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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구글 반독점 과징금 4.8조 부과…트럼프 "무역 보복할 것"
    EU, 구글 반독점 과징금 4.8조 부과…트럼프 "무역 보복할 것"
    정치·사회 2025.09.06 06:08:21
    유럽연합(EU)이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반독점적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구글에 4조 8000억 원가량 과징금을 부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즉각 무역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EU 집행위원회가 이날 구글이 2014년부터 경쟁사에 불리하게 자사 온라인 광고 서비스를 우대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다며 과징금 29억 5000만 유로(약 4조 8000억 원)를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EU 집행위는 그러면서 자사 서비스 우대를 중단하고 이해 상충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어떻게 할지 60일 안에 보
  • '껌' 50개 씹었다가 응급실 실려간 12세 英 소년…대체 뭐가 들었길래?
    '껌' 50개 씹었다가 응급실 실려간 12세 英 소년…대체 뭐가 들었길래?
    국제일반 2025.09.06 06:00:00
    영국에서 12세 소년이 카페인 껌을 무려 50개나 씹은 뒤 응급실로 실려 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의 제품은 복싱 스타 타이슨 퓨리의 브랜드 ‘퓨로시티’에서 출시한 고 카페인 껌이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올리버 우드(12)는 윌트셔주 스윈던의 한 매장에서 퓨로시티 껌을 구입해 씹었다. 그러나 그는 이것이 일반 껌인 줄 알았고, 순식간에 50개를 삼켜버렸다. 결과적으로 올리버는 2000mg이 넘는 카페인을 섭취한 셈이다. 이는 커피 20잔, 에너지음료 레드불 25캔에 맞먹는 엄청난 양
  • 美특수부대, 6년전 北 침투해 김정은 도청 시도…트럼프 "난 몰라"
    美특수부대, 6년전 北 침투해 김정은 도청 시도…트럼프 "난 몰라"
    정치·사회 2025.09.06 05:48: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임기 때 특수부대를 북한에 몰래 보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통신을 도청하려는 시도를 했다는 폭로성 외신 보도가 나왔다.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와 밀착하는 상황에서 앞으로 북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도 영향을 줄 지 관심이 쏠린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 시간) 미국 해군 정예 특수부대가 2019년 초 김정은의 통신을 도청하는 장치를 설치하려 북한에 침투했었다고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당시 이 극비 작전은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을 받고 진행됐다. 미 해군 특수부대 가운데서도 최정예인 실 팀6
  • 뉴욕증시, '고용충격'에 일제히 하락 마감…장중 '사상 최고'
    뉴욕증시, '고용충격'에 일제히 하락 마감…장중 '사상 최고'
    정치·사회 2025.09.06 05:22:1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효과가 처음 반영된 8월 고용지표가 충격적인 수준으로 나빠졌다는 소식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나란히 장중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하락했다. 금리 인하 기대보다 경기침체 우려가 더 컸던 탓이다. 5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43포인트(0.48%) 하락한 4만 5400.8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0.58포인트(0.32%) 내린 6481.50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7.31포인트(0.03%) 떨어진 2만 1700.3
  • '고용 충격' 美증시, 장중 동반 '사상 최고'…차익매물로 하락 반전
    '고용 충격' 美증시, 장중 동반 '사상 최고'…차익매물로 하락 반전
    정치·사회 2025.09.06 04:39:31
    8월 고용시장이 충격적인 수준으로 나빴다는 발표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가를 나란히 새로 썼다. 다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세 지수는 하락으로 돌아섰다. 5일 오후 3시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7.55포인트(0.37%) 내린 4만 5453.74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0.84포인트(0.32%) 하락한 6481.24, 나스닥종합지수는 20.54포인트(0.10%) 떨어진 2만 1687.15에 움직이고 있다. 3대
  • "아빠 통장서 빼낸 '1억' 들고 한국 여행"…법정 간 싱가포르 소년, 무슨 일?
    "아빠 통장서 빼낸 '1억' 들고 한국 여행"…법정 간 싱가포르 소년,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9.06 02:00:00
    아버지의 계좌에서 약 1억 원을 빼내 한국 여행과 낚시 여행 등에 사용한 싱가포르의 10대 소년이 법정에 섰다. 4일(현지시간)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지방법원은 아버지의 온라인 뱅킹 계정을 이용해 거액을 인출한 혐의로 기소된 소년(현재 17세)의 재판을 진행했다. 그는 범행 당시 16세였기 때문에 현지 ‘아동·청소년법’에 따라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소년은 평소 아버지의 온라인 금융 업무를 돕다가 계좌 접근 권한을 알게 됐다. 지난해 8월 그는 아버지의 중앙예금기금(CPF) 계좌에서 2차례에 걸쳐 2만 5
  • 美 "조지아 韓기업 현장서 475명 체포…다수가 한국인" 공식발표
    美 "조지아 韓기업 현장서 475명 체포…다수가 한국인" 공식발표
    정치·사회 2025.09.06 00:09:55
    미 정부가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전날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475명을 체포했고 다수가 한국 국적이라고 5일(현지 시간) 공식 발표했다. 미 국토안보수사국(HSI) 소속 스티븐 슈랭크 조지아·앨라배마주 담당 특별수사관은 브리핑에서 "어제 국토안보수사국은 법 집행기관들과 협력해 불법 고용 관행 및 중대한 연방 범죄 혐의와 관련해 진행 중인 형사 수사의 일환으로 법원의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사로 475명이 체포됐으며, 법 위반자
  • [사설] 韓보다 먼저 日 자동차 관세 내린 美 ‘추가 청구서’ 대비를
    [사설] 韓보다 먼저 日 자동차 관세 내린 美 ‘추가 청구서’ 대비를
    경제·마켓 2025.09.06 00: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일본과 체결한 무역 합의를 이행하는 행정명령에 공식 서명했다. 행정명령에는 일본 자동차와 부품에 부과해온 25% 품목관세를 15%로 낮추는 내용이 담겼다. 미국은 한국과 일본 자동차에 대해 관세를 15%로 내리기로 합의했는데 일본에 먼저 이를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가격 경쟁력에 밀린 우리 기업이 피해를 입게 됐다. 미국은 이번 행정명령에서 상호관세 산정 방식은 물론 농산물·의약품·항공기·에너지·천연자원까지 폭넓은 분야에 걸쳐 타결 내용을 세세히 규
  • [사설] 시진핑·푸틴 ‘비핵화’ 함구…북핵 고착화 경계해야
    [사설] 시진핑·푸틴 ‘비핵화’ 함구…북핵 고착화 경계해야
    정치·사회 2025.09.06 00:05:0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비핵화’ 언급은 뺀 채 ‘공동 이익 수호’를 외쳤다. 김 위원장은 “양국이 호혜적인 경제 무역 협력을 심화해 더 많은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북측과 조정을 강화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회담도 북핵 관련 공개 발언 없이 마무리됐다. 김 위원장이 동맹들로부터 핵 보유를 암묵적으로 용인받기 위한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시 주석과
  • “110년 된 전차, 결국 비극 불렀다”…리스본 참사로 드러난 노후 인프라 민낯
    “110년 된 전차, 결국 비극 불렀다”…리스본 참사로 드러난 노후 인프라 민낯
    국제일반 2025.09.05 23:17:13
    포르투갈 리스본의 명물 전차 푸니쿨라에서 대형 탈선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2명을 포함해 16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 5명은 위중한 상태다. 고풍스러운 도시 매력을 상징하던 전차가 이번 사고로 노후 인프라의 위험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고는 지난 3일(현지시간) 푸니쿨라 글로리아 노선에서 일어났다. 전차가 경사 256m 구간 아래쪽 커브에서 선로를 이탈해 건물과 충돌하면서 차량은 심하게 찌그러졌고 연결 케이블도 끊어졌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1914년 전기화 이후 지금까지 구식 금속과
  • [속보] 北 "김정은 방중 마치고 평양 복귀"…주애 사진도 공개
    [속보] 北 "김정은 방중 마치고 평양 복귀"…주애 사진도 공개
    국제일반 2025.09.05 22:36:58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했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5일 오후 평양으로 돌아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딸 주애가 김 위원장 곁에서 함께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과 평양역으로 추정되는 곳에 김 위원장에 이어 주애가 열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김 위원장의 이번 5차 방중은 역대 최장인 4박 5일로 기록됐다.
  • "'황금빛 샘물', 지금 아니면 언제 보겠어"…21년 만에 나타난 '길조'에 日 열광
    "'황금빛 샘물', 지금 아니면 언제 보겠어"…21년 만에 나타난 '길조'에 日 열광
    국제일반 2025.09.05 21:39:16
    일본 후쿠시마현의 한 사찰에서 에도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신비로운 '금화수' 현상이 2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모토미야시 이와츠노산(岩角山)에 위치한 사찰 간카쿠지(岩角寺)는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경내 샘물에서 금빛으로 반짝이는 '금화수'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사찰 관계자가 청소 중 발견한 이 현상은 평소 무색투명한 샘물이 특정 기상 조건에서 황금색으로 변하는 자연현상이다. 수행승들이 정화 의식과 불전 공양을 위해 사용하던 이 샘
  • '흙수저 신화' 英 부총리 세금누락 논란에 결국 사임
    '흙수저 신화' 英 부총리 세금누락 논란에 결국 사임
    정치·사회 2025.09.05 21:37:55
    ‘흙수저 정치인’으로 인기를 얻은 앤절라 레이너 영국 부총리 겸 주택지역사회 장관(45·사진)이 주택 구입 과정에서 세금을 누락한 사실이 드러나 결국 사임했다. 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레이너 부총리는 이날 감시기관 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 사임했다. 정부 독립 윤리 자문위원인 로리 매그너스는 이날 키어 스타머 총리에게 제출한 보고서에서 레이너 부총리가 세금 누락으로 장관 행동 강령을 위반했다고 결론지었다. 레이너 부총리는 요양보호사 출신으로 영국 2인자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맨체스터 공공주택에 살며
  • "정화조 흙 치우는데 뼛조각 ‘우수수’" 알고보니 3년 전 실종된 남편…무슨 일?
    "정화조 흙 치우는데 뼛조각 ‘우수수’" 알고보니 3년 전 실종된 남편…무슨 일?
    인물·화제 2025.09.05 21:19:35
    태국에서 3년 전 실종된 60대 남성의 것으로 보이는 유해가 그의 집 정화조에서 발견됐다. 남성의 아내는 남편이 다른 여성과 불륜 관계를 맺으며 집을 떠난 것으로 여겨왔다. 4일(현지시간) ‘더타이거’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태국 동북부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은 지난 1일 자택 정화조에서 남편으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남편은 지난 2022년 11월 실종됐다. 아내가 실종 신고를 했으나 이후 별다른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아내는 처음에는 남편을 직접 찾아 나섰지만, 이웃 주민에게서 남편이 시장에서 다른 여
  • 테슬라, 머스크에 1조 달러 규모 보상안 제안
    테슬라, 머스크에 1조 달러 규모 보상안 제안
    정치·사회 2025.09.05 21:05:54
    테슬라가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에게 약 1조 달러 규모의 보상안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미국 기업 역사상 전례가 없는 규모다. 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제출한 위임서에서 머스크가 향후 10년 동안 일정 조건을 달성할 경우 약 4억 2300만 주를 추가로 확보하게 하는 방안을 주주들에게 제안했다. 전액 보상을 받게 되면 머스크의 테슬라 지분율은 현재 13% 수준에서 25%까지 늘어난다. 머스크는 테슬라에서 최소 25%의 의결권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AI와 로봇 제품을 다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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