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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경험 0'이지만 '李 동기'…차지훈 UN대사 부임
    '외교경험 0'이지만 '李 동기'…차지훈 UN대사 부임
    정치·사회 2025.09.19 10:12:42
    외교 무대 경험이 전혀 없는 데다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고시 동기라는 점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킨 차지훈(사진·62) 신임 주유엔대사가 미국 뉴욕에 있는 UN 본부에 정식 부임했다. 18일(현지 시간) 차 대사는 뉴욕에 도착해 관련 절차에 따라 UN 사무국 의전장을 면담했다. 차 대사는 19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에게 신임장을 제정할 예정이다. 차 대사는 앞으로 UN 안전보장이사회 의사 일정에 따라 9월 안보리 의장 자격으로 공식 회의나 비공개 토의를 주재하며 외교 무대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안보리 선출직 이
  • 현대로템, 美에 첫 철도 전장품 공장 준공…"현지 수요 적극 대응"
    현대로템, 美에 첫 철도 전장품 공장 준공…"현지 수요 적극 대응"
    기업 2025.09.19 09:22:17
    현대로템(064350)이 미국 현지에 처음으로 철도차량용 전장품 생산 거점을 완공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로템은 18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에서 현지 철도차량 전장품 생산 공장인 ‘현대로템 스마트일렉트릭 아메리카(HRSEA)’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약 2600평 규모 부지에 건설된 공장은 현지에 납품할 철도차량의 주요 전장품(추진제어장치·견인전동기·보조전원장치) 공급을 위해 설립됐다. HRSEA는 전장품 생산과 시험뿐 아니라 미국 내 고객 및 서비스 관리
  • “주사 말고 알약으로 살 뺀다?”…‘먹는 위고비’도 체중감량 효과 비슷하다는데
    “주사 말고 알약으로 살 뺀다?”…‘먹는 위고비’도 체중감량 효과 비슷하다는데
    기업 2025.09.19 08:49:46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경구용 비만 치료제가 주사형과 유사한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의 64주간 진행한 3차 임상에서 환자들은 평균 16.6%의 체중이 줄었다. 주사형 위고비를 사용한 환자들의 체중 감소치 17%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경구용 위고비를 복용한 환자 3명 중 1명은 체중 20%를 감량한 것으로 확인됐다. 루도빅 헤프곳 노보 노디스크 생산·포트폴리오 전략 부사장은 경구용과 주사형 약물이 거의 동일한 효과를
  • 중국은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을 왜 밝히지 못할까? [김광수의 중알중알]
    중국은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을 왜 밝히지 못할까? [김광수의 중알중알]
    경제·마켓 2025.09.19 07:28:00
    어느 국가나 최고 지도자의 일정은 쉽게 노출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경우 대통령의 일정이 잡히더라도 어느 시점까진 이를 보도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실을 담당하는 기자들에게 이를 사전에 알리더라도 ‘엠바고(한시적 보도 유예)’를 신청합니다. 가령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가는 경우 특정 시점이 돼 이를 알릴 때까지 기자들은 이 사실을 미리 알더라도 보도하지 않는 것이 관행입니다. 물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처럼 자신의 일정을 스스로 알리는 경우는 예외이긴 합니다만, 대부분의 국가 원수들은 일정을 스스로 노출하지 않죠. 중국의 경우는 더욱
  • 귀국한 여한구 “관세 협정, 韓日 다르다는 점 최대한 설명”
    귀국한 여한구 “관세 협정, 韓日 다르다는 점 최대한 설명”
    국제일반 2025.09.19 07:22:26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을 마치고 귀국하며 “미국 측에 한국과 일본의 여건이 다르다는 점을 최대한 설명했다”고 밝혔다. 한미 양측이 합의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는 미일이 합의한 형태로 집행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는 의미다. 여 본부장은 19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길에 취재진에게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비롯해 미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전반적인 협상 상황과 함께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여 본부장은 관세 후속 협
  • [트럼프 스톡커] 미국 쪼개는 '좌파와의 전쟁', 한국도 불안하다
    [트럼프 스톡커] 미국 쪼개는 '좌파와의 전쟁', 한국도 불안하다
    정치·사회 2025.09.19 07:00:00
    지난 10일(현지 시간) 우익 청년 보수 인사인 찰리 커크(31)가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강연 중 총격을 받아 숨진 사건을 계기로 미국이 때 아닌 이념 대립에 극단적으로 갈라지고 있다. 관세 정책에 따른 경제 불안으로 궁지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사건을 좌파의 소행으로 규정하고 반대 진영을 강하게 압박하는 수단으로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좌파와의 전쟁’이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염두에 둔 정쟁 전략으로 급부상하면서 미국인들의 시선도 경제와 같은 주요 현안보다 이념 대립에 더 쏠리는 분위기다. 외교가 일각에서는
  • 미중 통화 앞두고…트럼프 “中 핵시설 코앞 軍기지 반환”[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미중 통화 앞두고…트럼프 “中 핵시설 코앞 軍기지 반환”[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9.19 06:44:02
    미국과 중국 정상이 19일 밤 10시(미국 시간 19일 오전 9시) 3개월 만에 전화통화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양국이 무역합의에 가까워졌다고 하면서도 중국 핵시설 코앞에 있는 아프가니스탄 공군기지 반환을 추진하겠다고 하는 등 중국에 대한 압박도 병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영국 버킹엄셔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미중 합의에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 중국과의 틱톡 합의에 대해서도 "미국은 엄청난 수수료를 추가로 받는다"며 "
  • 美증시, 금리인하에 모두 사상 최고…인텔, 엔비디아 투자에 23%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美증시, 금리인하에 모두 사상 최고…인텔, 엔비디아 투자에 23%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09.19 06:01:59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9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단행한 여파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8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86포인트(0.27%) 상승한 4만 6142.1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1.61포인트(0.48%) 뛴 6631.96, 나스닥종합지수는 209.40포인트(0.94%) 오른 2만2470.73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다우, S&P50
  • 美 9개월 만 금리 인하 재개 "'리스크 관리용'일 뿐, 기조 바꾼 건 아냐" [글로벌 모닝 브리핑]
    美 9개월 만 금리 인하 재개 "'리스크 관리용'일 뿐, 기조 바꾼 건 아냐"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9.19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관세 때린 파월…美 '매파적 금리인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재집권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4.25~4.5%에서 4.0~4.25%로 낮아졌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춘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입니다. 연준은 관심을 모았던 점도표를 통해 올해 말 기준금리 예상치의 중간값을 3.6%로 제시했다. 6월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 한은총재 “비은행 팽창, 금리 다소 높게 설정하려는 이유”
    한은총재 “비은행 팽창, 금리 다소 높게 설정하려는 이유”
    정치·사회 2025.09.19 05:39:08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안정목표제가 정치적 압력을 막아주는 좋은 도구”라고 평가했다. 또 비은행 부문의 팽창을 이유로 금리를 중립 수준보다 다소 높게 유지할 방침도 밝혔다. 이 총재는 18일(현지 시간)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 특별강연 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의 대담에서 물가안정목표제를 명분으로 "무엇인가 해달라는 (정치권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나는 항상 '그건 내 임무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고, 그 덕분에 중앙은행은 보다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할 수 있다&quot
  • [속보] 뉴욕증시, 금리인하에 상승 마감…엔비디아의 인텔 투자 호재
    [속보] 뉴욕증시, 금리인하에 상승 마감…엔비디아의 인텔 투자 호재
    정치·사회 2025.09.19 05:18:36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9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단행한 영향으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인텔에 50억 달러(약 6조 9320억 원)를 투자하고 PC·데이터센터용 칩 공동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당수 기술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18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86포인트(0.27%) 오른 4만 6142.1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
  • '美관세 비상' 현대차 무뇨스 "매출 증대, 비용 절감으로 이익 사수"
    '美관세 비상' 현대차 무뇨스 "매출 증대, 비용 절감으로 이익 사수"
    정치·사회 2025.09.19 05:09:35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본 자동차 관세는 15%로 낮추고 한국의 관세는 25%로 유지하는 가운데 호세 무뇨스 현대차(005380) 사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을 상대로 신시장 창출과 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률을 사수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무뇨스 사장은 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더 셰드’에서 열린 ‘2025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율을 현행 25%에서 15%로 낮출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무역 협상 후속 합의에 빨리 도달하기를 바란다”며 이
  • "이 유물 보신 분" 감쪽같이 사라진 3000년 된 파라오 팔찌…누가 훔쳤나?
    "이 유물 보신 분" 감쪽같이 사라진 3000년 된 파라오 팔찌…누가 훔쳤나?
    인물·화제 2025.09.19 05:00:00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대형 박물관에서 파라오의 금팔찌가 사라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전날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카이로에 위치한 대형 박물관 복원실에서 3000년 된 금팔찌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집트 현지 언론은 이번 도난 사실이 다음 달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예정된 '파라오의 보물'전을 앞두고 소장품 점검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 유물은 '구형 청금석 구슬'이 장식된 것으로 이집트 제3중간기(기원전 1076년~723년)에 재위했던 파라오
  • 근무 중 ‘꾸벅꾸벅’ 졸음 빠진 관제사…1시간 동안 상공 맴돈 프랑스 여객기
    근무 중 ‘꾸벅꾸벅’ 졸음 빠진 관제사…1시간 동안 상공 맴돈 프랑스 여객기
    인물·화제 2025.09.19 02:00:00
    프랑스 파리에서 지중해의 프랑스령 코르시카로 향하던 항공기가 근무 중 잠든 관제사로 인해 한 시간 동안 착륙하지 못하고 하늘 위를 맴도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르피가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달 15일 밤 에어코르시카 항공편은 오후 10시 45분 파리 오를리 공항을 이륙해 코르시카 아작시오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 접근을 준비하던 조종사들은 활주로 조명이 꺼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관제탑에 여러 차례 교신을 시도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 조종사들은 활주로 상공을 돌며 착륙 승인을 기다려야 했고, 공항 소방대와 헌
  • "15살 때부터 호텔 불려갔다"…미성년 걸그룹 멤버에 수차례 몹쓸짓한 30대 정체
    "15살 때부터 호텔 불려갔다"…미성년 걸그룹 멤버에 수차례 몹쓸짓한 30대 정체
    정치·사회 2025.09.19 00:48:49
    일본의 한 연예 기획사 대표가 미성년자인 소속 걸그룹 멤버를 성추행하고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산케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연예 기획사 ‘고 리틀 바이 리틀’(GO little by little) 대표 히로시 도리마루(39)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도리마루는 2021년 4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12회에 걸쳐 기획사에 소속된 피해 여성 A씨가 18세 미만 미성년자임을 알면서도 외설 행위(성추행·성관계 등)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14세 무렵부터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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