순 20시간 재구성…지뢰밭 뚫고 주도면밀하게 움직이더니 "누구냐?" 먼저 말 걸어
    통일·외교·안보 2025.07.04 20:24:24
    지난 3일 밤 귀순한 북한 주민 1명이 지뢰밭을 뚫고 밤에만 이동해 중서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내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가 4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군은 3일 오전 3시께 중서부 전선 MDL 일대의 강 인근에서 북한 주민을 최초 식별했다. TOD(열상감시장비) 대대 병사가 감시 초소(GP) 근무 중 그를 발견했는데 이 북한 주민은 3일 오전 해가 뜨자 이동을 멈췄다. 그는 낮 시간 내내 수심 1m 정도의 얕은 하천이 있는 수풀에 몸을 숨긴 채 누워 있었다. 수풀이 우거져 있어 모습이 때로 보이지 않기도 했다. 북
  • '통일 염원' 모터사이클에 싣고 690㎞ 달리다
    '통일 염원' 모터사이클에 싣고 690㎞ 달리다
    통일·외교·안보 2025.07.04 18:00:00
    세 대의 모터사이클이 1625㎞에 이르는 백두대간을 따라 달린다. 지리산부터 백두산까지 이어진 길이지만 남북 분단으로 인해 현재로서는 690㎞ 지점에서 끊긴 길이다. ‘끝이지만 끝이 아닌’ 그 길 위에서 주인공들은 탈북민,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경험한 외국인들을 만나며 통일의 희망을 찾는다. 올해 5월 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화 ‘타이거 로드’의 줄거리다. 타이거 로드는 ‘호랑이가 자유롭게 다니던 길’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백두대간의 영어 이름이다. 영화는 통일에 대한 인식 자체가 희미해진 상황이
  • 낮 동안 숨은 북한 주민, 20시간 작전 끝에 신병 확보
    낮 동안 숨은 북한 주민, 20시간 작전 끝에 신병 확보
    통일·외교·안보 2025.07.04 12:26:30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3일 밤 중서부 전선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북한 주민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합참은 "군은 MDL 일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해 추적·감시했고,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으며, 세부 남하 과정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으며, 유엔군사령부에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남성은 3일 새벽 3∼4시께 우리 군 감시장비에 처음 포착됐다. 중서부 전선 지역 중 수심 1m 정
  • 1000석 규모 초대형 음식점서 '개고기 요리 대회'[북한은 지금]
    1000석 규모 초대형 음식점서 '개고기 요리 대회'[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7.04 12:17:36
    우리나라에서는 점점 개고기를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는 반면, 북한에서는 개고기 요리 대회가 열릴 만큼 개고기를 장려하는 모습이다. 조선중앙TV는 최근 평양의 초대형 음식점인 화성각에서 '평양시 단고기(개고기) 요리 경연'이 개최됐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 평양시 63개 단위의 요리사 2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이들은 단고기국(보신탕) 외에도 단고기 갈비찜, 단고기 위찜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장영미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원은 "예로부터 삼복철의 보신탕으로 일러온 단고기국을 비롯한 단고기요리의 가
  • [속보] 합참 “어제 군사분계선서 북한 인원 1명 신병 확보”
    [속보] 합참 “어제 군사분계선서 북한 인원 1명 신병 확보”
    통일·외교·안보 2025.07.04 08:35:20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3일 밤 중서부 전선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북한 인원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군은 MDL 일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해 추적·감시했고,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다. 해당 인원의 구체적인 남하 과정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다. 합참은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 합참 "어제 군사분계선에서 북한 인원 1명 신병 확보"
    합참 "어제 군사분계선에서 북한 인원 1명 신병 확보"
    통일·외교·안보 2025.07.04 08:33:05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3일 야간 중서부 전선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북한 인원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합참은 "군은 MDL 일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해 추적·감시했고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으며 세부 남하 과정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합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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