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1500억 털린 루브르, 결국 틱톡커 놀이터 전락?"…모나리자 옆 '정체불명' 그림이
    "1500억 털린 루브르, 결국 틱톡커 놀이터 전락?"…모나리자 옆 '정체불명' 그림이
    인물·화제 2025.11.18 06:42:00
    벨기에 출신 틱토커들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모나리자’ 전시실에 자신들의 그림을 몰래 걸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달 전 왕실 보석 도난 사건에 이어 또다시 보안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르피가로와 벨기에 매체 HBVL 등에 따르면 벨기에 국적의 인플루언서 두 명은 최근 틱톡을 통해 루브르 내부에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설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공개했다. 이들은 박물관 입장부터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는 과정까지 모두 영상으로 촬영해 올렸다. 보안검색을 피하기 위해 레고 조각을 활용한 ‘조립식 액자’를
  • 우파 바람 이어질까, 공산당 정부 들어설까…다음달 칠레 대통령 결정[글로벌 모닝 브리핑]
    우파 바람 이어질까, 공산당 정부 들어설까…다음달 칠레 대통령 결정[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11.18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칠레 대선 12월 14일 결선 다음 달 치러질 칠레 대선 결선에서 공산당과 극우 후보 간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중남미에서 우파 정부가 속속 확산하는 ‘블루타이드’가 거세질지, 좌파 정부가 득세하는 ‘핑크타이드’가 영향력을 지킬지 판가름 날 것으로 관측됩니다. 16일(현지 시간) 치러진 칠레 대선에서 집권 중도·좌파 연합의 지지를 받은 칠레공산당 소속 히아네트 하라(51) 후보가 26.78%(개표율 94.58%)를 얻어 1위를
  • 한국, '탈석탄동맹' 가입…"온실가스 저감 없는 석탄화력발전소 신축 중단"
    한국, '탈석탄동맹' 가입…"온실가스 저감 없는 석탄화력발전소 신축 중단"
    국제일반 2025.11.17 22:57:19
    한국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탈석탄동맹’(PPCA)에 가입했다. PPCA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저감되지 않는 석탄 화력 발전 퇴출을 목표로 하는 다국적 연합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한국의 PPCA 가입 사실을 발표했다. PPCA에 가입한 아시아 국가는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다. PPCA에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180여 개의 국가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PPCA는 2017년 11월 독일 본에서 열린 COP23에
  • "일본 여행 가지마" 초강수 둔 중국에…'짱구'까지 불똥 튀었다
    "일본 여행 가지마" 초강수 둔 중국에…'짱구'까지 불똥 튀었다
    인물·화제 2025.11.17 21:35:04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집단자위권 행사 가능성’을 언급한 뒤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일본 영화들의 개봉을 잇따라 막고 있다. 17일(현지시각) 중국 지무신문 보도에 따르면 다음 달 6일 중국 개봉 예정이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의 상영이 전격 취소됐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던 일본 판타지 영화 ‘일하는 세포들’ 역시 같은 이유로 상영이 무산됐다. 각 작품 배급사 관계자들은 “영화가 언제 다시 개봉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미
  • 美 클라우드 스타트업, 대만에 5억달러 데이터센터 짓는다
    美 클라우드 스타트업, 대만에 5억달러 데이터센터 짓는다
    정치·사회 2025.11.17 21:31:02
    인공지능(AI) 시장이 커지면서 빅테크(거대 기술기업)에 이어 유망 스타트업도 아시아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고 나섰다. 미국 스타트업인 GMI클라우드가 대만에 5억 달러(7310억 5000만 원) 규모 데이터센터를 신설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GMI클라우드는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블랙웰 울트라 칩 7000개를 활용해 16메가와트 규모 시설을 짓는다. 알렉스 예 GMI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대만 은행으로부터 4억 달러를 조달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 등
  • "北 해커 1.3조 자금 세탁에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연루"
    "北 해커 1.3조 자금 세탁에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연루"
    국제일반 2025.11.17 20:48:29
    북한 해커들이 1조 3000억 원대 해킹 수익금을 세탁하는 과정에서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가 연루된 정황이 국제 탐사보도에서 포착됐다. 17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에 따르면 북한이 해킹으로 탈취한 이더리움(ETH) 가운데 약 9억 달러 어치(약 1조 3000억 원)가 자금 세탁 과정에서 바이낸스 계좌 5개로 흘러 들어간 거래 기록이 확인됐다. 북한의 해킹 수익금을 세탁하는 과정에서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할 때 '토르체인'이라는 암호화폐 교환 서비스가 이용됐다. 이 시기 문제의 5개 바이낸스 계좌
  • 대만 놓고 중일 갈등 확산…지지율 올라도 웃지 못하는 다카이치[글로벌 왓]
    대만 놓고 중일 갈등 확산…지지율 올라도 웃지 못하는 다카이치[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1.17 20:32:55
    대만 문제로 중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외교력이 취임 한 달 만에 시험대에 올랐다. 강경 발언과 경제 부흥 정책으로 국내 보수 지지층으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대만 발언 취소를 압박하면서 난처한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15∼16일 유권자 1215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 조사 결과 다카이치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률이 69%에 달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지난달 25∼26일 조사(68%)에 이어 70%에 가까운 지지율을 이어가는 셈이다. 하지만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 영문도 모른 채 美 공항서 구금, 한인과학자 4개월만에 풀려나
    영문도 모른 채 美 공항서 구금, 한인과학자 4개월만에 풀려나
    정치·사회 2025.11.17 18:07:07
    방한 후 미국에 입국했다 공항에 억류된 40대 재미 한국인 과학자 김태흥(사진) 씨가 구금 4개월 만에 석방됐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는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전날 김 씨를 텍사스주 레이먼드빌 ‘엘 발레’ 이민구치소에서 석방했다고 16일(현지 시간) 전했다. 미 영주권자로 텍사스 A&M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 씨는 7월 21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받던 중 2차 심사를 요구하는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의해 붙잡힌 후 구금됐다. 남동생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7월 초 가족과 함께 한국에 갔
  • 베네수에 핵항모 배치한 트럼프 “마두로와 대화할 수도”
    베네수에 핵항모 배치한 트럼프 “마두로와 대화할 수도”
    정치·사회 2025.11.17 18:03: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며 강온 양면 전략을 펴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워싱턴DC로 출발하며 기자들에게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약간의 대화를 할 수 있다”며 “우리는 그것이 어떻게 될지 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은 (미국과의) 대화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베네수엘라 문제에 대한 행정부의 일부 생각을 의회와 소통하고 있지만 행동하기 위해 의회
  • 내수 침체 경고등 켜진 中, 깜짝 금리 인하 나서나
    내수 침체 경고등 켜진 中, 깜짝 금리 인하 나서나
    경제·마켓 2025.11.17 18:00:44
    내수 침체의 경고등이 켜진 중국이 이르면 이달 중 깜짝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중국 경제 매체 제일재경은 대외 수요 둔화, 국내 수요 약세, 높은 기저 등의 영향으로 주요 경제지표가 4분기 이후 나빠지고 있다며 지급준비율과 금리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14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기준 규모 이상 공업 기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하며 전월 대비 1.6%포인트 감소했다. 소매판매액은 9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나는
  • 日, 6분기 만에 역성장…다카이치 적극재정 힘 실리나
    日, 6분기 만에 역성장…다카이치 적극재정 힘 실리나
    기업 2025.11.17 17:56:57
    일본 경제가 6개 분기 만에 다시 역성장으로 돌아섰다. 경제 둔화 조짐이 통계로 확인되면서 재정 확장에 무게를 두고 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경기 부양책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전 분기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율로 환산하면 -1.8%다. 시장이 예상한 -2.4%보다는 양호했지만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지난해 2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온 일본 경
  • 칠레 대선 12월 14일 결선…중남미 ‘블루타이드’ 확산 vs  ‘핑크타이드’ 수성 가른다
    칠레 대선 12월 14일 결선…중남미 ‘블루타이드’ 확산 vs ‘핑크타이드’ 수성 가른다
    정치·사회 2025.11.17 17:55:23
    다음 달 치러질 칠레 대선 결선에서 공산당과 극우 후보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선거 결과에 따라 중남미에서 우파 정부가 속속 확산하는 ‘블루타이드’가 거세질지, 좌파 정부가 득세하는 ‘핑크타이드’가 영향력을 지킬지 판가름 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현지 시간) 치러진 칠레 대선에서 집권 중도·좌파 연합의 지지를 받은 칠레공산당 소속 히아네트 하라(51) 후보가 26.78%(개표율 94.58%)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24.02%를 얻은 강성 우파인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59) 공화당 후보가 차지했다. 과반 득
  • [청론직설] "우크라 재건사업 5240억달러…韓 기업들도 적극 참여를"
    [청론직설] "우크라 재건사업 5240억달러…韓 기업들도 적극 참여를"
    정치·사회 2025.11.17 17:40:08
    우크라이나가 3년 9개월째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면서 병행해온 자국 재건 사업이 가시화하고 있다. 재건 사업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여파로 미국 측 투자가 다소 위축됐지만 유럽·아시아 주요국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의 활로를 열며 사업의 동력을 살려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협력 확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아나스타샤 라디나 우크라이나 정부 특사는 11일 서울경제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갖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총규모가 최소 524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면
  • 범용칩 장악한 中…크리스 밀러 "희토류보다 위험한 무기"
    범용칩 장악한 中…크리스 밀러 "희토류보다 위험한 무기"
    정치·사회 2025.11.17 17:36:07
    세계적 베스트셀러 ‘칩 워(Chip War·반도체 전쟁)’를 저술한 크리스 밀러(사진) 미국 터프츠대 교수가 중국의 레거시(범용) 반도체 시장 장악은 희토류 공급망 붕괴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밀러 교수는 단독 인터뷰를 통해 레거시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이 존재감을 높이는 현상에 대해 “매우 위험한 움직임”이라면서 “중국은 보조금으로 구세대 반도체를 대량생산해 일본과 미국 등 기업들의 투자 의욕을 꺾고 각국 산업 기반을 중국산 반도체에 종속시키려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
  • 34兆 돈방석 앉은 캠브리콘 창업자…美 규제가 낳은 ‘공산당 키즈’의 역설
    34兆 돈방석 앉은 캠브리콘 창업자…美 규제가 낳은 ‘공산당 키즈’의 역설
    정치·사회 2025.11.17 17:35:04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인공지능(AI) 칩 설계 기업 캠브리콘의 창업자 천톈스의 자산이 올해 들어서만 2배 넘게 뛰어 34조 원으로 불어났다. 중국 당국의 반도체 자립 정책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한 덕분이다. 천톈스는 딥시크의 량원펑, 유니트리의 왕싱싱 등과 함께 중국 기술 자립의 대표적 수혜자이자 중국에서 나고 자란 토종 천재로 꼽힌다. 미국의 기술 봉쇄가 역설적으로 중국의 ‘공산당 키즈’에게 길을 터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천톈스의 재산이 1년 새 두 배 늘어난 234억 9400만 달러(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