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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점] ‘국방비 폭탄’ 부른 김정은 자충수…돈줄 더 옥죄면 ‘소련식 자멸’
    [관점] ‘국방비 폭탄’ 부른 김정은 자충수…돈줄 더 옥죄면 ‘소련식 자멸’
    통일·외교·안보 2025.10.13 17:45:58
    북한 김정은 정권이 군비 출혈경쟁을 가속화하다가 국방비 폭탄을 감당하지 못한 채 자멸한 옛 소련의 오판과 과오를 답습하는 듯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지금 북한은 수십 배 이상 더 큰 경제 규모를 가진 한국과 미국 등 경제·국방 강국을 겨냥해 핵과 재래식 무력을 강화하겠다며 무모하게 겁박과 도발 수위를 높이는 상황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9월 11~12일 국방과학원을 방문해 ‘핵무력과 상용무력(재래식 무기)의 병진 노선’ 방침을 밝혔다. 이달 10일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서는 신형 대륙간탄도미
  • 대통령실 캄보디아 TF 가동…국회 22일 현지서 국정감사
    대통령실 캄보디아 TF 가동…국회 22일 현지서 국정감사
    통일·외교·안보 2025.10.13 17:38:43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감금·살인 등 강력 범죄가 잇따르자 대통령실과 관계 부처을 비롯해 여야 정치권이 직접 대응에 나섰다. 대통령실이 관계 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긴급 가동한 데 이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2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국정감사를 열고 주캄보디아 대사관의 대응 실태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사건이 확산하면서 외교부의 초기 대응 미흡과 공관장 장기 공석 문제 등이 정치권의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13일 위성락 안보실장 주재로 ‘캄보디아 한국인 범죄 대응
  • 조현 "미국서 3500억弗 투자 새 대안 제시…검토 단계"
    조현 "미국서 3500억弗 투자 새 대안 제시…검토 단계"
    통일·외교·안보 2025.10.13 17:37:00
    정부가 미국 측이 요구하는 3500억 달러 규모의 현금성 직접투자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미국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과 관련한 내용을 검토 중이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맞물려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직전까지는 최선을 다해 협상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3500억 달러를) 전부 직접투자로 할 경우 당장 우리의 외환 문제도 발생하고 경제에 심각한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미국 측에 문제점을 다 설명했고 미국 측에서 새로운 대안을 들고 나
  •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 SM엔터 찾는다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 SM엔터 찾는다
    통일·외교·안보 2025.10.13 16:47:45
    스웨덴 왕실의 빅토리아 왕세녀와 다니엘 왕자 내외가 오는 15부터 17일까지 방한, 우리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 만난다. 13일 주한 스웨덴대사관에 따르면 방한 기간 중 왕세녀 내외는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다양한 주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 70여 년간 판문점에 상시 주둔하며 정전협정 준수에 기여해 온 중립국감독위원회 스웨덴대표부 방문, 우리 정부 고위 인사들과의 면담, 주요 한국 기업 CEO들과의 조찬간담회와 150여 한국·스웨덴 기업인이 참여하는 ’한국-스웨덴 지속가능 파트너십 서밋’ 참석 등이 예정돼
  • [속보]조현 "트럼프, APEC 정상회의 참석 않을 가능성 높아"
    [속보]조현 "트럼프, APEC 정상회의 참석 않을 가능성 높아"
    통일·외교·안보 2025.10.13 16:08:04
    조현 외교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13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APEC 계기로 방한하지만 27일부터 열릴 최고경영자(CEO) 서밋 등 일부 행사에만 참석하고,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인 정상회의에는 불참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다만 조 장관은 한미, 미중 정상회담 등은 이뤄질 것이라며 “경주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조현 장관 "캄보디아 한국인들 비행기로 데려올 방안 협의"
    조현 장관 "캄보디아 한국인들 비행기로 데려올 방안 협의"
    통일·외교·안보 2025.10.13 15:56:47
    조현 외교부 장관이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 등 범죄 피해를 입고 있는 한국인들과 관련, 비행기로 데려올 방안을 캄보디아와 협의 중이라고 13일 국정감사에서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의 관련 질의에 대해 “우리 인력을 보내서 귀국할 인원들 전부 비행기로 데려오는 방안을 캄보디아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귀국할 인원들을 어떻게 찾을지에 대해서는 "현지 대사관을 통해 연락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석 달째 공석인 주캄보디아 대사와 관련해서는 “머지않아
  • 조현 장관 "3500억 대미 투자, 美측서 새 대안 제시…검토중"
    조현 장관 "3500억 대미 투자, 美측서 새 대안 제시…검토중"
    통일·외교·안보 2025.10.13 15:00:57
    조현 외교부 장관이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와 관련, 미국 측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으며 이와 관련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3500억 달러를) 전부 직접 투자로 할 경우 당장 우리의 외환 문제도 발생하고 경제에 심각한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면서 "미국 측에 문제점을 다 설명했고, 미국 측에서 지금 새로운 대안을 들고나왔다. 지금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3500억 달러 직접투자는 할 수 없다는 입장을
  • 대통령실, 캄보디아 한국인 대상 범죄 대응TF 설치…오늘 오후 첫 회의
    대통령실, 캄보디아 한국인 대상 범죄 대응TF 설치…오늘 오후 첫 회의
    통일·외교·안보 2025.10.13 12:32:56
    캄보디아에서 발생하고 있는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대통령실과 관계부처의 합동 태스크포스(TF)가 설치됐다. 대통령실은 13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관계부처 TF 회의를 이날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이름의 공지를 통해 최근 중대한 문제로 대두된 우리 국민의 캄보디아 취업 사기·감금 피해 및 관련 범죄에 대한 대응책을 적극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며 TF회의에는 외교부, 법무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 사기 및
  • [단독] 軍전산망 “해킹시도 6년간 약 7만4000건”…‘해킹메일’ 급증[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 軍전산망 “해킹시도 6년간 약 7만4000건”…‘해킹메일’ 급증[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0.13 07:02:00
    민간 기업은 물론 정부 기관을 겨냥한 해킹 공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가 안보의 근간인 국방부와 군 전산망에 대한 해킹시도가 급증하면서 최근 6년간 약 7만 40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실이 국방부 직할부대 사이버작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국방부 및 각 군 전산망(시스템)에 대한 해킹시도(사이버 침해)는 총 7만 3648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1만 2678건 △2021년 1만 11621건 △2022년 9048건
  • [사설] 한미 공격용 신무기 위협에도 대통령실은 “北 내부행사”
    [사설] 한미 공격용 신무기 위협에도 대통령실은 “北 내부행사”
    통일·외교·안보 2025.10.13 00:05:00
    북한이 한미를 위협하는 핵·재래식 신무기들을 공세적으로 쏟아내는데 이에 대한 정부의 대처가 너무 소극적이다. 대통령실은 11일 북한이 전날 신형 탄도미사일 등을 대거 공개하며 실시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대해 “기본적으로 북한의 내부 행사”라며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그러나 김정은 정권의 신형 탄도미사일 공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을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안에 어긋난 중대한 위반 행위다. 그런데도 지난달까지 유엔 안보리 순회 의장국이었던 한국 정부가 강력한 규탄과 후속 조치에
  • ‘미중갈등·日총리 선출·北도발’…쌓여가는 APEC 악재
    ‘미중갈등·日총리 선출·北도발’…쌓여가는 APEC 악재
    통일·외교·안보 2025.10.12 17:46:41
    이달 말 열리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난제들이 쌓이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미중 정상회담은 불발될 가능성이 생기고 일본은 총리 선출에 난항을 겪으며 동북아 외교 지렛대의 힘이 약해지는 양상이다. 최근 정상 국가로서 보폭 확대에 나선 북한도 무력 도발과 한국을 배제한 북미 회담 추진으로 변수로 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 분수령이 될 APEC의 성공 함수가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외교가에서는 지난주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PEC에서 시진핑을 볼 이유가 없다”는 발언의 파장
  • 北, ICBM 완결판 '화성-20형' 과시한 날…"南, 가장 적대적 국가"
    北, ICBM 완결판 '화성-20형' 과시한 날…"南, 가장 적대적 국가"
    통일·외교·안보 2025.10.12 17:46:09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가장 많은 국가 인사들을 열병식 행사에 초대하면서 외교적 우군 확보에 나섰다. 최근 북중러 연대를 강화한 데 이어 핵을 가진 정상 국가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특히 남쪽을 향해서는 “가장 적대적인 국가”라고 밝혀 북미 회담 추진 정국에 불안감을 던졌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10일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을 하루 지난 11일 일
  • 北 보유한 사거리별 ‘탄도미사일’ 뭐가 있나[이현호의 밀리터리!톡]
    北 보유한 사거리별 ‘탄도미사일’ 뭐가 있나[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0.12 16:11:00
    북한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심야 열병식’에 예상대로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을 공개했다. 일반적인 외교 사절단이 아닌 중국 국가 서열 2위 리창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중국 국가 서열 2위 리창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아세안 국가 등의 최고위급 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핵무력을
  • 김정은이 의도적으로 배제?…北 역대급 열병식에 안 나타난 '김주애 미스터리'
    김정은이 의도적으로 배제?…北 역대급 열병식에 안 나타난 '김주애 미스터리'
    통일·외교·안보 2025.10.12 13:22:30
    이달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북한 열병식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1일까지도 북한 매체는 주애를 언급하지 않았고, 공개된 사진에서도 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열병식이 북한의 내부의 주요 정치 행사였다는 점에서 주애의 등장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사진과 보도를 보면 불참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주의 우방국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외교적 보폭을 넓히기 위해 주애를 의도적으로 배제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 文놓친 별…李, 유엔서 ‘E·N·D’로 다시 잡나[송종호의 국정쏙쏙]
    文놓친 별…李, 유엔서 ‘E·N·D’로 다시 잡나[송종호의 국정쏙쏙]
    통일·외교·안보 2025.10.12 12:54:00
    “세계 시민의 등불이 될 새로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완전히 복귀했음을 당당하게 선언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유엔에서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언하며 한반도 평화와 세계 안보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불과 9개월 전 뜻밖에 비상계엄사태를 맞았던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제사회에 복귀한 신고였습니다. 유엔 본부 총회장에서 이 대통령의 연설에 참석자들은 박수를 쳤습니다. 그는 190여 개국 정상 가운데 일곱 번째 연설자로 연단에 올랐습니다. ‘민주’한국이 국제사회에 복귀했다…세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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