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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죽여줘서 고맙다”…PTSD 핑계로 50년 사형 미룬 美 사형수의 황당 유언
    “이렇게 죽여줘서 고맙다”…PTSD 핑계로 50년 사형 미룬 美 사형수의 황당 유언
    국제일반 2025.06.28 04:30:00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거의 반세기 만에 사형이 집행된 사례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미시시피주에서 가장 오래 수감됐던 사형수인 리처드 제럴드 조던(79)이 독극물 주사로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976년 한 주부를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뒤 무려 49년 만에 형이 실행됐다. 그는 생의 마지막 식사로 치킨과 감자튀김 등 패스트푸드를 선택했다. 사형 집행 직전 “이렇게 인도적인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이어 “피해자 가족께 사과드린다. 여러분 모두
  • 트럼프, 캐나다와 무역협상 종료 선언…관세 유예종료 앞두고 강경 언행
    트럼프, 캐나다와 무역협상 종료 선언…관세 유예종료 앞두고 강경 언행
    경제·마켓 2025.06.28 04:00: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의 모든 뮤역 협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른 무역 상대국에도 협상기간을 연장하는 대신 일방적인 관세율을 통보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7월 8일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막판 강경 행보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캐나다가 미국 기술기업에 디지털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우리나라에 대한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공격”이라며 “이같은 악랄한 세금 부과를 근거로 우리는 캐나다와의 무역 관련 논의를 즉시 종료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캐나다가 미국과
  • 백혈병 이겨낸 11세 소녀, 병원 실수로 2일 만에 사망…280억원 소송 결과는?
    백혈병 이겨낸 11세 소녀, 병원 실수로 2일 만에 사망…280억원 소송 결과는?
    국제일반 2025.06.28 04:00:00
    미국에서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은 11세 소녀가 병원의 과다 진통제 처방으로 사망한 사건에서 28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판결이 내려졌다. 최근 폭스32시카고, CBS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인디애나주 크라운포인트에 거주하던 에이바 윌슨(11)은 2020년 10월 29일 일리노이주 파크리지 어드보킷 어린이병원을 찾았다. 당시 에이바는 B-림프모구 백혈병 완치 상태로 혈액검사에서 백혈병 세포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심한 통증과 보행 장애를 호소했다. 병원 검사 결과 혈소판·백혈구 수치 저하, 간 효소 수치 상승, 비정상적
  • “입 못 다물어도 좋아”…거대 입술을 갖게 된 트랜스젠더女의 이야기
    “입 못 다물어도 좋아”…거대 입술을 갖게 된 트랜스젠더女의 이야기
    국제일반 2025.06.28 03:30:00
    스페인의 한 트랜스젠더 여성이 지속적으로 입술 필러 시술을 받아 극단적으로 큰 입술을 만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페인 마요르카에 거주하는 비엔나 뷔르스텔(25)은 “항상 여성스럽고 섹시하게 보이고 싶었다”며 자신의 성형 경험을 고백했다. 비엔나는 합법적으로 필러 시술을 받을 수 있는 18세가 되자마자 첫 시술을 받았다. 이후 5년간 총 17만5000달러(약 2억4000만원)를 성형 수술에 투자했고, 이 중 입술 필러에만 약 5만 달러(약 6800만원)을 썼다고 밝혔다. 그는 데일리메일에 “한
  • “벌꿀 창고 직행→포만→자진 복귀”…실사판 곰돌이 푸의 '55분 일탈'
    “벌꿀 창고 직행→포만→자진 복귀”…실사판 곰돌이 푸의 '55분 일탈'
    국제일반 2025.06.28 02:00:00
    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몸무게 180kg인 거대한 불곰 두 마리가 우리 밖으로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전날 오후 영국 엑서터 인근의 동물원 ‘와일드우드 데번’에서 유라시아 불곰 ‘미슈’와 ‘루시’가 탈출했다. 이날 오후 3시경 곰 두 마리가 울타리를 뚫고 직원 전용 구역으로 들어온 게 발견되면서 소동은 시작됐다. 동물원은 즉각 ‘코드 레드(code red)’ 경보를 발령하고 관람객 16명을 헛간으로 대피시킨 뒤 출입을 통제했다. 이들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돼 있었다. 이후 총기 훈련을 받은 동물원
  • 미시간대 6월 美소비심리 반등…‘미·중 무역 최악 피했다’
    미시간대 6월 美소비심리 반등…‘미·중 무역 최악 피했다’
    경제·마켓 2025.06.27 23:47:57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불안이 6월 들어 진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정책으로 촉발될 무역 긴장이 더 이상 고조되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 전망이 개선되고 경제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13일(현지 시간) 미 미시간대가 발표한 소비자심리지수 6월 최종치는 60.7로 전월보다 8.6포인트 상승했다. 앞서 발표된 6월 예비치(60.5) 보다 개선됐으며, 시장 전망치(59.8)를 웃돌았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한 것은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 지수는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지속했다. 이후 5월 들어 미국과
  • “한반도 위험해지는 거 아냐?”…동해 인접 일본 쓰나미 확률 ‘충격’
    “한반도 위험해지는 거 아냐?”…동해 인접 일본 쓰나미 확률 ‘충격’
    정치·사회 2025.06.27 22:49:54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가 충격적인 예측을 발표했다. 향후 30년 내 동해와 인접한 혼슈 중서부 지역에서 규모 7 이상 대지진 발생 확률이 최대 18%에 달한다는 것이다. 27일 조사위는 효고현부터 도야마현까지 해역 활단층 23곳을 분석해 16~18%의 지진 발생 확률을 제시했다. 지난해 1월 규모 7.6 강진이 발생한 노토반도 단층대는 추가 지진 확률이 0%로 평가됐다. 히라타 나오시 조사위원장은 “확률이 10%를 넘는다는 것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지난해 지진이 발생한 노토반도 외 지역에서 강한 흔들림과 쓰나미가 발생할 수
  • 5월 PCE물가 2.3% ‘완만상승’…소비 꺾여 “스태그플레이션 그림자”
    5월 PCE물가 2.3% ‘완만상승’…소비 꺾여 “스태그플레이션 그림자”
    경제·마켓 2025.06.27 22:47:31
    지난달 들어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오름폭이 소폭 커진 반면 오른 반면 소비자들의 지출과 소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오름폭을 고려할 때 아직 관세의 영향이 나타나진 않았다고 봤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 속 물가 상승) 같은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는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대비 2.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했으며 전월 2.2% 보다는 오름폭이 커졌다. 전월 대비로는 0.1%올라 전망치,
  • 美 재무장관 “9월 1일까지 협상 마무리”…관세유예 연장되나
    美 재무장관 “9월 1일까지 협상 마무리”…관세유예 연장되나
    정치·사회 2025.06.27 22:34: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협상을 주도하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오는 9월 1일(현지 시간)까지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에 출연해 “우리는 18개의 중요한 교역 파트너들이 있다”면서 “만약 이 중 10개 또는 12개 국가와 합의를 이룰 수 있다면 나머지 20여 개의 중요한 (교역) 관계도 이어질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노동절까지 무역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4월 2일 주요국을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발표한 뒤 90일 간의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실제 모델…애나 윈터, 37년 만에 보그 편집장 물러난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실제 모델…애나 윈터, 37년 만에 보그 편집장 물러난다
    정치·사회 2025.06.27 22:08:58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패션 잡지 보그의 애나 윈터(76) 편집장이 37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외신들은 "한 시대가 저물었다"고 평가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주간지 피플에 따르면 윈터는 전날 직원 회의에서 보그 미국판 편집장직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다만 완전히 물러나는 것은 아니다. 윈터는 보그 발행사인 콘데나스트의 글로벌 최고콘텐츠책임자(CCO)와 보그 글로벌 편집 책임자 역할을 계속 맡으며 전 세계 콘데나스트 출판물의 콘텐츠를 총괄 감독한다. 콘데나스
  • [속보] 美재무 "9월 1일 美노동절까지 무역 협상 마무리할 수 있다"
  • [속보] 美 5월 PCE 전년比 2.3%…블룸버그 전망 부합
  • 獨, 애플·구글에 “中 딥시크 앱스토어에서 삭제하라” 통보
    獨, 애플·구글에 “中 딥시크 앱스토어에서 삭제하라” 통보
    정치·사회 2025.06.27 21:19:32
    독일 정부가 애플과 구글에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 애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서 퇴출하라고 통보했다. 2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이케 캄프 독일 데이터보호위원장은 딥시크가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중국으로 유출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딥시크가 지난달 독일 내 앱스토어에서 앱을 삭제하거나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해 중국으로 전송할 때 안전장치를 마련하라는 요구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캄프 위원장은 또 “딥시크는 독일 이용자들의 데이터가 중국에서도 유럽연합(EU)과 동등한 수준으로 보호
  • NYT 선정 ‘21세기 최고 영화 100선’서 ‘기생충’ 1위
    NYT 선정 ‘21세기 최고 영화 100선’서 ‘기생충’ 1위
    인물·화제 2025.06.27 20:56:06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선에 한국 영화 ‘기생충’이 1위에 올랐다. NYT는 27일(현지 시간)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을 공개하며 봉준호 감독의 2019년작 ‘기생충’을 1위로 선정했다. 이번 순위는 NYT는 2000년 1월 1일 이후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감독, 배우, 제작자, 애호가 등 500명을 설문조사해 집계한 결과다. NYT는 영화 기생충에 대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에 대한 이야기이자 신자유주의의 참혹함에 대한 맹렬한 질책을 담은 유쾌하면서도 뒤틀리고 불안하면서 충격적인
  • [영상] "갑자기 '쩍' 갈라지더니"…中 유명 전망대 유리바닥 '아찔'
    [영상] "갑자기 '쩍' 갈라지더니"…中 유명 전망대 유리바닥 '아찔'
    국제일반 2025.06.27 19:54:03
    중국 상하이 대표 랜드마크 '동방명주'의 고층 전망대에 설치된 유리 바닥 전망대에 균열이 발생해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27일(현지시간) 중국 다완신문은 전날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가 상하이 동방명주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에 따르면 상하이 도시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높은 전망대에 설치된 유리 바닥 중 한 면이 투명한 다른 면과 달리 촘촘히 균열이 발생해 불투명하게 변했다. 동방명주는 중국 상하이 금융무역구에 위치한 랜드마크 타워로 높이가 468m에 달한다. 영상 촬영자는 "상하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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