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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세' 포르셰 회장, 또 결혼…네 번째 신부는 '20세 연하' 귀족 가문 출신
    '82세' 포르셰 회장, 또 결혼…네 번째 신부는 '20세 연하' 귀족 가문 출신
    인물·화제 2025.12.09 05:42:00
    독일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셰(Porsche)의 수장 볼프강 포르셰(82) 회장이 20세 연하 연인과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dpa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포르셰 회장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가브리엘라 라이닝겐(62)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미디어 담당 대리인은 “신혼부부의 사생활을 존중해 추가 문의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르셰 회장은 1970년 첫 결혼 이후 총 세 차례의 이혼을 겪었다. 가장 최근에는 2023년 세 번째 부인 클라우디아와 이혼 절차를 밟았으며, 당시 현지 언론은 “아내가
  • '얼마나 갖고 싶었으면'…3000만원짜리 보석 '꿀꺽' 삼킨 절도범, 6일만에 결국
    '얼마나 갖고 싶었으면'…3000만원짜리 보석 '꿀꺽' 삼킨 절도범, 6일만에 결국
    국제일반 2025.12.09 05:42:00
    뉴질랜드 경찰이 절도범이 삼킨 다이아몬드 장식의 파베르제 달걀 모양 펜던트를 6일 간의 감시 끝에 회수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32세의 한 남성은 지난주 말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보석 상점에서 약 2만 달러(약 3000만원)인 파베르제 달걀을 삼킨 뒤 도주를 시도했다가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절도범이 삼킨 펜던트가 몸에서 배출되기를 기다리며 그를 전담 감시했다. 이후 사건 발생 6일째 되던 날, 펜던트는 용의자 몸에서 자연적으로 배출됐다. 현지 경찰은 펜던트 회수 직후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갑을
  • 美서 쿠팡에 '징벌적 손배' 집단소송…"강제 조사, 대규모 배상 가능"
    美서 쿠팡에 '징벌적 손배' 집단소송…"강제 조사, 대규모 배상 가능"
    정치·사회 2025.12.09 04:54:09
    최근 한국 국민 3370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해 논란을 빚은 쿠팡에 대해 미국 현지에서도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집단 소송이 추진된다. 쿠팡의 본사가 미국에 있는 만큼 연방법원을 통하면 강제 조사를 확실하게 할 수 있고 배상 금액도 훨씬 더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국 법무법인 대륜과 이 로펌의 미국 현지 법인인 SJKP는 8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의 피해자들을 최대한 모아 뉴욕 연방법원에 징벌적 손배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국일 대륜 대표변호사는 “7일까지 한국&midd
  • 日아오모리현 앞바다서 규모 7.2 지진…"쓰나미 경보"
    日아오모리현 앞바다서 규모 7.2 지진…"쓰나미 경보"
    국제일반 2025.12.08 23:33:19
    8일 밤 11시 15분께 일본 혼슈 동쪽 끝 아오모리현 앞 바다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과 이와테현,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 지역에는 쓰나미 경보도 내려졌다. 기상청은 "쓰나미 경보 지역에는 최고 3m 높이의 쓰나미가 예상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NHK 아나운서는 쓰나미 경보 발령 소식을 전하면서 소리를 높여 즉각적인 대피를 반복적으로 요청했다. 진원에서 가장 가까운 아오모리현에서는 하치노헤시에서 진도 6강, 오이라세초와 하시카미초에서는 6약의 흔들림이 감
  • 트럼프, 美 AI규제 일원화 예고…기업 규제 부담 덜어준다
    트럼프, 美 AI규제 일원화 예고…기업 규제 부담 덜어준다
    정치·사회 2025.12.08 23:01: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규제를 일원화하겠다고 밝혔다. 연방정부 차원에서 주(州)별로 다른 규제를 통일시키겠다는 것으로, 기업들의 규제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AI 분야에서 미국의 우위를 지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8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AI 분야를 우리가 계속해서 선도하려면 단 하나의 규정집만 있어야 한다"며 "이번 주 '단일 규정'(One Rule) 행정명령을 발동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quot
  • 대만 동부 해역서 5.7 규모 지진…타이베이서도 감지
    대만 동부 해역서 5.7 규모 지진…타이베이서도 감지
    국제일반 2025.12.08 22:57:31
    대만 동부 화롄 해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8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와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교통부 중앙기상국은 이날 오후 7시 24분께(현지시간) 화롄현청에서 남쪽으로 약 15.9㎞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국지진대망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5.1이라고 관측했다. 진앙은 북위 23.78도, 동위 121.70도, 진원의 깊이는 약 20㎞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5.3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에서도 감지됐다. 이 때문에 타이베이
  • 구글, 넥스트에라 손잡고 데이터센터 3곳 추가로 만든다
    구글, 넥스트에라 손잡고 데이터센터 3곳 추가로 만든다
    국제일반 2025.12.08 22:40:47
    구글 클라우드가 미국 최대 전력 기 넥스트에라와 손잡고 발전소를 갖춘 데이터센터를 개발한다. 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는 이날 성명을 내고 넥스트에라와 발전소를 갖춘 세 개의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개발 중이며 추가 부지를 찾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0월 구글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아이오와주에서 넥스트에라의 원자력 발전소를 재가동하기로 합의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같은 날 넥스트에라는 메타 플랫폼스와 약 2.5GW 규모의 청정 에너지 계약도 체결했다. 1GW는 대략 단일 원
  • "헉, 홍명보호 경기 치를 곳인데"…멕시코 스타디움 인근서 '시신 가방' 456개 발견
    "헉, 홍명보호 경기 치를 곳인데"…멕시코 스타디움 인근서 '시신 가방' 456개 발견
    인물·화제 2025.12.08 22:40:14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치를 멕시코 할리스코주에서 대규모 시신 가방이 발견돼 치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연합뉴스TV가 라틴타임스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아크론 스타디움 일대에서 2022년 이후 시신이 담긴 가방 456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기장은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1·2차전을 포함해 총 4경기가 열리는 핵심 장소다. 현지 자원봉사 수색대 ‘게레로스 버스카도레스 데 할리스코’는 2022년 활동을 시작한 이후
  • '북·러 연결고리' 주북한 러시아대사 사망…사인은 불명
    '북·러 연결고리' 주북한 러시아대사 사망…사인은 불명
    국제일반 2025.12.08 22:28:01
    러시아 외무부는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대사가 지난 6일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인은 언급되지 않았다.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과 심화에 크게 기여한 뛰어난 외교관이자 애국자에 대한 빛나는 기억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1955년 11월 21일생인 마체고라 대사는 1978년 소련 외무부 산하 모스크바 국제관계대학교를 졸업하고 번역가, 북한 관련 무역관 등으로 근무하다 1999년 외교관으로 전직했다. 이후
  • 중국 방문한 獨 외무 "반도체·희토류 공급 문제 논의"
    중국 방문한 獨 외무 "반도체·희토류 공급 문제 논의"
    정치·사회 2025.12.08 22:15:52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이 중국 지도부와 만나 반도체 및 희토류 공급 문제를 논의했다.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은 이날 바데풀 장관과 회담하고 "독일 기업들이 기회를 잡아 기계, 자동차, 화학공업 등의 전통산업을 공고히 하기를 환영한다"라면서 "동시에 양측은 청정에너지, 스마트제조, 바이오 소재 등 신흥 분야 협력의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제·무역
  • 다카이치 '대만 발언 철회' 요구 '무응답'…지지율은 "고공행진"
    다카이치 '대만 발언 철회' 요구 '무응답'…지지율은 "고공행진"
    정치·사회 2025.12.08 21:25:13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일 갈등의 빌미가 된 자신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대한 야당 의원의 철회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호리카와 아키코 일본공산당 의원은 이날 열린 중의원·참의원 양원 본회의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이 외교 문제로 비화했다며 발언 철회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다카이치 총리는 대만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은 중국을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한 1972년 일중 공동성명에서 "변하지 않았다"고만 밝히고 발언 철회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집단
  • “이제 베트남도 가기 무섭네”…'가방 속 시신 발견' 이어 또 한국인 사망
    “이제 베트남도 가기 무섭네”…'가방 속 시신 발견' 이어 또 한국인 사망
    정치·사회 2025.12.08 20:40:28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JTBC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전날 호치민의 한 고급 빌라에서 한국인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자택 내 샤워 부스에서 발견됐으며, 사망한 지 약 5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단순 변사 사건이 아닌,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현지 경찰은 누군가 A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으로 위장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수사 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A씨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전 행적을 파악하고 있으며, 범죄조
  • 젤렌스키 "돈바스 문제 합의 못해"…트럼프 "평화 제안 읽지도 않았다"
    젤렌스키 "돈바스 문제 합의 못해"…트럼프 "평화 제안 읽지도 않았다"
    정치·사회 2025.12.08 20:35:51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최근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만나 3일간 평화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다다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비전이 있지만 우리는 돈바스에 대해 통일된 견해를 갖고 있지 않다”며 “민감한 사안에 대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동맹국들로부터 안보 보장에 관한 별도 합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인터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화 협상과
  • "여기 진짜 사우디 맞아?" 술 사는 외국인 포착…'70년 금주령' 드디어 풀리나
    "여기 진짜 사우디 맞아?" 술 사는 외국인 포착…'70년 금주령' 드디어 풀리나
    인물·화제 2025.12.08 19:44:25
    이슬람 율법에 따라 70년 넘게 주류 판매를 금지해온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술 판매 관련 규제가 완화되는 조짐이 포착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한 주류 판매점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술을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곳은 '프리미엄 레지던시'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만 출입 가능하며, 해당 비자는 정부기관, 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일부 외국 전문가에게 발급된다. 지난해 리야드 외교 구역에 문을 연 주류 판매점은 애초 외교관 전용이었지만, 최근에는 이 프리미엄 레지던시 비자 소지자에
  • 美의회, 주한미군 2만 8500명 유지 쐐기…‘中’ 언급만 177번, 대중 견제 고삐 바짝 죈다
    美의회, 주한미군 2만 8500명 유지 쐐기…‘中’ 언급만 177번, 대중 견제 고삐 바짝 죈다
    정치·사회 2025.12.08 17:52:59
    ‘177번’ 미국 의회가 7일(현지 시간) 공개한 약 3000쪽 분량의 ‘2026 국방수권법(NDAA)’ 상·하원 타협안에서 ‘중국(China)’을 언급한 횟수다. 미 의회에서는 중국에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강경한 목소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 같은 분위기는 국방수권법에 고스란히 담겼다. 미 의회는 또 ‘주한미군 2만 8500명 유지’도 적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을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의회 차원에서 규모 변경을 시도하지 못하게 쐐기를 박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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