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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르노빌 맴도는 '파란 털' 개들, 방사능 돌연변이?…밝혀진 비밀은 바로
    체르노빌 맴도는 '파란 털' 개들, 방사능 돌연변이?…밝혀진 비밀은 바로
    인물·화제 2025.12.10 05:43:00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인근에서 발견된 ‘푸른 털 개’가 방사능 돌연변이 때문이라는 주장과 달리, 이동식 화장실의 염료 때문에 착색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체르노빌 원전 주위에 사는 개들의 털이 파란 이유에 대해 “화장실에서 굴러 염료가 묻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앞서 체르노빌 유기견 보호단체 ‘체르노빌의 개들’과 이를 후원하는 미국 비영리단체 ‘클린 미래 펀드’(CFF)는 털이 파랗게 변한 개 3마리를 발견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방사능 노출
  • "어? 헬스장 가서 매일 하던 건데" 벤치프레스 하다 바벨 '쿵'…결국 사망한 50대
    "어? 헬스장 가서 매일 하던 건데" 벤치프레스 하다 바벨 '쿵'…결국 사망한 50대
    국제일반 2025.12.10 05:42:00
    브라질의 한 50대 남성이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던 중 바벨을 가슴 위로 떨어뜨려 목숨을 잃었다. 최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달 1일 브라질 페르남부쿠주 올란다(Olinda) 지역의 한 체육관에서 ‘벤치프레스’를 하던 론날드 몬테네그로(50)는 동작 도중 무거운 바벨을 놓쳤다. 그 즉시 바벨은 그의 가슴 부위로 떨어졌다. 체육관 폐쇄회로(CC)TV에는 몬테네그로가 충격을 받은 뒤 바벨을 옆으로 밀어내려 애쓰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곧 균형을 잃고 쓰러졌고, 현장에 있던 스태프와 회원들이 급히 응급 조치를 펼쳤으나 병원으로 이송
  • "청소하다 기절할 뻔"…냉동고 속 한 살도 안 돼 숨진 아기에 日 '발칵'
    "청소하다 기절할 뻔"…냉동고 속 한 살도 안 돼 숨진 아기에 日 '발칵'
    인물·화제 2025.12.10 05:40:00
    일본 도쿄의 한 유흥업소 냉동고에서 갓난아이의 훼손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시신 일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아 현지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8일(현지시간)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쯤 도쿄 스미다구에 위치한 유흥업소에서 "냉장고를 청소하다가 아이의 머리 같은 것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해당 업소의 남성 종업원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생후 1년 미만으로 추정되는 아기의 시신이 훼손된 상태로 냉동고에 들어 있었다. 머리 부분은 비닐봉
  • "과부랑은 결혼해도 이혼녀는 절대 안 돼"…뿌리 깊게 박힌 편견, 中 차별 역사 보니
    "과부랑은 결혼해도 이혼녀는 절대 안 돼"…뿌리 깊게 박힌 편견, 中 차별 역사 보니
    인물·화제 2025.12.10 05:40:00
    중국 고대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와 이혼에 대한 엄격한 도덕 기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속담이 있다. 바로 '녕취과부 불취생처'(寧娶寡婦 不娶生妻)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 속담은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남편에게 버려진 여성(생처)보다 남편을 잃은 여성(과부)을 아내로 맞이하는 것이 낫다는 의미다. 생처는 남편에게 버림받아 불명예를 안은 아내를 지칭하는 용어였다. 고대 중국 여성은 사회적 지위가 낮았으며, '삼종지도'(三從之道)와 '사덕'(四德)과 같
  • ‘국가유산의 날’에 미래 보자는 日人, 과거에 얽매인 日人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국가유산의 날’에 미래 보자는 日人, 과거에 얽매인 日人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인물·화제 2025.12.10 00:26:09
    ‘국가유산의 날’인 12월 9일 국가유산(문화재)와 관련해 두 명의 일본인이 한국내 관찰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선 왕실의 건축물로 보물급 국가유산인 ‘관월당’을 한국에 조건 없이 반환하며 함께 미래를 준비하자고 한 일본인과, 여전히 과거에 사로잡혀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우기는 다른 한 명의 일본인이다. 참고로 독도는 전체가 국가유산 천연기념물(천연보호구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9일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제2회 국가유산의 날’ 행사를 열고 유공자 12명(단체 2곳 포함)에게 시상했다. 이 중에 일본인이 한 사람
  • 日장기금리 2% 턱밑…정부·은행 부실 경고음 커졌다
    日장기금리 2% 턱밑…정부·은행 부실 경고음 커졌다
    국제일반 2025.12.09 21:17:15
    일본의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금리가 2% 턱밑까지 치솟으면서 정부와 지방은행·가계·기업에 ‘이자 공포’가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97%를 기록해 2%대 진입이 임박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를 돌파하면 2006년 이후 약 19년 5개월 만이 된다. 금리 상승은 정부 재정과 은행·가계 전반에 부담을 주게 된다. 일본 정부는 1100조 엔(약 1경 원) 넘게 국채를 발행한 탓에 이자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채권금리가
  • 구글, 삼성 손잡고 일내나…"안경 하나 바꿨을 뿐인데 세상이 달라 보여요"
    구글, 삼성 손잡고 일내나…"안경 하나 바꿨을 뿐인데 세상이 달라 보여요"
    국제일반 2025.12.09 21:04:24
    구글이 삼성전자, 젠틀몬스터, 워비파커와 협업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안경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5월 출시한 '구글 글라스' 실패 이후 10여 년 만의 재도전이다. 구글은 8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개발자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제미나이(Gemini) 기반 스마트 글라스를 내년 순차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구글은 ‘제미나이’와 대화할 수 있는 오디오 전용 안경을 먼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비게이션 길 찾기·언어 번역 등 다양한 정보를 렌즈 속 디스플레이로 보여
  • AI 훈련에 유튜브 영상 공짜로 사용한 구글, EU "반독점 조사 착수"
    AI 훈련에 유튜브 영상 공짜로 사용한 구글, EU "반독점 조사 착수"
    기업 2025.12.09 20:37:57
    구글이 자사의 인공지능(AI) 모델을 훈련하면서 미디어와 출판업자의 온라인 콘텐츠와 유튜브 영상을 적절한 보상 없이 사용했다는 이유 등으로 유럽연합(EU) 반독점 조사를 받게 됐다. 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9일(현지 시간) 구글이 출판사와 콘텐츠 제작자에게 불공정한 약관을 부과하거나, 이들이 생산한 콘텐츠에 특권적으로 접근함으로써 경쟁을 왜곡했다는 우려를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다. EU 집행위는 구글이 검색 엔진으로서 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자사의 AI 생성 요약 서비스인 'AI 오버뷰(개관)' 제공을 위해
  • [영상]"이번 7.6 강진은 예고편일 뿐"‥日 "일주일간 거대지진 대비하라" 영상 공개에 패닉
    [영상]"이번 7.6 강진은 예고편일 뿐"‥日 "일주일간 거대지진 대비하라" 영상 공개에 패닉
    인물·화제 2025.12.09 19:18:25
    일본에서 규모 7.6 강진이 발생한 당시의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며 사고 순간의 긴박함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강한 흔들림에 휘청거리며 벽에 부딪히는 모습부터 사무실 집기가 통째로 쏟아지는 장면까지 공개되자, 일본 여행을 앞둔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밤, 일본 혼슈 동북부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7.5~7.6의 강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모멘트매그니튜드(Mw)가 7.4로 확인되자, 9일 새벽 ‘홋카이도·산리쿠 해역 후발지진 주의정보’를 발표했다. 이 제도는 규모
  • 서울 10가구 중 4가구 '혼자'…月 285만원 벌어 169만원 쓴다
    서울 10가구 중 4가구 '혼자'…月 285만원 벌어 169만원 쓴다
    경제·마켓 2025.12.09 18:23:19
    부산의 한 공공기관 직원인 40대 미혼 남성 A 씨. 그는 수도권에서 태어나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다가 입사 이후 부산에서 ‘혼자살이’를 하고 있다. 30대 중반까지는 가끔 고향 및 대학 친구를 만나러 서울로 향하는 KTX에 몸을 실었으나 이미 가정을 꾸린 지인들과 만날 시간이 점차 줄면서 요즘은 주말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밀린 드라마를 몰아보는 낙으로 근근이 버티고 있다. A 씨는 “맞벌이하는 고향 친구들과 비교해 가구 소득과 모아둔 재산이 적다 보니 왕복 교통비도 부담됐다”고 토로했다. 9일 국가데이처터에 따르면 A 씨
  • EU ‘소형EV규격’ 신설…일본 경차 본따 中 견제 나선다
    EU ‘소형EV규격’ 신설…일본 경차 본따 中 견제 나선다
    기업 2025.12.09 17:48:30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저가 전기차(EV) 공세에 맞서 일본의 ‘경차(K-Car)’ 제도를 본뜬 새로운 소형 EV 규격을 도입하기로 했다. 과도한 기술 규제를 완화해 르노·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업체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중국산 EV의 시장 잠식을 차단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조만간 자동차 분류 체계에 ‘소형 EV’ 항목인 ‘E카(E-Car)’를 신설하는 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수년 내 시행을 목표로 하며 차체 크기와 중량, 모터 출력 등에 상한선을
  • 트럼프 'H200' 中수출 허용…"習, 긍정적으로 반응"
    트럼프 'H200' 中수출 허용…"習, 긍정적으로 반응"
    정치·사회 2025.12.09 17:45: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의 대중국 수출을 조건부로 허가했다. 중국 내 검증된 고객에게만 수출을 허용하고 판매 금액의 25%는 관세로 징수하겠다는 조건이다. 다만 ‘반도체 자립’에 나선 중국이 H200을 얼마만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국이 강력한 국가 안보를 유지할 수 있다는 조건으로 엔비디아가 H200을 출하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통보했다”며 “시 주석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
  • 판돈 올린 파라마운트…워너 인수전 '쩐의 전쟁'
    판돈 올린 파라마운트…워너 인수전 '쩐의 전쟁'
    기업 2025.12.09 17:40:11
    미국 미디어·콘텐츠 기업인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넷플릭스와의 인수합병(M&A) 거래에 합의한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를 인수하겠다며 인수 금액을 올리고 나섰다. 워너브러더스를 두고 스트리밍 시대의 아이콘과 할리우드의 대명사가 정면으로 맞붙은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파라마운트 측의 인수 자금을 지원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해 충돌 논란까지 일고 있다. 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전날 워너브러더스 측에 공개 매수를 선언했다.
  • 애플 칩 책임 부사장 이직설 일축…“애플에 남겠다”
    애플 칩 책임 부사장 이직설 일축…“애플에 남겠다”
    경제·마켓 2025.12.09 16:50:40
    애플 핵심 경영진들의 이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칩 부문을 총괄하는 조니 스루지 수석 부사장이 당분간 회사를 떠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루지 부사장은 이날 부서 내 공유된 메모에서 “저는 제 팀을 사랑하고 애플에서의 제 일을 사랑한다”며 당분간 퇴사할 계획이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는 스루지 부사장이 퇴사를 논의하고 있으며 다른 기업으로 이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08년 애플에 합류한 그는 애플의 자체 칩 개발 전략을 이끌어온 핵심 인물로 평가
  • "16세 미만 SNS 끊어라” 호주의 첫 실험
    "16세 미만 SNS 끊어라” 호주의 첫 실험
    정치·사회 2025.12.09 16:30:50
    호주가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을 전면 제한한다. 실효성과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주요국이 유사 조치를 도입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는 지난해 11월 제정된 16세 미만 이용자의 SNS 계정 보유를 차단하는 법안을 10일부터 시행한다. 적용 대상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 유튜브, 틱톡, X(옛 트위터), 스냅챗, 레딧, 트위치, 킥 등 10개며 향후 추가 지정될 수 있다. 이들 플랫폼은 16세 미만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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