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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국방수권법 상하원 타협안에 '주한미군 2만 8500명 유지' 명시
    美 국방수권법 상하원 타협안에 '주한미군 2만 8500명 유지' 명시
    정치·사회 2025.12.08 12:13:38
    미국 의회의 국방수권법 상하원 타협안에 '주한미군 2만 8500명 유지'가 명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을 시도할 수 있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의회 차원에서 제동을 건 것으로 평가된다. 미 의회가 7일(현지 시간) 공개한 약 3000페이지 분량의 2026 국방수권법(NDAA)에 따르면 법안은 "의회의 의견은 국방부 장관이 인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국방 동맹 및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는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에서 미국의
  • 최태원 "韓日, 에너지 공동 구매·여권 없는 왕래 등 연대 실험해야"
    최태원 "韓日, 에너지 공동 구매·여권 없는 왕래 등 연대 실험해야"
    기업 2025.12.08 11:11:15
    “한일 양국이 에너지를 공동 구매하고, EU의 솅겐 조약 같은 여권 없는 왕래를 시도하고, 의료 시스템을 공유하는 등 경제 연대를 위한 실험을 해보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 14회 한일 상의 회장단 회의’에서 “한국과 일본이 단순한 협력을 넘어 이제는 연대와 공조를 통해 미래를 함께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한일 상의 회장단 회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며 열렸다. 한일 양국 회장단이 만난 것은 지난해 11월 일본 오사카 회의 이후 약 1
  • 대낮에 털리더니…루브르. 이번엔 누수로 도서 수백권 손상 [글로벌 왓]
    대낮에 털리더니…루브르. 이번엔 누수로 도서 수백권 손상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2.08 10:17:33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보석 도난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누수로 인해 희귀 도서 수백권이 손상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은 지난달 말 전시 공간에서 누수가 발생해 이집트 부서에서 보관 중이던 도서 300~400권이 손상됐다고 밝혔다. 프랑시 스탱보크 루브르 부관리자는 피해를 입은 자료가 연구자들이 사용하는 “이집트학 서적과 과학 문서”라며 “매우 유용하지만 절대 유일무이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 해당 소장품에 회복할 수 없는 명확한 손실은
  • "해리포터·반지의 제왕도 넷플릭스에서?"…102년 워너, 106조에 넘어갔다
    "해리포터·반지의 제왕도 넷플릭스에서?"…102년 워너, 106조에 넘어갔다
    국제일반 2025.12.08 08:29:30
    미디어 공룡 넷플릭스가 할리우드 대표 영화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를 720억 달러(한화 약 106조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워너브라더스는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 글로벌 대작 IP를 다수 보유한 영화 제작사로,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넷플릭스는 가입자 확대는 물론 콘텐츠 경쟁력 면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거래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케이블TV 부문을 먼저 분리한 뒤, 남은 핵심 자산만 넷플릭스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사될 경우 현재 3억 명을 넘어선 넷플
  • "미국에만 선택과 집중" 선포한 美…미소짓는 러시아[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미국에만 선택과 집중" 선포한 美…미소짓는 러시아[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12.08 08:02:01
    지난 5일 새벽(현지 시간) 백악관이 전격 공개한 국가안보전략(NSS)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총 29페이지의 문서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이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아메리카 대륙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볼 수 있다. 유럽에서 손을 떼는 듯한 미국의 모습에 러시아는 "대체로 우리의 비전과 일치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NSS를 뜯어보면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이익의 명확한 정의' 부분에서 "모든 것에 집중하는 것은 어떤 것에도 집중하지 않는 것과 같다&quo
  • "주문만 9개월 밀렸다"… 130만원 가방 동나게 한 '75%의 힘'
    "주문만 9개월 밀렸다"… 130만원 가방 동나게 한 '75%의 힘'
    정치·사회 2025.12.08 07:48:51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70%대 높은 지지율을 보이면서 그가 사용하는 애장품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산케이신문은 다카이치 총리의 인기에 힘입어 관련 상품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표적인 품목은 다카이치 총리가 올해 10월 21일 취임 후 처음 관저에 들어갈 때 든 검은색 토트백이다. 이 가방은 145년 역사의 일본 업체 '하마노피혁공업'이 30년 전 출시한 '그레이스 딜라이트 토트백'이다. 나가노현 공장에서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생산한다. 가격은 13만6
  • 동북아 안보질서 흔들린다…중·일 무력 긴장 최고조 속 미·중 ‘비핵화’ 침묵 [글로벌 모닝 브리핑]
    동북아 안보질서 흔들린다…중·일 무력 긴장 최고조 속 미·중 ‘비핵화’ 침묵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12.08 06:59: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中 항공기가 전투기 조준" vs "日이 훈련 방해"…중일 갈등 무력 충돌로 번지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일 갈등이 증폭되며 무력 충돌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전투기가 일본 자위대기에 수차례 레이더 조준 위협을 가하며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자 일본은 새벽에 긴급 브리핑을 여는 등 공론화하며 여론전 우위 선점에 나섰습니다. 더 나아가 일본은 중국을 겨냥해 반덤핑 관세 기준
  • 월가 IB들 “美 증시 내년 약 10% 추가 상승 전망…S&P500 최대 8000도 가능”
    월가 IB들 “美 증시 내년 약 10% 추가 상승 전망…S&P500 최대 8000도 가능”
    경제·마켓 2025.12.08 06:41:00
    월가 대형 투자은행(IB)들이 내년 미국 증시가 다시 한 번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최근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지만 기업 실적 회복과 정책 환경 개선이 상승장을 이어가게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9개 IB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내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의 내년 말 평균 전망치는 7500포인트로 집계됐다. 현재 대비 약 10% 추가 상승이 가능한 셈이다. S&P500은 10월 사상 최고치인 6920을 경신한 뒤 5일 6870.40
  • "살아 나올 수 있어서 다행"…여행가가 '가장 살고 싶지 않은 나라' 1위로 뽑은 북한
    "살아 나올 수 있어서 다행"…여행가가 '가장 살고 싶지 않은 나라' 1위로 뽑은 북한
    국제일반 2025.12.08 06:20:01
    전 세계 193개국(유엔 회원국 기준)을 모두 방문한 덴마크 출신 여행가가 북한 방문 중 겪은 아찔한 경험을 공개하며 "북한만큼 극심한 통제가 있는 나라는 없었다"고 전했다. 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7세에 유엔 회원국 전 국가를 여행한 최연소 기록을 세운 헨릭 예프센(37)은 최근 블로그를 통해 북한 방문 당시의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그는 "그동안 여행을 다니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위험 지역도 수차례 여행했지만, 북한만큼은 아니었다"며 북한에서는 사소한 행동 하나가 곧바로
  • 반도체 등 첨단산업 투자 숨통 터준다는데…왜[Pick코노미]
    반도체 등 첨단산업 투자 숨통 터준다는데…왜[Pick코노미]
    경제·마켓 2025.12.08 05:30:00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국내 계열사(증손회사)를 설립할 때 지분 100%를 보유해야 하는 족쇄 규제가 완화된다.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조(兆) 단위 투자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또 일반 지주사가 반도체 공장 등 설비 임대를 위한 금융리스 회사를 보유할 수 있도록 금산분리 원칙의 예외를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산업통상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등은 이르면 이번 주 관계부처합동회의를 열어 이
  • “‘영하 20도’ 정상서 얼어 죽은 여성”…남친은 과실치사로 재판행, 무슨 일?
    “‘영하 20도’ 정상서 얼어 죽은 여성”…남친은 과실치사로 재판행, 무슨 일?
    인물·화제 2025.12.08 02:20:00
    여자 친구와 함께 오스트리아 최고봉에 올랐다가 홀로 하산한 산악인이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탈진과 저체온증으로 움직이지 못하던 여자 친구를 현장에 남겨둔 채 하산했고, 여자 친구는 6시간여 만에 숨졌다. 6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올해 1월 오스트리아의 그로스글로크너산에서 발생했다. 산악인 A씨는 여자 친구 B씨와 함께 정상 등반에 나섰지만, 전문가가 아니었던 B씨는 점점 심한 무력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순조롭던 등반은 곧 위기로 이어졌다. 정상을 약 50m 앞둔 지점에서 B씨는 탈진과 저체온증,
  • “하지 말라는 데는 다 이유 있다”…15세 소년 키가 138cm, '이것' 부족이 원인? [건강UP]
    “하지 말라는 데는 다 이유 있다”…15세 소년 키가 138cm, '이것' 부족이 원인? [건강UP]
    인물·화제 2025.12.08 01:20:00
    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중국의 한 15세 소년이 수년간 밤샘 게임을 이어온 결과 성장판이 일찌감치 닫히면서 키가 138㎝에서 더 이상 자라지 못했다는 진단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시나닷컴 등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정저우대학 제1부속병원 의료진은 밤을 새워 게임을 하던 소년을 진료한 뒤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정저우에 사는 샤오위는 또래 친구들이 대부분 170㎝ 안
  • [사설] 美中 안보문서 ‘한반도 비핵화’ 삭제, 北 오판 초래는 안 돼
    [사설] 美中 안보문서 ‘한반도 비핵화’ 삭제, 北 오판 초래는 안 돼
    정치·사회 2025.12.08 00:05:00
    미국과 중국의 최근 안보 문서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나란히 누락돼 정부의 높은 경각심이 요구된다. 미국이 5일 공개한 국가안보전략(NSS) 보고서는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발표한 NSS와 달리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북한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 2017년 발표된 NSS에는 “압도적 힘으로 북한 침략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으며 한반도 비핵화를 강제할 옵션을 향상할 것”이라고 명시됐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대만 침공을 차단하는 데 집중하느라 북한 비핵화가 미국의 1차 관심사에서 벗어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홍
  • 네타냐후 “가자 휴전 곧 2단계…두 국가 해법은 반대”
    네타냐후 “가자 휴전 곧 2단계…두 국가 해법은 반대”
    정치·사회 2025.12.07 22:29:25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에 따른 1단계 휴전에 이어 2단계 이행 의지를 확인했다. 7일(현지 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자국을 찾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알다시피 1단계는 마쳤다, 거의 다 왔다”며 “곧 2단계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통치를 종식시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이는 다른 미래를 보장하는 데에 필수
  • “일본 여행, 무료 취소해드립니다”…결국 특단의 조치 내린 中 항공사, 이유 보니
    “일본 여행, 무료 취소해드립니다”…결국 특단의 조치 내린 中 항공사, 이유 보니
    정치·사회 2025.12.07 21:48:31
    중국 주요 항공사들이 일본행 항공권의 무료 취소·변경 기간을 내년 3월 말까지 연장했다. 일본 총리가 최근 ‘대만 유사 사태’ 시 자위대 개입 가능성을 언급한 뒤, 중국은 사실상 한·일 문화 교류에 ‘셧다운’을 걸고 있다. 7일(현지시간) 글로벌타임스(GT),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에어차이나·중국동방항공·중국남방항공 등 국영 항공사들은 일본 노선의 무료 환불·변경 조치를 2025년 3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애초에는 올해 말인 12월 31일까지만 지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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