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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4일 10-12개국, 관세 서한 받게 될 것”
    트럼프 “4일 10-12개국, 관세 서한 받게 될 것”
    정치·사회 2025.07.04 13:56: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4일(현지 시간) 10~12개 국가에 관세율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서한을 발송하겠다고 발표했다. 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늦게 우리 행정부가 각국 수출품이 미국에서 마주할 관세율을 고지하는 서한을 보내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루한 협상을 벌이기보다 일방적인 관세율 통보가 더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아이오와 행사로 향하던 중 기자들에게 “아마도 내일부터 몇몇 나라에 하루 10통 정도 편지를 보낼 것”이라며 “미국
  • “中 지방정부 ‘숨은 부채’ 해결 위해 30조 위안 부채교환 필요”
    “中 지방정부 ‘숨은 부채’ 해결 위해 30조 위안 부채교환 필요”
    정치·사회 2025.07.04 11:42:44
    중국 경제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지방정부의 ‘숨은 부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정부가 총 30조 위안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기존 부채를 저금리 채권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4일 칭화대학교 산하 중국경제실천사상학술센터(Accept)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중앙정부가 국채를 발행해 지방정부의 부채를 인수하고 금융 위험을 통제함으로써 중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류페이린 수석연구원은 “중국 경제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수면 아래
  • 트럼프·시진핑 회담 임박했나…"美, CEO들 참석 요청 중"
    트럼프·시진핑 회담 임박했나…"美, CEO들 참석 요청 중"
    정치·사회 2025.07.04 10:59:52
    미국과 중국이 무역 조건을 놓고 팽팽한 기 싸움을 이어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전화를 돌려 순방 기간 동행할 의사가 있는지 묻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가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다는 전제로 자국 기업 CEO들에게 전화를 걸고 동참 읫사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얼마나 많은 CEO가 참여 요청을 받았는지는 불분명하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순방 경제사절단 구성이 지난 5월 중동 방문 때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
  • 美 '트럼프 감세법' 통과…韓 반도체 기업 영향은
    美 '트럼프 감세법' 통과…韓 반도체 기업 영향은
    경제·마켓 2025.07.04 10:56:32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으로 불리는 감세법이 미국 상원을 통과하면서 미국 현지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축 중인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의 투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법은 반도체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35%로 확대해 미국의 고비용 구조를 안고 투자에 나서는 국내 기업들의 부담을 일부 해소시켜줄 것으로 분석된다. 4일 국내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원에서 감세법이 통과되면서 미국 현지 반도체 시설 투자를 진행 중인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베선트 "약 100개국에 최저치인 10% 관세 부과…합의 없으면 기존 관세"
    베선트 "약 100개국에 최저치인 10% 관세 부과…합의 없으면 기존 관세"
    경제·마켓 2025.07.04 10:48:54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미국 정부가 무역 합의에 이르지 못한 국가들에 대해 기존 관세율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약 100개국이 최저세율인 10%의 상호관세를 부과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유예 기간이 끝나면 미국과 무역 합의를 하지 않은 나라들엔 기존에 책정한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물론 모든 나라들은 최선의 합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린다”며 “이들 나라들은 상호관세율이 4월 2일 책정한 수
  • "와, 비싸서 미국 못 가겠네"… 트럼프, '외국인 국립공원 입장료 인상' 행정명령 서명
    "와, 비싸서 미국 못 가겠네"… 트럼프, '외국인 국립공원 입장료 인상' 행정명령 서명
    정치·사회 2025.07.04 10:45: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를 인상할 것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그랜드캐니언의 경이로움부터 그레이트스모키산맥의 평화로움까지 미국의 국립공원은 세대를 걸쳐 미국 가정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제공해왔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인 관광객의 입장료를 인상해 미래 세대 미국 가정의 이런 기회를 보존하는 게 내 행정부의 정책"이라고 했다. 이어 내무부 장관에게 미국 비
  • "일본은 정말 버릇없어"…관세협상에 날 세우며 '페널티' 경고한 트럼프
    "일본은 정말 버릇없어"…관세협상에 날 세우며 '페널티' 경고한 트럼프
    국제일반 2025.07.04 10:37:19
    미국 정부가 관세협상을 서두르지 않으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일본을 정조준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우리는 일본과 협상해 왔지만 성사될지 확신하지 못하겠다. 의문이 든다"며 협상 난항을 토로했다. 그는 상호관세 유예조치를 연장할 계획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유예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많은 나라에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보낼 것&quot
  • "지지율 2%인데 월급 2배 인상, 제정신?"…대통령 월급 때문에 난리 난 '이 나라'
    "지지율 2%인데 월급 2배 인상, 제정신?"…대통령 월급 때문에 난리 난 '이 나라'
    정치·사회 2025.07.04 10:22:00
    전임 대통령 탄핵 사태 때 부통령으로서 정권을 이양받은 페루 디나 볼루아르테(63) 대통령이 자신의 급여를 2.2배 인상했다. 지지율이 2%로 추락한 상태라 더 큰 비판에 직면했다. 3일(현지 시간) 페루 정부는 일간 엘페루아노에 대통령 급여 조정안을 담은 대통령령을 게시했다. 4일 발효되는 이 안에 따르면 현재 월 1만6000솔(614만 원)인 대통령 급여가 3만5568솔(1360만 원)로 인상된다. 라울 페레스 레예스 페루 경제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1월 시행된 예산법 및 공무원법 규정에 근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베선트 "日선거가 관세협상 걸림돌"…'지연땐 징벌 경고' 보도도
    베선트 "日선거가 관세협상 걸림돌"…'지연땐 징벌 경고' 보도도
    국제일반 2025.07.04 10:19:02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일본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이달 20일 예정된 참의원 선거가 합의 도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오는 9일로 다가온 협상 기한 내 합의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베선트 장관은 3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7월 2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어 합의를 도출하는 데 많은 정치적 제약이 있다”며 “일본과의 협상은 당분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위대한 동맹국이지만 현재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협상 교착 상태를 사실상 인정했다. 일본 정부는 참의원 선거를
  • “관광객·주민 5000명 대피”…그리스 크레타섬 산불, 호텔까지 덮쳤다
    “관광객·주민 5000명 대피”…그리스 크레타섬 산불, 호텔까지 덮쳤다
    국제일반 2025.07.04 10:17:57
    그리스의 대표적인 휴양지 크레타섬에서 발생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며 주민과 관광객 약 5000 명이 긴급 대피했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산불은 전날 크레타섬 동남부 이에라페트라의 산림지대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확산되고 있다. 불길이 주택과 호텔 인근까지 다가오자 당국은 주민과 관광객을 서둘러 대피시켰다. 요르고스 차라키스 크레타섬 호텔 협회장은 "이에라페트라 인근에서 관광객 약 3000명과 주민 약 2000명이 대피했다"며 지역 관광 산업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 "스벅 잘 안 가게 되더라"…'600만달러' 상금 내건 스타벅스, 무슨 일?
    "스벅 잘 안 가게 되더라"…'600만달러' 상금 내건 스타벅스, 무슨 일?
    경제·마켓 2025.07.04 08:39:53
    스타벅스가 비용 절감과 경영 혁신 등 일명 '백 투 스타벅스' 프로젝트로 불리는 전사적 혁신 프로젝트를 오는 2027 회계년도까지 조기 달성할 경우 경영진에게 최대 600만달러(약 82억 원) 상당의 성과연동 주식을 보상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경영진에게 각 600만달러 상당의 성과연동 제한주식(PRSUs)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성과급 지급 조건은 운영비용 대폭 절감, 매장 경험 혁신, 신규 메뉴·리워즈 프로그램 도입
  •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차주, 카드론 한도관리서 제외"…내수 회복 팔걷은 경제계 “국내서 휴가, 지역상품권 구매”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차주, 카드론 한도관리서 제외"…내수 회복 팔걷은 경제계 “국내서 휴가, 지역상품권 구매”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기업 2025.07.04 08:24:1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저소득층 대출 완화: 정부가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계층에 대해 신용대출 한도 제한을 해제하며 결혼·장례 등 긴급 자금 예외 규정을 신설했다. 사업자대출을 주택 구매에 편법
  • “벼랑 끝 자영업자, 직영 프랜차이즈로 기업화 유도해야”…"국내는 좁다" 삼쩜삼, 복권 타고 일본행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벼랑 끝 자영업자, 직영 프랜차이즈로 기업화 유도해야”…"국내는 좁다" 삼쩜삼, 복권 타고 일본행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경제·마켓 2025.07.04 08:10:14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서비스업 생산성 위기: 국내 서비스업의 1인당 노동생산성이 제조업의 39.4%에 그치며 20년째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은 저부가가치 서비스업에서 생계형 자영업자 비중이 높고 영세
  • 베선트 “위안화 기축통화? 완전한 오류”…달러 위기론 일축
    베선트 “위안화 기축통화? 완전한 오류”…달러 위기론 일축
    경제·마켓 2025.07.04 07:59:16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취임 이후 세계 기축 통화로서 달러 위상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위안화와 유로화 모두 글로벌 금융 시스템 내에서 달러를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며 대안적 기축통화로서의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새로운 글로벌 통화 질서를 추진하면서 위안화의 비중을 확대하려고 한다는 질문에 대해 “중국이야 그렇게 말하겠지만 완전히 틀린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지난달 18일 중국 인민은행 판궁성 총
  • “방산·조선·화장품이 주도주” 코스피 2분기 실적 ‘맑음'…‘日 맹비난’ 트럼프, 다음 타깃 韓 우려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방산·조선·화장품이 주도주” 코스피 2분기 실적 ‘맑음'…‘日 맹비난’ 트럼프, 다음 타깃 韓 우려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정치·사회 2025.07.04 07:55:2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이민정책: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억제 정책으로 올해 미국 순이민이 -52만 5000명에서 11만 5000명으로 1960년 이후 65년 만에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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