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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준호 '기생충', NYT 독자가 뽑은 '21세기 최고영화' 1위 선정
    봉준호 '기생충', NYT 독자가 뽑은 '21세기 최고영화' 1위 선정
    정치·사회 2025.07.03 21:37:49
    한국영화 ‘기생충’이 뉴욕타임스(NYT)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21세기 최고의 영화로 선정됐다. NYT는 2일(현지 시간) 20만명이 넘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21세기 최고의 영화가 무엇인지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봉준호 감독의 2019년작 영화 기생충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NYT가 저명한 감독과 배우, 제작자 등 영화산업 종사자와 주변 인물 500명의 평가를 바탕으로 정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선’에서도 영화 기생충은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박찬욱 감독의 ‘올
  • 태국 정국 혼란 가중…총리 권한대행도 하루 만에 바뀌어
    태국 정국 혼란 가중…총리 권한대행도 하루 만에 바뀌어
    정치·사회 2025.07.03 21:01:35
    태국에서 정국 불안이 지속하고 있다. 총리가 직무 정지된 데 이어 총리 권한대행도 교체되면서다. 3일(현지 시간) AP·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내각은 이날 개각을 실시하고 품탐 웨차야차이(72)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을 총리 직무대행으로 승인했다. 당초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을 맡아 온 품탐 부총리는 이날 개각으로 부총리 중 가장 서열이 높은 내무부 장관으로 이동하면서 총리 직무대행을 맡았다. 반면 전날 총리 직무대행에 임명된 쑤리야 증룽르앙낏 부총리 겸 교통부 장관은 이날 품탐 부총리에게 총리 직무대행 자리를
  • “학교 1900곳 휴교·오후 근무도 중단”…폭염에 멈춰버린 유럽
    “학교 1900곳 휴교·오후 근무도 중단”…폭염에 멈춰버린 유럽
    국제일반 2025.07.03 20:51:33
    유럽 전역이 기록적인 폭염에 휩싸이면서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등 주요 관광 명소는 입장이 제한됐고 곳곳에서는 야외활동 금지령이 내려졌다. 1일(현지시간) 미국 CNN, 영국 가디언,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당국은 이날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하고 2일까지 에펠탑 관람객의 꼭대기 접근을 막기로 했다. 에펠탑 홈페이지에는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 기온이 높은 기간에는 햇볕을 피하고 정기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라”는 공지가 게시됐다. 실제로 전날 파리 일대는 한낮 기온이 섭씨 40도에 육박하며 5년 만에 최고 수준인 ‘적색 폭염
  • "이거 28억 들여서 만든 거 맞아?"…'90도 급커브' 고가도로에 난리 난 '이 나라'
    "이거 28억 들여서 만든 거 맞아?"…'90도 급커브' 고가도로에 난리 난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7.03 20:28:04
    인도에서 수십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고가도로가 90도 급커브 구조로 만들어져 현지에서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디아프라데시주 보팔시의 고가도로는 주변 지역 교통 체증 해소를 목적으로 건설됐으나 거의 직각으로 꺾인 회전 구간 때문에 개통을 앞두고 비판과 조롱의 대상이 됐다. 길이 648m, 폭 8m 규모인 이 도로 건설에는 약 1억8000만 루피(약 28억5300만원)가 투입됐다. 지역 주민들은 "90도 대참사다", "재앙 수준이다", "사고 나는
  • AI법 시행 앞두고 유럽 기업 110개 “2년 유예해달라”
    AI법 시행 앞두고 유럽 기업 110개 “2년 유예해달라”
    정치·사회 2025.07.03 20:25:21
    에어버스, ASML 등 유럽 주요 기업들이 유럽연합(EU)에 포괄적 인공지능(AI) 규제법 시행을 연기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3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 110여 개 기업과 단체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AI법 시행 연기와 함께 혁신 친화적인 규제 접근법을 촉구했다. 서한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과 BNP파리바, 도이체방크, 미스트랄, 루프트한자, 지멘스, 로레알, 사노피, 스포티파이, 악사, EDF, 로프트 등 유럽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
  • "이렇게 세게 흔들린 건 처음"…日 대지진 임박? 2주새 1000회 넘게 '흔들'
    "이렇게 세게 흔들린 건 처음"…日 대지진 임박? 2주새 1000회 넘게 '흔들'
    국제일반 2025.07.03 18:48:23
    제주도 400km 남단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해상에서 지난달 21일 이후 발생한 군발 지진이 3일 1000 회를 넘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NHK 등이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도 도카라 열도에서 오후 4시 13분께 규모 5.5의 지진이 일어났다. 지난달 21일에 시작된 군발 지진(좁은 지역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지진군)은 2.0~5.0의 규모로 10분, 1시간 단위로 지진이 이어져 왔다. 이번 지진으로 도카라 열도의 섬인 아쿠세키지마(惡石島)에서는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6약은 사람이 서
  • 美, 65년 만에 순이민 감소할 듯…“이대론 10년뒤 GDP성장률 반토막”
    美, 65년 만에 순이민 감소할 듯…“이대론 10년뒤 GDP성장률 반토막”
    경제·마켓 2025.07.03 17:57:50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이민 억제 정책으로 올해 미국에 들어오는 이민자보다 떠나는 이민자들이 더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순이민’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경우 데이터가 확인되는 1960년 이후 65년 만에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성장률 감소는 물론 기술 인력 유출 등 미국의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2일(현지 시간)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AEI)와 브루킹스연구소가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미국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인구를 모두 고려한 ‘순이민’이 -52만 5000명에서 1
  • 美 하원의원 43명 "韓 플랫폼법은 도 넘은 규제"
    美 하원의원 43명 "韓 플랫폼법은 도 넘은 규제"
    경제·마켓 2025.07.03 17:50:07
    미국이 한국의 대표적 비(非)관세장벽으로 지목했던 온라인플랫폼법 문제를 두고 미국 연방 하원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의원들은 “도를 넘는(excessive) 규제”라며 정부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면서 향후 한미 무역 협상에서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현지 시간) 하원 세입위원회의 에이드리언 스미스 무역소위원회 위원장(공화·네브래스카)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미스 위원장과 캐럴 밀러 의원(공화·웨스트버지니아)은 온라인플랫폼법을 무역 협상에서 다룰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 여한구 '알래스카 카드' 들고 이번주 訪美
    여한구 '알래스카 카드' 들고 이번주 訪美
    정치·사회 2025.07.03 17:45:57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정부가 미국과의 고위급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참여 등을 포함한 제안서를 들고 5~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3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상호관세 유예 만료(8일)를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 강도가 최고조에 달하자 고위급 방미 협상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협상이 성사되면 지난달 22~27일 여
  • 美 "中 우회수출 막아라" 공세…환적화물 비중 큰 韓도 사정권
    美 "中 우회수출 막아라" 공세…환적화물 비중 큰 韓도 사정권
    기업 2025.07.03 17:25: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관세 협상국을 상대로 ‘중국과 무역을 축소하라’며 압박하고 있다. 중국과의 교역량이 많은 우리나라도 미국의 압박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각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원산지 규정과 환적 화물 제재 등 조건을 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2일(현지 시간) 전격 타결된 베트남과의 무역 합의에 따라 베트남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20%로 밝혔다. 앞서 4월 발표한 상호관세율(46%)보다는 절반 이상 낮췄지만 환적 화물에 대해서는 2배인 40%로 책정했다.
  • 트럼프, 日 본보기 삼아 관세 철퇴 때리나…파월은 트럼프 관세 저격[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日 본보기 삼아 관세 철퇴 때리나…파월은 트럼프 관세 저격[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7.03 17:21: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협상 비협조" 콕 집은 트럼프…日에 '35% 본보기 관세' 때릴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과 전방위로 무역 협상을 펼치는 과정에서 비협조적인 국가로 일본을 콕 집어 거론하며 관세율을 기존 24%에서 최대 35%까지 높이겠다고 몰아붙였습니다. 상호관세 유예 종료(8일)가 임박한 가운데 일본을 본보기 삼아 한국 등 다른 협상국에도 사실상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각국에
  • 트럼프 감세법안, 하원 본회의 상정…공화당 반대파 '찬성' 선회
    트럼프 감세법안, 하원 본회의 상정…공화당 반대파 '찬성' 선회
    정치·사회 2025.07.03 17:12: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 법안인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이 하원 본회의에 상정됐다. 3일(현지 시간) 미국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에 대해 절차적 투표를 진행하고 찬성 219표, 반대 213표로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해당 투표는 하원 규칙위원회가 특정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할지 여부를 정하는 절차로 이를 통과하면 본회의에서 본격적인 표결 대상이 된다. 이번 법안은 지난 2017년 트럼프 대통령 1기 임기 때 시작한 감세 조항을 올해 말 종료하지 않고 더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 테슬라, 중국에선 2분기 11%↑…신형 모델 Y 영향
    테슬라, 중국에선 2분기 11%↑…신형 모델 Y 영향
    경제·마켓 2025.07.03 16:21:57
    테슬라의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2분기에 전분기 대비 11% 가량 증가한 차량 인도량을 기록했다. 글로벌 판매량이 감소 추세에 있지만 중국에선 6월 판매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테슬라의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2분기에 19만 1000대의 차량을 인도했는데, 이는 1분기 대비 10.98% 증가한 수치다. 테슬라는 이날 6월 국내 판매량이 6만 1000대로 전월 대비 59%,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으며, 2분기 국내 월간 판매량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판매량 증가는
  • "매일 이렇게 자는데"…충전기 꽂은 휴대폰, 여기 두면 '큰일' 난다는데
    "매일 이렇게 자는데"…충전기 꽂은 휴대폰, 여기 두면 '큰일' 난다는데
    국제일반 2025.07.03 16:15:02
    세계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스마트폰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애플(UK 애플)은 최근 기온이 33도까지 치솟자 아이폰 사용자 가이드를 업데이트하고 충전 안전수칙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장시간 작동 중이거나 전원에 연결된 기기에 피부가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면서 "특히 충전 중인 기기를 베개나 담요 아래에 두거나 그 위에서 잠을 자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충전 시에는 반
  • 中에 밀리고 트럼프에 치이는 테슬라
    中에 밀리고 트럼프에 치이는 테슬라
    경제·마켓 2025.07.03 16:01:52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이 올해 들어 2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1호 친구’로 불리다 ‘트럼프 감세안’을 맹비난하며 갈등을 빚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력 사업에서도 부진을 겪는 처지가 됐다. 2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2분기 38만 4122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44만 3956대) 대비 약 13.4% 급감한 규모로, 전문가들이 예상한 수준(38만 7000대)에도 크게 못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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